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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하나로 담긴 폭스바겐, ID.4 타봄

폭스바겐은 매력적인 수입차다. 독일산 다운 성능과 디자인에 국산차 수준 가격, 그리고 나쁘지 않은 서비스망까지. 꼭 수입차를 타고 싶다면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선택항이다. ID.4는 특히나 그렇다. 5000만원대 가격에 최대 주행거리가 400km를 넘는 전동화 모델은 국산 브랜드가 아니면 찾기 어렵다. 게다가 폭스바겐 공장이 없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대기자가 많아 지금 계약해도 내년에 받을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이 ID.4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본사 출장중이라고 밝혔다.) ID.4의 최대 장점은 디자인이다. 개인적인 감상은 차치하더라도, 도로를 달리면 자꾸 옆차선에서 한참을 붙어 가는 차량들 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 중간 기착지였던 가평 양떼목장에서는 아빠들이 아이마저 팽겨쳐놓고 차를 타볼 수 없겠냐며 관계자들에 요청하기도 했다. 골프와 티구안 등 디자인 장점을 죄다 모아놨다. 주행 성능은 디젤 엔진을 떠올리게 했다. 강력한 토크와 매끄러운 가속력, 승차감이 훨씬 부드럽고 소음이나 진동도 전혀 없다뿐이지, 골프 TDI와 비슷하다 느꼈다. 주행 모드가 D와 함께 회생제동을 극대화하는 B가 있는데, 이질감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개입했다. 100km를 넘으면서는 가속력이 제한되는 것도 영락없는 디젤 엔진이다. 시트포지션이 낮다. SUV에 전기차인데 어떻게 이리 낮출수 있는지 신기했다. 늘 최저로 낮춰 쓰다가 오랜만에 시트를 높여서 운전했다. 다른 전기차와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다. 실제로 폭스바겐 관계자는 ID.4가 내연기관 차와 차이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고속 주행 성능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된다. 전기차 장점도 있다. 일단 회전 반경이 확실히 좁아서 대로 진입이나 유턴할 때 편했다. 공력 계수가 0.28cd에 불과해서 풍절음도 들어보지를 못했다. 실내는 아주 간소화했다. 2열 창문을 여닫으려면 따로 '리어' 버튼을 눌러야 할 정도다. 센터페시아 인터페이스도 휑하다. 2열 레그룸도 넓다. 트렁크도 겉보기보다 커보였다. 주행 모드를 변경하는 것도 스티어링휠 뒤로 숨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동화 여부를 떠나 좋은 컴팩트 SUV가 나왔다는 느낌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괜찮은 주행 성능, 조금 비싸긴 해도 유지비용을 생각하면 내연기관차에 뒤지지 않는다. 굳이 지적을 하자면 심심하다.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다른 전기차와 같은 특별함은 없었다. 내비게이션이 없어서 휴대전화를 따로 연결해야한다는 것도 누군가에는 번거로운 점이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가득 실어주는 요즘 전기차와는 역시 다르다. 그래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는 정확하다. 차선도 잘 잡아주고 앞차와 간격도 잘 맞춰준다. 스티어링휠에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속도를 세팅하면 바로 실행된다. IQ라이트가 대시보드와 문에서 깜빡이면서 여러 정보를 전해주는데, 사실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아쉬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5 10:4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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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쪼그라드는데…지방 中企, 인력난 걱정에 잠 못잔다

