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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민선 8기 3주년 맞아 기업 현장 방문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15일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업체 두 곳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지는 압량읍에 위치한 ㈜세안정기로, 건설기계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핵심 기계부품을 공급하며 35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와룡식품은 막창을 프리미엄화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유망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참나무 장작불 가열 기술을 개발해 국내 가공 막창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벤처창업 진흥 유공' 부문에서 장관 표창도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인력 확보의 어려움 ▲물류비 상승 ▲국내·외 인증 절차의 복잡성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지금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정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 중심, 실행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6 10:45: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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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 최초 청년 워터페스티벌 ‘워터스플래시’ 개최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대구 최초의 무료 워터페스티벌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형식을 차용해 시원한 물놀이와 청년 감성을 결합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로,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라는 취지 아래 달성군 청년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행사 무대는 ▲물총 페스타 '달성청년 페스타!(BLUE)' ▲청년 장기자랑 '너를 보여줘!(RED)' ▲메인 공연 '꿈에그린콘서트(GREEN)'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메인 공연에는 인기 아티스트 프로미스나인, 그레이, 래원을 비롯해, 달성군 출신이자 2025 한국 레드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인 팝핀매트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는 오후 5시 '청년구출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10시 워터쇼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피날레 무대로 여름밤의 열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와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년이 운영하는 '청년 플리마켓'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푸드트럭' ▲무더위를 식힐 '서핑체험' ▲추억을 남길 '캐릭커쳐'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40m×30m 규모의 대형 그늘 쉼터와 쿨링존도 조성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은 전 구역 스탠딩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역은 '달성군민존'과 '자유존'으로 구분된다. '달성군민존'은 지난 7일 진행된 군민 대상 사전 접수에서 단 5분 만에 매진됐으며, '자유존'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권이 배부된다. 참가자는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워터페스티벌은 대구 최초의 청년 중심 무료 축제로,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활기찬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5: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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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부지 특급호텔 유치로 관광거점 육성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기간은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대상지는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6,869㎡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다. 이 지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등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관광 기능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구상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부지를 체류형 고급 숙박시설로 개발해 도심 내 부족한 특급호텔 수요를 해소하고, MICE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급호텔 1개소 유치 시 약 286명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숙박을 포함한 지역 식음료·쇼핑·교통·문화 등 연관 산업 전반에서 소비와 고용이 유발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월,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복합개발 방식을 적용한 사전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1개 민간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제안서의 실행계획과 사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공모에 착수하게 됐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배터리·바이오·수소·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도심에 집약된 해양관광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일대 일원은 산업·레저·비즈니스·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환호공원 특급호텔 부지는 현재 도시개발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역 완료 후 토지 공급을 위한 공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포항만의 입지와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동해안 대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5: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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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47개 사 추가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2차 모집을 통해 47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첫 모집 당시 50개 사 선발에 105개 사가 신청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 2차 추가 모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모집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 정책실험의 대표성과 데이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차 모집에는 총 5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중 47개 사가 주4.5일제 시범기업으로 선정됐다. 규모별 선정 현황은 ▲10인 이상~30인 미만 25개 사 ▲30인 이상~100인 미만 19개 사 ▲100인 이상 3개 사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2개 ▲도/소매업 12개 ▲서비스업 9개 ▲정보통신업 3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임금 축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임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제공된다. 또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정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새 정부가 '주4.5일제 도입'을 공약한 만큼, 경기도의 이번 시범사업은 제도 확산의 마중물이자 실효성을 검증하는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은 "2차 모집에 보여준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자의 워라밸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한 산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4.5일제 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집·선발

