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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한 혁신 영암이 온다

노후주택 정비와 지능형 CCTV, 안심비상벨로 더 안전(Safe)해진다. 상생상가와 공유부엌, 상권활성화센터로 도심 상권(Market)이 부활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13일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청사진과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지역주민, 전남도·영암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8기 1년간의 영암군정 추진현황과 주요 군정현안을 들으며, 영암군 재건 핵심 가치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영암군은 2026년까지 총 741억 원을 투자해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읍'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동지구 도시개발' '영암읍 도시재생뉴딜' '교동리 우리동네 살리기' '달맞이공원 조성' 등 사업을 연결해 영압읍의 도시중심기능을 회복하고 과거의 영광을 부활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총 435억 원을 투입한다. 교동리 88-1 일대 189,602㎡에 2025년까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상업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3년 동안 사업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한 영암군은, 오는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에 필요한 후속 조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에는 16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2024년까지 영암읍 동무리 144-1 일대 163,714㎡에 어울림복합센터, 새싹돌봄센터, 특화상점가를 들이는 사업이다. 현재 어울림복합센터 편입건물 철거공사를 완료한 영암군은, 매일시장 상가 철거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센터는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2026년까지 95억 원의 예산으로 교동리 우리동네 살리기도 추진되고 있다. 교동리 288 일원 65,600㎡ 부지에 교동점방과 교동사랑방을 만들고, 골목길을 재생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업편입토지 협의매수를 마치고, 실시설계용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서남리 971 일대에는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달맞이공원이 생긴다. 2024년까지 완성하기 위해 경관보도교 기초·상부 교량을 현재 제작 중이다. 영암읍의 밤을 밝힐 야간경관 연출 용역도 진행되고 있다. '도시 곳곳에 스며든 일상적 문화예술'을 주제로 영암군민이 문화예술을 누리며 즐기는 인프라 구축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영암문화예술회관 건립'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이 골자다. 영암군은 2026년까지 교동리에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을 갖춘 영암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올해 5월 타당성 조사를 마친 영암군은, 7월부터 사전 기획 용역에 들어갔다. 내년 2월부터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돌입한다. 영암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영암군은 다양한 공연을 기획·유치해 영암군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기로 했다. 나아가 문화예술회관을 관람 공간에서 실행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영암군민이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교동리 81 일대 3,900㎡에 영암공공도서관도 이설, 신축된다. 2026년을 목표로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실, 일반자료실, 평생학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타당성조사와 올해 7월 사전 기획 용역을 마친 영암군은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회문리 226-1 옛 대동공장 부지 내 양곡저장창고 건물 14동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뀐다. 2027년까지 여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청년창업·로컬푸드 공간,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부지매입 협의를 마친 영암군은 토지매입비 39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문화거리는 동무리와 서남리 일대에 들어선다. 8억5,000여 만원을 들여 청년문화거리를 만들고, 문화행사까지 추진해 '젊은 영암'을 선도할 지역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청년문화거리조성사업 기반구축 협업 TF'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끝마친 영암군은, 청년문화거리의 구체적 내용과 사업 등을 세부 조율 중이다. '군민에게 열려있는 청사! 군민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내용으로 영암군청 일대에는 7,500㎡ 규모의 광장과 288m 길이의 가칭 '군민의강'이 조성된다. 특히, 군민의강은 영암군청정문~새마을금고~한국국토정보공사~영암읍종합복지회관~열무정을 잇는 물길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에게 부드럽고 색다른 영암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영암군은, 올해 4월 광장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주민협의체와 구간별협의체를 지난달부터 구성해 주민의견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읍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혁신 사업 이외에도, 영암군은 군민의 복지와 교육, 건강을 증진할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어르신 인권 향상을 위해 2026년을 목표로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구조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영암군은, 군서 폐교를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내년에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는다. 영암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 기반 '창의융합교육관' 일명 '영암미래교육관'도 구축한다. 삼호읍 용앙리에 4층 규모로 들어설 교육관은, 195억 원으로 SW·AI체험관, 발명센터, AI 학습 카페, 창의융합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관 예산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선정으로 받은 50억도 투입된다. 영암군민이 숲을 걸으며 오감을 만족하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기찬묏길 맨발길'과 '군서 남송정마을 맨발길'도 올해까지 만들어진다. 기찬묏길 맨발길은 기체육공원~국민여가캠핑장 600m에 황토 산책길을 조성하고 유휴부지에 맥문동도 심는다. 남송정마을 맨발길은 왕인박사유적지~남송정마을 500m로 맥문동·에메랄드그린·철쭉이 핀 꽃길로 꾸며진다. 젊은도시 삼호읍에는 세대융합형 복합문화공간 '삼호아우름 플랫폼'과 생활체육 인프라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용앙리의 삼호아우름 플랫폼은 77억 원이 투입된다. 4층 규모의 플랫폼에는 아우름돌봄센터, 카페, 체육센터, 공유부엌, 문화공간이 생긴다. 오는 11월부터 건축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용당리에는 3층 연면적 2,672㎡로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가 생긴다. 씨름훈련장, 체력단련실, 어린이놀이체육실 등을 갖춘 센터에는 예산 110억 원이 들어간다. 영암군은 센터가 설립되면 삼호읍 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암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마을안길·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개인과 마을 숙원을 건의하면 단체장이 선심성으로 해결해주던 지난 선례를 답습하지 않았다. 