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3월의 신부 된 현영, '3개월 속도위반' 겹경사

'3월의 신부'가 된 현영이 결혼 직전 2세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4살 연상의 외국계 은행 종사자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현영은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 1월 교제 사실을 밝힌 뒤 2주만에 결혼을 발표한 덕분에 업계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다. 소속사 측은 "5월에 오빠의 결혼식이 잡혀 있어 현영의 결혼식을 먼저 올리려는 부모의 뜻에 따라 3월로 결정한 것"이라며 임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또 "10개월간 남몰래 데이트를 해 온 두 사람은 세간의 이목이 부담스러워 공개 연애 과정을 줄이고 최대한 빨리 결혼하자는 데 마음을 같이 했다"고 초스피드로 식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한 측근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얻게 됐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두 사람과 양가 친지 모두 기뻐하고 있다"면서도 "신랑이 일반인이라 결혼 전 2세 소식이 먼저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했다.이같은 기쁨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듯 현영은 결혼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빠도 마흔이고 나도 골드미스다. 결혼 발표하자마자 (아이를 갖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선씨를 얼마 전에 만났는데 배에 기를 넣어주셨다. 지선 언니를 잇는 다산의 여왕이 되겠다. 나이가 허락하는 데까지 낳아보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지인의 모임에서 신랑을 처음 만난 그는 "이 남자, 오래 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결혼하려고 만난 인연이라서 그런지 수렁에 빠진 것처럼 쭉 빠져들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7박9일 일정으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012-03-04 14:05: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