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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놀이시설 소독 방식 친환경 전환 시급”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놀이시설 소독은 거의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약품 소독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놀이시설 소독률은 98.9%에 달했으나, 그중 50.4%가 약품 소독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온스팀 소독은 16.8%, 두 방식을 병행하는 학교는 23.5%로, 전체적으로 친환경 방식 전환율은 40.3%에 그쳤다. 또한 소독 주기도 일관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기 1회(1.8%)나 연 1회(2%)만 소독을 실시하는 학교도 있었으며, 박 의원은 "아이들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사용하는 놀이시설을 연 1회만 소독한다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약품 소독의 잔여물 위험성과 사용 제한 문제를 지적하며 고온스팀 등 친환경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청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절반 이상이 그대로"라며, 그 원인으로 기준 부재, 예산 부족, 학교별 관리 편차를 꼽았다. 그는 "이제는 '소독을 했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했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며 "교육청이 친환경 소독으로의 전환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단계적 이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1 09:21: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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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최우수 2교·우수 1교 선정 쾌거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2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에서는 영양 석보초등학교와 영주 문수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두 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작은 학교의 큰 힘'을 보여주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석보초는 '체인지(體仁知) 프로그램을 통한 안심(안전하고 세심) 늘봄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모델을 구축했다. 문수초는 'SEL(사회·정서학습)을 품은 늘봄학교, 성장하는 문수초의 하루'라는 주제로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특수학생의 참여를 보장하며 학생의 성취감과 학교 신뢰도를 높였다.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경산)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무학고는 '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적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함께하기에 행복한 우리!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꿈(Dream)·지(知)·락(樂) 거리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교과 수업을 넘어 예체능·융합·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박람회 현장에 'K-EDU 늘봄 및 방과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따뜻한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혁신 모델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선정된 학교를 비롯해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21: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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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계명시민위크’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5주년 축제

계명대학교는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5회 계명시민위크」를 1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창업, 예술,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과 대학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12일(수) 오후 2시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대학 개막식 및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RISE 사업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스타일리스트 전공 수강생 10명과 일반 시니어모델 20명, 어린이모델 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최정건 대구TP 대구라이즈사업본부장,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시민위크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회 '동물과 인간+'(11월 10~29일, 행소박물관) ▲명사초청특강 '까치 호랑이, K-아트와 만나다'(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11월 11일, 행소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K-아트 속 동물, 머그에 담다'(11월 11~14일, 행소박물관·대명동산관)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페어(11월 11~14일, 대명동산관) ▲계명 창업기업 전시회(11월 13~14일, 대명동산관) ▲로컬창업 학술대회(11월 14일, 대명본관)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RISE 중장년 특화 교육과정 수강자와 뮤지컬전공 재학생이 함께하는 뮤지컬 무대가 선보이고, 이어 시니어모델들의 런웨이와 계명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품격을 더한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시민교육원은 1971년 주부시민대학 강좌로 시작된 이후 반세기 넘게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시민위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해온 계명대의 전통이 더욱 빛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지식과 인프라를 시민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대학의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시민교육원은 2021년 9월 평생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출범했으며, 시민대학·창업대학·박물관대학 등 3개 단과대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민의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직접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가 걸어온 교육의 역사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5-11-11 09:19: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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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성교육 실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영양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춰 오전 시간 유·초 파트, 중·고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유·초 학생 대상 교육은 '나의 몸'에 대한 이해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또래 간 올바른 성 건강과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같은 날 실시한 학부모 성교육 '건강한 성에 대해 알다'(소통과 행복의 성교육)는 자녀에게 필요한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바른 성장과 발달 및 성과 관련된 사례들을 통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성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를 키우며 성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배운 내용을 자녀 교육에 잘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또한"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09:19: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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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외식업계와 소통 간담회…“지역 외식문화 발전 함께하자”

경산시는 1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권동목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해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1967년 창립된 이후 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산 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528개소의 회원 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부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와 업소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달라"며 "경산시는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머무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우수음식점 홍보, 일반음식점 식품위생 교육 지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외식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5-11-11 09:18: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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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첫 삽…‘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