2025-07-16 10:42: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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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적 시장, 호평중서 '꿈의 가치' 전하는 진로 특강 진행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호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법조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환경이 열악해도 분명한 꿈이 있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마음속 꿈의 씨앗을 정성껏 가꾸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여러분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의 '빌드업' 전략을 인용해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경험과 유혹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예로서 하루에 한 번씩 내 꿈과 대화하고 유혹을 이겨내는 3일간의 노력이 쌓인다면 반드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께서 진솔한 인생 경험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알려주셔서 막연했던 꿈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호평중학교를 포함하여 관내 8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16 10:41: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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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와 로보틱스컵 교류대회 예·본선 성료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2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2025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교류대회'의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교육·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청소년 로봇 교류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2개 팀, 40여 명이 참가해 '주차로봇', '청소로봇', '구조로봇'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목 규정과 경기장 구조물은 독일 현지 대회와 동일하게 구성돼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주차로봇'은 도로 주행 및 장애물 회피 후 주차 수행, '청소로봇'은 제한 시간 내에 공을 목표 지점으로 운반, '구조로봇'은 장애물을 피해 구조물을 지정된 위치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에는 로봇 체험 부스와 층별 관람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 지도 강사는 "승패보다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 그 자체가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종목별 우승은 ▲'주차로봇' 부문 영남공업고등학교 '콰트로치즈버거' 팀 ▲'청소로봇' 부문 대구사월초등학교 '사월4' 팀 ▲'구조로봇' 부문 대구동부중학교 'H.O.P.E Unit'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팀은 오는 18일 열리는 국제 교류전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독일 카를스루에시는 수성구보다 일주일 앞서 예·본선 경기를 마쳤으며, 현지 초·중·고 학생 15개 팀, 30여 명이 참가해 종목별 우승팀을 선발했다. 18일 열리는 국제 교류전에서는 양 도시의 우승팀이 실시간 온라인 경기로 맞붙는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 미래기술 분야에서 교류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1: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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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역대급 폭염에 무더위쉼터 집중 점검…취약계층 보호 총력

파주시가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인 40.1℃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오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촌13통, 한울마을1단지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총 404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시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는 한 달치 냉방비를, 마을회관에는 세 달치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응급 의약품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쉼터 이용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관련 부서에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안부 확인, 예방물품 배부,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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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강남구, 지역 상생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7월 15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자매(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경제·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후 강남구 대표단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칠곡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는 영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치유 공간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치열한 전투를 주제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평화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남구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자산 공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가 보유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칠곡군 학생들에게도 제공돼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는 판로가 열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복지·문화·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7-16 10:40: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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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수립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사업성 향상은 물론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남양주시청 다산홀에더 두 번째 설명회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와부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설명회에서는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변경안을 보완한 후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변경안은 도시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민 주도 정비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민과 함께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0: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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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1학기 운영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1학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대학,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이 핵심인 정책이다. 올해 1학기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등 총 12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참여 학생 169명 중 144명 이수, 만족도는 92.73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이 학생의 학습 욕구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2학기는 학생 수요 반영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과목과 함께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이 포함된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50여 개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지역 기반 미래형 공교육 체제 전환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과목 적절성과 수업 질, 교육기관 시설과 전문성 등을 점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목별 평가체계와 운영기준을 검증해 학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는 체계적 수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39개 대학·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정책을 통한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으로 공교육을 학교 밖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2025-07-16 10:40: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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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과천 반대 집회 발언에 반박…“대법 판결로 무죄 확인, 허위 사실 중단해야”