영암군은 과거에 대한 반성으로 군민과의 대화의 구호를 '무조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에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로' '정책 수요자 영암군민에서 영암군정의 동반자 영암군민으로'로 내걸고 11개 읍·면을 찾았다. 영암군민도 이런 영암군의 방침에 화답해 '영암 혁신'이라는 큰 담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생각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특히, 각 읍·면별 참가 주민들은, 혁신과 미래에 초점을 맞춘 제안으로 영암을 설계하는 토론장으로 행사장을 만들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각 읍·면에서 제안한 사업들은 ▲영암군청 주차공간 부족 해결, 기찬랜드~천황사 황토길 조성(영암읍) ▲삼포지구 기업도시 추진 상황 주민설명회, 통학시간 행복버스 증편(삼호읍) ▲영농 폐비닐 수집장 설치, 면 소재지 경관가로등 설치(덕진면) ▲대봉감 버스광고, 꿀벌 개체수 감소 대책 마련(금정면) ▲다양한 청년 정책, 농기계 구입 개인 보조금 정산(신북면) ▲마한문화공원 활성화 방안, 기상이변 대응 소하천 정비(시종면) 등이다. 이어 ▲면행정복지센터 주변 주차장 설치, 양돈농가 오수 방류 대책(도포면) ▲군서사거리 은행나무 정리, 지역관광자원 활용 축제 개발(군서면) ▲상습 침수지역 대책, 경종·축산 농가 상생 방안(서호면) ▲집중호우 대비 신덕마을 입구 교량 확장, 브루셀라 발생 농가 방역체계 확립(학산면) ▲군민 추모관 건립, 산업시설 쓰레기 불법소각 개선(미암면) 등도 거론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혁신을 위해 대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부 예산 축소 기조에 따라 영암군도 불가피하게 각종 보조사업을 통·폐합하는 한편, 예산 절감을 위해 공직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렇게 절약한 예산을 영암의 미래를 위한 혁신정책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20 14:15: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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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공작 체포동의안...헌법과 양심에 따라 당당히 표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앞으로도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면 국회 표결없이 얼마든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윤석열 검찰이 정치공작을 위해 표결을 강요한다면 회피가 아니라 헌법과 양심에 따라 당당히 표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식을 병상에서 21일째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올가미가 잘못된 것이라면 피할 것이 아니라 부숴야 한다. 검찰의 영장청구가 정당하지 않다면 삼권분립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 그것이 검찰의 정치개입과 헌정 파괴에 맞서는 길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말한 올가미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언급한 '정치적 올가미'를 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부결은 방탄의 길이고 가결은 분열의 길이니, 어느 길이든 민주당을 궁지로 밀어 넣으려는 정치적 올가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금의 이 싸움은 단지 이재명과 검찰 간의 싸움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권은 검찰독재와 폭력통치로 정치를 전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앞세워 헌정질서를 뿌리째 뒤흔들고 입법부를 짓밟으며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정이 생명인 검찰권을 국회겁박과 야당분열 도구로 악용하는 전례를 남겨선 안 된다.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세워달라. 위기에 처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한 결백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검찰은 검사 약 60명 등 수사인력 수백명을 동원해 2년이 넘도록 제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 하는 등 탈탈 털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이번 영장청구는 황당무계하다. 검찰이 주장하는 백현동 배임죄는, 자유시장경제질서를 천명한 헌법에 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치의 최일선에 선 검찰이 자신들이 조작한 상상의 세계에 꿰맞춰 저를 감옥에 가두겠다고 한다.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검찰권 남용"이라며 "저는 이미 '저를 보호하기 위한 국회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씀드렸다. 민주당도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 영장청구가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검찰은 끝내 이를 거부하고 굳이 정기국회에 영장을 청구해 표결을 강요했다. 저를 감옥에 보낼 정도로 범죄의 증거가 분명하다면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에 청구해야 맞는다"면서 "검찰은 지금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다. 가결하면 당 분열, 부결하면 방탄 프레임에 빠뜨리겠다는 꼼수다. 중립이 생명인 검찰권을 사적으로 남용해 비열한 '정치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09-20 14:1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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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3년 ‘GKS 외국인 유학생’ 학업 본격 시작

창원대학교는 대학 최초의 GKS(한국정부초청장학생, 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원대에서 공식 학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창원대는 20명의 지원자 중 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원대 GKS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이들은 파키스탄, 알제리, 짐바브웨, 몽골 출신의 인재들로서 창원대 생물학화학융합학부, 스마트그린공학부, 글로벌비즈니학부 등의 소속으로 학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GK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은 선수과정으로 한국어 말하기를 배워야 하며, 6명의 학생들은 최소한 TOPIK 레벨 3을 달성하기 위해 1년 동안 창원대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를 달성하면 내년 9월부터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창원대 밀라드 앤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GKS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지원자를 유치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학기 중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국제교류교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교수님들이 예비 GKS 학생들과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며, 창원대는 연간 최대 25명의 GKS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학생이 수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23-09-20 14:1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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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부산시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치욱 