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화성시, '화성 역말 농악' 제2호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지난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고 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보존회에는 동화리 원주민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마을의 농악을 교육해 양성한 젊은 세대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성과 기량을 바탕으로 역말문화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전승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화성 역말 농악은 화성을 대표할 만한 역사와 예능적 기량을 갖추고 있고 지역 출신들이 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향토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최혜성 화성역말농악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4-07-23 15:51: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지역 현안 입법과 제정에 여야 따로 없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정에 주력하고 있다. 의회는 23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조례·동의안 등의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의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32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12건, 집행부로부터 접수된 '미사5중(가칭 한홀중)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30 하남시 경관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24일~2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희도 의원이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완행열차 운행 연장 및 일부 구간 우선 착공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희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계획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급행열차만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942정거장(고덕)에서 회차하도록 계획돼 있어 급행열차만 운영할 시 혼잡시간에 한강 이남 구간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944정거장(미사)까지 일반·급행열차 동시 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944정거장(미사) 이후 한강 이북 구간은 공기가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43정거장(강일)과 944정거장(미사)을 하나의 공구로 통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9호선 4단계 사업의 개통 기간과 같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하남시의회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정병용 부의장은 찬성의견 발언을 통해 "미사강변도시는 2014년 첫 입주 후 인구급증에 따른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무려 46%에 달한다"며 "본 촉구 결의안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과 하남 지역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채택된 촉구 결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경기도지사, 하남시장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에는 일자리, 기후, 안전, 주거, 재정 등 시민 안전을 지키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바꾸는 관례 조례안이 상정돼 있다. △하남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오승철 의원) △하남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최훈종 의원) △하남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2024-07-23 15:51:3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해수부, 여객선 증편 등 여름휴가 수송대책 마련

해양수산부가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총 81만9000여 명(하루 평균 4만5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해수부는 전망했다. 이에, 예비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37척까지 확대 운영한다.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3% 늘어난 1만4568회까지 확대해 여름 휴가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다음 날의 여객선 항로별 운항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전국 연안여객터미널 내 전광판을 통해 안내한다. 특별교통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에 지원한 여행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이달 1~12일 기간 전국 연안여객선 144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장비 교체·수리 등 총 239건의 보완 필요사항을 발굴해 238건을 시정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3 15:42:1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본업 중심 경쟁력 강화해 연매출 3조원 노린다

오리온이 본업인 제과 중심의 외형 확장으로 올해 연매출 3조원을 노린다. 제품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에 나선다. 오리온은 지난 2월 초코파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어만든 '초코파이 하우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케이크 사이에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크림에 초코 ·딸기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 200만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이다. 오리온은 계절마다 제철 과일 콘셉트로 딸기, 수박 등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놓고 있다. 또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총 25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 법인에서 영업력 강화를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한국 법인 매출은 2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성장했으며, 같은기간 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 매출은 4751억원으로 전년동기(4177억원)보다 13.74% 증가해 신장률이 더 높았다. 이들 해외 법인 매출이 전체 매출 7484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5%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비 16.0% 성장한 3064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한국 법인 매출 2716억원을 넘어섰다. 중국 매출이 성장한 데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영향이 컸다. 중국은 넓은 영토와 복잡한 유통시장의 특성상 경소상을 거쳐 제품을 판매하는 간접영업체제가 효율적이다. 경소상은 공급업체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입한 뒤 마진을 붙여서 판매하며 이윤을 창출한다. 오리온은 중국 내 직접영업 비중을 낮춰 인건비와 판매관리비를 절감하는 한편, 경소상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 인프라도 강화한다. 중국 선양시에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감자 플레이크 공장은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감사 플레이크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감자칩 생산 등 효율성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 여유 부지 내 생산동을 증축하기 위해 하노이 3공장 부지를 매입했고 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하노이 4공장 부지도 확보했다. 베트남은 초코파이 오!스타 등 증량을 단행한 주력 제품의 매출을 확대한다. 오리온은 지난 1995년 일찌감치 베트남에 수출을 시작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코파이를 비롯해 쌀과자, 양산 빵, 견과류 카테고리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며 시장 확대를 지속 중이다. 러시아 법인에선 새롭게 내놓은 젤리 브랜드를 일찍이 시장에 안착시키고 몰드 케이크 제품을 연내 선보여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충북 진천에 5만8000평 부지를 확보하고 착공을 목표로 생산공장과 포장재 공장, 그리고 물류센터를 한곳에 모은 통합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다소 부진했던 생수 사업도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2019년 8월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오리온제주용암수'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프리미엄 생수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선보였다. 국내 생수 시장에서는 점유율과 매출에서 성과가 미비한 상황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생수 소매시장 점유율은 제주삼다수가 40.3%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가 13.1%, 농심 백산수가 8.3%에 집계됐다. 오리온에서 자체 집계한 제주용암수는 약 2%다. 올해는 본격적인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 수출 목표량은 5000만병으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과 판매가 시작됐다. 2025년에는 현지 수요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물량도 두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은 건강 인식에 대한 강화로 수원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프리미엄 생수, 천연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취수원과 성분이 경쟁력있다는 평가다.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 사업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올초 바이오기업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을 인수합병했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불확실성이 높은 바이오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리가켐이 주력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인수를 추진했다. ADC는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는 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와 달리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 특성상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발견 단계에만 최소 2~3년이 소요되고, 임상연구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투자가 더 소요되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보면 식품 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3 15:41: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최상목 "7월 물가 반등 가능성...취약층 일자리 4조6000억 신속 집행"

