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52시간제 시작했더니 외국인 근로자 6명이 퇴사…" 한 중소기업의 토로

중기중앙회등 16개 단체, 이영 중기부 장관과 노동 규제 개선 토론회 주52시간제 획기적 개선…8시간 연장근로 일몰 폐지등 목소리 높여 내국인력 대안 외국인력 쿼터 대규모 확대, 체류 기간 연장등도 '절실' 이영 장관 "현장 인력 문제 생각보다 심각…제도 개선 관철 총력" 강조 "정부의 방침대로 주52시간제를 시작했더니 일 잘하던 외국인 근로자 6명이 한꺼번에 그만두더라. 잔업수당이 없어서 다른 회사로 옮기겠다면서 말이다. 전체 직원의 60%가 외국인 근로자였던 우리 회사엔 큰 타격이었다. 노동정책을 잘못하면 기업이 순식간에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스마트공장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가동하는 동안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그마저 구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이었다. 주52시간제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보도블록 제조 중소기업 데코페이브 박문석 대표) 중소기업계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노동 관련 애로 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제 등의 노동정책을 편 전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영 장관과 함께 '중소기업 노동 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 황인환 부회장은 "업종과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주52시간제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일할 시간이 없어 받은 일감을 포기하고, 근로자는 일할 수 없어 플랫폼 노동 등 '투잡'을 뛰고 있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사합의를 통해 월단위로 연장근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해야하고, 30인 미만 기업에 적용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도 일몰을 폐지해 영세기업들의 살길을 열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 장관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황인환 부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봉규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석용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노섭 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김경숙 부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부회장, 이노비즈협회 이기연 부회장과 중소기업 단체 소속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경직된 주52시간제와 극심한 인력난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 중소기업을 위한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체계 유연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 외국 인력 사업장별 고용한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 개편 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기 일산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플러스마트 구경주 대표는 "마트는 대부분이 5인 이상 30인 미만이다. 주 60시간을 일하면 보통 월 380만원의 임금을 가져간다. 그런데 주 52시간제를 적용하면 임금이 월 300만원 정도로 깎인다. 마트 직원 대부분은 한창 교육비가 많이 드는 50대다. 더 일을 하고 싶어도 제도 때문에 그럴 수 없다. 결국 매장 직원들은 퇴근 후 또다른 일을 통해 줄어든 월급을 보전해야한다. (쉬면서)짧은 근로시간을 원하는 사람과 (연장근로를 통해)고임금을 (받길)원하는 사람이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한다. 이 역시 근로자와 마트 관리자가 합의로 결정해야한다"고 토로했다. 세션1과 세션2로 나눠 진행한 이날 토론은 주 52시간제 개선이 주를 이뤘다. 올해 초 중기중앙회는 '20대 대선을 위한 제언'에서 ▲노사합의 기반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1주 12시간 한도→노사합의시 월 52시간 한도 허용)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확대(3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올해 말 일몰→50인 이만 사업장 항구 적용) ▲탄력근로제 도입절차 유연화(3개월 이내 탄력근로제 사업근로계획 수립 및 변경절차 유연화) ▲특별연장근로 인가기간 절차 개선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김문식 이사장은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준수하기 어렵고 근로자들도 연장수당이 감소해 불만"이라며 "노사 모두가 원하면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할 수 있도록 현재 주 12시간 단위 연장근로 체계를 최소한 1개월 단위로 유연화해야하며 영세기업들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올해 말이면 끝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토론회에선 노동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제도 결정기준 개선 및 업종별 구분적용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주 처벌수준 완화 ▲외국인 인력 정책 대전환 등의 건의도 나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창업해 20년 동안 기업을 한 나로서도 생각했던 것보다 (현장의 인력 문제가)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주52시간제 관련 입법권이 고용노동부에 있어 (중기부가)주도적으로 하지 못했지만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05 15:47: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내년 기업 투자 위축 유력…금리 조절·자금 융통 시급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국내 기업들의 투자 계획까지 불투명해지는 분위기다. 정부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고 자금 조달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기업들은 요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해 5일 발표했다.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고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 100개사 중 38%가 내년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10%는 아예 투자 계획이 없었다.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유는 단연 불확실성이었다. '금융시장 경색 및 자금조달 애로'라는 응답이 28.6%로 가장 많았고, 원달러 환율 상승도 18.6%나 됐다. 내수시장 위축도 17.6%가 투자 규모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로 꼽았다. 전경련은 실제로 기업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금리 급등에 따라 투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 기업어음(CP) 금리가 5.51%로 2009년 금융위기(5.66%) 수준에 육박한다. 투자 계획이 있는 52%도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67.3%가 투자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한 가운데, 투자를 축소한다는 기업이 19.2%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답변(13.5%)보다 많았다. 내년 투자 금액이 올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얘기다. 투자 활성화가 예상되는 시점도 부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뤘다. 내년 하반기가 29%, 기약이 없다는 응답도 26%에 달했다. 내후년 상반기라는 응답도 24%였다. 내년 상반기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기업들 대부분이 내년을 '보릿고개'로 보고 있는 셈이다. 내년 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은 두가지였다. '글로벌 경기둔화(29.1%)'와 '환율상승 지속(21.3%)'이다. 