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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DLB·ELB' 2종 추가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 서비스에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사채(ELB)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 상품은 메리츠증권 DLB와 한국투자증권 ELB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실적배당 상품인 점은 기존의 ELS 상품과 같지만, 만기에 최소한 '기본이율' 이나 '원금이 지급'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본이율에 추가이율이 더해진다. 다만 만기 전에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원금 지급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다. 메리츠증권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만기 환율구간에 따라 최대 연 5.0%(세전)에서 최소 연 2.3%(세전)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 ELB는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의 S&P500 종가에 따라 최대 연 6.7%에서 최소 연 2.0%(세전)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자산관리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뱅크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제휴사와 함께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03 05:57: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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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올, '개인정보보호'에 힘써 국무총리상 수상

'생각대로' 프로그램내 2차 인증 시스템 도입등 노력 배달대행 플랫폼 로지올이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4 개인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일 로지올에 따르면 회사는 음식 배달 과정에서 소비자, 라이더 등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처리하기 위해 '생각대로' 프로그램 내 '2차 인증 시스템'을 즉시 도입했다. 이와 함께 ▲'주문배달 플랫폼 분야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 서명 ▲'주문배달 자율규제 참여 사업자 간담회' 참여 ▲배달대행업계 서비스 구조 분석 지원 ▲개인정보 처리 환경 현장 점검 대응 ▲보안 자료 정기 배포 등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추진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율 규약 외에 자발적 조치로 ▲보안 설루션(DLP) 도입 ▲개인정보 파일 자동 암호화 ▲USB 사용 통제 등 기술적·정책적 스탠더드를 수립한 것과 ▲연 2회 정기 취약점 진단 ▲개인정보 침해 사전 대응 ▲API 표준 연동을 통한 해킹 방지 등 다방면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로지올은 이날 수여된 총 10점의 정부포상 가운데 기업 수상자로 유일했다. 로지올은 정보보호 기술력과 성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개보위와 KISA가 공동으로 실시한 '자율규약 이행점검'에서 배달대행 플랫폼 중 유일하게 '우수' 를 획득했다. 또 이달 중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위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배달대행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10-03 05:0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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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말까지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1억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아이패드 에어를 추가로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나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API를 비롯해 기능별 상세한 예제와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퀀트나 시스템트레이딩 등 전문투자자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3 04:43: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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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웹드라마 시즌4 '너에게 보내는 미래' 공개

미래에셋증권은 웹드라마 시즌4 '너에게 보내는 미래' 1화를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 3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웹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투자와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강미래(이준 분)는 '글로벌 DNA'를 타고난 캐릭터로, 극중 작가 김지원(이사임 분)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투자에 대한 가치관, 노후 준비 등 의미있는 방향을 찾아가며 서로에게 공감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물들은 '왜 글로벌 투자가 중요한지', '왜 혁신산업에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시즌4에서는 '베테랑', '극한직업', '오징어 게임', '그 해 우리는', '선재 업고 튀어' 등의 제작 스태프들이 참여했고 웹드라마 제작에 AI 기술을 도입했다. 스토리보드와 소품, OST, 주요 장면 제작까지 AI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드라마 OST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작 기간은 40%, 비용은 85% 줄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드라마는 남녀노소 특히 젊은 층들에게 글로벌 투자를 위한 금융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가를 제시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2021년 시즌1(주제: 애널리스트)을 시작으로 시즌2 (주제: WM, 웰스매니저), 시즌3(주제: 연금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미래에셋증권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시즌4를 기념하여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회차별 이벤트는 해당 콘텐츠 '더보기'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3 04:38: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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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수원 '진미통닭'과 스타가맹점 이벤트

