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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원황 배’ 베트남으로 첫 수출 선적

영덕군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경상북도 관계자와 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적식을 했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배는 최적의 토양과 기후조건에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영덕군 라온배 수출 공선회의 22개 농가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등을 지원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는 한편, 수출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배수출 작목반 김영광 회장은 "이번에 원황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신고배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등 영덕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배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규 수출 품목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에 총력을 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23 09:13:3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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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헌혈왕’ 박승호 소방장, 24년간 헌혈 200회 달성

대구달성소방서 구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승호 소방장이 지난 8월 17일 200번째 헌혈을 하면서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박승호 소방장은 지난 1999년 고등학생 때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는데, 후유증도 없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에 보람을 느끼고 목표도 생겨 24년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어느덧 200회를 달성했다. 한때 몸이 좋지 않아 2년 정도 헌혈을 못한 적도 있지만 회복된 다음에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박 소방장은 헌혈증서 50장을 적십자에 직접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박 소방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면서,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3-08-23 09:12:1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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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8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 5천만원의 총 6억 사업비로 10개 업체에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를 최대 2천만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6팀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업체 중 울진군에 기반을 둔 업체는 총 9개소로, 이 가운데 농부의 바다(대표 김명준), 대정수산㈜(대표 최승걸), ㈜울진바다소리(대표 김정무),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운섭), coffee20cm(대표 김고운나름), 농업회사법인 ㈜도래(대표 이예지), 주신수산식품㈜(대표 김동환) 등 7개 업체가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울진&영덕 해녀학교(대표 조환일, 최재호), 다룸(대표 이다정) 등 2팀이 창업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 및 창업을 진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수행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수익 모델 다양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3-08-23 09:11:42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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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성장 동력 확보‘총력전’돌입

구미시는 지난 8월 22일 대회의실에서 국ㆍ소장 및 모든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건의ㆍ현안 사업 및'24년 국비 확보」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ㆍ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모든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행정환경이 복잡ㆍ다변화하고 부서와 업무가 세분되어 협업이 중요시되는 만큼,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가 각고 끝에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사업은 논리적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통령실ㆍ중앙부처ㆍ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는 정부예산이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ㆍ상임위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혁신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한 발짝씩 내디뎌 다음 성장동력 마련에 돌입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한 사업들을 지속 관리해 나가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민선 8기 2년 차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3-08-23 09:10:4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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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개막...상금 3억 9천만원 두고 열기 후끈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VTC 온라인와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2 Vietnam, 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이 21일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8팀이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을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키며 상금 규모를 지난 해 대비 3배 상향한 30만 USD (한화 약 3억 9천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대회의 전반적인 규모를 증가시켰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의 빅매치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지역 프로 리그의 우승 팀들의 대결로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결국 올게이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CFPL (중국 프로 리그)의 준우승팀 바이샤게이밍(Baisha Gaming)과 CFWL (웨스트 프로 리그)의 우승팀인 독일의 GV 이스포츠가 맞붙었다. 'CFS 썸머 챔피언십'은 커진 대회 규모의 스케일에 걸맞게 더욱 화려해진 무대에서 진행됐다. 첫 경기가 펼쳐진 21일에는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를 증명하듯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대회장을 방문해 경기 외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겼다.

2023-08-23 09:09: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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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한 눈에 보는 '혜택' 페이지 신설 ...서포터·메이커 지원 강화

