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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이나믹 구미’ 이미지 공공디자인 도입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주변과 구미IC 입구에 도시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IC를 통과하면 넓이 12m, 높이 2.7m의 대형 'WELCOME TO GUMI'문자형 조형물이 방문을 환영하고, 구미시민운동장 이동 동선에 있는 입구 앞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면 트랙을 달리는 듯한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전면에 육상,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의 입체조형물로 표현한 넓이 67m, 최고 높이 12m의 조형물이 구미시민운동장의 박진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좌측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는 승리를 거머쥔 감격의 순간과 구미시의 힘찬 미래를 염원하는 승리의 주먹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조형물들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간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1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IC입구, 구미시민운동장 입구 회전교차로, 구미시민운동장 내 공공디자인과 상징적 이미지를 조성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공디자인 개념 도입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조철희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과, 도로철도과, 공원녹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여러 기관과 부서의 협조로 이뤄졌다. 올해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시민운동장 안내체계 고도화와 주변 공공디자인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관기관이자 공공디자인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격조 높은 공공디자인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과 국가 브랜드 가치까지 높여준다"며, "구미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한국 공공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시 도시디자인을 명소화해 도민체전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방문객들에게 구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운동장이 각종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0:57:1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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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9 10:56: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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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건의문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 제·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제22대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지방세법 개정', '수원 군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의 제·개정 건의문을 김승원(수원시갑)·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법안이 제·개정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며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수원지역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구축 ▲창업도시 수원 ▲지역상권 보호도시 추진 ▲세계 문화콘텐츠 '수원화성' ▲손바닥정원 ▲격자형 광역철도망 ▲새빛돌봄 ▲1인가구 지원 ▲새빛하우스 ▲혁신민원(새빛민원실, 새빛톡톡) 등 시정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2024-05-09 10:56: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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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 시민 보건안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9일 오전 공단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설 및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보건 안전 강화를 위한 '자율방역단'을 결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해 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그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율방역단은 사업장별 공단 직원 2명으로 구성되며 시설 내부, 인근 도로가 등 감염 취약 개소를 중심으로 소독기 및 방역 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시행해 나간다. 또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방역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방역 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전문 방역업체 소독과 연계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전통문화체험관, 노인복지회관과 같이 시설 내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급식소, 정화조 시설 등이 있어 특정 감염병(진드기, 식품 매개, 유충) 전파 위험도가 높은 개소에 대해서는 테마별 추가 방역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9 10:55:5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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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시작...도·농촌 상생발전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지역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남부권 지역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결해 농가의 인력 구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4-05-09 10:55:1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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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8일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0억 원(국·도비 22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효과적인 공사를 준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 중 특히, 우수관로 개선사업은 풍기 시가지에서 진행되므로 차량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동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9 10:54:5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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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촌일손부족 해결에 '앞장'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 위탁운영)는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여 관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1년 구인농가 99농가(구직자 299명), '22년 구인농가 107농가(구직자 356명), '23년 구인농가 178농가(구직자 603명) 그리고 올해'24년 5월 7일 기준 구인농가 72농가, 구직자 277명 지원되었다. 봄철 적기에 인력자 매칭으로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매년 구인농가의 이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에 대하여는 교통비 일부(여객선 운임 포함)와 숙박비 지원과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비하기 위한 상해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이용 농가 A씨는 "봄철 산채 수확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관내 인력확보가 어려워 산채 채취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확보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며, 농촌인력지원센터 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5~6월 2차 부지갱이와 취나물 채취 농가에 인력자 매칭에 힘을 쏟고 있으며, 울릉군은 하반기에 농촌인력지원센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자 확보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9 10:54: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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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5월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업무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충분한 매뉴얼 숙지를 통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컨설턴트인 김종득 교감(대이초)을 강사로 초청하여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안처리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를 들어 강의함으로써 책임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박유나(양북중)는 학교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치 결정, 유의사항 등을 알게 되어 책임교사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와 민원 대응을 성실히 해주시는 책임교사의 수고에 감사하며,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특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4-05-09 10:53:4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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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6일부터 '2024 여름 e-프리퀀시' 시작