지난 7월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 주최 집회에서 일부 정치인과 시민들의 발언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신천지 측은 "해당 집회에는 과천시 소재 일부 기성교회 교인 약 80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과천시 전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A 국회의원이 "신천지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국가 방역망을 훼손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해당 사안은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입증됐다"며, "성범죄와 부당노동행위 의혹도 수사기관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국민의힘 B 당협위원장이 "신천지가 가정을 파괴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오히려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시의회 의장이 신천지 관련 용도변경 문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 역시 "의회 직위를 이용한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특정 참가자의 "신천지에서 부모를 고소하라고 지시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이는 개별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교회 차원의 지시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시한부 종말론', '금품 갈취', '성적 문란' 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며, 신천지는 자율 헌금과 성경 중심 신앙을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방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과천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앞으로도 평화를 추구하는 신앙 공동체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40: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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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고교 학교장들과 진로 진학 지원 교육환경 개선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만나 진로·진학 지원, 교통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학교시설 개방 대책 마련 등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2시간 40분 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이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해온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는 정례화되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15일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등학교, 9일 기흥구 초등학교, 10일 수지구 초등학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진 교육특별보좌관, 지역 고등학교 32곳 중 27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이런 모델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부터 이어온 이 간담회를 통해 시는 학교 현장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협력 시스템을 잘 가동해 학교에 필요한 여러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교장 선생님들께서도 언제든지 편하게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에 진심인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학교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많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의 제안에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꼼꼼하게 응답해주시는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학교장들이 전달한 건의 사항은 총 16건으로, 이 중 10건은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6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에 접수된 건의사항은 ▲경기도영농학생 축제 지원(용인바이오고) ▲자율형 공립고 지원(용인삼계고) ▲승하차베이 설치(태성고) ▲진로체험·멘토링 지원(포곡고) ▲가로등 추가설치(포곡고) ▲횡단보도 설치(포곡고) ▲대형차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문제(포곡고) ▲통학버스 지원(신갈고) ▲버스 노선 추가(현암고) ▲버스정류장 승하차 구역 확보(현암고) 등이다. 용인교육청이 검토하는 건의사항은 ▲통학버스 지원(용인고) ▲미배식 잔반처리 방안(포곡고) ▲체육관 층간 방음 공사(동백고) ▲학교 시설 개방 안전관리 문제(초당고) ▲학교 밖 환경 개선(풍덕고) ▲버스 배차간격 조정(현암고) 등이다. 이 시장은 교통, 시설, 환경 등 학교장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과 조치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간담회 현장에서 추가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석진 용인바이오고 교장은 기숙사 운영비 지원과 직업계고에 필요한 실습 장비를 지역 기업과 연계해 지원해 달라고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 시장은 "기업 연계 아이디어는 검토해볼 필요가 있겠다며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견과 함께 "기숙사 운영비와 관련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재진 시장 교육특보는 "기업 연계와 관련해서는 바이오고와 녹십자를 이미 연계해 드렸으니 협의를 지속해 주시고, 장비 협조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포곡고 교장은 진로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가로등·횡단보도 설치, 대형차량에 따른 통학로 문제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버들과학 진로캠프, 중고등학생 반도체 캠프, 삼성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재단에서도 다수의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곡고의 가로등 설치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담당 부서에 진행 상황을 점검하도록 지시하면서 8월 중 조치를 완료하라고 했다. 포곡고 삼거리의 횡단보도는 이미 설치됐다. 포곡고 앞 차량리스업체의 대규모 차량으로 통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와 업체의 주사무소 관할 관청인 서울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므로 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강찬식 태성고 교장이 건의한 교문 앞 승하차베이 설치 관련해 이 시장은 "태성고 정문 앞 사정을 살피기 위해 현장도 찾은 적 있다"며 "시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8월까지는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신갈고, 현암고 교장 등은 열악한 등하교 교통 여건 개선을 공통적으로 요청했다. 신갈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51번 버스는 이미 차량을 1대 증차해 기존보다는 상황이 개선됐다는 보고에 이 시장은 관계 부서에 "등교 시간대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했다. 