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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 나눔 캠프' 성료…아이들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기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300여 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진행하는 행사로 캠프 참석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하여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하여 스쿨존(School Zone) 내 어린이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3-08-10 11:0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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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을 하나 옮겼다" 장현국, 액토즈소프트 협력...20년 분쟁 해소됐다

"어제 작은 산을 하나 옮겼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수년간 진행한 미르의 전설 IP분쟁을 마무리 하면서 사내 전사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1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등과 '미르의 전설' IP를 놓고 20년 가까이 형사 소송을 진행한 양사가 협력한 것. 이처럼 분쟁이 해소된 상황을 놓고 장 대표는 메시지에서 '작은 산을 옮겼다'고 표현했다. 장 대표는 "7년 전 중국에서 중국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거나,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며 "소송에 이기지도 못할 것이고, 이기더라도 아무런 실질적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전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거의 백 건에 달하는 소송을 진행했고, 대부분의 소송에서 이겼으며, 그 결과 중국 시장에서 제2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 미르의 전설2(열혈전기) IP 사업을 안정적으로 캐쉬플로우를 지속 가능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됐고 두번째로 이미 법률과 사실에 대한 판단이 완료된 과거 손해배상금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중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미르 IP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따른 강한 의지를 전했다. 장 대표는 "이는 22년전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낸 박관호 의장과 개발팀이 길을 열었고 중국팀이 어려운 분쟁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유지했으며 우리 법무 담당자들이 지리한 수많은 소송을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대응한 결과"라며 "그리고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영지원조직을 포함해 회사 전체가 이뤄낸 성과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게는 CEO로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고, 다시 전략을 수정하고, 또 실행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목표에 달성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한 생생한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양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승적 판단으로 계약을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공동저작권자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액토즈소프트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3-08-10 11:0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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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Q 매출 전년比 7.8%↑ 5514억원, 영업익 4배 증가 209억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할 것" 정우진 NHN대표는 10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하는 등 전체 웹보드게임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게임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은 경기 둔화 및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CSP 및 MSP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1분기까지 집중된 공공 부문 매출의 역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6.5% 감소한 936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스포츠 티켓 판매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NHN링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한 5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NHN은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의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본격 확장하며 내실이 담보되는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2분기 NHN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0 10:5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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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SR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수행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에스알의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하고 시스템 구축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RT 운영사 SR은 미래형 인프라 구축과 공공 업무 혁신이란 목표로 공기업 최초로 전체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SRT 예약발매시스템 등 통합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및 확대 구축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SR의 노후 정보 시스템 전체를 대내, 대외 시스템별로 구분하고 각각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고객 시스템, 업무지원 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이 해당한다. NHN클라우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클라우드 전환을 설계하고 계획 및 일정, 이슈, 고려사항을 고객과 협의해 3개년에 걸쳐 이관을 수행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통합정보시스템의 효율성 제고 ▲재난·재해 시 백업/복구 체계 마련 ▲통신 구간 암호화, 보안 위협 탐지체계 구축 등 SR에 적합한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 모델을 설계해 전환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SR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세워 실행하는 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전면적인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중요성이 크다. 특히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NHN클라우드는 그간 공공분야에서 입증한 기술력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철도 교통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SRT가 전국 곳곳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므로 이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또한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 경험과 자사 강점을 융합해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CSP로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0 10:58: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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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고성군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Gap-year)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인 갭이어 프로젝트는 관내 청년들이 그동안 지속해 온 삶을 잠시 멈추고, 국내 또는 국외를 방문해 여행, 봉사, 교육 등 이전과 다른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며, 국내갭이어 교육, 여행, 연수 및 국외갭이어 여행, 견학, 어학연수 등 희망 분야별로 총 3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갭이어 교육과 예비 교육을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중에는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홍보게시물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기, 고성군 문화관광 접목 아이템 발굴하기 등 다양한 수행 임무가 주어지며 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춘 인구청년단장은 "고성군 청년들이 좀 더 넓은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것은 더없이 가치 있는 일"이라며 "나아가 고성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며 청년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0 10:5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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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안전 회의

