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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LX와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상담소 운영

산청군은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상담소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현장상담소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에게 관련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현장 확인을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시천면 신천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 결과로 작성된 지적확정 예정통지서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에게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각 필지의 측량 결과에 대한 문의가 있어 마을회관(보안, 신천, 하신)에서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현장상담소에서는 토지의 경계설정 기준 및 면적증감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경계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산청군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서를 토대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인근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 결과 확인과 의견 청취 등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4 13:4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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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변경 시행… 기준 일원화

지금까지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은 운영시간, 이용 대상 등의 기준이 시군별로 달라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법령 개정을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시간(24시간 운영), 이용 대상 등을 전국적으로 일원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하동군도 발 빠르게 국토부의 표준조례안을 바탕으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용 대상자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만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자,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자이며 보행상 장애 여부는 보건복지부의 '보행상 장애 표준 기준표'를 따른다. 보행상 중증 장애인은 관내·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이용자는 관내 이용이 원칙이다. 관외 이용 시에는 병원 방문 목적에만 최대 2시간 차량이 대기해 복귀할 수 있으며, 그 이상 소요 시 별도 접수 및 대기 후 차량으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보행상 중증 장애인 외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만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특별교통수단 회원 등록 신청 시 장기 요양 등급 1등급부터 3등급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번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콜택시를 시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하반기 특별교통수단 3대 증차를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13:4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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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워크숍 성황

강진군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난 7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강진쌀귀리 쌀귀리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쌀귀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강진·도암농협 등 분야별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강진쌀귀리사업단의 사업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설명,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강연,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지구에 대한 SWOT 분석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단의 추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낸 종합의견에 기회 및 강점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구 증가를, 위협으로 장거리 운송 시 유통비 증가, 수확기가 늦어 집중호우 등 재해 위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처 및 친환경농업 확대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쌀귀리 1, 2, 3차 분야별 종사자가 참석,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져 강진군 쌀귀리에 대한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강진 쌀귀리 사업단과 함께 쌀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다양한 쌀귀리 가공상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24-02-14 13:46: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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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올 들어서만 9조원 순매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올해 들어서만 9조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였다.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을 비롯해 반도체 관련주를 주로 매집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과 IT 사이클 반등 등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인만큼 외국인의 자금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연초 이후 전일까지 8조876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조2240억원, 854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조9520억원 순매수에 이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밝힌 이후 매수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달 2일에는 하루에만 1조995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주로 매수한 종목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가 반영된 저PBR주와 반도체 관련주다. 연초 이후 전일까지 삼성전자를 2조7590억원 사들여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고 ▲현대차 1조3280억원 ▲기아 5590억원 ▲삼성물산 5170억원 ▲KB금융 479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와 하나금융지주, 한미반도체도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팔아치웠다. 삼성SDI와 LG화학을 각각 630억원, 401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포스코DX와 OCI홀딩스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관건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지 여부다. 외국인 자금은 작년 11월부터 유입세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달러 강세에 주가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채권 모두 순유입 기조를 유지 중이다.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는 한국과 대만만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일단 대내외 여건은 긍정적이다. 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미국의 금리인하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신흥국에 대한 우호적 투자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의 경제 성장이 양호하고 제조업의 경기 회복 등도 청신호다. 지난 3년간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신흥국 주식·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해온 만큼 외국인들이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도 커졌다. 한국 역시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0년 초 38.9%에서 지난달 기준 33.0%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대내적으로도 정책 기대감과 기업이익 개선 등 호재가 더 많다. 권도현 국제금융센터 자본유출입분석부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올해 반도체 사이클 반등에 따른 기업이익 증가와 금리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개선,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 부장은 "다만 미국 경제 연착륙과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자본유출입 변동이 클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채권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움직임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4 13:46: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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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 완료

울산시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안전을 위해 추진한 '2023년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2200만 원이 투입돼 총 57가구(장애인 32가구, 고령자 25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가 이뤄졌다. 구군별로는 중구 13가구, 남구 9가구, 동구 13가구, 북구 12가구, 울주군 10가구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스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41건이 정비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 문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개조, 바닥 높이차 제거 등 20건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주거안전 개선과 관련, 화재·가스감지기 및 가스자동차단 밸브 설치 등 21건이 완료됐다.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개개인의 거주 및 생활환경, 장애유형 등을 고려한 개보수 공사 시행으로 해당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생활환경 개선 부분에 본인의 희망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꼼꼼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실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안을 마련해 진행했다. 올해도 오는 3월~4월 중 구군별 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50가구에 주택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구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구군 노인장애인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2-14 13:46: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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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규제 혁파해 세계 최고 수준 투자환경 조성"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을 자처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투자기업들을 만나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 확대 등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외국인투자기업이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 투자 자본 500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지분 10%를 보유한 기업으로, 통상 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을 말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27억달러(43조7000억원)의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와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 노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 한독·한불상공회의소와 서울재팬클럽 이구치 카즈히로 회장 등 주한 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핵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등 외국인투자기업 12개사 대표가 함께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동석했다.

