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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르네 사장 유럽 총괄로…일본서 틸 셰어 사장 온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 (왼쪽)과 틸 셰어 신임 그룹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이 새로운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아우디폭스바겐은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이 10월부터 유럽 16개국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16일 밝혔다. 르네 사장은 2017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해 4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주도해왔다. 4개 브랜드에 54개 모델을 출시하고 전년비 2배 이상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영 정상화와 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한 성과도 이뤄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 4년간의 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한 팀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와준 그룹 및 산하 네 개 브랜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어 가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임으로는 폭스바겐그룹 일본에서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지내온 틸 셰어가 부임할 예정이다. 10월 중순 업무 시작을 준비 중이다.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 입사해 2008년까지 경상용차 부문 및 그룹의 영업과 네트워크를 담당, 2008년 홍콩, 2012년 중국 벤틀리와 부가티 총괄 등을 역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이사회 의장인 볼프 슈테판 슈페흐트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이끌어준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경영정상화와 시장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성공리에 다질 수 있었다."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틸 셰어 신임 그룹사장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16 10:19: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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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쏘카 말레이시아에 650억 투자 유치 성공…동남아 진출 가속화

쏘카 말레이시아 /SK㈜ SK㈜가 쏘카 말레이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SK㈜는 쏘카 말레이시아에 6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SK㈜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2017년 쏘카와 합작법인으로 설립해, 2020년 추가 투자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이스트브릿즈파트너스와 말레이시아 다국적기업 사임다비 두 곳이 참여했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현지 업계 1위 기업으로 점유율 9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동남아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SK㈜는 쏘카와 그랩, 투로, 오토노모 등 지역 차량공유 및 모빌리티 기술 업체들에 투자를 지속해왔다. 각 업체들이 상장도 본격화하면서 높은 투자 수익도 기대된다. SK㈜ 신정호 디지털 투자센터장은 "이번 투자 유치와 다양한 사업협력을 통해 쏘카 말레이시아의 플랫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한편, 투자 포트폴리오는 향후 성공적으로 회수해 AI, 자율주행 등 고성장 디지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투자전문 회사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16 10:1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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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루브르 품는다…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 체결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속으로 '루브르 박물관'도 들여왔다. 삼성전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16일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 플랫폼에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이 추가됐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으로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사용자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명작과 함께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더 프레임의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 7월 초대형 선호 트렌드에 맞춰 85형 더 프레임을 추가함으로써 32형부터 85형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6 10:19:0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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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내·외 총 3개 투자자 인수제안서 제출…에디슨모터스·이엘비앤티·인디EV 등 3파전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자동차의 매각 본입찰에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앤티,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EV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유력 인수 후보로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재계 30위권 대기업인 SM그룹은 인수전에 불참했다. 쌍용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이엘 B&T 컨소시엄', '인디 EV, INC' 등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9월 15일 15시로 정하고 지난 8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경 선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매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금년 중으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이 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1-09-15 17:1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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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 선언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용현 트루윈 대표가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자동차 전장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손잡고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자율주행차의 눈'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적외선(IR) 센서 및 전장 센서와 같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차량용 반도체를 2023년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트루윈과 IR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JVA) 체결식을 가졌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360억원 규모이며,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49 비율로 지분을 확보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를 통해 나이트비전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트루윈은 전장 모듈을 고도화하는 '상생 모델'이다.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연내 설립할 합작법인은 MEMS 반도체 전용설비(팹)부터 구축, 최첨단 IR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원거리 IR 센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식별에 있어 필수적인 나이트비전에 장착되며, 차량 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센서 3종은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 센서(EPS) ▲압력 센서(IPS) ▲고온측정 센서(HTS) 등이다. MEMS 반도체 팹은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지어질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시스템 미래기술사업부장은 "자율주행차·수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차세대 전장산업' 태동기를 양사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을 결집해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고가의 IR센서를 혁신적 기술로 저가화함으로써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5 16: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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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기업과 '착한 선결제'…지역사회와 상생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왼쪽 첫번째)과 협력기업인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왼쪽 네번째)가 15일 포항 연일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행사를 진행하고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에 나섰다.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함께 출범한 '기업시민 프렌즈'가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 연일시장과 광양 중마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친구 같은 거래 협력 기업이 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지난 2019년 출범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착한 선결제 활동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업체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선결제 후 사용권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경제는 살리고 취약계층과는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시민 프렌즈는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에 총 4000만원을 선결제하고, 구입한 사용권을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결제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했다.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급식카드를 소지한 결식아동·청소년에게 음식이나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한 점포들도 선결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포스코와 협력기업은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 및 결식아동 지원 점포에 총 4500만원을 선결제했다. 