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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조규일 시장, 상평동 빌라 폭발 사고 현장 점검 실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상평동 빌라 가스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과, 일자리경제과, 건축과, 복지정책과, 자원순환과, 상평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가스 공급업체 등 관련 부서 업체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의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피해 사항도 청취했다. 현장 점검 사항은 ▲건물 주요 부분 균열 및 외벽 안전 점검 ▲가스·전기 시설 차단 여부 ▲사고 피해 조사 ▲피해 주민 상담 및 긴급 복지 지원 여부 ▲사고 빌라 주변 건물 파손 여부 파악 등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5분쯤 상평동 한 빌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인력 65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 구조 활동을 벌였다. 진주시는 교통안전국장의 지휘 아래 비상 소집된 직원 40여 명, 자율 방재단, 민방위 기동대 등의 민·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주변 잔해를 정비했다. 또 추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선 설치 및 출입 제한 표지를 부착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폭발 사고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추가적 안전사고 발생 방지 및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 당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 기관과 민방위 기동대, 자율 방재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시민들께서도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3 15:47: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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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회적 기업 보험료 지원… 경영 안정 도모

거제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회적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2025년 '거제시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지원돼 왔으나, 2023년 사회적 기업 기본 계획의 정책 패러다임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운 사회적 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안정적인 수익 구조 창출을 위해 올해 시에서 자체 예산을 확보,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내 주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 기업이며 '거제시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기업은 4대 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모두 가입 시 사업주 부담분 가운데 1인당 월 최대 21만 2760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기간에 온라인 또는 거제시청 지역 경제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모집 기간 접수된 기업에 한 해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 기업들이 거제시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주 부담을 경감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및 근로자 고용 안정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5:43: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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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제1차 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영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통영관광개발공사장, 금융계 관계자, 투자유치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빅마마씨푸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빅마마씨푸드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2023년도 10월에 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시유지를 매각하고 입주 예정지의 지구 단위 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 노력했다. 특히 빅마마씨푸드는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공장 신축에 투자하고, 통영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직원 50명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에 따라 이번 보조금을 신청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는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의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예정 금액은 약 49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65%, 도비 24.5% 시비 10.5%씩 분담할 계획이며 시는 도와 협의해 산업부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기업 유치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된 만큼 지방 소멸을 예방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2-03 15:43: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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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약 사업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4월 취임한 민선 8기 제9대 안병구 밀양시장은 ▲돌봄 교육 ▲농업 ▲소통 행정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보건 복지 ▲특화 발전 등 7대 분야 68개의 공약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추진 실적 점검 결과 5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 개통한 나노 국가 산단 진입로 확장 등 4개 사업은 완료,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나노 국가 산단의 2단계 조기 착공 등 9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전반적으로 공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상 추진 및 부진 사업에 대해 당초 목적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공약 사업이 시민과의 약속이자 밀양시 발전을 위한 과제인 만큼 사업 목적에 따라 최대한 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장 이하 전 직원은 68개의 공약 사업을 기본으로 밀양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2025년은 혁신하고 포용하며 내실이 강한 밀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 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공개해 공약 사업의 투명한 이행과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5-02-03 15:43: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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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딸기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강풍으로 인해 딸기재배 시설하우스가 전파되어 수확기를 앞둔 딸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강풍 피해로 인해 여러 동의 시설하우스 비닐이 훼손되었고 특히, 매화면 딸기 농가의 단동 광폭하우스 1동 1,070㎡가 붕괴되어 입식중인 10,000주 정도의 딸기 수확이 힘들게 되었다. 재배하고 있는 딸기 중에 화분형 7,000주를 피해 농가가 급매하기를 희망하여 이에 울진군에서는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한울원자력본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등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대한 구매 희망 수요조사를 2월 5일까지 실시하여 다음주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타지역 구매자를 위한 소셜미디어(아이디어스, 네이버스토어 등) 입점 지원 및 경북농업기술원 시험장 및 교육농장 등에 대량 판매처 확보에 심여를 기울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예상치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울진군 농업대전환에도 총력을 다해 부자 농업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5:42: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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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조직개편 전 한 개의 팀에서 농기계임대·배송사업, 농·산업기계교육,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드론교육장 운영,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 업무량 과다로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사업소 신설로 2개 팀(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에 업무가 분산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진군은 한울본부 임대료 50%지원과 농림식품부 25%감면을 통한 전국 최대 75%의 임대료를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중소규모 농가를 비롯한 모든농업인들이 최신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의 지소(매화, 평해,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에 88종 1,03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기종 임대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특히, 농기계의 종류와 수량을 다양하게 구비 하여 지역 농업의 특성에 맞는 장비를 제공하여 시기적절하게 필요한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또한 임대 농기계를 직접 운송하기 어려운 관내 농가를 위해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편의성과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대절차의 간소화와 임대농기계 구입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농기계의 추가 제공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신 기술에 맞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농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전국 최대 75%의 농기계임대료 확대 지원하여 농기계 사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전국 최고의 사업소가 되어 농업인들의 소중한 파트너로 울진 농업대전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2-03 15:41: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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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nt: Will domestic shipments fall below 40 million tons?… Growing sense of 'crisis' sets in.