2024-02-14 13:45: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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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정책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미세먼지 정보 알림 강화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에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계절관리제 시행 등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분야에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0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감독 강화 분야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8개 과제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미니태양광 보급,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16개 과제 ▲취약계층 건강 보호 분야에 공기청정기 지원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친환경사업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환경관리과, 탄소중립과, 정원도시과, 자원순환과, 도시농업과, 도시교통과 등 10개 부서가 협업 대응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본부'도 구성, 운영한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관내에는 철산동과 소하동에 대기환경 측정소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철산동, 광명동, 소하동, 일직동에 대기환경전광판을 통해 대기오염 농도와 경보 발령사항, 주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민운동장, 보건소, 새빛공원, 광명동굴, 안양천 등 9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활발한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공사장 비산먼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한다. 대기배출시설 39개소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3개소를 대상으로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하며, 세륜기, 살수기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감시하는 민간감시단도 연중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7개 사업을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사업과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제도는 확대 운영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가스열펌프 저감 장치 지원 ▲영농폐기물 거점 수거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심 내 미세먼지 흡수원 역할을 할 녹지를 보강하는 ▲충현역사공원 개선 공사 ▲한내근린공원 소공원 환경조성 공사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일직수변공원 저류지 둘레 벚꽃길 조성 사업 등도 올해부터 진행된다.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지난해 411대보다 40%가량 늘어난 69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종류별로는 전기차 452대, 전기화물차 154대, 전기버스 30대, 수소전기차 25대, 전기이륜차 3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2대 등이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실천 분야는 올해부터 기존 11개에서 17개 분야로 늘어나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024-02-14 13:4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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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이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위해 노력하겠다"

이천시의회는 14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3건의 부의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이천시의회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의하고 연이어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부의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등 20건이며, 3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이천시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이 이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이천시의회 의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이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6건을 심사 완료했다.

2024-02-14 13:43: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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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단수추천 발표… 권영세·나경원·오신환·이용호 등

국민의힘은 14일 4·10 총선에서 권영세(서울 용산)·이용호 의원(서울 서대문갑) 의원과 나경원(서울 동작을)·오신환(서울 광진을) 등 25명을 단수추천(단수공천) 후보자로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면접이 진행된 지역인 서울·광주·제주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수추천 기준은 공천 신청자가 한 명이거나 다수의 공천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공천 신청자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자가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등이다. 이날 서울 공천 19개 지역 중 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에 속하는 지역이 12곳이다. '격전지'인 만큼 빠르게 공천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일단 '한강 벨트'에서는 현역의원이자 4선인 권영세 의원(용산), 나경원 전 의원(동작을), 오신환 전 의원(광진을) 등은 공천 신청자가 1명이라 무난히 공천이 확정됐다. 다른 한강벨트 지역을 살펴보면 김병민 전 최고위원(광진갑), 장진영 변호사(동작갑), 배현진 의원(송파을), 이재영 전 의원(강동을),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김일호 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강서병) 등이 단수추천됐다. 역시 한강벨트인 서초갑에는 조은희 의원이 단수추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파갑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검사장은 컷오프(공천배제)됐고,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영입인재인 전상범 전 부장판사(강북갑), 김재섭 전 비대위원(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도봉을), 재선의 이용호 의원(서대문갑)이 단수추천됐고, 강남 지역에서는 호준석 비대위 대변인(구로갑), 강남갑에서 자리를 옮긴 태영호 의원(구로을),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관악갑) 등이 다른 공천 신청자와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광주에서는 영입인재이자 비대위원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동·남을) 외에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동·남갑), 하헌식 전 광주서을 당협위원장(서구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광산갑),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광산을)이 단수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에서는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제주을)이 단수 공천됐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 종로, 마포 갑·을, 강남 갑·을·병 등 주요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우선추천(전략공천) 또는 경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김성태 전 의원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부적격'을 받으면서 박대수 의원만 남은 서울 강서을 지역 역시 우선추천이 유력하고, 문태성 전 당협위원장만 공천을 신청한 서울 은평을도 단수추천 기준에 해당하지만 공관위는 일단 공천을 보류하기로 했다. 정영환 위원장은 "우리 당 지지도와의 차이, 당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성중·지성호 의원과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공천을 신청한 서울 서초을,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과 김성용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쟁하는 서울 송파병도 이날 발표된 단수추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3선의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쟁하는 서울 중·성동을과 윤희숙 전 의원, 권오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중·성동갑도 경선이 유력하다. 전직 최고위원들과 비대위원이 출격한 서울 양천갑도 경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지역은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비대위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경쟁하는 마포갑, 김성동 전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한 마포을도 단수추천 명단에서 빠졌다. 공관위는 이날 지역구별 단수추천 사유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단수추천된 지역이 있냐'고 묻자 "적용된 경우가 있는데 구체적인 지역이나 어떻게 적용됐는지는 따로 밝히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서울 마포을에서 서울 서대문갑으로 지역을 옮긴 지 일주일 만에 단수추천을 받은 이용호 의원에 대해서는 "데이터들이 잘 나왔다"며 "쉽지 않은 지역에어서 단수공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위원장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전원 경선이 원칙이냐'는 질문에 "(그런) 원칙은 없다. 헌법 가치에 충실한지, 지역에선 경쟁력이 있는지가 기준이지 용산에서 왔는지 부산에서 왔는지 이런거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서울 49개 선거구 중 19개 지역을 빠르게 단수공천한 이유에 대해서는 "빨리 공천하는 것도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며 "후보들이 정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야 승리하는 공천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1차 단수추천 명단> ◇서울(19명) ▲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이용호(서대문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태영호(구로을) ▲장진영(동작갑)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조은희(서초갑)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이재영(강동을) ◇광주(5명) ▲강현구(동·남갑) ▲박은식(동·남을) ▲하헌식(서구갑) ▲김정현(광산갑) ▲안태욱(광산을) ◇제주(1명) ▲김승욱(제주을)

2024-02-14 13:42: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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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주거급여 지급 및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서 타인의 주택 등에 거주하며 임차료를 지불하는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에 주거급여를 1인 가구 268,000원에서 최대 6인 가구 507,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급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천시청과 한국토지주택공 등 관련기관에서 소득 및 금융 정보 등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쪽방,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이 외에 무주택 저소득층 및 수급자등 대상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사업도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주거급여 신청을 독려하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의 임대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상향 복지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 면, 동 주민센터나 이천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2-14 13:42:1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