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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논란에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당 대표가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만나 조사한 것을 두고 "그동안에 조사가 미뤄지던 것을 영부인께서 결단해서 직접 대면 조사가 이뤄졌다. 그러니까 검찰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검찰이 수사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서 더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가 김 여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를 언급한 것과 달리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후속 논란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대표는 신임 집권여당의 당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에 대해 "당연히 찾아가 봬야 할 것"이라며 "당연히, 당정관계를 생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통령과 자주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 대표는 향후 당직 인선과 관련해 "우리 당에 앞으로 친한(친한동훈)이니 친윤(친윤석열)이라는 정치 계파는 없을 것이란 약속을 드린다"며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많은 유능한 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법제사법위원회 회부하기 위한 검토를 한다는 것에 대해선 "그런 억지와 협박으로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저를 어떻게든 해코지하겠다는 목적 말고는 그 내용이 무엇인지 모른다. 있더라도 너무 황당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쪽(야당)이야말로 매크로라든가, 댓글팀 운영하는 손가락 혁명군을 파다보면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나오지 않겠나"라며 "전 그런 것 없다. 무엇을 특검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곧 공개를 앞두고 있는 총선 백서와 관련해선 "총선에 대한 평가를 여러분이 했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도 민심과 당심이 판단한 것 아닌가"라며 "당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총선 백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당 대표로서 갖는다"고 했다. 한 대표가 선거 과정에서 제안한 특검 후보를 제3자가 추천하는 특검법안 추진에 대해 생길 수 있는 당내 반발에 대해서 "제가 제3자 특검법안을 내놓으면서 여러 돌파구가 이미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표는 제가 말한 특검법안을 전면 거부한 상황이다. 당내 민주적 절차를 통해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3 18:33: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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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AI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박차…AI자율제조 MOU

휴림로봇이 인공지능(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맞손을 잡았다. 휴림로봇은 지난 10일 AI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에이로봇 CTO 한재권 교수, 디퍼아이 김세기 상무가 참석한가운데 에이로봇 본사에서 개최됐다. 머노이드 앨리스를 개발한 바 있다. 에이로봇은 이러한 기술을 공유하며 AI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디퍼아이는 고도화된 AI기술 접목을 위해 엣지(온디바이스) AI솔루션을 개발 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공동개발에서 AI 반도체와 솔루션 IP 개발을 통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한 의사 결정 부분을 전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림로봇은 AI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AI자율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산업 환경에 투입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산업용 로봇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동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참역한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에이로봇은 이족 보행과 손을 이용해 물체를 조작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춘휴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는 "AI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본격적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이라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시킨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로봇 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해 2족 보행형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3 18:16: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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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거머쥔 한동훈, 집권여당 '개혁 신호탄' 쏘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되며 집권여당 개혁의 신호탄을 쐈다. <관련기사 6면>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에서 한동훈 후보는 당원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쳐 32만702표(전체 대비 62.8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원희룡 후보(9만6177표, 18.85%), 3위는 나경원 후보(7만4419표, 14.58%), 4위는 윤상현 후보(1만9051표, 3.73%)다. 윤석열 대통령도 2년 연속 전당대회에 참석해 "지난 2년 국정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도전이 있었다"며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어야 할 때마다 바로 지금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이 눈빛이 저에게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과 저는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한동훈 신임 당 대표는 지난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나, 2개월 만에 당권을 도전해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날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특히 한 대표는 선거운동 과정 중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3대 의혹(사천·여론조서팀·운영·김경률 금감원장 추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폭로 등으로 경쟁 후보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았으나, 당심과 민심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수성했다. 이와 함께,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팀 한동훈(박정훈·장동혁·진종오 후보)' 중 장동혁 후보가 최고위원, 진종오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이 됐다. 나머지 최고위원은 김재원·인요한 후보가 당선됐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최다 득표 4위 안에 여성 후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후보 중 최다득표자인 김민전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24-07-23 17:20: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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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한동훈 앞에 놓인 과제, 당정관계 재정립·통합·대야 투쟁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당권을 잡았으나, 그에게 놓여진 과제도 만만치 않다. 한 대표의 우선 과제는 '총선 중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악화된 대통령실과 관계를 푸는 것이다. 한 후보는 당 대표 출마선언문에서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다"며 "지난 2년간 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 결정에 대해 합리적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런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당정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한 대표는 후보들간 네거티브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분열 양상을 치유하고 당을 통합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도 떠안았다. 특히 친윤석열계의 지원을 받는 원희룡 당 대표 후보와 한 대표 사이 공방은 지지자들에게 옮겨가 지난 15일 충청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 간 몸싸움이 일어나 당이 '심리적 분당' 사태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나왔다. 원 후보가 제기한 '3대 의혹'도 전당대회 이후 한 대표를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도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의 원인을 복기하고 개혁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총선백서'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백서에 한 대표의 책임이 담길 가능성이 높아 이를 놓고 당장 당 안팎으로 분열 양상이 도드라질 예정이다. 총선백서는 전당대회부터 친윤석열계가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22대 국회 의석수가 여소야대로 구성된 만큼, 한 후보가 야당 주도로 이뤄지는 입법 추진 시도를 어떤 전략을 갖고 대응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거대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 산업계의 우려가 큰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국민 1인당 25만~35만원 지급하는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인 담긴 '민생회복지원급법' 처리를 노리고 있어, 한 후보는 당장 대야투쟁의 장에 나서야 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합의되지 않은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할 것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해병 특검법안'도 재표결을 앞두고 있어, 한 후보는 이탈표 최소화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 축사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할 일이 더 많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라며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일을 하기 어려운 정치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거대야당은 시급한 민생현안, 한시가 바쁜 경제정책들은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가지만 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며 "우리 당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은 국정운영의 파트너이자,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우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야당은 여권을 향한 특검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23일 '한동훈 특검법'에 '여론조성팀 운영' 의혹을 추가한 특검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신속하게 압수수색이 돼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한 점 의혹도 남김없이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4-07-23 17:20: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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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 조종 혐의' 김범수 구속…카카오 그릅주 일제히 하락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의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5.36%(2200원) 떨어진 3만885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날 장중 3만8700원까지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7.81% 하락한 2만48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 1년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3.79% 내린 2만300원을, 카카오게임즈는 5.38% 내린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와 경쟁하며 주가 시세를 조정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양벌규정에 따라 카카오도 유죄가 확정된다. 벌금형 이상의 형량이 나오면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된다. 만약 벌금형 이상 형량을 받게 되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중 10% 초과분인 17.17%를 처분해야 한다.