장학관은 학교를 깨우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학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온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그동안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편에 서서 정책을 추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2023-09-20 14:1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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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방식 개선…분기 1회 이상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직·간접비 및 비용 배분방식이 명확해짐에 따라 투자자는 보다 합리적으로 산정된 이용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월부터 운영된 태스크포스(TF)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을 제정·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탁금 이용료는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에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를 말한다. 이자율은 각 증권사들이 내부 기준에 따라 책정해 지급한다. 증권사 등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예탁금 이용료 산정 적정성에 대해서는 국회 및 언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 3월부터 금투협 및 주요 증권사 등과 '예탁금 이용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이용료율 관련 직·간접비 구분 및 비용 배분방식이 명확해진다. 이와 함께 직접비는 비용에 전액 배분되고 간접비는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안분해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그간 증권사별로 직접비·간접비 구분기준이 다르거나 비용 배분에 차이가 있는 사례가 있었다. 증권사별로 달랐던 이용료율 산정주기는 분기 1회 이상으로 개선된다. 시장금리 변동 등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이용료율을 재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이용료율 산정 시 내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내부통제절차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이용료율을 예탁금 종류·금액·기간별로 공시해 증권사마다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자자 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별로 이용료율 차이가 명확하게 공시돼 증권사 간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며 "증권사에 대한 투자자의 선택권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달 중 모범규준안을 사전 예고하고 다음 달 중 제정을 마칠 예정이다.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의 경우 금투협과 증권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말에 시행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20 14:09: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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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24 정기 임원인사 단행…신세계 대표에 박주형 내정

신세계그룹이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회사의 경쟁력 전반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경영환경을 정면돌파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실행력 강한 조직 진용을 새롭게 구축했다. 신세계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의 약 40%가 교체되며, 기존 틀을 깨는 새로운 조직운영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중용·배치하여 새로운 도약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 대표이사로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를 내정했다. 박주형 대표는 신세계와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이마트 대표이사에는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내정했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은 'One(원) 대표체제'로 전환돼 한채양 대표가 이들 사업군을 총괄하게 된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신세계푸드 대표인 송현석 대표가 겸직해 시너지를 확대하게 된다. 또,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겸직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를 내정했다. 이밖에 마인드마크 대표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현우 대표를 외부 영입해 대표로 내정했으며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에는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대표이사 운영구조도 도입한다. 신세계그룹은 리테일 통합 클러스터(Cluster)를 신설하고, 산하에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쓱닷컴(SSG.com), 지마켓을 편제시켜 보다 더 강력한 시너지와 실행력, 신성과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예하조직 및 본부장 운영에 있어서도 통합본부장 체계 도입, 시너지를 위한 하이브리드 조직체계, 업무영역별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전통적 조직운영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취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쇄신·강화하고, 새로운 성과창출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0 14:09: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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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영양경찰서(서장 최문태)는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에 대비하여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8월 기준, 전체 군민(15,799명) 중 약 40.8%(6,453명)가 65세 이상 고령자인 영양군 지역 실정에 맞게 어르신 보행 안전의식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 금지,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 주요 교통사고 요인을 통계 및 사례별로 교육하였으며 아울러 교통안전이라 함은 "지시", "준수"등의 딱딱한 키워드를 떠올리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교통안전 홍보 트로트와 안전지팡이 배부활동 등 즐거운 교육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쉽게 체득할 수 있게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수강한 영양읍 거주 김모씨는 "기존의 틀에 박힌 교통안전 교육보다 집중도가 훨씬 높았고, 우리 노인들이 쉽게 알아듣고 오래 기억에 남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 교통법규를 더 잘 준수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문태 영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지역 사회 특성의 충분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교통안전 홍보 방안을 적극 발굴 및 시행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조성에 영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0 14:09: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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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강특화농공단지 기공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일 동강특화농공단지 현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방치됐던 동강특화농공단지 조기 정상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영민 군수가 취임하면서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적극 행정 차원에서 제3시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오늘 기공식을 하게 됐다.