박경준 현암고 교장은 "현암고는 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크다"며 "등교 시간대 버스 배차 간격 조정, 수지구 지역에 추가 노선 확보 등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박경준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 든다"며 "시에서도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20% 줄이기 위해 운수종사자 확충에 예산을 투입하고 버스를 증차해 조금씩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현암고를 비롯한 여러 곳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려면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니 별도로 미팅해서 논의해 보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암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버스 중 배차 간격이 긴 57번 계열부터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해 증차 협의 중으로 지난 5월 57-2을 1대 증차했고, 다른 노선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문상 청덕고 교장도 매우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을 호소하며 등교 시간대에 한시적으로라도 우회 차량 운행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거점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며, 버스 1대를 증차하려면 운수 종사자 2.5명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등하교 시간대에 버스를 증차하거나 노선을 우회하는 등의 유동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만주 흥덕고 교장은 "고교가 시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흥덕고는 공연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데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 프로그램 체험, 공연 기획 등과 같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 관계자들이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7-16 10:39: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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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렛폼 음악축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 개최

인천의 여름밤을 바다와 음악으로 물들이는 복합문화축제가 인천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음악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26일~27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Open Port Sound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APEC 인천회의와 같은 기간에 열리며, 인천 개항의 역사적 배경을 간직한 항만 공간을 음악과 문화의 무대로 탈바꿈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 질 무렵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먹거리를 결합한 콘텐츠는 여름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인디·록, DJ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신인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김승주, 김유진, 한가, 파라솔 웨이브, 세이수미, 지소쿠리클럽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사운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개항장 한 끼'가 운영되며 인근 맛집과 연계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미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천연염색 워크숍, 조개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현장에는 미니 풀장과 푸드트럭이 배치된 쉼터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상상플랫폼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로컬 브랜드 9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제물포 웨이브마켓'이 열린다. 독립 브랜드의 창작물과 굿즈를 접할 수 있는 이번 마켓은 음악 축제와 연계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항이라는 도시의 상징적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감성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픈 포트 사운드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6 10:39: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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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협력社 ESG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지속가능 공급망 조성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사 ESG 경영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동반위는 LH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및 부동산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LH와 동반위는 ESG 경영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도 쉽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ESG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LH는 단순 교육이나 평가에 그치지 않고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ESG 지표 도출, 교육, 컨설팅, 개선활동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이 공급망에 자연스럽게 내재화되도록 유도한다. 동반위는 지원사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LH는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올해 연말까지 국내 건설 및 부동산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개사(업체당 최대 500만원)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상생누리 누리집에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LH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설업 전반의 공급망을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해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반위와 힘을 모아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지원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6 10:3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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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5년 교육재정 설명회 개최…학교 현장 예산 사수 강조

인천시교육청은 재정 압박 속에서도 학교 현장 중심 교육은 위축되지 않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설명회를 열고 2025년 예산안과 재정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본예산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중심으로, 정부의 보통교부금 감액과 교육청 기금 잔액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12월분 학교 기본운영비를 2026년 1월에 집행할 예정임을 사전에 안내하며, 이는 단순한 자금 집행 시기의 조정이며 예산 삭감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회계 집행과 예산 계획 수립에 혼선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경직성 경비 증가와 함께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공간 재구조화 수요 확대, 고교무상교육 비용 부담 전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재정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학생 중심의 정책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절감은 하되,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예산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39: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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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20%) ▲1인 가구 2만1천472세대(42%) 등 구조적노후화와 인구 변화가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GTX-C 개통 이후에는 창동 등 인근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잃고, 부동산 가치 하락과 지역 간 불평등 심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는 정체된 도심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중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흥선 Re-Star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구상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교통,상업,주거,보행,공공시설 등 도시 기능 전반을 시민 일상의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전략이다. 