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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해결 모색하는 자리”…SK, ‘2022 울산포럼’ 26일 개최

SK그룹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그룹 내 대표 지식경영·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의 첫 번째 외연확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자리다. SK는 오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2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SK구성원뿐 아니라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SK가 올해로 6년째 개최해온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로 나누기 위한 시도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를 방문해 "울산포럼의 주인공은 지역사회이며,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중심의 포럼이 돼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포럼은 지역사회와 연결 및 확장을 위해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구성원뿐 아니라,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오연천 울산대총장 등 정부/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울산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울산포럼은 지역사회가 중심인만큼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SV)와 ▲그린(Green)성장 두 세션으로 기조연설과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SV와 관련해서는 이용훈 UNIST총장과 김재구 차기 한국경영학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각각 '울산 청년 유출 현상 및 이해관계자의 협력 필요성'과 '생존과 성장을 위한 지역 기업의 SV 창출'에 대해 발표한다. 수도권과의 격차 심화, 일자리 감소, 사회안전망 부족 등 울산에서 고조되고 있는 지속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린성장 세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 제조업의 그린 전환 필요성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탄소중립 시대의 도래와 제조업의 변화/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SK그룹 내 최초의 지역포럼으로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시도"라며 "울산지역의 사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22 15:19: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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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글로벌 항공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차별화된 물류서비스와 인천공항의 풍부한 항공화물 물동량(2021년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이 만나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사장)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가 국내 유일의 공항형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에 주목해 이번 물류센터안에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운영할 예정이다. GDC에서는 해외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 후 보세 상태에서 분류·재포장해 다시 국외로 반출한다. 이를 위해 고객사 맞춤형 일괄 보관 및 배송 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사 비용절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거점과 연계해 유럽·미주·아태지역 등 전 세계 항공물류를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할 이번 물류센터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사무공간 포함), 총 면적 4만6111㎡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분류시스템과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 엑스레이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장비를 배치하고 세관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통관 체계를 구축한다. 항공화물 적재를 위한 조업장에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한 자동화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기계나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품목 보관을 위한 자동화 창고와 신선화물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창고도 구축할 계획이다. 화주 요청에 따라 상온, 저온 변환이 가능하도록 물류센터 안에 하이브리드형 창고를 대거 배치하고 고밀도 장기 보관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는 상온창고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단순노동 효율화·물류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첨단 물류로봇 등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상·항공 복합운송용 창고를 운영하며 중국발 화물을 해상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동량 확대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를 통해 화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과 레이블링, 통관, 라스트마일까지 사업을 확장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물류의 국가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 각지에 항공물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5:0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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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애플스토어 열며 영토 확장하는 애플…키워드는 '경험'과 '편리함'

고객 체험 서비스 강화…여의도 애플 스토어보다 큰 규모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약 가속화하는 모습…내녀 애플스토어 추가 오픈 소식도 '솔솔' 한국에서 네 번째 애플스토어를 공개한 애플의 중심에는 '고객 체험'과 '편리성 강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의 한국 시장 발매를 앞둔 가운데 애플 스토어 추가 개장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애플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애플 잠실'을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 매장도 기존 애플스토어들과 매장 콘셉트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고객 체험을 강조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애플다움'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숙련된 115명의 직원들을 배치해 애플 제품에 대해 묻고,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의도 애플스토어 보다 조금 더 큰 공간을 확보한 잠실 매장 내부 너비는 30m, 높이는 4.5m다. 명동과 가로수 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사전 공개로 둘러본 매장에는 아이폰부터 맥북·아이패드·에어팟·기기 액세서리 등 애플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었다. 기기에 대한 질문을 하면 '1:1'로 직원들이 전담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직원 수는 115명으로 국내 애플스토어 중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이번 개장으로 서울 남·동부권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실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픽업 공간'이었다.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해당 공간은 앞쪽 매장에서 주문한 제품이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제품을 '픽업 데스크'를 통해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뒤쪽 창고에서 서랍에 제품을 넣으면 앞쪽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꺼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구매한 제품을 일일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보다 고객 응대부분에서 한 층 진화한 형태를 보여줬다. 애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영어를 비롯한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상주하며 다양한 고객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수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잠실 애플스토어만의 매력은 '지역성'을 드러내며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은 애플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타 애플스토어에서도 진행되고 있지만 잠실지점에서는 석촌호수를 거닐며 진행되는 ▲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의 세션은 애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실제로 픽업존 앞 세션 테이블에서 직접 체험해 본 '아트 산책' 세션은 애플 스페셜리스트의 가이드로 진행됐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용해 프로크리에이터(procreate)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볼 수 있었다. 애플의 다양한 세션들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통상 1일 90분간 7명 정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애플의 리테일 및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은 "대한민국 네 번째 애플 스토어를 개장하며 잠실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애플스토어 잠실의 훌륭한 팀원들이 지역 내 고객들의 창의성을 북돋고 고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다만, 이 새로운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은 아이폰14의 모습은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이폰14 정식 발매 3차 발매국으로 분류돼 판매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한국 애플스토어가 많아지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애플의 공략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강남과 홍대에 각각 5호점, 6호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상태다.

