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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레일과 ‘기장역 중심 철도 관광 시대’ 추진

기장군은 8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 기장역 중심 관광 상품 개발로 '기장군 철도 관광 시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윤재훈 코레일부산경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장역 포함 관내 동해선 정차역과 연계한 철도 관광 활성화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군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 상품과 관광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하고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군은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장역 이용객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지역 관광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ITX-마음 동해선 정차역 소재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 기장역을 거점 플랫폼으로 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숙박, 먹거리를 철도 관광과 연계해 로컬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기장역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 기장군을 국내 최고 관광 도시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 소지 시 '스카이라인루지&집라인 20% 상시 할인'과 '국립부산과학관 시설 1000원 이용' 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하는 등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2025-04-09 06:4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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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부산시 최초 요양병원 내 구강보건실 개소

사하구가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구는 지난 4일 하단동에 있는 부산노인전문제4병원에서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사하구보건소장, 병원이사장, 병원장, 지역대학 학과장, 교수,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강보건실은 보건소 직원들이 월 2회 방문해 운영되며 노인 맞춤형 구강 보건상담, 정기적인 구강 검진, 올바른 칫솔질, 입체조 및 잇몸마사지, 구강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무설탕 껌을 씹기, 식이조절 교육, 틀니 관리 방법 등의 구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구강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등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돼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구강 건강은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구강 관리가 잘 이뤄질 경우 치매,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여러 전신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노인의 경우, 구강 건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강 내 염증이 전신으로 퍼져 치매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이번 구강보건실 설치는 노인의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 개소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더 전문적인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강보건실의 개소는 지역 사회 내 노인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요양병원의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9 06:4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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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 시민정원사 협동조합 창립기념식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다산동 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 1층에서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남양주 시민정원사 협동조합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정원문화의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정원사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정원사 1·2기 40여 명, 시의원, 별내농협·미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은 3월 7일 남양주시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조합에는 시민정원사 1기 20명과 예비 조합원인 2기 시민정원사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원 유지관리 △시민 대상 정원교육 △정원문화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의 지역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이규용 초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이 정원의 주인이 되고, 직접 가꾸고 공유하는 시대"라며,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정원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원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힘이 있다"며 "정원도시 남양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협동조합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조합 출범을 계기로 정원관리 책임제 도입과 전문가 협업을 강화하고, 봄맞이 정원행사·정원교육 프로그램·시민 정원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정원 연계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4-09 06:46: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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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분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 …'지역경제 활력 및 민생안정 지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2,929억원 대비 3,401억원을 집행, 집행률 116.1%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시는 지난 1분기, 총 4차례의 보고회를통해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8일, 신속집행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2분기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지선 부시장을 주재로 한 '2025년 상반기 제5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에는 실·국·단·소장 및 사업추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집행 목표를 기존 60%에서 65%(6,345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앞으로 1분기 집행률이 낮았던 통계목 △시설비 △민간위탁금 △교육기관보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들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견인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신속집행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목표율을 상향조정했다"며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민생안정을 위해서 상반기 신속집행을총력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09 06:45: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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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수의계약 쳬결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추진