2024-07-23 16:56: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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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상승...2774.29 마감

국내 증시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8포인트(0.39%) 상승한 2774.29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237억원, 1906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241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며 현대차(3.33%)와 기아(3.97%)가 상승했다. 삼성전자(1.08%)와 삼성전자우(1.08%)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KB금융(2.08%)이 올랐으나, 포스코홀딩스(-1.93%), 셀트리온(-2.07%)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367개, 하락종목은 497개, 보합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6포인트(0.27%) 오른 812.1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57억원, 외국인은 122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80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알테오젠(7.95%)이 급등했으며, HLB(2.09%), 삼천당제약(0.81%), 리가켐바이오(3.52%) 등이 모두 올랐다. 이외 에코프로비엠(-1.16%), 에코프로(-2.10%), 리노공업(-1.42%)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691개, 하락종목은 866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386.2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3 16:50: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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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부터 '트럼프 우세'까지"…건설株 볕드나

국내 건설주와 건설지수가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인한 부진을 딛고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 중심으로 집값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률까지 올라가면서 건설주에 기대감이 높아진 탓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건설주로 꼽히는 삼성E&A의 이날 종가는 2만51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6월 18일 2만1950원보다 약 14.7% 올랐다. 현대건설도 연중 가장 주가가 낮았던 지난 4월 17일 3만1350원보다 3만2300원(23일 종가)으로 올라 약 3.1%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건설사의 2분기 실적과 달리 주가는 상승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이다. 올해 2분기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E&A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보다 41.6% 감소한 2010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도 2조5455억원으로 8.6% 줄고, 당기순이익은 1451억원으로 4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 19일 2분기 실적을 내놓은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1461억원으로 31.2% 줄었다. 그럼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분위기 속에서 서울 주요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연일 일어나자 건설 주가도 오르는 형국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가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올라 17주 연속 올랐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집값 상승의 시그널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기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비롯됐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을 두고 "낮은 주가 부담과 금리 인하 기대감 형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건설 관련 업종 26개로 구성된 'KRX 건설 지수'도 상반기 부진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4.95% 오르며 상반기 부진을 만회해냈다. 아울러 건설주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며 '수혜주'로 꼽히기도 한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을 공약한 상태다. 이는 국내 건설사들이 재건 사업에 참여해 건설 수주 수익 등을 거둬 건설 업황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건설주가 국·내외 건설 업황에 유리한 상황이 형성되며 상승 중이지만, 증권가에서는 투심과 별개로 주가 회복속도와 정책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해외사업 등의 다양한 모멘텀 요소에도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원가율뿐만 아니라 재무구조를 동시에 누르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회사 펀더멘털 개선으로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주가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판단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도 "8월 중 어떤 공급 대책이 나올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며 "서울이 오른다고 주택주를 매수하기엔 지방의 환경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2024-07-23 16:50: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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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후 두번 연달아 與 전대 참석… "우리는 운명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2년 연속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찾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과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당정일체'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전당대회장에 들어섰고,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이, 그리고 그분들의 당과 국가에 대한 비전이, 곧 국정운영의 기초"라며 "국민의힘을 어떤 당으로 만들지,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지, 모두 당원 동지 여러분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그런 만큼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과 결속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7월23일 오늘, 이 전당대회가 단결과 통합의 새 역사를 여는 자리로 기록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권을 교체하고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며 "대선 승리를 이끌어 냈던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저는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국정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도전이 있었다"며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어야 할 때마다 바로 지금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이 눈빛이 저에게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과 저는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할 일이 더 많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라며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일을 