고물가(15.3%)와 글로벌 긴축 및 금리상승 지속(15.3%), 과도한 민간부채 및 금융시장 부실화(9.7%)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경련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이 수출감소와 수입비용 증가에 직면하면 수익성 악화로 투자여력이 더욱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해소할 방법으로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자금조달 시장 활성화'에 힘이 실렸다. 각각 24.6%와 22%가 응답했다. 기업규제 완화(14.7%)와 법인세 감세 및 세제지원 강화(13.7%)도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최근 금리인상에 따라 시중유동성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내년에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기업들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투자자금 조달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한편 적극적인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사전에 강구하여 자금시장 경색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5 15:16: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10월 '이달의 상생볼'에 삼성전자등 5개社 선정

SKC, 포스코, 국가철도공단, 국민은행 포함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에 '이달의 상생볼'로 삼성전자, SKC, 포스코, 국가철도공단,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삼성전자는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해 중소·벤처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새 분야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4건의 기술 양도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총 32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자사가 보유한 특허 51건을 무상으로 양도했다. SKC는 2017년 설립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참여기업에게 연구·개발(R&D) 분석, 사무공간 제공 등을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플랫폼 참여 전문기관(18개 기관)과 매월 시장정보, 기술가치 분석, 금융조달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중심 기술세미나, 필드테스트 등을 통해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안전·환경 분야 전문 자문 등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철강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철강 ESG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현재 41개 기업들이 철강 ESG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 대비 낮은 우대금리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았다. 포스코는 또 566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특별펀드를 조성해 354개 기업이 4415억원을 저금리로 대출받도록 지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개량사업의 현황과 계획, 사고사례를 협력사들과 공유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이 철도 개량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철도 개량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 ESG 관련 자체 역량 강화가 어려운 소규모 협력사 60개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하이파이브 KB굿잡 취업학교'를 실시해 특성화고 3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된 기업은 상생협력 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고 동반성장 포상 시 가점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달의 상생볼 참여 대상에 동반성장 우수기업들을 새롭게 포함하고 우수사례 발굴·선정을 위한 요건을 강화하는 등 중소·소상공인 현장의 동반성장 체감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5 14:45: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농구로 '장애인의 꿈과 도전' 지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5일 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발달장애인 농구 활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체육.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스포츠 대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사는 ▲스페셜올림픽 통합 농구단 창단 지원 및 홍보 ▲구단 소속 선수 스페셜 올림픽 활동 참여 ▲농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발달장애인 농구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스페셜올림픽은 현재 193개국 약 640만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한국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1978년 설립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발달장애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통합 농구팀' 탄생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프로 축구는 K-리그 연맹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10개의 통합 스포츠 팀이 있는 데 반해 프로 농구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팀이 전무한 상황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가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육.문화 활동을 성심껏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발달장애인 여러분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2-12-05 14:29: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 ‘무역의 날’ 기념식 동반 수상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불 수출의 탑과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전문 기업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적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키며 작년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 7억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했다. MDI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되며 주로 건자재, 매트리스, 섬유 등 일상 생활에서부터 디스플레이, 전기차용 시트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원료이기도 하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는 "향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인 MDI 수요 발굴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었다. 