2022-09-22 15:06: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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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포럼] 권낙현 H2코리아 대외협력센터장 "수소 생태계 주도권 선점 위한 규제 완화 시급"

권낙현 H2코리아 대외협력센터장은 수소 생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글로벌 산업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이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 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수소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유럽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맥쿼리도 자체 분석을 통해 수소 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발빠르게 투자를 시작했다는 예시도 소개했다. 때문에 수소 경제가 반도체와 건설 등과 함께 국내 산업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완성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수소전기차를 육성해야한다고 봤다. 이를 위해 정부도 올해를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수소차 20만대 보급 목표가 대표적이다. 관공서에서도 수소차 도입을 준비 중이다. 국내 수소차 산업 경쟁력은 충분히 높은 상태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최초로 수소차인 투싼 퓨얼셀을 상용화한데 이어 넥쏘와 수소버스, 수소 트럭 등을 양산하며 잇딴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소 생태계 핵심인 스택 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 트램과 발전 장치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수소충전소 분야다.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우려로 '님비'현상이 남아있는데다가 기술적으로도 국산화 비중이 낮다는 것. 실제로 국내 수소충전소는 저장용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소충전소 1기에 필요한 비용이 20억, 이중 비중이 절반 이상인 압축기와 축압기 등 핵심 기술을 아직 국산화 하지 못한 탓이다. 규제 혁신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수소충전소 설치를 더 쉽게해 수소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수소 충전소 산업 육성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실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규제 샌드박스 1번을 비롯해 도심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게하고, 셀프 수소충전소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를 완화하는 것뿐 아니라, 아직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부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2코리아도 그동안 규제 혁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 정책 제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9-22 15:0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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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문과 출신 인재 채용 나서…글로벌 사업 확대 집중

포스코케미칼이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에서 활약할 '통섭(統攝)형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선발하는 '글로벌 통섭 인재(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섭형 인재란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확대하면서 진출 국가에 대한 문화와 지정학적 이해에 장점이 있는 인력 확보에 나선다. 어학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전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직무 능력이 검증된 직원에게는 해외 파견 기회를 우선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전형의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절차는 서류심사, PAT(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 영어, 불어 등 어학우수자가 채용 대상이며,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배터리의 원리, 제조공정, 최신 연구동향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해 기술전문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현장 실습을 수행한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GM(제너럴모터스)와 캐나다 양극재 합작공장 신설, 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등 각종 시설 투자로 북미·유럽지역에서 수주를 늘리고 있다.

2022-09-22 14:2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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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초고압 케이블용 고부가 소재' 국가 신기술인증 획득…국내 최초 국산화 성공

한화솔루션이 5년간의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전선 소재 기술이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솔루션은 'EBA를 적용한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국가 신기술인증(NET)'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전은 전력케이블에서 주변에 미치는 전기력을 차단하고 방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반도전 소재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EBA는 300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지녀 110킬로볼트(kV) 이상을 송전하는 초고압 전력케이블의 손상 방지를 위해 쓰인다.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은 기술 장벽이 높아 보레알리스, 다우 등 소수의 글로벌 업체만이 생산해온 고부가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4분기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EBA 반도전 소재의 상업생산을 개시하며 수입품 대체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설비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시장 역시 급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산 4만톤의 EBA 생산설비를 갖춘 한화솔루션은 3천t 규모의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산업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소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주력해 소재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4:2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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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3고현상 심화' 경영여건 악화..."지원 대책 절실"