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은 기존 청정식품단지가 활발히 운영돼 관련 업체들의 추가 입주수요가 꾸준히 있었고, 고흥군의 풍부한 청정 농수산물이 저렴한 원물 형태가 아닌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유통·판매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청정식품단지와 연접해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동강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400여억 원을 투입해 동강면 장덕리 345-5번지 일원에 298,247㎡(9만여 평) 규모로,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농수산물 및 식료품 가공업체만 입주할 수 있는 지역특화농공단지이다. 개발방식은 실수요자 민간 개발방식으로 사업시행자인 ㈜에이치케이글로벌(대표 강인덕)이 농공단지를 개발해 직접 사용 및 분양하고, 고흥군은 농공단지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동강특화농공단지는 물류 수송이 용이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최적의 입지장소에 위치하며, 조성이 완료돼 식품 가공업체가 입주하면 500여 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고용인원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공단지 정상화로 민간 사업시행사가 그동안 지급하지 못한 36명의 지장물 보상비 8억 원 대한 집단민원이 해소됐고, 총사업비 67억 원(국비 62, 지방비 5)이 투입된 공공폐수종말처리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82억 원을 투입해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동강특화농공단지를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어렵게 정상화한 만큼 농공단지 조성단계부터 식품 가공업체 입주까지 면밀히 살피고, 입주업체가 고흥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흥군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에이치케이글로벌 대표는 "동강특화농공단지가 고흥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의 첨병이 되도록 책임 있는 준공과 분양 성공을 약속드린다."라며,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하고 건실한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맡아 문제없이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수요도 많아 차질 없이 분양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강특화농공단지가 2026년에는 무난하게 정상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3-09-20 14:07: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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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레이디스 in 리빙룸' 선보여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소규모 모임을 계획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레이디스 in 리빙룸(Ladies in Living Room)'을 선보인다. 이번 '레이디스 in 리빙룸'은 여성 6인 이상 고객에게 리빙룸 전 메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출시를 기념해 2023년 12월 15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다. 또 디저트 이용 시 프리미엄 커피 또는 티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소중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단, 멤버십 가입서 작성 필수이며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서를 작성한 고객은 시즌별 신메뉴 론칭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생일 쿠폰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12인 이상 예약 시에는 인원수에 맞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며, 특히 여성 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리빙룸과 같은 층에 위치한 리빙룸 바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되어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생일파티, 기념일, 계모임 등 사교 모임에 안성맞춤인 '레이디스 in 리빙룸'은 런치와 디너 모두 이용 가능하다. 사전 예약 필수이며, 기타 할인 및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2023-09-20 14:0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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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치안 문제 해결 없이 부르짖는 '3·3·7·7 관광시대'는 헛된 구호

지난 여름 일본 홋카이도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에 위치한 조잔케이 온천마을로 빛축제를 보러 갔다. 온천 일대 자연 지형에 프로젝션 매핑(건물 등에 영상을 비춰 연출하는 예술 기법)으로 구현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감상했다. 바위엔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생명수가 흘렀고, 산책로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꽃들이 눈앞을 어지럽혔다.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불빛이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린 나무엔 숲의 정령이 깃든 듯했다. '서울에서도 이런 루미나리에(조명과 장식물을 활용한 빛의 축제)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관광객이 늘어 침체된 상권에 활기가 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헛된 망상이었다. 묻지마 칼부림 때문이다. 최근 서울시는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기자설명회를 하려다 취소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에 섣불리 야간관광 부흥책을 내놓았다간 여론의 뭇매를 맞았을 터. 서울빛초롱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의 지출액으로 인한 서울시의 순수 직·간접 생산파급효과는 263억9000만원, 소득파급효과는 51억3100만원, 부가가치파급효과는103억4700만원에 이른다. '서울라이트 광화', '광화문광장마켓'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를 더하면 경제적 효과는 이를 훨씬 웃돈다. 치안 문제로 시는 수백~수천억원에 달하는 야간 관광 수익을 허공에 날릴 위기에 처했다. 여행지로서 서울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던 '안전'이 사라졌기 때문. 지난 6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 오인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 검은색 후드를 뒤집어쓴 남성이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밀치고 중앙 통로로 달려가는 모습을 본 시민들이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진 줄 알고 도망치다가 뒤엉켜 넘어지면서 18명이 다쳤다. 