스타벅스코리아가 명품 레인 부츠로 잘 알려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스타벅스는 올해 '라이트 업 유어 썸머(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와 협업한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아이템 7종을 선보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5월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이 포함된다. 여름철 생활 필수품인 우산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색상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두어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3종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해 무게는 매우 가볍지만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며, UV 차단 코팅을 적용한 원단을 활용해 비 오는 날뿐만 아니라 맑은 날 뜨거운 햇살과 자외선을 가리는 용도로도 제격이다. 비 오는 날 가벼운 외출을 도와줄 '라이트 레인 판초'도 그레이와 아이보리 색상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웨이 파우치'는 다양한 소지품을 담는 파우치로 사용하거나,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여 슬링백으로 사용하는 등 이름 그대로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블랙과 아이보리 2종의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벅스 앱 내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원하는 증정품을 선택 후 수령 매장과 날짜를 지정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톨 사이즈)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아울러,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증정품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의 ID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9 10:5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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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의원 제안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경기도형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4년 본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경기도형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이 8일 14시에 개최된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파관리시스템 등 빅데이터의 활용과 연계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오늘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 공공데이터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 강화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저장-가공을 통한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현안의 AI 기반 데이터 제공 서비스 도입 ▲데이터의 실시간 자동 갱신 및 통합·연계 관리의 구체적인 방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은 한 곳에서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한 민원서류 작성 등의 활용은 물론,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존 알림이', 'AI 어르신 돌봄이' 등의 다양한 방식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행정 체계의 정비와 지능형 서비스를 확충하여 미래 데이터 산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인 이동과 관련된 교통 문제와 '일자리 매칭' 등 민생현안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단발성 정책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의 수립을 통한 지속성 확보를 당부하였다.

2024-05-09 10:52: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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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김포시 보건소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연동하여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 등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64세 김포시 주민 또는 김포시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위의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과 체성분계를 무상 지급하여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포시의 심인섭 북부보건센터장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로 운동을 실천하고 식습관을 관리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 건강생활팀(031-5186-4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9 10:51:3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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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OECD와 함께 세계 최초 간(肝)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법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肝)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법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개발한다. 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독성시험법이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OECD의 제안으로 이루어져, 한국이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지난 4월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식약처가 제안한 2개 표준작업제안서가 신규 개발 프로젝트로 4월 30일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WNT는 시험가이드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의로,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시험가이드라인 제·개정, 신규 프로젝트 승인·관리를 결정한다. 이번에 식약처가 제안한 2개 표준작업제안서는 ▲규제목적을 위한 iPSC 기반의 간 오가노이드 활용 표적 장기(간) 독성시험 상세검토보고서 제정 ▲인체 피부모델(KeraSkinTM) 활용 OECD 광독성 시험법(TG 498) 개정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장기 기원세포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3차원 배양하여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한 세포 집합체를 뜻한다. 기존 독성 평가는 동물실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동물 희생이라는 윤리적인 문제는 물론 사람과의 유사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사람 유래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한 해 500만 마리에 달하는 동물실험의 희생을 막고, 제품 출시 전에 인체 간이나 피부 독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 모델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주방용 세재와 같은 산업용 화합물은 물론 새롭게 개발되는 의약품의 독성 평가에 활용할 전망이다. 특히 간 오가노이드 독성시험법의 경우 OECD측에서 먼저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직 오가노이드 관련 국제표준 등재 사례가 없는 만큼, 한국이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졌다. 오일웅 식약처 독성연구과장은 "OECD 사무국에서 줄기세포에 대한 시험법 관련 제안서와 우리가 제안한 표준작업제안서를 합쳐 함께 개발할 것을 먼저 제안하고 공식 발표했다"며 "국내 독성시험 분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현재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를 운영하며 피부감작성, 안자극, 피부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을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등재했고, 올해부터 오가노이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OECD와 함께 세계 최초 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독성시험법 가이드라인 개발에 필요한 세부 정보와 시험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험법을 국제 가이드라인으로 등재하는 등 시험법 표준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독성시험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0:50: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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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애플리케이션인 사용자의 관심사를 한눈에 모아준다. ◆ 쉽고 즐거운 쇼핑 제공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앱 내 '발견탭'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발견탭은 개인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나열한다. 개인별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기존 추천 대비 빠르고 단순하게 설계했단 설명이다. 영상 중심의 콘텐츠 추천으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다. 콘텐츠는 분야별 전문가 및 제휴사가 제작한다. 상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지식과 요령을 제공한다. ▲상품 ▲품목 ▲브랜드 등 취향 분석을 세분화하고 분석 주기를 고도화했다. 생일 등 주요 행사 발생 시점을 사전에 파악해 추천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발견탭에서의 소비는 고객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얻는 결과물이 아닌,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으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하리보 애호가를 겨냥한 카드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 놀이, 구독 영역서 10% 적립 신한카드는 하리보와 손잡고 '하리보 체크카드' 및 '하리보 선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리보 체크카드는 '골드베렌'으로 구성했다. 이어 선불카드에는 젤리 5종을 섞은 '스타믹스' 상품을 입혔다. 두 상품 모두 4대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에서 10%를 적립한다. 골드베렌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요식업종에서는 '나만의 원픽 맛집'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스타믹스 선불카드는 ▲음악 ▲OTT(동영상 재생 서비스) ▲도서 등 영역에서 10% 적립 혜택을 적용했다.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어 10대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많이 이용한 곳에서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리보 카드는 하리보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라는 의미를 카드 플레이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09 10:48: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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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문화 이어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지난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김포시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소통밥상이란,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청의 다양한 직원들과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자리다. 평소 김병수 시장과 직접 만남이 어려운 직원들은 한끼 식사와 함께 친밀감을 만끽하며, 이들의 현안인 책 읽는 도시 조성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를 했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는데,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나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사서직의 고민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이 바탕이 되는 김포시 조직문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9 10:47: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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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호조'에…3월 경상수지 69.3억달러 흑자