하반기 중 소비자물가 불안이 다시 대두될 조짐이 생겨났다. 이달 쏟아진 호우 여파로 채솟값이 강세를 보이는 데다, 정부 역시 기상이변에 따른 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 이상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며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긴 바 있다. 올해 2분기 이후 하향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줄었지만, 최근 집중호우 탓에 채소와 과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가격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최 부총리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t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 신속한 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동향 및 정책 과제도 논의됐다. 민생에 가장 중요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 전 부처가 세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하반기 일자리 지원 예산 4조6000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등 지원대상을 5만 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상반기에는 올해 연간계획의 63%에 달하는 약 400조 원을 신속 집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원활한 집행 흐름을 이어 나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일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용감소가 심화하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 등도 논의됐다. 앞으로 토지·건물의 사용권만으로 '실버타운'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초고령화에 따라 규제를 풀어 민간사업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실버타운 입주 후에도 주택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있고, 보증금 대출 시 받을 수 있는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최 부총리는 "인구감소지역에 분양형 실버타운을 도입하고, 저소득층 대상 고령자 복지주택도 매년 3000호씩 공급하는 등 고령층 친화적 주거공간과 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3 15:39:3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기술자료 요구서면 미발급' 대덕전자에 과징금 4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대덕전자와 그 지주회사 대덕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PCB는 전기회로가 설계돼 있는 판을 여러 겹 쌓은 구조물로 반도체 등 각종 전자부품을 장착해 부품 간 전기적인 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필수부품 중 하나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덕전자와 대덕은 2018년 9월 ~ 2021년 5월까지 레이저 드릴 공정과 관련된 수급사업자의 노하우가 담긴 기술자료 162건을 요구하면서 요구 목적 등이 기재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수급사업자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요구의 목적, 권리귀속관계 등 핵심 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기재한 서면을 제공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원사업자에게는 과도한 기술자료 요구를 자제하도록 하고, 수급사업자에게는 원사업자의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등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절차적 의무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수급사업자가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가 반영된 기술자료를 두텁게 보호하려는 하도급법의 취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자료 유용행위, 절차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3 15:38: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이지템, 피부미용 장비 '셀라이저'등으로 시장 공략

2024 인터참코리아 참가…'고밀도집속초음파' 기기등도 선봬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피부미용 장비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등을 공개한다. 23일 이지템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포레이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 기술력이 접목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인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크포레이션은 이지템의 핵심 기술로 아크방전 기반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해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 유효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이중 '셀라이저'는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며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셀라이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투표와 AI분석 등을 거쳐 '더라이징어워즈(THE RISING AWARDS) 2024' 디바이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차후 기술 동향에 맞춰 새로운 핸드피스인 수분 케어용 교차 초음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지템은 '셀라이저'의 '더라이징어워즈' 수상으로 인해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케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가량 늘렸으며 향후 RF(고주파), HVP(고전압 전기자극)가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로 해외바이어들이 '인터참코리아'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셀라이저' 등 당사의 주력 제품들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4-07-23 15:29: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생성형 AI가 만든 나문희 캐릭터, 강소기업 제품 지키는 '수호신' 됐다

