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中企업계, 중소소매점 물류 경쟁력 제고위해 머리 맞대

중기중앙회,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 참여조합 간담회 중소기업계가 슈퍼 등 중소소매점들의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 참여조합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포항, 창원, 부천 등 3개 물류센터 운영 슈퍼조합 이사장과 충주, 수원, 제천, 광명 등 비참여 조합을 포함한 7개 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자체 배송 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지역 기반 중소 소매업의 강점을 살려 소비자-점포-물류센터를 연계하는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구축 사업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에 있는 슈퍼 등 점포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점포는 구축된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구조다. 관련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3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지자체(포항·창원·부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 센터에 대해선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5억원 가량의 국비를 투입해 맞춤형 풀필먼트 구축·설계를 지원한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과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향후 중소 슈퍼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중앙회도 사업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슈퍼조합 이사장들은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지 규모, 인건비 등 현안 애로를 전달했다.

2021-08-31 14:00: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獨·英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31일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가 독일과 영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가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1일 독일 유력 시험·인증 기관인 SLG로부터 비스포크 제트가 '먼지 차단 능력 인증'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고 밝혔다. SLG는 비스포크 제트가 0.5~4.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의 특허기술인 '에어펄스' 기술과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가 적용된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으로 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다. 에어펄스는 모터 입구를 제어해 공기압 차이를 만들고 이 때 발생한 기류로 먼지통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이 ▲구리가 함유된 항균 섬유로 만들어져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먼지 봉투 ▲먼지 봉투에서 세어 나온 먼지를 추가로 걸러주는 모터 필터 ▲0.5~4.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차단하는 고성능 필터 총 3단계로 먼지를 걸러 밖으로 미세먼지가 재배출 되는 것을 99.999%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에서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BAF는 비염·천식·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가 제트 싸이클론과 고성능 필터 등 5단계로 이루어진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뿐 아니라 집먼지진드기, 개와 고양이의 털, 꽃가루 등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차단한다고 전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는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위생과 편의를 위한 기술과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31 13:38:54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메타버스 공략 시동

넷마블은 31일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넷마블이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든다. 넷마블은 31일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겸한다. 서우원 대표는 "게임과 연계한 메타 아이돌, 메타 월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창출하기 위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31 13:38:1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인공지능으로 점점 더 똑똑해지는 가전

최근 가전은 다양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면서 점점 더 똑똑해진 성능을 보이고 있다. /유토이미지 가전이 똑똑해지고 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전이 늘어나면서다. 가전업계는 가전 스스로 주변 환경을 공부하며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타 업계와 협업해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더욱 정교한 인공지능 환경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캔쿡'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큐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바코드 스캔으로 가전 작동 뚝딱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선보인 비스포크 큐커를 위해 국내 식품업체 8곳과 전용 메뉴 및 조리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했다. 사용자는 큐커 전용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삼성전자와 식품업체들이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른 '스캔쿡' 기능을 통해 스마트싱스 쿠킹 앱에서 '큐커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큐커에서 자동으로 온도와 시간 등 최적의 조리값이 설정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캔쿡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 식품업체들이 메뉴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메뉴가 확대될 때마다 알고리즘도 추가로 업데이트 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강화한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LG전자 LG전자도 타 업체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와 대상 종가집 포장김치에 이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풀무원으로 확대해 총 9종의 포장김치에 적용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갖춘 김치냉장고라면 신제품이 아니어도 확대된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은 LG 씽큐 앱과 연동된 김치냉장고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에 바코드를 촬영하면 김치냉장고가 촬영한 바코드를 인식, 김치 브랜드·종류·제조일자 등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 2019년 광파오븐에 인공지능쿡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 역시 스마트폰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LG 씽큐 앱과 연동된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는 방식이다. 스캔을 통한 조리법 설정 기능은 비스포크 큐커보다 앞선다. 다만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가 8개 식품업체와 협업한 데 반해 LG전자 광파오븐은 풀무원·동원F&B·CJ제일제당 등 3곳과 협업한 상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협업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대표적인 인공지능 가전으로 스스로 판단하며 청소와 충전 등을 수행한다. /삼성전자 ◆가전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하며 더 똑똑해진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전들은 스스로 주변 환경을 학습하며 더 똑똑해지고 있다. 삼성전자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학습해 집 안 사물을 구분해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대해 "인텔 AI 솔루션 기반의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사물에는 최대한 근접해 꼼꼼하게 청소하고 애완견의 배설물이나 유리컵 등 위험한 장애물은 스스로 회피해 거리를 두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의 '빅스비'를 적용해 청소와 관련된 정보와 기능을 알려주거나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비규칙적이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하도록 설계됐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도 가능하다.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고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통해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전 스스로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의 가전 역시 사용 이력,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31 13:37:44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두산, 협력사 경쟁력 강화 위해 '온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두산. ㈜두산이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줄어든 협력사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9월부터 '온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5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ESG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비용은 ㈜두산이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자격증, 어학교육 등 실무지향적 교육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량 수준과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사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윤리경영, 인권, 정보보안, 환경 등 ESG 관련 교육을 신설함으로써 협력사의 ESG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이 외에도 협력사의 수요를 파악해 다른 교육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 동반성장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협력사의 교육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두산 임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13:35: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첫 ESG리포트 발간…성과·비전 공개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ESG리포트를 소개하고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후 처음으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ESG 성과와 비전을 담은 ESG리포트를 발간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포트 제작부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기 위해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고 표지는 화려한 색상 사용을 최소화 해 친환경 이미지로 구현했다. ESG 리포트는 ▲경영진의 인사말 및 ESG 활동 소개 ▲ESG 비전, 8대 중점 영역과 4대 중점 영역 추진기반 ▲이사회 구성, R&D 투자, 정보보안, 정도경영,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의 활동 내용을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한 공시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와 글로벌 기준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2030년 RE100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제 RE100 캠페인 목표보다 20년 앞선 것이다. 고객에게 친환경 배터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화학물질 구매, 입고부터 사용, 출고,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 안전 사고예방 및 법규 준수 목적의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CHARMS)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자재는 2022년, 제품은 2023년까지 친환경성을 100% 확보할 예정이다.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있는 원재료 구매' 정책을 수립해 공급망 관리에 나섰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회사가 준수해야 하는 행동규범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원료 중 하나인 코발트 공급망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산형 데이터 저장으로 임의 조작과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영속하기 위해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해를 LG에너지솔루션의 ESG 원년으로 삼고, 시장과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ESG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1 13:35: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투자형 R&D' 2025년까지 3000억으로 늘린다