This year, there is growing concern that domestic cement shipments could fall below 40 million tons (t). The situation surrounding the cement industry is worsening, driven by the ongoing slump in the housing market, financial difficulties faced by 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companies, and the overall domestic economic downturn. A "below 40 million tons annually" scenario would mean that domestic shipments would return to the level seen in 1990. According to the Korea Cement Association on the 3rd, last year's domestic cement shipments amounted to 43.595 million tons, a decrease of over 10%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s 50.237 million tons. Since the 1990s, domestic cement shipments have exceeded 60 million tons in 1996 and 1997. Although shipments have declined somewhat, they remained above 50 million tons from 2015 to 2018.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With mid-sized construction companies like Shin Dong-A Construction filing for corporate rehabilitation and the growing crisis among 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firms, the mood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which is the main customer for cement, is significantly depressed. This could lead to a sharp drop in overall cement demand, which is the biggest concern." The insider added, "Furthermore, environmental regulations are becoming increasingly strict, requiring cement companies to invest more in eco-friendly initiatives, making this year’s business conditions very challenging." Jeon Geun-sik, who was appointed as the 31st President of the Korea Cement Association at the beginning of this year as the CEO of Hanil Cement, expressed concerns in his inauguration speech, stating, "This year, due to the downturn in the upstream industries, domestic cement shipments are likely to hit their lowest level in 35 years, since the early 1990s." He added, "With increasingly strict environmental regulations and rising manufacturing costs, the cement industry is facing a crisis like never before." In reality, the housing market, which is the most representative upstream industry for cement, is in a situation where high expectations for this year are difficult to hold. According to the "2025 Housing Market Outlook" report released earlier by the Housing Industry Research Institute, the number of housing units completed this year is expected to be 332,000, a significant decrease from last year's estimated 440,000 units. The average from 2017 to 2021 was 523,000 units. The expected number of housing starts this year is 300,000, which is slightly higher than last year's 260,000 units. However, this is still a substantial decline compared to the average of 521,000 units from 2017 to 2021. In the "Construction Trends Briefing" released last month, the Korea Construction Industry Research Institute stated, "The likelihood of a sharp interest rate cut is low, and real estate regulations remain in place, meaning the housing market will need more time to recover." It also forecasted, "This year's budget for SOC (social overhead capital) has been set at 25.5 trillion won, a 3.6% decrease from last year, which will further shrink the public construction market, leading to a deepening shortage of construction projects." According to the Cement Association, its member companies invested a total of 607.6 billion won in facility investments for environmental improvements last year. This investment has gradually increased from 342.9 billion won in 2020 to 422.6 billion won in 2021, 446.9 billion won in 2022, and 568.3 billion won in 2023. However, if cement companies are required to install additional nitrogen oxide reduction equipment (SCR) to effectively reduce exhaust gases, the investment costs will rise further, deepening their concerns. The worry is growing, as the management conditions are already difficult, and the increasing investment costs are adding to the burden. On a somewhat positive note, the price of bituminous coal (based on 5750 kcal/kg in Northeast Asia), which accounts for the largest portion of cement production costs, has dropped from its peak of $295 per ton in March 2022 to $99 per ton by the end of January. However, this benefit is somewhat offset by the depreciation of the Korean won (rise in the value of the dollar). An industry insider expressed concern, saying, "The total production capacity of major cement companies exceeds 60 million tons annually. However, if domestic shipments fall below 40 million tons, no matter how much production is reduced, inventory will inevitably pile up. This could lead to a series of negative effects, such as falling cement prices and worsening business conditions." The insider further noted that exporting the excess volume and competing with low-cost Chinese cement is not an easy task. Last year, the total cement export volume was only 598,000 tons, which accounts for just 1.4% of domestic shipment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3 15:41: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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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울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상태와 허약 정도에 따라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반 건강 측정기기를 대여하고, 건강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션 달성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6개월 이상 참여자는 대여받은 스마트밴드가 증정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AI·IOT어르신건강관리 상담실로 전화주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2-03 15:41: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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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감소…신용대출 문턱 낮추나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강화로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대출자들이 연말·연초 상여금으로 고금리 신용대출부터 갚은 영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6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734조1350억 원)과 비교해 476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첫 감소세다. 