정부, 청년 재직자내일채움공제·내일채움공제 축소 예고 대전 스타트업 대표 "혜택 많아 채용하기 좋았는데 어쩌나" 재직자내일채움공제, 근속기간 일반 근로자의 2배 '효과' 전문가 "中企 인력난 해결 안됐는데 축소·폐지 신중해야" 대전에 있는 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대표 A씨는 6개월 전에 들어와 일을 잘 하고 있던 직원 때문에 최근 걱정이 크게 늘고 있다.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한 지방에서 경력사원을 잘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직원이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퇴사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그동안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가 있어서 경력을 뽑고 같이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젠 이마저 혜택이 줄어든다고 해 우리 같이 지역에 있는 회사는 사람 뽑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청년들은 다 서울이나 수도권으로만 가려고 한다. 이젠 (사람 뽑을)방법이 없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행해온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사실상 올해 말로 사업이 끝나고 내년부터는 (가칭)'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플러스(+)'로 재탄생한다. 아직 국회에서 내년 예산 논의과정이 남았지만 혜택은 기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가 시행해 온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근무하는 청년(720만원)과 기업(1200만원), 정부(1080만원)가 공제금을 각각 납입해 5년 이상 재직시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만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해당 직장에 6개월 이상 다닌 정규직 근로자가 대상이다. 특히 기업이 매달 최소 20만원 이상 내는 금액에 대해선 전액 비용으로 인정돼 사람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 특히 지방에 터를 잡고 있는 기업들은 꽤 쏠쏠하게 활용해왔다. 이를 염두에 두고 취직을 하는 청년들도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18년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15만6785명의 청년이 가입했다. 이 기간 정부는 9981억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공제에 가입한 청년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53.3개월로 일반 청년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25.4개월)보다 2.1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기업 역시 청년근로자가 장기재직을 한다는 안정감 등으로 만족도가 91%로 높았다. 김회재 의원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대·중소기업간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더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축소가 불가피해보인다. 중기부 정선욱 인력육성과장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올해 끝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동안 중소기업계와 청년가입자들이 제기했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내년엔 또다른 형태의 상품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예산은 국회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되겠지만 정부가 발표한 청년도약계좌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예산 규모는 기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존 제도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선 '플러스(+)'가 맞지만 예산이 깎여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론 '마이너스(-)'인 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소득에 따라 정부가 납입액의 3~6%를 보태 5년 후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수 차례의 제도개선을 통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역시 내년부터 축소가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은 2년형만 가입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300만원), 기업(300만원), 정부(600만원)가 각각 적립해 2년후 12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세종시에서 교육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대표는 "청년을 채용하면 회사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설명해주고 적극 가입하라고 한다. 청년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인건비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부담이 굉장히 큰데 청년내일채움공제가 그동안 큰 도움이 됐다"면서 "그런데도 이 제도를 축소하거나 없애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현재까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7만3000개 회사의 근로자 20만3000명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그동안 이와 같은 공제제도 운영과정에서 개선점이나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단기간에 수익만 챙기는 이른바 '체리 파킹(Cherry Picking)을 막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근속기간에 따라 만기금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해야한다"면서 "중소기업 인력난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현장에서 인기가 높은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2022-09-25 10:4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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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9 시리즈 폐배터리 수거 작전…친환경 가전 생태계 확대 노력

LG전자가 폐배터리 수거 활동을 이어가며 더 친환경적인 가전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LG전자는 10월 말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의 자원순환 참여를 장려하고 새 배터리를 구입할 때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LG베스트샵이나 가전 양판점 등에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새 배터리를 구매할 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씽큐앱에서 배터리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지난 5월에도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폐배터리 회수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아울러 LG전자는 생산 과정에서도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7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실적을 거둔 것에 이어 2030년까지 누적 60만 톤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제품 내부 부품에 주로 사용하던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달부터 제품 외관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재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외관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사용 중이며 연내 출시 예정인 에어로퍼니처 등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TV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LG QNED TV를 포함한 일부 LCD 모델에 적용하던 재활용 플라스틱을 올해는 올레드 TV까지 확대했다. 또 LG 사운드 바 모든 제품의 본체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있다. 사운드 바 본체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저지(Polyester Jersey)로 제작하고 있다. 또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포장재를 재사용하거나 사용량을 줄이고 있으며,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대체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의 포장재는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완충재로 사용하던 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한다. 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등의 박스 안에 사용하는 부속품을 플라스틱에서 펄프, 골판지 등 소재로 변경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폐가전, 부품 등을 적극 회수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5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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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대표에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