3월 경상수지가 69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분기(1~3월)에만 168억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69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는 국가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 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3월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가 12개월째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3월 상품수지는 수출이 582억7000만달러로 전달대비 3% 증가했지만, 수입이 501억8000만달러로 -13.1% 줄면서 8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34.5% 늘었고, 정보통신기기가 7.9% 증가했다. 국가별로보면 동남아(12.7%), 미국(11.6%), 중국(0.4%)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에너지 가격하락 등으로 원자재를 중심으로 13.1%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18.1% 줄었고, 자본재 수입도 3.5% 감소했다. 원자재 중에서는 석탄과 가스, 화공품 수입이 각각 40.5%, 37.6%, 21.7% 감소했다. 여행·운송·지적재산권 사용료 등의 거래를 포괄한 서비스수지는 24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달 전(17억7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6억6000만달러 커졌다. 특히 서비스수지는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줄면서 지재권수지(-8억달러) 적자폭이 전달보다 7억6000만달러 늘어난 영향이 컸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감소하면서 여행수지는 전달(-13억6000만달러)보다 2억9000만달러 줄어든 10억7000만달러를 적자를 기록했다. 임금·배당·이자 흐름을 반영한 본원소득수지는 18억3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한 달 전(24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흑자 폭이 6억1000만달러 줄었다. 국내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수취한 배당소득수지 흑자(17억8000만달러) 폭이 줄고, 이자소득수지 흑자도7억6000만달러에서 3억달러로 감소한 영향이다. 이전소득수지는 11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4억2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이전소득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대가 없이 주고받은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차이를 의미한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10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8억3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16억1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채권을 중심으로 88억8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채권을 중심으로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이날 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올라 4월 상품수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국장은 "국제유가의 경우 한달간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며 "4~5월에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돼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09 10:47: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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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홀몸노인 봄나들이 행사 '효사랑 소풍' 참여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독거노인종합센터와 홀몸노인 봄나들이 행사 '효(孝)사랑 소풍' 에 참여했다. 가정을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건강, 경제적 여건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초청된 홀몸노인 58명과 hy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서울 대표 명소를 찾아 둘러보고 레크레이션과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경복궁 관광 일정은 사전에 준비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옷을 차려입고 봉사자들은 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담았다.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개인사진을 촬영했다. hy 봉사단은 행사 중 안전관리, 현장 사진촬영, 건강음료 등을 지원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49년 동안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설립한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내봉사단이다.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취약계층 지원부터 동물복지 증진 활동까지 봉사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9 10:3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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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 치과용 콜라겐멤브레인 ‘오스가이드’ 시판 후 임상 시험 실시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스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최초 이식형 의료기기 분야 'CE MDR(유럽 의료기기 규정, Medical Device Regulation)'을 획득한 치과용 콜라겐멤브레인 '오스가이드(OssGuide)'에 대한 시판 후 임상 시험(PMCF, Post-Market Clinical Follow-up)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스가이드'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서 손상된 잇몸이 원활히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멤브레인 제품으로, 밀착된 잇몸에 자연 흡수될 수 있는 고순도 콜라겐 성분으로 제조돼 높은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3월 '오스가이드' 제품으로 이식형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의 최고 등급인 3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시판 후 임상 시험은 유럽통합기구가 기존 의료기기 지침(CE MDD)을 강화해 새롭게 제정한 의료기기 규정(CE MDR) 기준에 따른 것으로, 유럽 현지인 임플란트 치료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치과용 멤브레인 시술 이후 치주골 재생률·체내 흡수율·부작용 여부 등에 대한 추적 관찰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바이오랜드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퓨어 클리니컬 및 퓨어 클리니컬의 국내 공식 협력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지난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차 검증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0:3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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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올해 성남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코딩 교육 지속

웹젠이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with) 웹젠'의 2024년 운영 계획을 마쳤다. 웹젠은 8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지난 7년간의 운영으로 안정화된 기존 프로그램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서 성남지역의 구미초, 금상초, 당촌초, 대하초, 성남여수초, 청솔초, 초림초 등 7개 초등학교에서 교과 과정 연계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에 충실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편의성도 높인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및 사고력 구현 과정을 교육하는 'SW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발 경연대회인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웹젠은 본 대회의 대상팀에게 아이디어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확대 운영했던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굿게이머 교실'은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다.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건강한 게임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정례화한다.

2024-05-09 10:33:2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