국내 스타트업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심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22일 국내 스타트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애로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개 중 6개사가 작년에 비해 경영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52.7%)와 '코로나 등에 따른 내수시장 부진'(52.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 심화'(35.6%), '글로벌 해외시장 불안 고조'(25.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스타트업계의 투자 한파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으로 스타트업 84%는 작년에 비해 투자가 감소했거나 비슷하다고 답했다 <감소했다 36%, 비슷하다 48%, 증가했다 16%>. 특히,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 중 절반가량(47.8%)은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 스타트업 A사 대표는 "작년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서 투자하겠다고 러브콜 많이 받았는데 올해 들어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고 말하며 "투자자들도 알짜 스타트업 위주의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면서 스타트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B사 대표는 "투자를 받으려 여러 군데 뛰어다녀도 문전박대 당하고, 은행 문턱도 높아 대출 받기도 힘들다"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눈앞에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국내 창업생태계에 대한 스타트업계의 전반적인 인식은 아직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의 스타트업 투자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60.8%로 긍정적 응답에 비해 4배가량 높았다. 스타트업계는 선진국처럼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생태계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도적 측면과 더불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대한상의 박주영 사업화팀 팀장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담당자와 얘기해보면 서로 간의 니즈가 있음에도 양자 간의 만남이 성사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이에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 기술교류, 판로연계 등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자유로운 협업을 위한 실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국민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침체에 빠지는 복합불황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주축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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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국내 모터스포츠 팬 즐기는 축제의 장

현대자동차의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이 국내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를 열고 고성능 브랜드 N차량의 레이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시즌 첫 레이스가 시작된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Sprint)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열리는 '현대 N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이번 5라운드에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24일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미노이 등 인기 아티스트와 EDM EJ 등이 참여하는 'N라운지 파티'를 연다. 입장권은 멜론티켓 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순간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N라운지 파티'를 비롯해 여러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음달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마지막 라운드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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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이종욱 한국모빌리틸학회 회장,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 위해 규제의 질 높여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하려면 규제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규제의 질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입법의 양보다 질로 평가하는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시민단체보다 질적 수준을 펼가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학회 주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산업간 경계의 붕괴 및 재창소의 모빌리티 생태개 형성 ▲4차 산업협멱은 칸막이 없는 '통합' 최소 규제로 전환 요구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형성과 제도 ▲제도가 친환경 기술과 시장경제 방향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지만 '사람과 사물의 이동에 관한 모든 것'으로 정의했다. 현재 대표 모빌리티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 로봇, 라스트마일 등 육상 운송 분야다. 자율주행 선박, 드론 등도 산업 간 초융합과 초연결의 결과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는 기존 자동차 생태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 산업에 지각변동도 예상되고 있다. 단순 부품수만 비교해도 내연기관은 3만개. 건기차는 1만9000개, 수소차는 2만4000개가 사용된다. 이 때문에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가 본격화되면 기업마다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제도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 회장은 "더글러스 노스는 국가별 경제 성장의 차이가 제도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혁신적 이론으로 1993년 노벨 경쟁학상을 받았다"며 "제도는 곳 모든 법, 관행과 문화를 포함한 포괄적 게임 규칙을 결정짓기 때문에 규제의 차이가 국가 발전의 차이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는 가난한 국가보다 경제 성장에 유리한 제도를 발전시켜 왔고, 선순환을 일궈 낸 국가들은 계속 선진국 자리를 차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이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과 관련해 이 회장은 "국토부에서 발표한 내용은 쉽지만 실행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이같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즉 윤석열 정부가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놨지만 이를 국토부 단독으로 추진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가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공통과제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자율주행차 관련법이 10개 이상이고 배송로봇 운영을 위한 관련 법이 8개 이상이지만 국토부 소관이 아닌 법이 많다"고 성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법안 제안 수 보다 복잡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규제의 질을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며 "법안 제안 수로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를 없애고, 통합 규제 노력과 규제의 질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2-09-22 14:00: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