유 "모태펀드 지원 아끼지 않겠다"…임기 3년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 겸 ESG 혁신그룹장(사진)이 취임했다. 25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유웅환 신임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인텔 수석 매니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상무, 현대자동차연구소 이사 등을 거친 산업 전문가이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일자리위원회 본부장,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선 경제2분과 인수위원을 각각 역임한 이력도 갖고 있다. 임기는 지난 23일부터 향후 3년이다. 유 대표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서 실리콘밸리 등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장 ESG에 기반한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질적 전환을 이끌어 내고 싶다"면서 "벤처 스타트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어렵지만 임기 동안 스타트업이 창조적 혁신을 통해 국가 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9월 현재 8조2153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운용하며 벤처투자 자금을 시장에 공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09-25 08:59: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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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대리점協, 택배노조와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 합의

쿠팡 물량 감소 대책 마련, 기사 생계 지원등 합의하고 '조인식' 한진의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지난 8월 쿠팡 물량 감소 대책을 요구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25일 한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대협 오문우 회장과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동안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수입증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한진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규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택배노조측과 성실한 대화를 지속해 왔다"면서 "이에 최근 합의안이 마련돼 조인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대협과 택배노조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한 이번 합의서 체결을 환영하고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또한 신규 영업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안정 등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업계 최초로 심야배송 중단 등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택배 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출장 건강검진, 과로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을 비롯해 터미널 자동화 투자확대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2-09-25 08: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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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개방형 혁신통해 스타트업 육성 박차

4회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 마무리 8개팀 참가해 열띤 경쟁…'일상의 감동' 1위 딥체인지상 공동투자 포함 총 17억 투자금 확정…상금 3700만원도 교원그룹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교원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 4회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원은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2019년부터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43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공동투자 포함 75억원 규모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4월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4기 스타트업이 교원그룹과의 협업 성과 및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투자 확대 및 육성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홈앤쇼핑 및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했다. 행사에선 ▲비디오몬스터(여행 영상·지도정보 공유 플랫폼) ▲일상의 감동(위치기반 육아 품앗이 서비스) ▲브이플랫폼(셀럽이커머스 플랫폼) ▲어이사컴퍼니(패션 B2B 플랫폼) ▲말랑허니(육아용품 제조 및 판매) ▲투라(정기구독 랜덤박스) ▲엑스크루(글로벌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등 4기 스타트업 7개사와 교원그룹 사내 스타트업 1개팀 등 총 8개팀이 사업모델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1위인 딥체인지상에는 '일상의 감동'이 선정됐다. 일상의 감동이 선보인 아이 돌봄 연결 플랫폼 '링크맘'은 동네 이웃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일자리를 찾는 돌보미를 연결해준다. 미라클상에는 유아용품 커머스를 선보인 '말랑하니'가, 홈앤쇼핑상은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비디오몬스터'가 각각 수상했다. 교원그룹은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에게 공동투자 포함 총 17억원의 투자금을 확정하고 상금 3700만원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교원그룹과의 협업 모델 개발, 기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 모색, 사업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에듀테크 등 교육 분야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그동안 일궈온 노력의 성과를 공유하여 더욱 뜻 깊다"며 "향후에도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교원그룹과의 상생협력 모델 활성화 등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5 08:17: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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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광복점등에 'N32 단독 매장'…전국 12곳