서울시민들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엔 압사 트라우마가, 칼부림 사건을 겪은 뒤에는 묻지마 범죄 트라우마가 생겼다.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취소 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세빛섬에서 개최된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야간관광 수요 창출 등을 통해 '3·3·7·7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치안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이라는 목표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2023-09-20 14:05: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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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시그니처 퍼퓸 리뉴얼해...성공과 여유 표현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에이피알의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맨트'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포맨트(FORMENT)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 썩세스'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래드인 포맨트가 선보이고 있는 '시그니처 퍼퓸' 라인에는 코튼 허그, 코튼 키스, 코튼 썩세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코튼 썩세스가 성공의 품격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전작이 금색 병을 통해 단단하고 물질적인 성공을 의미했다면, 이번 리뉴얼에서는 향수가 넘실거리는 것이 보이는 투명 병을 사용해 마치 성공한 사업가가 여유롭게 마시는 한 잔의 위스키 같은 느낌을 표현했다. 가장 중요한 향의 경우 큰 틀에서는 전작을 그대로 계승했다. 포맨트에 따르면 생 자몽과 베르가못, 만다린으로 구성된 톱 노트는 과즙의 상큼함과 베르가못의 쌉사름함이 후각을 강하게 자극한다. 미들노트에서는 네롤리의 깔끔함과 진저의 중후함을 느낄 수 있고 베이스로 쓰인 샌달우드와 파출리, 코튼머스크가 부드럽고 깊은 잔향을 만든다. 포맨트는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와 함께 판매 채널 다변화에도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포맨트 브랜드 관계자는 "온라인 자사몰 외에도 올리브영, 무신사, CJ온스타일, 뷰티컬리 등에 입점하여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0 14:05: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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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1:1 맞춤 포트폴리오 컨설팅 Day’ 실시...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조기 은퇴 및 고령화 등으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데 맞춰 이달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퇴직연금계좌(DC·IRP) 고객을 위한 '1:1 맞춤 포트폴리오 컨설팅 Day'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1 맞춤 포트폴리오 컨설팅 Day'는 'Navigate Portfolios, Elevate Your Wealth!'를 슬로건으로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탐색하고, 부를 증대시키자는 취지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전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솔루션본부 내 포트폴리오전략부의 전문 컨설팅팀이 가입자의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조언해 주며,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국내외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도 소개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솔루션본부는 금융공학박사 및 경영학박사, MBA,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CFA 등 4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및 운용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세무, 법률, 부동산 컨설팅까지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에 따른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업계 최초로 'Portfolio Review Process'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S-Ray(Shinhan-Reviewing & Analyzing Your Portfolio)'라는 이름으로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종합적인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지원한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솔루션본부장은 "기존 VIP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를 퇴직연금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진정한 No.1 Wealth Management House로의 입지를 다지고, 신한투자증권의 리뷰 서비스가 업계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0 14:0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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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채권 심리 호전…"물가 상승세 둔화 영향"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물가 둔화 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10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다음 달 채권시장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가 99.8로 전월(91.2) 대비 상승했다.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이하면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된 것을 뜻한다. 이번 BMSI는 지난 11~14일 51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51개 기관 100명이 응답한 결과다. 금리전망 BMSI는 84.0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여 금리상승 응답자가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하락 응답자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물가 BMSI는 79.0으로 전월(72.0) 대비 개선됐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승 전환했으나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10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감소했다. 환율 BMSI는 92.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93.0)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경제지표로 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돼 달러 강세를 이끌었으나, 일본은행(BOJ) 총재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 언급에 따른 엔화 강세가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해 환율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20 14:03:1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