금호미쓰이화학 류재혁 해외영업임원(상무)은 글로벌 고객 니즈에 따른 수출 전략 수립과 고부가 MDI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앞장선 공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어 정대성 생산기술임원(상무)은 매년 설비 가동률을 99.5% 이상 유지함으로써 수출 시장에서 MDI 공급 안정성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 1위 EPDM(Ethylene-Propylene Diene Monomer) 기업 금호폴리켐 역시 1개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5억 5천만불을 기록하며 5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 시장 부진 속에서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품질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시킨 것이 수출 성과 창출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폴리켐 김선규 대표는 2021년 4월 금호폴리켐 부임 이후 급변하는 원료, 해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고기능성 EPDM 출시를 주도하면서 수출을 증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은 금호폴리켐은 앞으로도 글로벌 EPDM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5 14:25: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국내 공항 최초 제주공항 다회용 컵 전용 카페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공항 최초로 제주공항에 다회용 컵 전용 카페를 도입했다.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뜨 2개 매장(일반대합실 3층, 렌터카하우스 1층)이 2일부터 다회용 컵 전용 카페로 전환돼 카페 매장 내에서는 물론, 음료를 테이크아웃 시에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테이크아웃 고객은 카페에서 음료 구매 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구매 시 지불한 보증금 1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공사는 제주공항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약 14만 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4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해 소나무 447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제주공항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공항을 만들기 위해 입점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공항을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작년 7월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자 제주공항에 다회용 컵을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올 10월까지 37만 개 이상의 다회용 컵을 회수해 약 11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9월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공항 내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해피해빗)' MOU를 체결, 제주도의 '일회용품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하여 공항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 컵 도입을 위한 설명회 실시 등 제주공항 내 일회용 컵 제로화에 힘써왔다.

2022-12-05 14:21:3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도 '기술 경영' 초점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기술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영진 대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분명한 성과를 거둔 기술자들에 승진 조치 혹은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며 힘을 실어줬다. 우선 주요 미래 먹거리인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전경훈 사장은 삼성리서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DX부문 CTO까지 겸임하게 됐다. 전 사장은 포항공대 교수 출신으로 2012년에 입사해 차세대통신연구팀장과 네트워크개발팀장 등을 지낸 기술자로,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인 네트워크 사업 성장을 견인해왔다. 앞으로 기술 리더십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DX사업 선행 연구를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2020년 삼성리서치장으로 영입된 승현준 사장은 삼성리서치 글로벌 R&D 협력담당을 맡게 됐다. 우수한 연구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주요대학과 선진 연구소와 R&D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인 남석우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제조담당으로 임명했다. 남 신임 사장은 반도체 공정 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 연구소에서 메모리 전 제품 공정 개발을 주도해왔고,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을 함께 수행하며 '초격차'를 위한 공정 경쟁력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정과 제조뿐 아니라 인프라와 환경안전 분야 역량을 두루 갖춰 초격차 확보에도 더욱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연구소장인 송재혁 부사장도 사장 승진과 함께 CTO를 겸임하며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송 신임 사장은 그동안 D램과 플래시 메모리 공정개발부터 양산까지 반도체 전 과정에서 기술리더십을 발휘하며 메모리 1위 달성에 기여한 기술자로 평가받는다. 앞으로는 DS부문 기술 책임자인 CTO도 함께 맡아 반도체 전제품 선단 공정 개발을 주도하며 반도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임무를 받았다. 전 사장이 자리를 비운 네트워크사업부는 전략마케팅팀장이었던 비즈니스 전문가 김우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사업부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그동안 네트워크사업부에서 상품전략그룹장과 차세대 전략 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기술뿐 아니라 영업과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번 승진으로 차세대 통신 중심 네트워크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 창립 이후 첫 여성 사장을 선임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신임 사장이 주인공이다. 이 사장은 2007년 입사해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사장이 센터장을 맡은 동안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 삼성전자가 첫 글로벌 톱5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도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주도함과 동시에, 첫 여성 사장으로 삼성전자 내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중국 조직도 쇄신했다.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을 맡고 있던 양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중국전략협력실장으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여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장 승진자는 모두 196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양걸 사장이 1962년생으로 최고령, 김우준 사장이 1968년생으로 가장 젊다. 종전까지 CR부문을 맡고 있던 이인용사장과 DS부문 CTO를 맡고 있던 정은승 사장, 중국전략협력실장이었던 황득규 사장의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인용 사장과 황득규 사장은 1950년대생, 정은승 사장은 1960년생으로 '60세룰'을 이미 넘어선 고령층에 속한다. 때문에 퇴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아울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던 이영희 사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변경된 배경도 추후 조직 개편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5 14:17: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023년도 사장단 인사로 안정속 세대교체 의지 확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위기속 안정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정기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경영진을 대부분 그대로 둔 가운데, 뚜렷한 성과를 거둔 기술 인재를 중용하며 세대교체 노력도 지속했다. 