10월 중순까지 두 차례 걸쳐 진행…日 300명 쿠폰 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수원통닭거리 팔달문시장 '진미통닭'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펼친다. 3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그리고 9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일간 팔달문시장 수원통닭거리 내 '진미통닭'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앞 홍보부스에서 하루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팔달문시장 인근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20여 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후 홍보부스에 방문하면 포토프린터, 텀블러, '진미통닭'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소진공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파급력과 화제성이 높은 100개의 매장을 스타가맹점으로 지정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9호 스타가맹점인 수원의 '진미통닭'과 함께 한다. 진미통닭은 1982년에 문을 열어 40년 넘게 역사를 이어온 곳으로 수원 통닭거리의 터줏대감이다. 큰 가마솥에 기름을 붓고 전통 후라이드 치킨 방식 그대로 튀겨낸 통닭으로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 없이 '온누리상품권' 앱에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은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곳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며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하는 스타가맹점 행사장을 방문해 가족·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온누리상품권 혜택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3 04:0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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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일 목요일 [쥐띠] 36년 아파트계약은 낮은 층으로. 4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포기할 줄도 알아야. 60년 비단옷을 입고 밤거리를 다닌들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72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데. 8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 [소띠] 37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4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 61년 옛 친구가 그립다. 73년 홧김에 마음의 말을 다 쏟아내는 어리석음은 하지말자. 85년 비싼 물건이 반드시 좋다고 볼 수가. [호랑이띠] 3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5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62년 노후대비라도 빚내서는 하지 말자. 74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도 시간을 가지면서. 86년 능력을 베푸니 귀한 하루이다. [토끼띠] 3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6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75년 입이 경솔하면 일이 꼬인다. 87년 기회가 와도 용기 부족. [용띠] 40년 원하던 일이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52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64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6년 주식을 하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으나 혹하는 투자는 경계. 88년 투자하려고 하지마라. [뱀띠] 41년 보상받았지만 다툼이 일기 시작. 53년 하찮은 일에도 정교한 기계처럼 맞물려 있는 인연으로 결성. 65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는 마음으로. 77년 높은 구두 신고 미끄러운 길에서 탈난다. 89년 별일은 없다. [말띠] 42년 소액투자는 좋은 결과. 54년 내 자식이 반려 아가를 놀이 삼아 때리지 않도록. 66년 멀리서 소식이 오니 근심이 생긴다. 78년 힘들이지 않으면 배추 한 포기도 수확할 수 없는 자연계 이치. 90년 자랑하기보다는 있을 때 베풀라. [양띠] 43년 불안은 더 큰 불행이 될 수 있다. 55년 기회가 왔으니 망설이지 말고 행동.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좌불안석이다. 7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갖자. 91년 무리한 산행은 심장에서 힘드니 떠나는 길 조심. [원숭이띠] 44년 문서운이 있으니 용띠의 도움으로 성사. 56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68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80년 꾸준히 닦아온 실력 앞에서는 못할 일이 없다. 92년 마음이 있으면 몸도 간다. [닭띠] 45년 사랑은 인간의 주성분(主成分)이라 하지 않던가. 57년 물을 두려워하고 훌륭한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69년 상사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81년 예상치 못한 이성을 만나더라도 흥분하지 말도록. 93년 고향은 항상 그리운 것. [개띠] 46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58년 명예가 높고 길이 열림. 70년 의외의 귀인이 따른다. 82년 놀러만 다니지 말고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다 보면 길은 열리게 되어있다. 94년 남 부부간섭 말자 의외의 사건에 휘말린다. [돼지띠] 47년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찾자. 59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71년 이성과 새로운 만남 있다. 83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95년 지혜가 없으면 굽히게 되는 것이 인생사.