최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탄생한 나문희 배우가 집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표현한 숏폼이 공개됐다. AI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 선두주자 ㈜엠씨에이(MCA)는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AI 나문희'가 출연해 태주산업의 신개념 멀티탭 제품인 '클릭탭'을 유쾌하게 소개한 브랜디드 영상을 숏폼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MCA가 공개한 브랜디드 영상에는 'AI 나문희'가 집을 지키는 성주신(城主神)으로 등장하며, 이 집에 살고 있는 여성에게 한 썸남이 방문하기 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영상은 갑작스레 여성의 썸남이 'AI 나문희'가 성주신으로 있는 여성의 집을 방문하기로 하여 여성이 썸남을 맞이할 준비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있으며, 현대판 성주신인 'AI 나문희'가 여성을 돕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AI 나문희가 현대판 성주신으로 카리스마 있으면서 결정적 순간에 집주인을 도와주는 재밌고 듬직한 모습으로 집주인과 소통하며 집주인을 케어하고 지켜주는 캐릭터로 향후 많은 영상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서 소개되는 '클릭탭'은 국내 강소기업인 태주산업이 특허를 보유한 신개념 멀티탭 제품으로, 플러그를 눌러서 뽑는 신기술과 자동 소화 기능이 탑재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멀티탭들과 달리, 간편하게 살짝 누르면 플러그 코드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힘이 약하거나 몸이 불편한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며, 화재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주산업은 신개념 멀티탭인 '클릭탭'을 MZ세대인 젊은 층 타겟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숏폼에 MCA가 개발한 'AI 스타' 기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AI 나문희'는 MCA가 보유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동영상과 목소리가 생성되었다. MCA 측은 현재의 일반적인 생성형 AI 기술로는 원하는 이미지로 연속 동작을 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운 단계이며 특히 특정 스타의 얼굴로 5초 이상의 움직이는 영상을 제작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설명했다. 보통의 AI 영상은 가상의 캐릭터를 생성시키는데 반해, MCA는 자체 기술로 실제의 스타를 생성시켜 움직이면서 대사와 입모양을 맞춘 최초의 사례라 강조한다. 실제 배우와의 촬영없이 배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한걸음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주장이다. MCA는 AI 스타 활용을 통해 대중들에게는 좋은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스타들에게는 대중들과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CA는 스타의 AI 캐릭터를 기존 매체에 단발성으로 활용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SNS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향후 1년간 AI 스타를 활용한 '클릭탭'의 브랜디드 영상을 제작 및 업로드할 예정이다. 박재수 MCA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스타가 홍보엔젤로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의미있는 제품이나 사업을 홍보 지원한 첫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며 "MCA는 향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 연예인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급 연예인들에게는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로 윈윈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7-23 15:28:16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고용노동부는 23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이 진행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청년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산업단지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함께 단지 내에서 적극적인 제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문헌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인재채움뱅크 등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고용부는 기업이 제도를 몰라서 못 쓰는 일이 없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경영자연합회와 함께 입주기업에 대한 밀착 홍보와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기업 대표이사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설명회도 추진한다. 아울러 고용보험 등 행정데이터를 이용하여 제도 활용이 필요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기업에는 일·육아 동행 플래너, 컨설팅 기관이 먼저 찾아가 필요한 지원 제도로 연계하고 인재채움뱅크를 통한 맞춤형 대체인력 지원을 제공한다. 정부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맞춤형 일·가정 양립 지원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전국 모든 산단 입주기업이 일·가정 양립제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산업단지가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확산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고용센터·자치단체·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3 15:16: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 실태조사 범위 구체화… 온라인 소비자분쟁조정회의 허용

소비자기본법상 실태조사 대상과 방식이 구체화되고, 온라인 방식의 소비자 분쟁조정 회의 개최가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소비자기본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소비자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 범위 등을 구체화했다. 우선 물품등의 거래·가격·표시 및 광고에 관한 사항, 물품 등의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의 피해에 관한 사항 등을 실태조사의 범위로 규정했고, 공정위가 실태조사를 하려는 경우 조사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 함을 규정했다. 또 온라인 분쟁조정 회의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기존에는 원격으로 출석하는 방식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어 조정위원 등이 모두 대면 출석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원격영상회의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된 뒤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3 15:16: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디게임, 어려운 게임 산업 속 새로운 성장 동력될까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둔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디게임사들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인디게임사 육성 및 지원을 통해 게임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디게임 시장이 앞으로 더 주목될 전망이다.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개발사들을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22년 기준 1844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대형 게임사들 또한 신작 흥행을 거둔 몇 개의 게임사를 제외하고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임사들은 인디게임사를 신성장동력의 마중물로 보고 있는 모양새다. 이달 게임 전문 기업 웹젠은 인디게임 개발사인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한 것.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시니어 개발자들로 구성돼 2020년 첫 발을 내딛은 인디게임사다.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인 투자를 확대하며,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간다"며 이어 "올해 대표 이사 직속 '유니콘 TF'에서 게임 장르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 산업 트랜드가 기존 각 사에서 강점으로 내세워오던 MMORPG인데 이제 장르 다양화와 사업 다각화를 하는 게 트랜드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투자 유치 계기를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인디게임사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 초 스마일게이트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지원과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 업무 협약에 따라 메타크래프트는 자사의 콘텐츠 IP가 게임 등의 새로운 창작물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또한 해당 IP를 검토하여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 이익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인디게임에 대한 활발한 지원과 육성 정책을 이어 가고 있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에 참여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 부문의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콘텐츠진흥원의 김남걸 본부장은 "인디게임은 K-게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3 15:14:1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추석 성수기, 도매업자의 한우 구매한도 한시적 상향