와디즈는 지난 7월부터 '혜택'과 '즐길거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누적 회원 수 570만 명, 월평균 펀딩 오픈건수 1,400건을 넘어선 와디즈는 고객들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늘 새로운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기능을 신설함으로써 탐색 경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혜택' 페이지에는 ▲펀딩 체험단 신청 ▲플러스 혜택 참여 ▲기간 한정 쿠폰 받기 ▲리뷰 작성 포인트 받기 ▲진행 중인 이벤트 참여 등 와디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펀딩을 여는 '메이커'를 대상으로는 ▲요금제 개편과 ▲프리미엄 멤버십 '메이커클럽' 론칭을 통해 지원 및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선 지난 7월 오픈된 '혜택' 페이지에서는 펀딩 예정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펀딩 체험단'을 신청할 수 있다. 펀딩 체험단 효과는 지난 상반기 동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체험단 서비스 진행 여부에 따라 사전 알림 신청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메이커는 광고 효과와 더불어 펀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포터 입장에서는 관심있는 프로젝트의 리워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혜택 페이지에서는 메이커의 각종 선물 이벤트를 보여주는 '플러스 혜택'이나 기간 한정 쿠폰,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 실시간 이벤트를 모아 볼 수 있다. 이달 초에는 펀딩·프리오더 요금제 개편을 통해 메이커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펀딩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여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요 골자다. 메이커들의 펀딩 현황을 관리하는 '메이커 스튜디오'는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1:1 프로젝트 매니저(PM)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 준비 및 운영에 도움을 받도록 했다. 또한, '엑스퍼트(expert)' 요금 제 선택 시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기획전 홍보 패키지'도 신설됐다. 와디즈 관계자는 "탐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와디즈의 다양한 혜택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새로움'으로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09:09: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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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대 교수 연구팀, 폐기 알루미늄 호일 기반 나노 발전기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버려진 알루미늄 호일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정전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상민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장치의 무게를 최소화한 데 더해 저소음·고수명·고출력이란 장점을 지닌 '알루미늄 호일의 공 구조를 활용한 정전소자'를 개발했다. 세계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폐기되는 알루미늄 호일의 양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변형되고 오염물질이 묻은 호일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여겨져 왔다는 점이다. 폐기되는 알루미늄 호일은 공 모양으로 구겨 부피를 최소화한 후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공 모양으로 구겨진 알루미늄 호일은 크럼플드볼(Crumpled-ball) 구조를 갖는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크럼플드볼을 발전 재료로 사용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정전소자(Triboelectric Nanogenerator, TENG)를 개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알루미늄 크럼플드볼이 내부 기공으로 인해 일반적인 금속 구에 비해 95% 가량 가볍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크럼플드볼 사용 시 기존 금속 구 기반 정전소자의 출력은 유지하면서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었고, 발전소자의 기계적·전기적 수명도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새 정전소자의 장점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기항복 현상을 이용하게끔 구조를 설계한 결과 방전소자의 단점으로 여겨지던 낮은 피크 출력과 전류 출력이란 한계를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접지가 필요없는 프리 스탠딩 전극 구조이기에 휴대성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통상 버려지는 알루미늄 호일은 한쪽 면에 오염물질이 묻은 경우가 많다는 점도 놓치지 않았다. 오일, 스테이크 소스, 케첩, 꿀 등 일상적인 오염물질이 묻은 환경을 시험한 결과 전기 출력의 감소가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크럼플드볼의 구조상 오염물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도출된 결과다. 이처럼 마찰대전 효과와 정전기 유도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 정전소자는 간단한 제조공정과 저렴한 재료비, 높은 전력밀도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500개의 LED와 30W의 상용 램프를 점등할 만큼 출력도 크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및 중견연구 사업, 산업통산자원부의 수요기업 맞춤형 고출력축전기(슈퍼커패시터) 성능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연구성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오염물질이 묻은 알루미늄 호일을 재활용 가능한 마찰대전 나노발전기(Recycled, contaminated, crumpled aluminum foil-driven triboelectric nanogenerator)'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논문은 2022년 피인용도(Impact Factor) 17.521을 달성한 국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이상민 교수 연구실 소속 기계공학과 손진호 석사, 차경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의 뛰어난 특성을 활용해 정전소자의 다양한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폐기되던 알루미늄을 재생에너지 수확 소자로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간 중요한 발견"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09:06: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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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와 빅데이터 기술 활용해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 '컬처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의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하는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인 '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컬쳐플러스'는 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문화시설은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전시 관람 동선을 개선하는 등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다. 컬쳐플러스는 ▲문화시설 방문객의 관심사와 지역을 분석하는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내부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 패턴을 분석하는 '관람객 동선 분석'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용 경험을 분석하는 '관람객 설문 조사' ▲고객의 거주 지역과 관심사, 문화 소비 이력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전시를 추천하는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제조·물류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효율화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문화시설 전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컬쳐플러스'를 개발했다. 각종 문화시설에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컬쳐플러스는 성별·연령·관람빈도 등 유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발생하는 동작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전시관을 함께 찾은 동반인과의 관람 행태와 관람객의 반응을 분석해 제공한다. 문화시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해낸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시의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컬쳐플러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 예술 빅데이터 관련 전문 기관과도 협업했다. 컬쳐플러스의 기능 중 하나인 '관람객 동선 분석'과 '관람객 설문 조사' 서비스에는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부 이보아 교수팀이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성을 높였다. 컬쳐플러스 출시에 맞춰 LG유플러스는 독립기념관, 그라운드시소 등 국내 주요 국공립 및 사설 전시관과 솔루션 활용을 위한 협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문화 데이터 분석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문화시설과 협업해 컬쳐플러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50차례 이상의 문화 행사에 고객을 초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60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문화 시설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터 플러스'를 통해서도 문화 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성준현 AI/Data Product 담당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동선 및 행동 패턴 분석을 제공, 협력사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컬쳐플러스를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 관람객들이 보다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고객 가치가 혁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09:01: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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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생성형 AI 시장 공략 위한 멀티 LLM 전략 펼친다