선결제로 구입한 사용권 등은 향후 사회복지기관인 포항 푸드마켓 및 광양 사랑나눔 복지재단, 광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기업시민 프렌즈의 착한 선결제 행사가 미약하게나마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내에 전파돼 우리 모두가 나눔의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1-09-15 16:0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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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흔들리는' 현대차·현대제철, 강성노조 밀려 생산성 악화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이 강성노조의 압박으로 생산성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를 딛고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노조의 요구에 부딛혀 발목이 잡힌 상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북미 판매 상승에도 생산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노조의 무단점거 장기화로 공장 가동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회 조합원들은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무단점거가 2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대제철 자회사가 아닌 본사 직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이미 자회사 설립을 통해 이들 고용 계획을 끝냈기에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또 다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 집회 개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번 역시 지난달 25일 집회와 같이 자회사 반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현대제철이 지난 7월 초 자회사를 설립해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들 모두를 100% 자회사 현대ITC 등 3개 회사에 고용하겠다고 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비정규직 해결에 현대제철이 직접 나선 것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조는 자회사 고용에 대해 '간접고용에 불과하다'며 본사 직고용을 요구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급기야 지난달 23일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 점거했다. 이날로 점거기간은 24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4차례 불법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과격한 행위도 동반됐다. 통제센터는 제철소 모든 공장의 생산운영 및 안전, 환경, 에너지, 물류, 정비, 품질, 재경등 종합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근무하는 직원은 약 500명이다. 비정규직 지회가 점거하자 당시 통제센터에 근무중이던 직원들은 기습한 협력지회 조합원들의 실력행사로 인해 급히 밀려났다. 현대제철은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해 시설물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점거와 농성이 장기화 되자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현대ITC에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들을 대체할 경력직도 함께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현대ITC에 채용된 비정규직 인원은 4400여명이다. 전체 협력사 비정규직 7000여명의 66% 수준이다. 나머지 2600명은 채용을 거부하고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문제는 노조의 불법 점거가 장기화되면서 생산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불법점거·파업으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공장 사무직 직원들까지 생산라인에 투입하며 대체·비상인력 체제를 유지 중이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생산 차질뿐 아니라 회사 손실도 확대될 수 있다. 현대차도 노조와 갈등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신호가 켜진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판매 상승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매월 6000~7000대가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판매는 월 8000~9000대씩 이뤄지고 있다. 미국 판매법인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추가 물량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울산 2공장과 4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태다. 현대차가 미국 현지나 국내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싶어도 노조의 반대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출시당시 물량 부족으로 증산을 고려했지만 울산4공장 노조원들의 반대에 부딛힌 바 있다. 결국 팰리세이드의 출고 대기 기간 장기화로 다른 차종으로의 이탈현상도 확대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현대제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노조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건 사실"이라며 "장기적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5:3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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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LG엔솔,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핵심 거점 구축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 행사 중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왼쪽 화면)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오른쪽 상단 화면)이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오른쪽 하단 화면)도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합작공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등 양 그룹 경영진들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33만㎡의 부지에 건립되며, 2024년 상반기 중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작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를 감안해 생산능력을 30기가와트시(GWh)까지 늘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성차와 각종 부품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배터리 시스템 및 완성차까지 연계될 수 있는 통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에 힘을 보탠다. 합작공장의 배터리셀은 2024년부터 생산되는 현대차와 기아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 이날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선두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장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게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시작으로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전기차 시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오늘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도네시아의 첫 차세대 배터리셀 공장이 첫발을 내딛게 된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초의 전기차 통합 서플라이 체인 구축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기지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한 후 7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약 11억 달러(한화 1조17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8월에는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확대 정책 및 아세안 국가 간의 관세 혜택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대통령령을 통해 전기차 사치세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부품 현지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사치세율을 인상하는 자동차 세제 관련 법안을 확정하며 자국 내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과의 투자협정 체결을 통해 일정 기간 법인세와 각종 설비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합작공장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아세안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9-15 15:1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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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K-스타트업 핵심기관 도약위한 '2030 비전' 선포

'국민과 함께 창업 미래여는 창업진흥 파트너' 제시 창업진흥기관 정체성 시각적 표현한 새 CI도 선봬 창업진흥원이 K-스타트업 생태계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30 비전'을 선포하고 CI도 새롭게 선보였다. 창진원은 김용문 원장 취임 이후 기관의 중장기적 혁신과 도약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및 CI 선포식'을 15일 세종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진원은 창업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고려해 '국민과 함께 창업의 미래를 여는 창업진흥 파트너'라는 비전과 함께 경영목표부터 전략방향까지 새롭게 설정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목표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기업 생존율 제고 ▲혁신분야 창업지원 확대 ▲ESG 경영도입 확대를 내세웠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한국형 창업생태계 고도화, 상생협력 성공창업 실현, 지속가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창의혁신 스마트 경영 실현을 제시하며 창업진흥 전담기관으로의 역할에 집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인 CI(사진)는 기존 CI의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K-스타트업 생태계 핵심기관으로서의 기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새 CI는 스타트업(Startup)의 'St'와 'Up'을 강하게 표현해 창업지원의 대표성을 상징했다. 또 창진원과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 창업생태계의 구성원을 하나로 연결해 창업기업을 성장·성공시키고자 하는 창진원의 핵심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김용문 원장은 "창업진흥원이 2030 중장기 미래비전과 목표를 제시한 만큼 국민의 기대와 정부의 창업정책 기조에 부응해 세계적인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15 15:00: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