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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4 농촌 재능나눔' 봉사단체 공모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단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이며, 선발된 단체는 각 지역에 파견돼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지난 2011년 이후 총 1068개 단체가 전국 농촌마을 1만313곳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50여 개 세부 활동분야 중 택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3~10월이다.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000만 원, 지역단체는 3000만 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9 01:56: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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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부리또 월렛, 포인트 출시 사전 이벤트 진행

블록체인 기업인 로똔다가 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내 '부리또 포인트' 출시 사전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리또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특정 활동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앱 테크 기반의 리워드 서비스다. 포인트는 로그인, 채팅, 토큰 송금 등 관련 활동 시 지급되며 앱 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리워드에 더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부리또 월렛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친구 초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공유 받은 이용자가 회원가입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코드(10자리)를 입력하면 기존 유저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50포인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회원가입 시 입력하는 초대코드(11자리)는 이번 이벤트와 무관하며 홈 탭 상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입력해야 한다. 초대할 수 있는 친구 수는 최대 20명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양한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추후에는 대체불가능 토큰(NFT), 현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활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부리또 포인트로 유저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과 진화된 웹 3.0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활용도 높은 기능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9 00:00: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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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유지 모니터링 지표 중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포함한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 총 15개 평가지표 중 14개의 지표를 통과했다. 특히 가장 필수지표인 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은 작년에 이어 0%로 지난 2년간 어학연수생 불법체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증대학의 경우 외국인 학생 유치, 교육 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혜택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을 받으며 이번 인증유지 평가를 통하여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대외협력처 강준모 부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30개국 9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번 인증제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을 받았다"라며 "유학생의 한국 생활과 학업 만족도 향상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8 20:51: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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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 선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IEQAS)'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EQAS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전국의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매년 진행하는 인증 평가 제도다.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심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인증대학의 지위를 부여하고 비자 심사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준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국제화 역량이 뛰어나며 유학생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은 '우수 인증대학'으로 분류해 별도의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이번 평가의 기준으로 쓰인 불법 체류율, 유학생 유치 전략과 선발 방법, 유학생 지원책, 유학생 관리, 성과 창출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화,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 부문의 주된 평가 대상인 '국제화 전략 수립과 국제화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대는 우수 인증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시간 추가 허용 ▲GSK(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 가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우수한 중앙대 국제처장은 "우수 인증대학은 교육부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수 유학생 유치·관리 대학으로 소개된다. 한국의 중앙을 넘어 세계의 중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대를 향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유치와 교육·연구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해외 교류를 시행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8 20:4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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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따뜻한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480만원을 기부했다. 대통령실은 8일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으며, 각 시도의 답례품은 서울시 복지시설에 재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 1년간 50만명이 넘는 기부자께서 650억원의 기부를 하셨다"며 "제도 취지대로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와 인구감소 지역으로 많은 모금액이 집중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따뜻한 기부의 마음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제도다. 현행법상 고향사랑기부제 상한액은 1인당 연 500만원이고,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된다. 아울러 개인별 기부 연간 상한액을 2000만원으로 올리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2024-02-08 16:35: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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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어진 '오비맥주', Z세대 트렌드 기업문화에 반영

오비맥주가 젊은 세대에 친근한 대표 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미래 소비 트렌드의 주축인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예비 마케터 대상 교육 프로그램, Z세대 임 직원들을 위한 사내 육성 프로그램 등으로 젊은 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는 최근 e스포츠 후원, AI활용 축하송 만들기, 소비자 참여 팝업스토어 등으로 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e스포츠 팬들이 추구하는 재미와 감성을 담은 브랜드 부스 및 이벤트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카스의 2024년 첫 마케팅 캠페인인 ‘축카스(CHUCASS)’도 Z세대 사이에서 인기있는 최신 브랜드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온라인 축하영상 서비스인 ‘축카스송 보내기’는 Z세대에게 인기 높은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목소리를 첨단 AI기술로 활용해, 마치 직접 ‘비비’가 소비자에게 축하 멘트를 전달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오비맥주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CEO 강연,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Z세대에 다가서고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최근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특별강연을 통해 Z세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지사장을 지낸 글로벌 CEO답게 배하준 대표는 강연에서 국가별 맥주시장의 차이점, 오비맥주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소개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전해 현장에서 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오비맥주는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22년부터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OBMS)’을 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에서는 현업 브랜드 매니저들이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에게 국내 맥주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마케팅 실무 프로세스를 직접 전수해준다. 마케팅스쿨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 사이 ‘마케터 등용문’으로 입소문나며, 높은 지원 경쟁률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핵심 소비자인 Z세대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면의 마케팅 활동과 인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Z세대와 교류하며 그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과 기업문화에까지 반영하는 노력은 브랜드와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8 15:2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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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병원성AI·돼지열병' 설연휴 24시간 촉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가 8일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중수본 가축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역시 동일하게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수본은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 등으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지자체, 관련기관 및 축산농가에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경각심을 갖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 연휴 전후인 2월8일과 2월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했다. 축산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철새도래지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역 인접도로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해 동시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을 위해 10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해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합동으로 소독과 방역실태 등을 8일까지 점검한다. 오는 12일까지는 '외부 관계자 출입' 및 '분뇨 반출' 금지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화 예찰을 통해 농장별로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시·군의 방역이 취약한 돼지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이달 29일까지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은 방역대(10km)를 설정해 농장 이동통제, 정밀검사 및 오염 우려 구간 집중소독을 시행한다. 또 축산농장 및 귀성객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으로 위험성을 고지한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 방문 제한, 축산관계자 간 모임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및 입산 자제,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2024-02-08 15:05: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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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설 명절맞이 떡국 떡 나눔 사회공헌 실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 떡을 구매한 후 지역 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시장·지역 사회 희망 더 해'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 더(+) 해(海)'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역 사회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공사는 지난 7일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용 쌀 1200kg과 떡국 떡 840kg을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부산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시장·지역 사회 희망 더 해' 사회공헌 사업은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재래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어르신 위주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저소득층 장애인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8 14:2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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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 위한 '특화점포' 신설