SK텔레콤이 기업·공공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 공략을 위한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전략을 23일 발표했다. SKT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요구에 맞춰 ▲대화 및 고객센터 등 통신사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해온 에이닷 LLM과 ▲윤리적 답변 및 대용량 텍스트(Text) 입력에 강점이 있는 엔트로픽(Anthropic)社의 LLM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LLM 시장은 오픈AI를 필두로 다수 기업들이 자사 LLM 기반의 사업을 준비중인데, SKT는 자체 LLM과 더불어 업계에서 인정받는 타사의 LLM까지 포함한 라인업으로 '멀티 LLM'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우선 자강의 측면에서 한국어 기반의 SKT 에이닷 LLM은 8월부터 엔터프라이즈용 기본모델을 출시하고 고객사 대상 모델을 학습시키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LM 기본모델은 문서요약, 문서생성, Q&A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춘 AI 소프트웨어다. 기본 기능이 제대로 발휘 되려면 이 모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실제 데이터(주로 문서형태)를 넣어서 학습시키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협력의 측면에서는 SKT의 지분투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코난의 LLM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3일 지분 투자를 발표한 엔트로픽사 LLM의 경우, SKT의 주요 B2B 서비스에 LLM 기능을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을 우선 협의 중이다. 기능 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4분기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LM을 포함한 AI 서비스는 사전 학습을 위한 데이터와 함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GPU 서버 인프라가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개발시간 단축과 함께 정교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SKT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컴 등 대규모 GPU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 요구에 맞는 안정적 사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단위의 IT 인프라를 운용한 경험과 대규모 AI 개발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LLM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에서 풀 스택('Full Stack)'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T가 설립한 AI반도체 전문기업인 '사피온' 의 신제품인 X330등의 신기술을 활용, 기존 GPU가 가지고 있는 발열과 높은 가격이라는 이슈를 해결하려는 것 역시 이러한 '풀 스텍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SKT는 고객별 특성에 가장 잘 맞는 LLM 서비스를 가장 비용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된 LLM을 강력한 인프라와 결합한 이후, 이를 개별 산업별로 최적화된 형태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 사이트에서 구축 및 운용 경험이 풍부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SKT는 최근 지분투자를 단행하여 3대주주가 된 페르소나AI와 컨택센터 분야 LLM 구축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LLM 사업 추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가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공공(Enterprise) 분야 LLM 서비스는 각각의 LLM이 가진 고유의 특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각 LLM 서비스를 매칭하는 '산업별 특화 LLM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어 기반의 구축형 LLM 시장에서는 에이닷 LLM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초거대 AI 중심의 경쟁이 예상되는 클라우드형 LLM의 경우 엔트로픽 LLM 등을 활용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T는 우선 행안부, 과기부 등 정부에서 추진중인 LLM 기반 시범 사업과 본 사업 참여를 준비중이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LLM 기반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도 개별 고객사와 함께 추진중에 있다. SK그룹내 대형 제조 계열사 등과도 LLM기반 AI 기술의 제조 영역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T가 강점을 보여본 빅데이터(Big Data) 분석사업과 결합할 경우 제조 공정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LLM AI 기술을 통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경덕 CIC장(부사장)은 멀티 LLM 교육 과정에 참석한 사내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 사항으로, 다양한 멀티 LLM 조합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23 08:57: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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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몸사리는 기업들…회사채 발행 '뚝'

금리가 들썩이면서 회사채 발행이 급감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실적은 16조691억원으로 32.8%(7조8469억원) 감소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34.4% 감소한 15조4282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금감원은 "회사채의 경우 금리 상승의 영향 등으로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모두 전월 대비 발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3Y, AA-) 금리는 지난 4월 4.07%에서 5월 4.14%, 6월 4.35%, 7월 4.44%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2조7040억원으로 전월 대비 41.4% 감소했다. 차환자금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만기 5년 이하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발행규모는 금융채 12조1910억원, ABS 5332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27.5%, 74.3%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3127억원이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가 상환액을 밑돌면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1.5% 감소한 94조47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CP는 전월 대비 발행이 소폭 증가한 반면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8.1% 감소했다. 주식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모두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6409억원으로 전월 대비 58.6% 증가했다. IPO가 2556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8.2% 늘었다. 필에너지와 와이랩, 센서뷰 등 코스닥 시장에서만 12곳이 상장됐다. 유상증자는 3854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한 곳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옴니시스템 등 4곳이 자금을 조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8-23 08:4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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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스컴 2023 ONL’서 자사 글로벌 기대작 2종 정보 공개