국내 폼 매트리스 시장 공략 '박차' 시몬스가 롯데백화점 광복점·전주점·창원점에 N32 단독 매장을 연달아 추가로 열었다. 관련 매장 수가 전국 12곳으로 늘어났다. 2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단독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2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주요 지점에 N32 매장을 동시다발적으로 열며 국내 폼 매트리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재 본점·분당점·수원점·평촌점·인천점·건대스타시티점·대구점·안산점·잠실점·광복점·전주점·창원점에서 N32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가 특징인 N32 매장에선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N32 신제품 'N32 폼 매트리스'와 'N32 레귤러 토퍼'를 만나볼 수 있다. N32 레귤러 매트리스는 국내 폼 매트리스로는 유일하게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을 만족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성능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모두 충족했다. 한편, N32 폼 매트리스는 경도에 따라 소프트·레귤러·하드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사이즈는 슈퍼싱글(SS),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 네 가지 종류다. 소비자 가격은 200만~400만원대다. 시몬스는 신제품 출시와 롯데백화점 단독 입점을 기념해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2022-09-25 08:1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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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SK매직등 충북 진천서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 꾸려 깨끗한 정수기 사용 문화 조성등 나서 코웨이와 SK매직 등이 한국소비자원,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충북지역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25일 이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정수기 사용 문화 조성과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내 정수기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과 함께 정수기 자가 관리법을 시연하고, 1회용 자가 관리 키트 및 매뉴얼을 나눠줬다. 두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장소에서 정수기를 사용할 때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싹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수기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지난 2016년 12월 정수기 소비자의 위해 예방 및 권익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이 한데 모여 발족한 단체다. 협의체는 최근 5년간 정수기 내 이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이물질 관련 민원을 73.9% 줄이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정수기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코웨이, SK매직 뿐만 아니라 LG전자, 교원, 바디프랜드,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가 동참했다.

2022-09-25 08:1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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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더 빠르고 다양한 ESD 테스트 'MK4' 시스템 도입…최대 2304핀

큐알티가 더 빠르고 다양한 반도체 테스트를 지원한다. 큐알티는 MK4 시스템으로 정전기 방전(ESD) 및 래치업 신뢰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MK4는 기존 장비 대비 평균 10배 빠르다. 특히 768핀까지 테스트할 수 있었던 종전과 달리 최대 2304핀까지 동시에 인식 가능해 생산 효율성도 3배 가량 제고. 고객사에 더 빠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AI 반도체나 팹리스 등 1500핀 이상을 테스트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다. 디바이스 손상을 유발하는 래치업 테스트를 위한 파워서플라이도 7개나 장착된다. 신뢰성 평가를 필요로 하는 반도체에 개별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시험할 수 있다. 정전기 방전(ESD) 현상을 재형하는 HBM 시험과 도체 생산장비 정전기 MM 시험도 지원한다. 큐알티는 국내 반도체 시험소 중 MK4를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지속 업데이트 되는 ESD 관련 규제 및 품질에 맞춰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김동성 큐알티 책임연구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다양해지고 차량용 전장장치 등에 고집적화 반도체들이 다수 활용되면서, ESD(HBM, CDM)가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 및 사용 조건에서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반도체는 물론, 시스템 자체에 대한 ESD 테스트가 중요하다. 큐알티는 최첨단 장비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ESD 분야에 대한 적격성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3 13:48: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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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한국인 최초로 ISO 차기 회장으로 선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모비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성환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조 대표의 ISO 회장직 임기는 2024~2025년, 2년 간이다. 조 대표는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를 맡고 있다. 1947년 설립된 ISO는 자동차, 조선, 원자력 등 산업분야의 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다. 회장은 167개국 회원국을 대표해 활동하며, 총회와 이사회 의장으로 의사 결정에 큰 영향력을 지닌다. 한국은 1963년 가입했다.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 더불어 국제표준화 성과 등을 바탕으로 ISO 회장에 처음 선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성환 대표이사가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ISO 회장 진출을 계기로 표준으로 세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발혔다. 조 대표의 ISO 회장 당선과 함께 우리나라는 ISO기술위원회를 관리하는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기술관리이사회는 ISO기술위원회를 설립하고 의장·간사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중요한 정책위원회로 꼽힌다. 기술관리이사회 이사직은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맡게 되며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 국내에서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지난 2020~2022년 ISO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22-09-23 11:21: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