해운대구는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 업체를 우선으로 계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구는 지역 업체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먼저 계약 서류를 간소화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우리 업체 등록' 코너를 새로 만들어 지역 업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상한제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기존 13종의 계약 서류를 '계약이행통합서약서' 한 가지로 간소화해 영세한 지역 업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새로 만들어진 '우리 업체 등록' 코너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더 많은 계약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계획을 통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06: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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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 애로 핵심 규제 대응 TF 가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기업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 11개를 선정하고 해결을 위한 '핵심 규제 대응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11대 핵심 과제는 물류·산업 분야 7개와 개발·기업 지원 분야 4개로 나뉜다. 물류·산업 분야는 ▲항만배후단지 커피 제조·가공 원료 과세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1종 항만배후단지 고도 제한 완화 ▲경자구역 내 조세 감면 대상 물류업 확대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물류업 추가 ▲자유무역지역 입주 계약 해지 시 시정 기간 부여 등이다. 개발·기업 지원 분야 과제는 ▲감면 임대료 환수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 ▲신항만지구 개발 계획 변경 방식 개선 ▲부산시 사무 위임 조례 개정 ▲조성 토지 공급 방법 규제 개선 등이다. 이번 TF는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과 투자자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중앙 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제도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운영된다. 경자청은 현장 중심 규제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매력을 갖춘 글로벌 경쟁력 있는 경제 특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경자청은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지난 3월 미쓰이소꼬코리아의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 482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으며 자유무역지역 임대 면적 제한 완화도 이끌어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특구로 도약하려면 과감하고 빠른 규제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TF 가동을 계기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규제 혁신 TF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규제 개선 성과를 만들고, 투자 유치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9 06: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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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년 정류장플러스+' 민간사업 참여자 선정

안성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으로 운영될 '청년 정류장플러스+' 사업의 민간참여 사업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정류장플러스+' 사업은 공공과 민간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에 공공분야를 결합하여 2025년 안성시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민간분야 7개소와 공공분야 5개소가 서로 협력하여 청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민간분야 공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7일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 2일부터 4월 3일에 걸쳐 현장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7개소의 사업장을 선정하였으며 개소당 최대 3백만 원의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분야는 지난 3월 25일 안성시와 5개 기관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관과 함께 다양한 청년문화 프로그램 발굴에 협력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청년 ㅤㅁㅏㅊ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청년 정류장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민간분야 공간은 서부권역에 ▲공방 에이치(공도읍 문터길 16-6) ▲바오밥목공전문학원(공도읍 만가대길 8) ▲우아 아뜰리에(공도읍 진건중길 86-20) 3개소를, 시내권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안성시 아양로 72) ▲꽃, 작업실(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122) ▲메디포레스트 필라테스(안성시 대학로 67) 3개소와 미양면에 ▲안성드론축구(미양면 용두리 90-6) 1개소가 선정됐다. 공공분야의 사업은 안성뮤직플랫폼, 안성미디어센터, 안성시일자리센터, 서운산목재체험장, 세계언어센터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년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22:0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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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리츠 전략' 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사례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쇼크'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상생투자를 위한 리츠 금융의 확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송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부지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도시기금 출자 리츠 사례를 분석하고,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금융전문위원이 영국 리츠 운용의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백두진 GH 부동산 금융사업단장이 지역투자기구로서의 프로젝트 리츠 및 지역상생 리츠의 도입방안 등을 소개했다. GH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에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경기리츠 2호를 설립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개발 투자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리츠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22: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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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8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입법활동 지원계획, 2024년도 우수조례 및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2025년 1분기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분석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입법정책위원회는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지 2년이 경과한 조례와 분석 후 4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필요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평가 대상은 총 49건으로, '경기도 지하사고 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등 유사 조례 간 통폐합 여부와 기존 조례 개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는 2024년 제·개정된 조례 중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30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6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김보람 부위원장은 "경기도 자치법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입법정책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올해도 입법정책위원회는 입법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사후 입법영향분석을 심도 있게 실시하여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22:0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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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 안심앱' 운영

해남군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 '해남군 안심앱'을 운영한다. 해남군 안심앱은 미리 정해진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구호자에게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지정한 시간(최소 6시간)이 지나면 대상자가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1차 알림 신호를 보내고, 알림 신호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핸드폰에 등록된 다수의 구호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1인 가구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온스토어에서'해남군 안심앱'을 검색해 설치 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특히 해남군 안심앱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모금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상황을 반영한 사업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안심앱을 도입한 타 지자체에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가 하면 유서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대상자를 찾아내 목숨을 구하는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안심앱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나 안전 취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책으로, 군민들의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8 22:05:1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