정부가 한우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추석을 앞두고 도매업자 등의 구매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3일 충북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이 오는 추석 성수기에 평시보다 한우를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통한 유동성 확대를 주문했다. 정부는 또 적정가격 매입과 분산, 도·소매 가격 연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실장은 공판장 경매사 등과 만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적정한 한우가격의 평가와 경락자 결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에겐 "즉각적인 매수와 분산을 통해 소매처에서 한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대해서는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활용한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를 통한 가격 선도기능 활성화를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우 도매가격 약세상황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가 한우가격 인하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3 15:13:3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 9988', 만성질환·마음건강도 관리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 9988'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해준다. 시가 올 9월 중 선보일 서비스는 그간 손목닥터에 동참한 시민 120만명의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자 개인의 신체 상태와 운동량 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AI가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손목닥터 앱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걸음, 식단 정보 등 건강 데이터를 AI가 분석·평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마음건강(블루터치) 검사 결과도 손목닥터9988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연동할 계획이다. 향후 AI를 통한 정신건강 기록 분석 리포트, 마음건강 연계 서비스(명상·음악)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습관 형성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식단이나 생활습관을 입력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2024-07-23 15:05: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국민통합위 "국적·비자 무관 모든 이주민 근로자에 안전교육 강화해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는 23일 이주민 밀집·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적과 비자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이주민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확대하도록 정부에 권고했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민 근로자와의 상생' 특별위원회(특위) 제안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제안은 부처협의 등을 거쳐 보완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특위 제안에는 이주민 근로자 안전 대책과 현장 수요 기반 인력 수급 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최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이주민 근로자의 안전 대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서다. 국민통합위는 우선 '이주민 근로자에 대한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각 각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시 '이주민 근로자 안전대책'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화학·건설·농업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업종에는 안전관리체계 내 이주민 근로자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특히 이주민 밀집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적·비자 유형 관계없이 모든 이주민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확대하도록 강조했다. 교육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시 모국어를 병행해 실시하고, 이를 위해 이주민 강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 국민통합위는 이주민 근로자 수급체계 개선, 불법고용 감축 대책도 제시했다. 국민통합위는 소관 부처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이주민 근로자 수요규모를 산출해 필요한 취업비자와 연계하는 등 이주민 근로자 통합수급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나아가 늘어나는 수요에 맞게 재외동포 취업 분야를 확대하고, 비자 심사기간 단축 등 '해외 우수인재 패스트트랙' 확대를 권고했다. 국민통합위는 끝으로 이주민 근로자 중개·알선 실태조사를 실시해 불법취업 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고, 외국인 온라인 민원서비스 '하이코리아'를 통한 외국인 취업 서비스 제도 개선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한국의 이주민 수가 올해 26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주민 근로자의 안전 문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화성 화재 사고에서도 많은 이주민 근로자가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 이를 두고 '위험의 외주화'를 넘어 '위험의 이주화'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안전문제는 내국인, 이주민 간에 어떠한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챙겨달라고 특위에 여러 차례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23 15:02:48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무협 "중국 저가 수출 장기화 대비해야"

최근 중국 수출단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 수출이 안정된 수출 채산성을 바탕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우리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발간한 '중국 저가 수출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단가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중국의 수출단가가 전년동월비 13.9% 하락하며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4월에도 수출단가가 전년동기비 10.2% 하락하면서 주요국 대비 하락폭이 컸다. 같은 기간 수출물량은 8.7% 늘어나 중국의 저가 수출 밀어내기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반적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면 수출물량은 늘어날 수 있지만 수출 채산성은 악화된다. 하지만 중국은 수출단가 하락에도 위안화 약세와 낮은 생산자물가를 바탕으로 수출 채산성이 양호한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중국의 수출채산성지수는 기준치(100)을 넘어선 107.4로 2017~2021년 평균인 99.8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국의 생산자물가증가율도 2022년 10월 ~ 2024년 6월까지 21개월 연속 하락세다. 보고서는 중국이 안정된 수출 채산성과 저렴한 제조원가를 바탕으로 저가 수출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중국의 저가 수출은 우리 수출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국의 저가 수출 확대로 해상운임이 상승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물류 애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반도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항공운송 비중이 높은 5대 IT품목을 제외한 우리 수출의 88.8%는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의 저가 수출 확대에 따른 운임 상승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도원빈 무협 수석연구원은 "풍부한 광물 자원 기반의 수직계열화와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기업의 수출단가 인하는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은 주요국의 대중국 견제 조치 속에서 기회를 탐색하는 한편, 우리가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프리미엄·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3 15:01: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폐업 이력 자영업자…성실경영 인정시 금융거래 불이익 없다 "