청도군은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자본(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취·창업 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도약레지던스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포함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국민체육센터, 야외 공연장, 여성·청소년 회관과 연계돼 문화·체육·복지 기능이 어우러진 농촌형 생활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도의 미래 비전이 담긴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재정 확보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성장의 축을 확실히 세우고,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청도가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1 09:18: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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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2025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를 수성파크골프장과 팔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일반부 예선이, 8일에는 일반부 결선과 3세대부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양양의 김정현 씨가, 여자부는 같은 지역의 정은주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3세대부에서는 대구 수성구를 대표한 임영구, 임재언, 김지호 씨 팀이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3세대부 경기는 조부모·부모·자녀가 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경기로, 파크골프가 체력 부담이 적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임을 잘 보여줬다. 이러한 점은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세대 간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반부 결선과 3세대부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수성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성구가 전국적인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05: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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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접경지역 마을에서도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모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단위 사업과 연계해 ▲생활SOC 확충 ▲문화·관광자원 개발 ▲빈집 정비 등 접경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월롱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경기도는 접경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활력사업 발전 모델을 확대하고, 균형발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04: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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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고통위원회, '건설·교통 분야'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가 "민생 중심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경기도청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위원회는 제387회 정례회 기간인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첫 감사를 시작했으며, 11일에는 건설국과 건설본부, 12일에는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17일에는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등 총 8개 소관 실국 및 기관의 지난 1년간 업무 성과와 책임행정을 평가할 예정이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을 중심으로, 행정기관의 책임행정을 꼼꼼히 점검하는 '민생 행감'을 원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는 허원 위원장(국힘, 이천2)을 비롯해 문병근(국힘, 수원11), 김동영(민주, 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 안산5), 김성수(민주, 안양1), 김영민(국힘, 용인2), 박명숙(국힘, 양평1), 박옥분(민주, 수원2), 서성란(국힘, 의왕2), 성복임(민주, 군포4), 안명규(국힘, 파주5), 양운석(민주, 안성1), 이영주(국힘, 양주1), 이홍근(민주, 화성1)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11-11 08:07: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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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5 의장배 야구대회 개최…생활체육 활성화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9일 서탄야구장에서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진흥을 응원했다. 약 500명의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화합과 건강한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유승영·최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체육회장과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도 함께했다. 행사는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고문의 개회선언 ▲평택시체육회장의 인준서 전달 ▲협회장의 장학금 수여 ▲의장의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꾸준한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다양한 종목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스포츠 평택을 만들기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주최,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42개 클럽,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인 협회 소속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2025-11-11 08:0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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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검찰 항소 포기 규탄…"대장동 부패 재발 방지" 정책 강화 촉구

성남시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하며, 시민 재산 피해 회복과 부패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성남시는 10일 발표한 입장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는 장기간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성남시 수뇌부와 민간업자의 결탁으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4,895억 원 규모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항소를 통해 이를 바로잡을 기회를 포기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시민 재산 회복에 중대한 걸림돌이 생겼다며, 민사소송을 통한 피해 환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 항소 포기 과정에서 법무부나 대통령실의 외압 등 직권 남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세금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법률적 조치를 총동원하고 공익 보호와 사법 정의 확립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부패 예방과 투명성 강화, 시민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5-11-11 08:06: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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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교육청, ‘읽걷쓰-독서토론' 교육 협력…수도권 교육 혁신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기·걷기·쓰기 교육(읽걷쓰)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읽걷쓰 교육' 및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이 각각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 연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의 공동 연구와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원 연수, 정책 포럼, 성과 분석 연구 등 다층적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의 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을 통해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1 08:06: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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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계양AX파크’로 재탄생…AI 첨단산업 거점 추진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새 이름을 '계양AX파크(Geoyang AX Park)'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이번 리브랜딩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계양AX파크'는 계양(Geoyang)과 AX(AI Transformation), 파크(Par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과 친환경 첨단산단 이미지를 상징한다.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를 산업 구조 전반에 적용하는 'AI 전환' 개념을 담아 인천의 미래 산업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LH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매각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천시는 새 브랜드를 통해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계양AX파크'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연계되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기업의 AI 전환 지원, 스타트업 육성, 인력 양성,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등 AI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인천시와 LH,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브랜드를 활용해 공동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본격화한다. 국내외 투자설명회와 다양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계양AX파크'는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구역에 별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2단계 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를 AI 기반의 첨단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라며 "이번 리브랜딩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1 08:05: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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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창원시는 10일 오전 장금용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날 의창구 지역구인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과 예결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종양 의원과의 면담에서 장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통과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명곡동~동읍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 및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절차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형수, 임미애 의원과는 창원시 필수 국비 반영 사업을 논의했다.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 지원 기반구축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관계자 모두가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2025-11-11 08:05:0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