경북교육청은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일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과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지역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상황 정보 공유 ▲태풍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 10일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 휴업 또는 원격수업 실시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과 야외 수업 지양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원격수업 시 학교장 판단 하에 교사는 재택근무 가능 등이다. 이번 조치로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태풍의 영향이 절정으로 예상되는 8월 10일(목)은 모두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결정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개학한 학교와 유치원 243교(원) 중 112교(원)는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131교(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466교 중 133교가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긴급돌봄교실은 태풍으로 인해 학사 일정이 휴업 또는 온라인 수업으로 조정된 경우에 운영하며, 이는 태풍 대비와 피해 복구에 힘써야 하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은 22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경된 학사운영을 신속히 안내하고,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 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0:57: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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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걸음 기부로 소아비만 아동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소아비만 아동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소아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HK이노엔은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37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비만학회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4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5000여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150% 초과한 총 7억5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소나무를 최대 1만6000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걷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걸음엔 이노엔'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소아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0 10:5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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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LG생활건강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컨셉 디자인'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칫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칫솔은 플라스틱과 고무, 나일론 등 복합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된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칫솔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양 자체를 줄이기 위해 칫솔 손잡이 끝에서 몸통까지 길고 빈 틈을 낸 디자인을 고안했다. 빈 공간의 부피만큼 플라스틱을 절감한 건데 이는 기성 제품 사용량의 약 20%에 달한다. 칫솔 손잡이의 빈 홈은 다양한 양치 컵에 칫솔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로 활용하거나, '치약 짜개'로 쓸 수도 있다. 또 미니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을 칫솔에 적용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는 친환경 펄프 몰드와 투명 필름을 활용해 100%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곡선과 심플한 모양의 펄프 몰드에는 자연 친화적이고 차분한 감성을 담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과 환경보호를 함께 고려한 차별화된 칫솔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개선함과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ESG 경영을 고도화 하는데 많은 고민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0 10:53: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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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국비예산 확보 ‘총력’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8월 9일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서울 반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국내 SMR 제조에 필요한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과 관련, 경주의 세계유산에 대한 역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교육·체험·편의시설이 부재한 만큼, 정부 자원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문무대왕면 안동처리분구 하수관리 정비 사업(14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경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68.6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등 17개 사업에 국비 1112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서울역으로 자리 옮겨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주 시장과 전 차관은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먼저 주 시장은 ▲경주 예술창작소 조성(4억원) ▲해월 최시형선생 생가 터 복원(5억원) 등 6개 사업에 국비 총 42.1억원 지원과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청사, 국회, 대통령실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의 일정을 배려해 오찬 간담회로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운영 기조 유지와 세입 감소 등으로 사업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니겠다"며, "정부의 차기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9월 2일까지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2023-08-10 10:47:1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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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문체부장관배 전국 인라인대회서 메달잔치

여수시청 롤러팀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잔치를 벌였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 인라인경기장에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청 롤러팀의 이해원은 여자대학일반부 1000m 종목에서 1분 29초 577을 기록, 같은 종목 남자부에서는 이성건이 1분 23초 180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대학일반부 P5000m에서는 문지윤이 11점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은메달 획득에는 심수정이 여자대학일반부 1000m와 P5000m의 두 종목에서, 이해원은 E10000m에서, 여자단체전(이해원, 이유진, 심수정)은 계주 3000m에서 각각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여수시청 롤러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으며 여수시청 롤러팀의 위상을 높였다. 여수시청 롤러팀 성낙준 감독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며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여수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0 10:46:5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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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범시민상’ 6개→10개 부문으로 확대

성남시는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이 6개에서 10개로 확대된다.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을 현시대 상황에 맞게 정비 또는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7일 '성남시 포상 조례'를 개정했다. 새로 생긴 모범시민상은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 청소년 등 4개 부문이다. 다른 6개 부문은 기존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해당 부문은 ▲지역발전(옛 지역경제) ▲첨단산업(옛 지역안정) ▲복지(옛 여성복지) ▲봉사·나눔(옛 사회봉사) ▲효행·선행(기존과 같음) ▲환경(옛 보건·환경)이다. 시는 이들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부문별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모범시민상 후보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모범시민상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공적이 질적?양적 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람이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을 마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10일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50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한다.

2023-08-10 10:46: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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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엄마까투리와 함께 하는 영상일기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30일 엄마까투리와 함께 하는 '영상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는 지역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로 그려낸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이다. 안동시는 2016년 8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5까지 제작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엄마까투리 캐릭터 홍보와 함께 유소년층에게 영상 콘텐츠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해 개최된다. 지역·성별에 제한 없이 유소년(유치원, 초등학생)이면 1인 1편을 출품할 수 있다. 엄마까투리를 소재로 한 영상이면 어린이의 일상을 기록한 영상일기나 장기자랑 영상 등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30일까지 엄마까투리 누리집에 접속해 공모요강 내 제출 양식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엄마까투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이 엄마까투리와 함께 즐거운 일상을 기록하며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0 10:45: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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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美 풀턴 카운티와 경제·문화·인적 교류이어간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롭 피츠 의장과 만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라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면서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성남시 관내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제안했다. 아울러 첨단기업 도시인 성남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가 풀턴 카운티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풀턴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있으며 주도인 애틀란타 시를 포함한 15개 시로 구성된 조지아주 최대의 카운티다. 면적은 성남시의 약 10배인 1,383㎢이며 인구는 120만 명이다. 약 15만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교육·휴양·관광업·요식업·숙박업 등으로 특히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14개의 대학이 있어 매년 27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2023-08-10 10:45:1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