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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명예 용인특례시민 '푸바오'· · ·SNS서 뜨거운 인기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된 '용인 푸씨' 푸바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담은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8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직접 전했다.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인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특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곧바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우리 푸 공주, 자랑스런 용인의 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아기 판다란 걸 잊지 않을게. 푸바오를 위해 귀한 선물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푸바오~ 대한민국 국적에 용인 푸씨~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 푸 공주의 판생을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라며 푸바오의 행복을 바랐다. 많은 네티즌이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두 판다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칭찬하는 댓글도 많았다. 푸바오와 쌍둥이 아기 바오들에게 특별한 시민증과 주민등록증을 선물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향한 칭찬 메시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용인시장님 센스쟁이시네요! 이젠 용인 하면 에버랜드고 에버랜드 하면 바오들이죠! 용인의 자랑 아니겠습니까. 푸바오 어딜가든 넌 용인시민이라는 걸 잊지마. 너의 고향은 용인이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와! 용인시 공무원 센스 보소. 대나무 상패에 멘트도 주옥같네"라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준 푸바오가 용인을 떠난다니 아쉽지만 중국에서 또 멋진 '판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명예특례시민증을 전달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푸바오를 잊지 않고 응원할 것이며, '아기주민등록증'을 받은 루이바오, 후이바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9 20:24: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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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가족센터, 복합 생활복지 공간으로 인기

진도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했던 진도군가족센터를 정상운영하고 있다. 진도군가족센터는 그동안 진도여성플라자 내 1층의 한켠에서 운영해왔고 협소한 공간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지난 2020년 생활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고 예산 60억원을 투입,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인 '상상놀이터'와 부모들의 품앗이 육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 2층은 가족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에는 교육실과 언어교실이 있고 실외에는 야외놀이터도 조성됐다. 특히, 1층 전체를 돌봄센터로 조성해 영유아와 아동의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휴식공간 제공으로 진도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육아부담 경감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진도군가족센터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의 방문이 많아졌다. 목포에서 온 한 방문객은 "목포에서 가깝기도 하고 지인의 소개로 진도군 가족센터를 방문했다"며 "소문대로 청결, 깨끗하고 여느 키즈카페보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놀이도구가 더 많아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고 단체 방문객이 있을시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진도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가족센터가 진도군민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해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야간과 영농철에도 육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9 20:24: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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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야간 주행 감성 즐겨라…'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 실시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특별한 시승을 진행한다. 폴스타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 시승 프로그램인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하는 구조였던 것과 비교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폴스타 2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기어에 점등되는 폴스타 심볼과 하이 레벨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야간 주행 시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84개의 LED와 어댑티브 하이빔을 갖춘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최대 5대의 반대 차선 차량이나 선행 차량의 눈부심 방해 없이 항상 최대 밝기를 유지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총 다섯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 및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울과 하남, 제주에서는 19시에 차량을 픽업해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시승할 수 있으며 부산은 20시부터 다음날 11시, 대전은 18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된다.

2024-02-09 19:1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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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확정…"미래의 도전을 준비하고 실행할 역량 갖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하여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하였다. 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평가했다. 후추위는 또 장 후보가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포스코 형(型) 신(新)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현직 회장의 임기만료 3개월 전에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후추위는 지난 50일간 30여차례의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군 발굴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후추위는 1차 회의에서 후보의 기본자격 요건으로 경영 역량, 산업 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 의 5가지 항목과 상세 기준 및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회장 선임 과정 처음으로 서치펌 10개사를 공개하며 선임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사는 누구나 서치펌 중 한 곳에 지원 가능하도록 하여 외부 후보 선발의 공개성, 공정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대내외 공표했다. 이후 6차 회의를 통해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하고 지배구조 개선안에 의거해 신설된 'CEO후보추천자문단(외부전문가 5인)'에 평가 의견을 의뢰했다. 이후 7차회의에서 후추위는 자문단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한 추가 심사를 통해 내·외부 숏리스트 12명을 확정했다. 이어 8차회의에서는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 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 파이널리스트 6명을 공개했다. 장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래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및 신사업분야 최고 전문가다. 또한 2018년 당시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노사관계에서는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보이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인자하고 넉넉한 성품으로 구성원들을 아우르는 덕장형 리더로 평가 받았다. 2021년 주총 이후 현재까지 포스코 자문역을 수행하면서 여전히 경영 현안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포스코 재임시절에는 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신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은 "장인화 후보가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으로 후추위는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인선 과정에 대해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후추위 위원 모두가 뜻을 같이 하였다"며 "외부의 간섭없이 독립적으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와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내,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2-09 18:5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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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개시

광주시는 2024년 3월 새 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 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학부모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 16시까지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통해 영유아 학부모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3월 새 학기부터 시작될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 복지로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유아 보육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24~8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수당' ▲0~24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급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료' ▲유치원 이용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학비' 등이 있다. 사전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2024-02-09 16:15: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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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등록 전면금지…LPG 차량 전환 지원

경기도가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 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기도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 통학차량을 구매하면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나 신고예정자로, 지원규모는 총 326대다. 이와 별도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최대 300만~800만 원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증명서 상 등록지인 시군 환경 부서에서 2월 중순부터 받을 예정이나 시군별로 신청 가능 일자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2024-02-09 16:1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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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출산 장려 지원 확대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임신·출산 지원 혜택을 더욱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및 신규 시행 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홈페이지 모자보건사업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09 16:15: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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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성객에게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홍보