가계대출은 개인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말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2조82억원으로 한 달 전(103조6032억원)과 비교해 1조595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4860억원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신용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감소한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는 상여금을 받아 대출을 갚은 사람이 늘면서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9조9771억원으로 전달(578조4635억 원)과 비교해 1조5136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증가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용대출의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서민들의 자금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민들의 경우 급전 필요시 주로 신용대출을 이용하는데 문턱이 높아지면 2금융권 등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받거나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한 만큼 은행들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대출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 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 경쟁을 통해 가계대출 문턱이 서서히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서민 자금 공급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지방 대출 증가 속도에는 예외를 두고, 3년간 대출을 줄였던 2금융권 가계대출을 늘리게 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이 서민 자금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사별로 가계대출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03 15:40: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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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계획 공고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부터 현장 접수자의 편의를 위해 접수처를 2곳으로 확대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한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시험은 오는 4월 5일 8곳의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화신중학교에 중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모라중학교에 설치한다.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부산개성중학교, 남일중학교, 센텀중학교, 경남중학교 등 4곳에 설치한다. 또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이 설치된다. 고사실 배정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은 3월 21일 추가 공고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검정고시 진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탑재돼 있는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 대행은 "가정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 과정 이수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분들이 이번 검정고시 학력 검증을 통해 상급 학교 진학 기회 마련 및 폭넓은 사회 진출 기회 마련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3 15:4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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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日 코쿠사이익스프레스와 투자 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본사에서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나승도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물류 네트워크 강화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나승도 대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부산항에 인접한 매력적인 투자처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내 약 140억원을 투자해 지역 거주자 50명을 우선 고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육상, 해상, 항공 물류뿐 아니라 창고 보관 및 수출입 통관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이다. 도쿄에서 시작했으며 요코하마, 오사카, 나리타, 간사이 공항, 하카타 등 일본 주요 지점에 해상 운송 등을 통한 전자 상거래를 담당하고 있다.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그동안 부산항을 통한 당일 배송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연간 3000만 건 정도, 하루에 40피트 컨테이너 28개 정도에 달한다.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 진해 신항과 연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기대와 중국 진출 거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물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자청의 중점 사업인 'Mega Tri-Por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Mega Tri-Port는 부산항 신항, 진해 신항, 가덕도 신공항, 철도 등 지역의 물류 인프라를 통합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코쿠사이익스프레스와의 협약은 지역 경제와 글로벌 물류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 기업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3 15:4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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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사장 안전 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광명시가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을 투입한다. 시는 3일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시간씩 순찰한다. 안전보안관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 요소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수시 관찰 등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 공무원과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거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그간 안전보안관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하거나 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안전 관리에 노력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안전보안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5:3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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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고령자의 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재래식 화장실 및 연탄 보일러 개선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를 지원하고, 사업비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 ▲연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조성 ▲주거 안전 및 에너지 환경 개선 등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연령, 장애 등급, 시급성, 소득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다만 지자체 등에서 주거 편의 사업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거나 주거 급여 수급자로 장애인 및 고령자 추가 수선 비용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2월 중 사업 공고 후 오는 4월까지 해당 구·군에서 대상자를 신청·접수받아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주거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고령자 등을 위한 주거 편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57가구를 지원했다.

2025-02-03 15:38: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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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원·수정·분당구청 방문···주요 현안 청취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4일부터~6일까지 4일간 중원·수정·분당구청 연두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구·동의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와 구·동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성남, 완전한 성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신 시장은 행사 첫날(4일) 중원구청, 5일 수정구청, 6일 분당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순시, 구·동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구·동 주요 업무 보고는 구청장의 총괄 보고와 구·동 간부공무원의 현안사항 보고로 진행되며, 현안을 공유해 함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 '시장과 직원의 소(통) 중(요) 한 만남'을 주제로 '신무물(신상진 시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을 진행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구청 연두 방문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구·동 직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 모두가 시를 대표한다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3 15:38: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