하기 어려운 정치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거대야당은 시급한 민생현안, 한시가 바쁜 경제정책들은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가지만 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며 "우리 당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은 국정운영의 파트너이자,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우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이자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진행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시에도 참석해 축사를 한 바 있다. 20여년 전 '당정분리' 이후 대통령의 여당 전당대회 참석은 이례적인 일에 가깝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과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 참석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취임 직후인 2008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때문에 지난해 윤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박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의 일로,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었다.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를 축하하는 차원에서 참석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지난해 윤 대통령의 참석이 화제가 됐던 것은 '윤심(尹心)' 논란 때문이었다. 당시 윤 대통령의 참석이 전당대회가 열리기 한 달전에 알려졌고, '조기 참석 공표'가 일종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번 전당대회 참석은 하루 전에 공지됐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23 16:39: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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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전당대회, '90%' 득표 중인 이재명… "'尹 정부 종식' 당심 반영된 결과"

더불어민주당 8·18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 나선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당 대표 경선에서 일찌감치 90% 이상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전당대회 시작 전부터 '또대명(또 한 번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같이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데에는 '윤석열 정권 조기종식'을 원하는 당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기준으로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91.70%다. 이는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을 합산한 수치로, 2022년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종 득표율이었던 77.77%는 진작 넘어섰다. 전당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당내에서는 이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2022년 대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한 권리당원의 상당수는 이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현재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본 경선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14%·권리당원 56%·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다. 그럼에도 이 후보의 지지도가 예상보다 높은 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이 '또대명' 기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소속 A 의원은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에 대해 "(민주당이) 당심을 모을 수 있는 당원 참여 시스템들을 정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를 더 이상 이렇게 놔둬서는 안 된다'는 당심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열풍 등의 당심이 이 후보의 강력한 리더십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에 대항해서 이 후보를 지켜줘야 한다는 당심도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이 없고 당연히 다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하니, 당원들의 의지나 분위기가 반영될 것"이라며 "(당원들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과 그 이후 정권교체를 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원들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때 대(對) 정부 투쟁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또 김 평론가는 상대 후보의 경쟁력도 지적했다. 그는 "김두관 후보는 대선 후보로도 당내 경선에 나오기도 했지만 어떤 계파나 세력을 대변하지 않고, 김지수 후보는 인지도가 낮은 분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김두관·김지수 후보가 표를 많이 가져갈 만한 요인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 평론가는 이 후보의 최종 득표율에 대해 "90%까지 안 나올 거라고 본다. (본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30%가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최종적으로 80% 초중반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A 의원은 이 후보가 당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당 밖에서도 지지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A 의원은 "현재 탄핵 청문회나 검사 탄핵이나 정치적 이슈에 집중돼 있다"며 "민주당이 검찰 개혁에만 집중돼 있으면 안 되고, 민생 개혁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가) 당내 비명계 세력을 끌어안는 리더십, 국민적으로는 중도 민심을 끌어내는 행보 등 리더십을 폭넓게 전환했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로 갈 수 있는 넓은 리더십으로 작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23 16:38:0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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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정순)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읍,면 임원과 회원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제9대 임원진 선출, 2023년 활동 실적 및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9대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으로 압해읍 김복숙씨가 선출되었다. 김정순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라며 "늘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그 날까지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봉사자가 대우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2001년 10월 창단 이후 23년간 4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내 불우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 형성과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07-23 16:36:5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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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미경, 이미경 부띠크 40주년 기념 패션쇼 개최