넥슨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의 전야제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워헤이븐(Warhaven)'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일정과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정보를 2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워헤이븐'은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내달 21일부터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스팀에서, 국내 이용자는 넥슨닷컴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는 23일부터 시작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얼리 액세스 이틀 전인 내달 19일부터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기념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ONL 현장에서는 '워헤이븐'의 매력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메인 병사 캐릭터 '블레이드'의 과거와 그가 전장에 뛰어들게 된 이유를 실감나는 전투 액션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내달 19일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감상할 수 있고, '밸비', '카일' 등 독특한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2종의 실제 플레이와 '요격전(레이드)' 플레이 장면도 공개하며 루트슈터 장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023-08-23 08:32: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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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전 세계 게이머 기대작 '붉은사막'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 'ONL(Opening Night Live)'에서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23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에르난드(Hernand)'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탐험과 전투를 벌이는 주인공 '클리프(Kliff)'의 모습을 4K 화질의 그래픽으로 약 3분에 걸쳐 담아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성된 영상에서 ▲ 뛰어난 그래픽으로 그려진 실제와 같은 풍경 ▲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액션과 전투가 눈길을 끈다.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전투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vs1 뿐 아니라 1vs다(多) 전투가 강렬하고 실감나게 펼쳐진다. 상황에 맞는 무기의 사용, 오브젝트를 활용한 공격, 잡기, 던지기, 발차기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한 연계기를 통해 개성 있는 전투를 만들어 간다. 이 외에도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도 담겨있다. 공중 비행 등의 플레이 영역의 확장, 건물이나 나무를 올라가거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액션, 낚시나 팔씨름, 야생마 길들이기 같은 미니 게임 등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콘솔 및 PC로 출시될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신규 플레이 영상과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3-08-23 08:31: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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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B2B 수출 확대 '고비즈타운' 새롭게 선봬

키워드 검색, 명함 교환, 항공뷰 기능등 추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B2B수출 확대를 위한 온라인전시관 '고비즈타운'을 새단장해 선보였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3D VR 디지털 전시 플랫폼 고비즈타운은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여기업별 가상부스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손쉽게 전시할 수 있고 해외바이어는 언제 어디서든 제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2700만 달러 수출성과를 올린 고비즈타운은 기존의 제품 전시, 인콰이어리 발송(거래 제안) 등의 기능 외에도 키워드 검색, 명함 교환, 항공뷰 기능을 추가해 참여기업과 해외바이어가 빠르게 매칭 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중진공 또 온라인수출 사업의 마스코트인 '고비지'를 활용한 ▲숨은 고비지 찾기 ▲기억력 카드게임 등 이벤트 요소를 추가해 고비즈타운을 둘러보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거래 매칭 강화를 위해 고비즈타운(온라인)과 해외전시회(오프라인)를 연계한 O2O마케팅 지원도 확대한다. 전시회 개최 전에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정보와 제품 카탈로그 등을 사전 공유해 전시회 당일 수출거래 매칭 효과를 높인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고비즈타운과 전시회 무역전문가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수출계약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해외바이어에게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B2B플랫폼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산업별 민·관 단체와 함께 온라인 특별관을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비즈타운 입점 관련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끌만한 온라인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비즈타운과 같이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많은 해외바이어와 매칭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08:3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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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숲으로 간 마시마로' 팝업스토어 롯데百 김포공항점서 선보여

31일까지 에코백, 캐릭터 상품등 굿즈 준비 KCC가 KCC 페인트와 K-캐릭터의 대표주자 마시마로와의 콜라보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선보인다. 23일 KCC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숲으로 간 마시마로' 컨셉으로 다양한 크기의 인형과 한정판 에코백, 캐릭터 상품등 다양한 굿즈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GF층 입구에 위치한 1m짜리 대형 마시마로 뒤로 페인트통에서 쏟아지는 녹색 페인트 조형물을 구성해 KCC 페인트 '숲으로'를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성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CC 페인트와 마시마로의 협업으로 완성한 3종 아트워크가 인쇄된 한정판 에코백을 구매하면,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셀프' 페인트통과 꽃씨를 담은 굿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페인트통에 동봉된 흙을 담아 꽃씨를 뿌려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패키지다. KCC는 마시마로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SNS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숲으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숲으로 간 마시마로'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나 피드에 업로드하면 20명을 추첨해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진행되며 9월 4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CC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성지현 책임은 "마시마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소통해 보니 KCC페인트와 마시마로의 예상외 협업이 KCC페인트의 이미지를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8-23 08:17: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