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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배터리 업체 대상 합동점검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현재 안전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10:55: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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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설치 후 548건 무료 안전점검

#1. 부천시 A 다세대 주택은 준공된 지 21년 된 건물이다. 필로티 건물 기둥에 생긴 균열이 계속 늘어만 가자 주민들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부천시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기둥 1개의 단면이 파괴돼 건물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부천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긴급하게 지지대를 보강했으며 현재 근본적인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2. 성남시 B건물 입주자들은 건물이 흔들린다며 2024년 4월경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B건물은 다수의 입주민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앞서 2023년 6월 이건물 지상 8층 상가 리모델링 도중 보에 전단균열 등을 발견했다. 상가 주인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진단을 했는데 균열과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을 이유로 안전등급 D급을 받았다. 상가 주인은 입주민대표단에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제안했으나. 입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1년 넘게 아무런 조치없이 사용이 진행됐다. 신고를 받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지하 1층 벽체 균열과 지하 2층과 3층 보에 전단, 휨 균열 현상을 확인했다. 사정을 파악한 도는 성남시에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도와 성남시의 권고로 B건물 입주자들은 최근 총회를 열고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결정했다. 전화 한 통이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이 설치 후 약 19개월 동안 548건 신청에 539건의 무료 안전점검(2024.6.28 기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9건은 안전점검 진행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험(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경기도민은 누구라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건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고 있다. 548건을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시설물 462건 ▲생활안전 62건 ▲재난 및 기타 24건이다. 이 가운데 안점점검 대상 관리주체가 시·군인 164건은 점검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했으며 이 중 132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32건은 현재 조치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무료 안전점검 신청이 언제든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상황실 전담 인력을 상시(24시간 근무, 1인 4교대) 배치했다. 안전점검 요청 외에도 식품·환경 등 불법행위 제보도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 및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 등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무료신청은 ''안전예방 핫라인' 전용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경기도민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연중 가능하다.

2024-07-02 10:54: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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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계약 전 '고지의무' 위반하면 보험금 못 받을 수도 있다"

#. A씨는 2022년 보험에 가입하면서 고지혈·고혈압 관련 처방을 받은 사실을 설계사에게만 알리고 청약서에는 '해당 사실이 없다'고 작성했다. 이듬해 수술치료를 받은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보험계약시 가입자가 직업이나 직무, 병력 등 보험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고지사항을 청약서에 작성하지 않고 보험설계사에게만 알렸다면 '고지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아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일 보험계약 전 고지의무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계약 체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고지사항)을 보험회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를 '계약 전 알릴의무' 또는 '고지의무'라고 한다. 보험회사는 보험가입자의 질병 여부, 직업 등의 위험 상태를 바탕으로 보험계약 체결 여부와 보험료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에 고지의무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보험 가입 시 ▲최근 3개월 이내-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치료·입원·수술·투약 등을 받은 경우 ▲1년 이내-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추가검사(재검사)를 받은 경우 ▲5년 이내-7일 이상 치료, 30일 이상 약복용,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을 받은 경우 ▲10대 질병으로 진단·치료·입원·수술·투약을 받은 경우가 고지의무 사항에 해당한다. 계약자가 이러한 고지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보험회사는 가입자의 고지의무 위반 사실을 안 날로부터 1월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이미 보험사고가 발생한 이후라도 보험회사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보험사고 발생 이후에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때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보험금을 지급했다면 반환을 청구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보험계약시 청약서(질문표)에서 묻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사실대로 작성해 고지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청약서에 작성하지 않고 설계사에게 고지한 경우도 효력은 인정되지 않는다. 설계사가 고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유하더라도 추후 가입자가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청약서상에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다만 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계약자가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고지의무 위반 사실과 보험금 지급사유의 인과관계가 없는 경우라면 보험금은 지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이륜차 운전 여부에 대해 거짓고지를 했는데 위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고지의무를 위반했더라도 보험회사의 '해지권 행사 기간'이 지났거나 보험설계사가 부실고지를 권하는 등 고지의무를 방해했다면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 금감원은 "고지항목이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본인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절감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4-07-02 10:53: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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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채상병 특검법' 처리 기조에 '필리버스터' 예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등을 일방 처리하려 하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안건 상정이 없다. 그것이 20대, 21대의 관례고 또 오랫동안 지켜온 일종의 원칙"이라며 "그런데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돼 있는데 그때 안건을 상정한다는 건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해서 동조하면서 안건을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거기에 대해 강한 항의를 할 것이다. 만약에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 저희들은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대야(對野) 전략에 대해 "부당한 '의회 독주·입법 폭거'에 대해서는 강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며 "민생이 시급한 현안이기 때문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 발굴 실현에 박차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필리버스터를 하면 2일차 대정부질문을 못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일단 지켜보자. 이후 상황은 유동적이라 그때그때 맞게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방통위원장 탄핵안, 방송4법까지 일방처리 하려 들고 있다. 지난 20대와 21대 국회를 보면 대정부질문 기간에는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 예가 없다"며 "어렵게 정상화된 국회를 의사일정 합의 없는 일방적인 강행 처리로 다시 파행시키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이 좋아하는 '법대로'가 '국회법대로' 아니냐. 국회법 제5조2에는 7월 임시회가 없다"며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원구성도 임시회 일정도 양보했다. 이제 야당도 수적 우위를 과시하며 힘만 앞세울 게 아니라 다수당 다운 책임을 보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여러분, 정쟁 좀 그만하고 민생 좀 살리자. 민주당이 민생을 살릴 의지가 있다면 여야 합의정신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재차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02 10:52:5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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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말고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해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임금 차등 적용' 제도 도입 논의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을과을의 갈등을 불러올 차등 적용이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게될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자체가 근로자 임금의 최저수준 아닌가"라며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면서 이것보다 더 낮추자고 한다면 최저임금인가. 최최저임금인가. 초저임금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 일자리에 대해서 일반적인 최저임금보다 더 높은 최저임금을 주는 상향식 차등적용을 채택하고 있다"며 "우리는 거꾸로 최저임금보다 더 못한 최저임금을 적용하자고 하니, 최저임금 위원회가 최저임금의 취지를 몰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부여당에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이 커질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말씀드렸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임대인 세액 공제 상시화 이런 것 아니겠나"라며 "단순히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대리점이 본사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대리점법 개정안,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법안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마다 소모적 논란 반복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저임금위원회가 불필요한 논란을 하루빨리 종결짓고 노동자의 최저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 논의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4-07-02 10:51: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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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여름 휴가철 앞두고 '안전한 드라이빙 캠페인' 진행…와이퍼 교체 등 할인