노후 건축물개별 정비에 머물지 않고, 공간과 기능을 통합해 도심의 활력을 근본부터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고 중심 기능을 복원하는 'Rebuild 도시공간 재편과 혁신' ▲보행,교통,공공시설 등 생활 기반을 정비하는 'Revive 생활 인프라 강화' ▲첨단산업과 상권이 공존하는 경제 생태계로 전환하는 'Reform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시는 오랫동안 교통과 상업, 생활의 중심이었던 흥선권역의 특성을 살려, 도심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도시 전반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흥선권역의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고 기능을 재배치해, 도시 구조 전반을 일상 중심으로 재편하는 공간 혁신에 나선다. 먼저,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단절된 도심의 동서축을 회복하기 위해 '의정부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한다. 해당 지역은 GTX-C 노선 등 철도망과 연계된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집적된 콤팩트시티로 개발할 방침이다. GTX-C 개통 이후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21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창동 등 인근 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교통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생적인 중심기능 회복과 상권 확장을 통해 '빨대효과'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정비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유도한다. 시는 평균 1년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용적률 완화와 종 상향 등 기반시설 설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일원을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엘리트 체육인 중심이었던 체육시설을 시민 모두의 생활레저 거점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공간 재편과 공간 간 단절을 해소하고 보행과 교통, 공공시설 이용 등 일상의 흐름을 정비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능동 C.Street, 도시비우기 프로젝트,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차량 중심의 공간 구조를 전환해 시민이 머무르고 교류할 수 있는 생활 거점을 확충하려는 시도다. 의정부문화역 이음, 의정부 기억저장소 등 도심 내 문화거점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활권 전반에서 문화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도 정밀하게 개선하고 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통에 이어, CRC 도시계획도를 개설해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또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양주시계~가능역)을 완료한 데 이어, 경민광장교차로 외 8개소를 대상으로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TSM)을 추진해 통행 여건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연계버스 노선 신설과 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도 확대하고 일상 속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구 의정부1동 주민센터 자리에 아동돌봄통합센터를 조성했고, 시민 건강을 위한 맨발 황톳길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민대학로 도시재생 사업도 완료했다. 또한 호호당 2호점 조성과 의정부농협 복합시설 건립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돌봄,여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고루 작동하는 일상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소비 중심의 도시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안에서 일자리, 기업, 인재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다. 약 84만㎡에 이르는 이 부지는 디자인,미디어콘텐츠,AI 등 신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기존 군사시설의 보존 가치를 살리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규제 완화, 맞춤형 인센티브,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기업 유치 경쟁력 또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의 구조 혁신도 병행된다. 시는 의정부제일시장, 행복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등을 포함한 '구도심 상권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상권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로에는 보행친화거리를 조성해 유동인구 흐름을 유도하고, 소비 활동과 도시 활력이 함께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기반도 강화된다. 시는 경기북과학고에 '지역우수인재 선발 전형'을 신설했으며, 의정부공고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스포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비즈니스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정부 안에서 배우고, 일하고, 창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 인재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의정부는 수도권 북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다시 도약할 준비를 마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의 활력은 공간의 재구성과 일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GTX-C 착공 등 도시 외부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의정부의 중심을 스스로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절된 구조를 연결하고 일상과 산업, 문화가 함께 작동하는 도시를 통해 의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38: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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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계획 자료 분석으로 농지보전부담금 9억 절감

경주시는 과거 도시계획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해 총 9억1,000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 과정에서 이뤄졌다. 시는 대상 부지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 납부 여부를 검토하던 중, 해당 토지가 수십 년 전 이미 도시계획에 포함된 사실을 밝혀냈다. 경주시 건축허가과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관련 기록 수집에 착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옛 경주관광개발공사)를 직접 방문해 1975~1978년 사이 작성된 사업 초기 도면과 내부 자료를 확보했고, 국가기록원에서는 1972~1978년 사이 도시계획 구역 결정 자료와 보문유원지 실시계획 인가 도면 등을 추가로 수집했다.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해당 부지는 1973년 '경주도시계획 보문유원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 당시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농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에 납부한 농지보전부담금 7억2,000여만 원에 대한 환급을 결정받아, 지난 4일 자로 경주시 세입으로 돌려받았다. 또한, 인근에서 추진 중인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이던 1억9,000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총 9억1,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약한 경주시는 수십 년 전 자료를 바탕으로 제도 적용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예산 누수를 방지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자가 전용면적에 해당하는 개별공시지가의 20%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납부하는 제도이며, 도시계획에 포함된 토지는 납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상식 건축허가과장은 "정확한 법령 해석과 기록 검토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소한 규정 하나라도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례는 행정의 기본인 기록과 법령에 대한 치밀한 검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면밀히 점검해 시 재정을 지켜내고, 도시계획 자료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8:1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