전라남도는 8일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 캠페인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한 목소리로 염원하며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홍보 전단 등을 나눠주며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도에 의대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합의하고, 이에 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포함한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에서 환영 입장을 내며 한 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정부는 지난 6일 지역·필수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수요를 충족하는 충분한 의사 수 확보를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천 명 증원한 5천58명으로 확대 발표했다. 전남도는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 의료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의사 수가 부족한 전남의 병·의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19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확정한 정부에 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은 200만 도민의 30년 숙원으로 의료 취약지인 전남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이 신설되도록 귀성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2-09 16:14: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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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총선 대비 모의개표 실습 진행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7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직원들의 개표관리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개표 실습은 국회의원선거 개표관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부산시선관위 및 구·군선관위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투표지 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심사·집계부에서 개표 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인 수검표에 중점을 두고 실습할 계획이다.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 도입하는 수검표 절차는 유권자 입장에서는 개표 결과를 늦게 알게 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선거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38개 정당이 참여하는 것을 가정해 수작업 개표를 실습하며 개표관리 실무교육과 함께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지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모두 35개 정당이 참여했으며 선거 참여정당이 35개 이상이면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어 개표 사무원들이 직접 정당별로 분류를 해야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개표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개표관리 역량을 한층 더 높여 국회의원선거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개표로 국민들이 그 결과를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9 16:1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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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외소득 활성화 박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2년~2023년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으로 습식상품개발실을 증축하여 현재 습식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액상차, 잼류 등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처음으로 생산하였다. 이번 생산은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잼(영양가 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직접 가공한 조미애(영양가 대표)씨는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을 준비하기에는 많은 비용과 허가 절차등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창업준비 및 제품개발 과정과 생산 지원까지 1년 동안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9 16:12: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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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시의정회 신년인사회 개최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지난 7일 '2024 안산시의정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현직 의원들과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 회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회 신년인사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박태순, 최진호, 김유숙 의원과 의정회 김항남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사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의원들과 의정회 회원들이 만나 그간 의회 활동 사항을 공유하면서 친교와 화합을 다지고자 열렸으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인사말, 소통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의정회 김항남 부회장은 "신년 인사회에 초대해 준 후배 의원들과 함께 자리한 의정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새해에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바우나 의장도 "의회를 찾아주신 선배 의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재 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달라진 의정 환경에서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선배 의원님들이 안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정회는 '안산시의정회 설치 및 육성 조례'에 따라 지난 2000년 2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직 시의원 61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2024-02-09 16:1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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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전거 야간관광 ‘나이트 자슐랭 투어’ 운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시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나이트 자슐랭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변 절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와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등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지, 맛집을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기행 야간 자전거 투어 상품이다. 투어는 17세 이상의 진주시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월 16, 17, 23,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강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투어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투어 1회당 선착순 30인을 모집한다.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며, 시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야간 자전거 투어 특화 소품을 제공한다. 또한 진주 야경과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연계 SNS 참여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야간 투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서 투어 전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전거 전문가 2인과 참가자 10명으로 팀을 구성해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 보험에 가입하고 앰뷸런스 및 응급의료반 대기, 구간별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관외지역 참가자들이 진주의 우수한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을 체험하고 매력을 느껴 지역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9 16:11: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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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50개 단지 무료 라돈 검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 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대상 50개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 앞서 2023년 51단지 146세대를 대상으로 한 측정 결과, 평균 농도는 57.7Bq/㎥인 가운데 전체 2.1%인 3세대에서 신축 공동주택 라돈 권고기준(148Bq/㎥)을 초과한 150.6~154.7 Bq/㎥로 나왔다.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해 시공자가 실내공기 질을 측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그 이전은 법적 측정 의무와 별도 권고기준이 없다. 동일 단지여도 세대의 환기 정도에 따라 라돈 오염도 결과가 다름으로, 라돈 권고기준을 초과한 3세대에 라돈 수치를 낮추려면 더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상반기(2~5월) 평균 농도는 63.3Bq/㎥이고, 하반기(9~12월) 평균 농도는 53.8Bq/㎥로 실생활 조건에서 측정한 라돈(장기측정법) 농도가 환기 주기 및 시간에 영향을 받는 걸로 평가됐다. 아울러 주기적인 환기가 라돈에 대한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라돈 등 실내환경 관리' 홍보지를 측정 세대와 각 시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포했다. 홍순모 미세먼지연구부장은 "공동주택에 대한 라돈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생활환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9 16:11: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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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서비스 실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설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주차장과 버스정류장까지 짐을 운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명절 전후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도우미' 서비스의 운영 기간은 설과 추석이 포함된 2월과 9월 한 달간 장날(명절 연휴 당일 제외)이며, 전통시장 부스(구 제일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하루 동안 50여 건의 배송 편의 도움 주었으며, 추운 날씨로 인해 보도에 쌓인 얼음을 직접 제거하여 이용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시장 이용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색함을 느끼는 시민들도 일부 있었지만,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용 횟수가 거듭할수록 전통시장 내 서비스 이용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2월 한 달간 장날(15일, 20일, 25일)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9 16:10: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