중기부, '투자형 연구개발(R&D) 확대 방안' 투자액 80% '테크펌'에…10개社 탄생 목표 팁스 방식 운영사 구조 적용 '전용트랙' 신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투자형 R&D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매칭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 규모를 2025년까지 3000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R&D의 10% 수준이다. 투자형 R&D의 80% 이상을 투자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술집약형 유망중소벤처기업'(테크펌)에 집중 지원한다. 올해 기준으로 2곳에 그치고 있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테크펌을 2025년까지 10곳까지 늘린다. 투자에 장기적 책임성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팁스(TIPS) 방식의 운영사 구조를 적용한 전용 트랙도 신설한다. 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형 R&D 확대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그동안 벤처캐피탈(VC)투자에서 소외됐던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 중소벤처의 성장에 투자형R&D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에 대한 혁신·도전형 투자 확대를 통해 앞으로는 투자기반으로 R&D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형 R&D'는 공급자 위주의 경직된 R&D 집행구조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고위험·도전형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7월 새로 도입했다. 자본력이 탄탄한 민간 VC가 기업 선별 및 보육 역량을 통해 기업에 우선 투자하면, 정부가 모태펀드를 활용해 매칭·투자하는 구조다. 투자형 R&D 규모는 시행 첫 해인 지난해 165억원에서 올해엔 500억원까지 늘었다. 우선 2025년까지 투자형 R&D 규모를 3000억원으로 늘린다. 투자형 R&D 규모를 전체 R&D의 2.8%(2021년)에서 10%(2025년)까지 확대한다. 이렇게되면 올해 12% 정도인 투자방식 R&D 비중이 2025년엔 30%로 증가한다. 이 가운데 80%를 소재·부품·장비, ICT제조, 전기·기계·장비 분야의 테크펌에 투자한다. '테크펌'이란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고, 고위기술 중심의 R&D 및 기술기반의 매출성과를 발생시키는 기업을 말한다. 기존의 '스타트업 TIPS'와는 다른 가칭 '스케일업 TIPS' 형태의 전용트랙도 새로 만든다. 운영사 선정→대상기업 추천→기업 선정→스케일업 지원→성과 평가 등의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기술집약형 유망기업 추천시 선정평가를 우대하고, 테크펌 추천·선정 건수를 운영사 평가에 반영한다. 성공할 경우 사회적으로 높은 성과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실패확률이 높아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프로젝트를 발굴, 적극 돕는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탄소저감, 미세먼지 감축, 소부장 분야 핵심기술, 시스템반도체, 사회문제해결형 R&D 등이 대표적이다. 인센티브도 대폭 늘린다. ▲콜옵션 조건을 탄력 적용해 유망기업 발굴 유도 ▲지출 용도 및 정산 의무 완화 등 자율성 확대 ▲우선손실충당 적용 확대 등을 통해서다. 또 운영사에서 전용트랙으로 추천한 과제에 대해선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원스탑 평가해 1개월내 선정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권칠승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중소기업이 고난도, 장기간 소요되는 기술에 과감한 도전이 가능해지고, 자율적으로 신속한 R&D 수행도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며 "정부 지원 마중물 역할을 통해 시장 성과를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10조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재정 환류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9월 중 운영사 모집공고를 내고 선정된 운영사와 10월 중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2021-08-31 13:16: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부동산등 투자·교육 법인 분리…사업 합리화·투명경영 나서