처음으로 여성 사장을 선임하며 다양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5일 발표했다. 이재용 회장이 해외 출장에 앞서 인사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주요 경영진은 모두 유임했다.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 경계현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간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정성을 높여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경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인사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사업지원 TF장을 맡아 삼성전자 계열사를 지휘하던 정현호 부회장도 이번 인사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 컨트롤타워 재건에 재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조직 개편이 발표된 후에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도 '신상필벌' 원칙을 분명히했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 분명한 성과를 거둔 임원을 대상으로 과감한 승진을 단행, 주요 보직에 임명하면서 세대교체에 나섰다. 우선 DX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2명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힘을 더했다.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우준 신임 사장과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신임 사장이 주인공이다. DS부문에서도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인 남석우 부사장과 반도체연구소장 송재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며 힘을 실어줬다. 송재혁 신임 사장은 DS 부문 CTO도 겸임하며 반도체 '초격차'를 주도할 핵심 인사로 낙점됐다. 우려가 커지는 중국 조직도 쇄신했다.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이었던 양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실장 자리도 함께 맡겼다. 커뮤니케이션 조직에도 힘을 실어줬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인 백수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 팀장이었던 박승희 부사장이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로 이동해 CR담당을 맡게 됐다. 아울러 네트워크사업부를 이끌었던 전경훈 사장은 삼성리서치소장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기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했고, 승현준 사장은 삼성리서치 내 글로벌 R&D 협력 담당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5 14:02: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아름다운 바다 지키자는구자균 회장의 꿈, 10번째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LS일렉트릭이 10년째 수중사진 공모전을 이어가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존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5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제10회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이어온 공모전으로, 수중 세계 신비로움을 공유하고 바다를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자균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구 회장은 스킨스쿠버 마니아로, 공식 다이빙 기록 2000회와 3분40초 무호흡 기록, 스쿠버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장도 맡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50여 점의 작품을 접수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20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40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수연 작가의 '잭피쉬의 얼굴(Face of Jackfish)'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난 9월 세계의 아쿠아리움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물종과 독특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멕시코 카보풀모 국립공원에서 잭피쉬들이 마치 사람 얼굴처럼 군무를 하며 다이버를 삼킬 듯한 모습을 한 장면을 담았다. 우수상에는 ▲필리핀 아닐라오에서 꽃처럼 활짝 핀 바다조름폴립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비의 모습을 담은 양충홍 작가의 '꽃밭의 휴식' ▲몰디브 하니파루 베이에서 만타레이의 유영을 한 컷에 담은 임재훈 작가의 '최고의 선물' ▲거제도 칠천도 앞바다에서 해마 두 마리 사이에 새우 한 마리가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촬영한 전민석 작가의 '중재자'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6개, 입선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LS일렉트릭은 내년 1월 중순까지 LS타워와 LS용산타워 1층 로비에 수상작을 전시해 일반인들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구자균 회장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 속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나마 함께하고 국내 수중사진 작가들을 발굴,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모전이 어느덧 10년째를 맞아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바닷속 풍경을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2-05 13:59:4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튠 잇! 세이프!'로 제작된 고성능 BMW i4에 고성능 타이어 장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안전한 튜닝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 BMW i4에 타이어를 장착했다고 5일 밝혔다. 튠 잇! 세이프!는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캠페인이다. 내년 차량 한대를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로 튜닝, '에센 모터쇼'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도 2005년부터 18년 연속공식 후원 기업으로 활동하며 브라부스 로켓 경찰차를 비롯해 850i xDrive 쿠페와 i8 쿠페, 아우디 슈퍼 왜건 RS4 아반트 등 튜닝에 참여해왔다. 올해에도 대상 차량인 BMW i4에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했다. 이번 차량은 튜닝 전문업체 AC 슈니처가 제작했으며, 최대 400kW에 544마력을 낸다. 벤투스 S1 에보3는 타이어 골격에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안정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Highly Enriched Synthetic Silica Compound)'를 적용해 고속주행 및 급격한 방향 전환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하며, 타이어 마일리지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벤투스 S1 에보3는 유명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능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해오고 있다. 지난해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2021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5 13:59: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