이미경 이미경 부띠크 대표 디자이너가 지난 18일 부산 범일동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이미경 부띠크 40주년 기념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 준비하는 '글로벌비저너리스쿨 설립 후원' 기금 마련을 응원하는 자리다. 이미경 대표 디자이너는 수십년째 가나안농군학교를 매달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단골 고객이 모델로 참여해 50여 벌의 옷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는 1부 내빈 소개, 개그맨 엄용수의 축사, 가수 이영화 공연에 이어 2부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디자이너는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해 40년 이상 활동해온 디자이너다. 2011년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5년간 활동하고 2019년 한·아세안패션위크를 이끄는 등 지역 패션 산업 진흥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부산시가 개최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 매년 패션쇼 무대를 펼쳤다. 이미경 대표는 "패션인들이 가나안학교 기금 마련 행사를 후원하고 우리의 멋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패션쇼에서 받은 갈채를 넘어 앞으로 K-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골들이 의미 있는 일에 모델로 나서 더 좋은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일을 조금 더 가다듬고 발전시켜 우리가 조금씩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이고 덧붙였다. 패션쇼에 참가한 한 모델은 "좋은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무대에서 사람들의 눈동자가 일제히 쏠릴 땐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떨렸는데, 그래도 가나안학교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4-07-23 16:3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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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역대급 폭염’ 전망에 적극적 대응

부산 기장군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촘촘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여름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온도 시간에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온도는 1.5℃ 감소시키는 등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그 외에 도로 미세 먼지 제거 효과 및 도로 변형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2024-07-23 16:3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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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파리 올림픽서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 전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다채롭고 역동적인 한국 현대 도자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전을 연다. 이날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을 알리고 한국 선수단을 응원·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 예술이 세계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시는 파리 올림픽에 문화 올림피아드의 행사로 채택돼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한국의 도자예술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코리아하우스'가 개최되는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열린다. 전시는 파리 올림픽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도자재단은 프랑스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올림픽을 방문한 이들에게 한국 도자 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예정이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에는 범지구적 주제인 ▲공동체 ▲환경 ▲평화 등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도예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고우정·맹욱재·심다은·윤호준·홍근영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고우정 작가는 <나의 기도, 너를 위한 기도> 도자 설치작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의 경험담을 표현했으며 맹욱재 작가의 <비밀의 숲>은 백자를 매체로 기형의 동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표현해 현대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분쇄된 폐도자를 흙과 섞어 만든 심다은 작가의 <인간의 암석>은 도자 예술 창작 과정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윤호준 작가의 <토탈출 칠보 투각 향로>는 국보 <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를 차용한 작품으로 원작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생동하는 전통의 가치를 전한다. 홍근영 작가의 <동반자>는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12시부터 3시까지 윤호준 작가가 참여하는 한국 전통청자기법 시연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가는 현장에서 우리 청자의 독자성을 엿볼 수 있는 상감기법을 시연한다. 또 어린아이 모양의 조형 작품인 <아(我)>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아의 여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의 최문환 대표는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 예술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전 세계와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이라는 국제적인 축제의 장에서 한국의 도자 예술이 세계인과 만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시의 개관식은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에 메종 드 라 쉬미에서 초청자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리아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으로 운영된다.

2024-07-23 16:34: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