르노코리아가 여름 휴가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 할인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필수 점검 항목인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고객과 르노코리아 오리지널 붓&페인트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여름은 돌발적인 집중호우가 잦고 강수량도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와이퍼 블레이드가 마모돼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하면 운행에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10개월이지만, 와이퍼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는 블레이드의 마모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소의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My Renault(마이 르노) 앱 회원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르노코리아 차량용 순정 페인트인 오리지널 붓&페인트 구매 시 정비 할인 쿠폰 1만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담당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와이퍼 고무 블레이드의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이퍼를 교체해 안전한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2 10:5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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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서부에 '1000억원' 해저케이블 공급

LS전선이 미국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이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사와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은 캘리포니아주(이하 CA주) 북부 세크라멘토강에 설치되어 오리건주 등 서북부에서 CA주로 전력을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서부지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CA주는 2035년까지 약 61억달러를 투자하여 26개의 신규 송전망과 85GW(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CA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계획에 맞춰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은 노후 케이블의 교체, 신재생에너지 개발, AI와 전기차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LS전선은 최근 자회사 LS그린링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미국과 영국, 베트남에 생산 현지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 Power는 지난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 투자 회사로, 북미 전역에서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4-07-02 10:49: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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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도민 공개

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도는 7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경기부동산포털과 경기부동산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능 개선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도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총 5천4백만 건 조회 건수, 월평균 30만 건의 정보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2024-07-02 10:49: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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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올리브영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전략으로 드럭스토어 시장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다만 130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잇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의 종류와 규모 역시 빠르게 커졌다. 데이터 활용과 고객 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해 오던 올리브영은 여러 곳에 흩어진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을 결정했다. 올리브영이 선택한 구글의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다. 클라우드 전반에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는 올인원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과 AI·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분석 플랫폼을 빅쿼리로 통합 이전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이동에 소요되던 시간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55%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또 실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손쉽게 인프라를 확장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 역시 비즈니스 운영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빅쿼리 기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발판 삼아 AI·ML 워크플로 통합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2 10:48: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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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CU편의점 이용에 특화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월 최대 3만5000원 절약 KB국민카드는 'CU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U 편의점 이용 빈도가 높은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편의점과이동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 40만원을 충족하면 CU 편의점 결제 금액의 30%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청구할인한다. KB페이 결제 시에는 5000원 한도로 20% 추가 할인을 더한다. 이동 통신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이용금액의 5%를 월 5000원 아낄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 서비스(OTT) 정기 결제 시 10%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CU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CU 편의점 및 생활 영역 전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평창 블루캐니언 2만원에 즐기자! 하나카드는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더위 혜택 사냥'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테마파크 할인 항목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50%) ▲롯데월드 어드벤처(4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40%) ▲서울스카이(30%) ▲웨이브 파크(40%) 등으로 구성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천안 아산스파비스 입장권을 최대 47%를 할인한다. 이어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입장권은 최대 69%, 대구 이월드 입장권은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워터파크 혜택도 준비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7월 한 달간 '2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용평 워터파크 입장권은 최대 40% 현장 할인을 적용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그룹장은 "올여름은 어느때보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손님들의 더위를 청량한 추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02 10:48: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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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대형교통사고…사고 상황 어땠나

7월 첫날인 1일 밤시간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주변 식당가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또는 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려고 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간대였다. 특히 사고 현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인 시청역 인근 교차로인데다,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커져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뉴시스가 경찰, 소방당국, 목격자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오고선 일방통행인 서울 중구 세종대로 18길을 역주행했다.이 차량은 정주행하던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인도를 덮치고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쳤다.사고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당시 큰 소리가 연달아 났고,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횡단보도 앞 시민들과도 충돌했다고 설명했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당초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으나 심정지로 이송됐던 3명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9명은 일대를 지나던 행인으로 30대~50대 남성이었다. 30대가 4명, 40대가 1명, 50대가 4명이었다.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이다. 중상자를 비롯해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중구청은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에게 알릴 예정이다.최초 확인된 사망자 6명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3명 중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 나머지 1명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내 숨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성 A(68)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우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차량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으나 목격자들은 급발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급발진이면 차량이 더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주행이 이어져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2 10:4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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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더블점프형 및 스텝다운형 등 ELS 21종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21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21종 가운데 'TRUE ELS 17198회'는 엔비디아(NVIDIA)와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더블점프형 상품이다. 2개의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해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유형의 ELS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이 때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연 20.4%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TRUE ELS 17203회'는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4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4, 8개월), 80%(12개월), 75%(16, 20, 24개월), 70%(28개월), 65%(32개월), 50%(만기) 이상이면 연 19.7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0%, 3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시 약정한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하면 원금의 35~100%, 50~100%까지 손실이 발행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달 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3일부터 4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5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7-02 10:43:3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