부동산·투자 법인 '교원프라퍼티', 교육법인 '교원에듀'로 나눠 교원프라퍼티, 창업주 장 회장이 직접…교원구몬은 독자경영 그룹측 "경영자 강력한 리더십으로 책임경영, 역량·자원 결집" 교원그룹이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과 교육사업 법인을 별도로 나눈다. 전체 계열사도 기존 11개에서 8개로 줄인다. 교육·비교육 사업간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해 사업구조 합리화 등 투명·선진 경영을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서다. 교원그룹은 지난 30일 계열사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인 교원-교원프라퍼티-교원인베스트 그리고 교육사업 법인인 교원에듀-교원크리에이티브간 합병을 각각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부동산·투자를 총괄하는 합병법인의 경우 교원프라퍼티가 교원, 교원인베스트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교원프라퍼티는 교원그룹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사진)이 직접 맡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회장이 교원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면서 "경영자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보유 역량과 자원을 결집, 그룹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계열사간 통합 시너지 창출,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등 개방형 혁신을 추구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법인 역시 교원에듀가 교원크리에이티브를 흡수·합병한다. 교육법인 합병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시장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판매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온라인 기술과 콘텐츠 연구·개발(R&D) 역량을 융합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는 교원에듀는 기존 에듀사업본부장인 복의순 대표와 그룹 내 정보기술(IT) 연구개발조직을 이끌고 있는 신영욱 대표가 함께 맡는다. 복 대표가 경영총괄과 영업부문을, 신 대표가 에듀테크 등 사업부문을 각각 총괄하며 역할을 분담하면서다. 교원그룹은 1년전인 지난해 9월, 그룹의 핵심사업인 에듀사업본부를 분리해 교육 전문 단독법인인 교원에듀를 설립한 바 있다. 기존엔 장평순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다만 교원그룹의 모태가 된 교원구몬은 브랜드 독립성을 위해 합병 교육법인과 별도로 독자 경영에 나선다. 교원구몬은 김춘구 대표가 맡는다. 교원그룹은 이번 유사 계열사간 합병 결의는 법인별 사업영역 혼재, 중첩 등 경영 비효율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또 비교육계열과 교육계열을 분리해 동일 사업군 통합 등 구조 개편을 통해 중첩 비용을 최소화하고, 경영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경영관리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고 덧붙였다. 계열사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전문경영인체제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을 통한 책임경영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효율성 ▲각 사업에서 창출한 이익을 해당 사업부문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모색하면서다. 합병 후 교원그룹은 크게 부동산·투자 부문과 사업 부문 두 축으로 나뉜다. 사업 부문은 에듀테크 리딩 기업 '교원에듀'를 비롯해 상조전문회사 '교원라이프' 등 각 사업영역별 독립법인으로 운영한다. 한편 교원크리에이티브가 교원에듀에 흡수·합병되면서 기존에 교원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았던 장평순 회장의 1남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은 교원에듀에 속하는 교원위즈, 교원라이프에 포함된 교원더오름, 교원KRT 대표직은 유지한다. 또 장 회장의 1녀 장선하 투자사업부문장은 기존과 같이 호텔사업을 비롯해 부동산, 임대 등 투자사업부문을 그대로 맡는다. 나이는 82년생인 장선하 실장이 장동하 실장보다 한 살 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사업적 연관성이 높은 법인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 혁신과 성장에 매진해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며 "나아가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높이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고 전했다. 교원그룹은 80년대 초반 웅진출판을 다니던 장 회장이 나와 85년 당시 창업한 ㈜교원이 모태가 됐다. 장 회장은 창업 이듬해엔 '빨간펜'으로 유명한 중앙완전학습을, 4년 후인 1990년엔 '구몬학습'을 각각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기업의 하나로 키웠다. 교원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적으로 1조4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1-08-31 11:21: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