오는 9월부터 폐업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성실히 경영한 사실을 인정받으면 자동적으로 금융회사에 부정적 신용정보가 차단된다. 학자금대출의 연체정보를 등록하는 기간도 졸업 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의도치 않게 폐업하거난 취업기간이 길어진 이들을 대상으로 금융이용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폐업 이력을 가진 자영업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실경영 심층평가제도를 통과하면 부정적 신용정보가 금융기관에 공유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이전 사업에서 분식회계나 고의부도, 부당해고등을 하기안혹 성실하게 경영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통상 폐업 이력을 가질 경우 재창업자는 파산·회생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금융회사에 공유돼 대출심사시 불이익으로 작용한다. 부정적 신용정보를 차단해 재창업자의 신용을 회복시키고, 신규대출 등 민간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학자금대출 연체정보의 등록 유예기간을 졸업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취업전부터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 연체정보가 등록될까봐 취업 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거나, 학자금 대출 연체정보가 등록돼 경제활동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용회복 지원 등 신용정보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3 14:58:4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P2P 투자 한도, 사회기반시설은 500만 원→3,000만 원 확대

이달 말부터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를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한도가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령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투자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한도를 500만원(소득 1억원 초과시 2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이를 두고 투자 리스크가 낮은 공기업 지역에너지 사업의 경우 한도를 완화해도 되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예컨대 해당 지역의 에너지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이 투자할 경우 해당 사업은 자금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한도를 확대한다. 단 사업리스크와 투자자 보호 문제를 감안해 국가·지자체·공기업 등으로부터 자본금의 10%이상을 출자받은 자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투자대상을 제한한다. 이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7월중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3 14:58:4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통큰 투자' 조원태 회장, 美 보잉사 항공기 30조 규모 계약 체결…메가캐리어 시대 예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메가캐리어 시대를 앞두고 '통큰' 투자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원태 회장은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기술을 적용한 중대형 항공기 50대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만 약 30조원에 달하며 대한항공 창사 이래 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다. 조 회장은 최신 항공기 도입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22일(현지시간) '판버러 국제 에어쇼'가 열린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보잉 777-9 20대, 보잉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을 통해 도입이 확정된 777-9과 787-10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다. 향후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담은 포석으로 평가된다. 통상적으로 항공기를 주문부터 제작, 도입까지 약 5년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이 완료된 후 오는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조 회장은 "보잉 777-9 및 787-10 도입은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라는 전략적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항공기 구매 계약을 통해 승객의 편안함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미국 경쟁당국(DOJ)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특히 메가캐리어 탄생과 함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항공사들은 탄소 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고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연료 도입을 통한 탄소 배출을 선제적으로 줄이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이 도입하고 있는 기체들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로,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대한항공 기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 777-9는 777 계열 항공기 중 가장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탄소복합소재로 이뤄진 날개가 기존 777계열 항공기보다 더 길어져 연료효율을 10% 이상 개선했다. 운항거리는 1만3000km 이상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전지역 직항 운항이 가능하다. 777-9는 777 계열 항공기 중 동체 길이가 가장 길어 통상적으로 400~420석 규모 좌석이 장착 가능하다. 787-10은 787 시리즈 계열 항공기 중 가장 큰 모델로 현재 운항중인 787-9 대비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연료 효율성도 기존 777-200 대비 연료 효율이 25% 이상 향상됐다. 이와 함께 대한한공은 올해 3월 약 18조원을 투자해 에어버스의 A350계열 항공기 33대를 구매했으며 A321네오(neo) 50대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항공기 기단 완성을 통해 오는 2034년까지 첨단 친환경 항공기 기단을 총 203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무렵까지 미국 DOJ으로부터의 합병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결합 심사까지 통과하면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은 4년여 만에 마무리된다.

2024-07-23 14:52: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