하나은행이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하게 됐다. 우선 하나은행은 4월 남대문시장 소상공인지원센터(가칭)을 개설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간담회에서 은행의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특화점포를 신설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화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주기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 ▲경영 상담 컨설팅 ▲재기 지원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점포 신설로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08 14:22: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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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관광 10선 힐링 여행 추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나주시가 귀성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종합대책수립을 통한 민원·의료 서비스 공백 해소는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의 쾌적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설 연휴 온 가족, 친지와 함께 나주 관광 10선을 여행하며 내 고향 나주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 조선 최대 규모 객사 '금성관'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역사적으로 호남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묵었던 장소였다. 조선시대 객사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로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금성관은 규모나 명성은 물론 곰탕을 비롯해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나주 답사 1번지'로 손꼽힌다. *주변 볼거리 : 나주목사내아, 목문화관, 나주향교 등 ■ 아! 찬란했던 시절이여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됐다.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됐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내륙 등대 시설이다. 당시 번영했던 영산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황포돛배는 영산강이 바다와 통하던 시절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다.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으나 2008년 다시 부활해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유람한다. 비단 물결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과 알싸한 향기가 풍기는 숙성 홍어 시식은 나주 여행의 백미(白眉)다. *주변 볼거리 : 영산포 역사갤러리, 영산포 철도공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탁 트여서 좋다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중앙엔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베매산 정상부 20.7m높이의 전망대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공원엔 어린이 놀이시설, 숲 체험원,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가을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는 밤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한반도 지형 성지 '동강 느러지 전망대'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이다. 6월엔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 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 볼거리 : 우습제 생태 공원, 식전 바위,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 고대 마한의 숨결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박물관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보다 알차고 생생한 고대 문화 체험,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주변 볼거리 : 자미산성 ■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드들강 솔밭 유원지' 남평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하다.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이 눈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주변 볼거리 : 남평역, 은행나무 수목원, 문바위 ■ 춘불회추내장의 주인공 '불회사'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절이다. 한국 차 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기도 하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며 힐링에 이만한 곳이 없다. *주변 볼거리 : 나주호, 중흥골드리조트, 녹야원 아기단풍길 ■ 인생 사진, 여기 어때 '산림자원연구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겨울에도 푸른 향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장소이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숲을 걷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이 어느새 절로 회복된다. *주변 볼거리 : 다도 도래한옥마을, 산포 화지 홍련마을 ■ 나주의 색이 궁금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나주는 '샛골나이', '염색장' 등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쪽으로 대표되는 천연염색의 역사 전시와 더불어 사시사철 각종 천연염색 체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 : 복암리고분전시관, 백호문학관, 구진포 장어거리 ■ 금성산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고려시대부터 전국 8대 명산으로 불렸으며 고려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사적 위상을 갖춘 산이기도 하다. 지난 57년간 군부대 주둔 이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제외한 산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으나 나주시와 군부대 간 협약을 통해 새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2월 17일 개통식 이후 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변 볼거리 : 국립나주숲체원, 금성산 생태숲, 한수제, 정렬사

2024-02-08 14:13: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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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성산'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개통식을 통해 57년 만에 산 정상부까지 상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새롭게 열린다.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아왔다. 고려시대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사적 위상을 갖춘 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등산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산 정상 등반이 보안상 불가능해지면서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십년 동안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이뤘다. 관·군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 수차례 논의를 거쳐 등산로 노선, 매설 지뢰 제거 작전 등을 확정 짓고 같은 해 9월 등산로 개설에 착수했으며 금년 2월 준공됐다.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다. 산 정상부엔 군사시설 보안 유지를 위한 높이 2.5m, 길이 22m 차폐막을 설치했다. 이날 개통식은 오전 10시 20분부터 낙타봉에서 노적봉까지 새 등산로를 따라 함께 걷는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축사,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제, 국립나주숲체원, 태평사, 정렬사 등산로에서 출발하면 중간집결지인 낙타봉까지 오를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낙타봉까지 차량 출입, 통행이 제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관·군 간 협력이 등산로 개설을 통해 마침내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뤄졌다"며 "금성산이 시민과 등산객에게 사랑받는 나주의 대표 관광자산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8 14:12:3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