2024-10-03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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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는 왜 과학일까?' 3차 영상 공개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등 4가지 시험 진행 담아 에이스침대가 신규 디지털 캠페인 '침대는 왜 과학일까?' 3차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에이스침대가 올해 상반기부터 전개하고 있는 '침대는 왜 과학일까' 캠페인의 하반기 콘텐츠로, 실제 제품 테스트 현장을 촬영해 에이스침대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상반기 공개한 8편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만 총 37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3차 영상에서는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 ▲매트리스 공기 순환 테스트 ▲라돈 측정 테스트 ▲폼알데하이드 검출 테스트 등 총 4가지 시험이 진행됐다. 먼저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와 매트리스 공기 순환 테스트는 동일한 조건에서 에이스침대 매트리스와 일반 매트리스를 대비해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그 다음 라돈 측정 테스트와 폼알데하이드 검출 테스트의 경우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유해물질 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침대는 인체와 가장 밀접히 맞닿는 가구로,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시간을 책임진다. 에이스침대는 건강과 직결되는 침대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 이번에 공개한 3차 영상 4편을 비롯한 디지털 캠페인의 전체 시리즈 영상은 에이스침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상반기 공개한 1·2차 영상이 탄력성, 내구성 등 매트리스 기본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3차 영상은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보여주려고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헤리티지 '침대=과학'의 구체적 의미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3 03:0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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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사회 결의 없는 주총 허가 신청?...지주사 '독재경영' 의문

한미약품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측의 임시 주주총회 허가 신청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한미약품 임시 주총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상법상 이사회 결의를 전제로 하는 중요한 업무 집행 사항"이라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규정 제11조 제3항 제15호에서도 중요 자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이사 해임 등 '중요한 소송 제기'를 이사회 결의 사항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측이 이사회 결의 없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의해 독단으로 한미약품 임시 주총 허가 신청을 추진한 경우 절차적 정당성 부분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한미약품에 임시 주총 개최를 요구하는 공문을 우선 발송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을 포함해 모든 계열사간의 원만한 협업 및 균형관계를 유지시키고 최선의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지주사 본연의 역할과 목적 수행에 충실하겠다"고 설명한다. 특히 한미사이언스 측은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통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주장하는 '독립 경영'과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임시 주총 소집 요구는 주주 권리"라며 "이사회를 통해 임시 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주사의 특정 대주주 경영자가 그룹사의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독재 경영'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총 9명인데, 5대 4 구성으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우위에 있다. 지난 3월 2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으로 추천한 후보들이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해 표대결을 형제 측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첫째 주 토요일은 한미약품 공식 창립일로 한미약품은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다.

2024-10-02 22:15: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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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9일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의 기업 임원진 30여 명이 경자청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의 방문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와 부산항의 물류 및 스마트 물류 현황을 이해하고 현장 견학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희창냉장, 사조냉장, 효성냉장, 신우냉장 등 40여 개의 냉동·냉장 물류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물류 현황 ▲부산항 신항 스마트 물류 발전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과 미래 물류 인프라가 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의 현황 및 건설 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도권 물류창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2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찾는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가진 곳"이라며"이번 방문을 통해 수도권 물류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투자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21:3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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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부산 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호소했다. 행사는 부산시와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이희배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김만율 부산노인대학협의회 공동회장, 황영근 부산노인대학협의회 공동회장, 김용식 부산노인복지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인사말,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품 전달 ,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축하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자산이다. 어르신들이 사회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며 다음 세대에 지혜와 가르침을 주셔야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누구나 노인이 된다. 우리가 모두 예외 없이 맞이할 노인이라는 이름이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이름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0-02 21:3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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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미협 회원전‘땅끝마루 나르샤’展 개최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 회원전 <땅끝마루 나르샤展>이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는 2003년 민족문화와 미술발전을 지향하며 출발한 미술인 단체로 작가탐방, 시민참여 미술학교 운영 등 지역미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해남지부의 첫 정기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박득규, 이정순, 고성주, 김우성, 양은선, 조선미, 류연실, 김경호, 송태정, 강리나, 김이숙, 원을지, 조병연, 한현진 등 회원 14명이 참여해 해남에 대한 애정이 가득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박득규 지부장은"해남 미술의 가치를 드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땅끝마루 나르샤展〉을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 위에 해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더해 지역 문화예술의 존재감을 확실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은 축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02 21:28:3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