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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에서 감사패 받아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카톨릭경제인회 총회 행사에서 제4대리구장인 최재영(시몬)대리구청 신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안의원이 남대영(루이 델랑드, Louis Deslandes, 1895.6.13.~1972.11.17.) 신부를 선양하는 동상이 포항철길숲 어울누리마당에 건립되도록 힘썼으며, 많은 시민들과 천주교 신자들이 다니는 죽도성당 앞 도로에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모자이크 벽화가 조성되는데 적극 협조한 공로로 받게 되었다. 한편, 남대영 신부는 1895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빠리니에서 출생하여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으로 사제가 된 이듬해인 1923년에 선교사로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으로 입국했다. 그는 식민지 조선에서 1935년 예수성심시녀회를 설립했으며, 1936년에 길에서 죽어가던 할머니 한 분과 고아 두 명을 받아들여 성모자애원을 설립했다. 이후 1950년에 현재의 포스코가 있는 송정 바닷가에 정착해 전쟁고아들을 위한 사회복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장애인 복지,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여성복지 등 다양한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했다. 그리고 1968년에는 포항제철의 건설로 인해 포항성모병원 뒤편으로 성모자애원을 옮긴 후에도 고통받는 주민, 고아, 병자들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이어 나갔다. 남대영 신부는 대한민국과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다 1972년에 선종했다. 현재 예수성심시녀회 모원(포항성모병원 뒤편)에 잠들어 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국민장(1962년)'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최고 훈장(1969년)'을 수상했다. 안병국 의원은 "이 감사패는 포항시의회 천주교 신자 의원님들이 함께 노력하여 받은 것인데, 과분한 패를 수상하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천주교 발전을 위해 힘닿는 곳 까지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0 16:02:5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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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가남읍을 시작으로 '새해 시민과의 소통' 행보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월 9일 가남읍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서 2024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 7월에 열린 시민공감 현장간담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가남읍 청소년 문화의 집 진입로 정비 건의, 태평5리 마을회관 신축건의,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 추진 재건의, 행복택시 확대 요청 등이다. 이날 이야기한 18건의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 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기로 다짐하면서 달려온 시간이었다"라며, "올해는 민선8기 중반을 향해 가며 우리 시의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이니 저와 여기 참여해주신 시의원, 도의원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서 2024년도에도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 10일, 세종대왕면 복지회관 ▲16일,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내 실내체육관 ▲ 17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18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 ▲19일 북내면 당우행복센터 ▲22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23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 ▲24일, 여흥동 주민자치센터 ▲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 26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 29일,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1-10 16:02: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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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그러면서 "공공관리제 도입은 경기도는 도민에게 가장 기본적 교통수단인 버스를 더 안정적으로,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결과물"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공공관리제의 출발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이번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경기도 시내버스가 진정 모든 도민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다시 한번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제의 성공적 시행과 도민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김종배(더민주·시흥4) 건설교통위원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이기천 의장,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김기성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본지원금과 성과 이윤으로 운영되는 기존 준공영제와 달리 경기도가 버스 운영 수익을 일정 기준에 따라 버스업체에 분배해 공적관리 기능을 높인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2024-01-10 16:01: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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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16차례 시행

성남시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올해 16차례에 걸쳐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를 침범해 붉은색 반점,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7일, 4월 2일, 7월 3일, 10월 1일 오전 10시 ▲분당구보건소=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일반 피부질환도 진료하고 처방을 해준다. 필요하면 치료를 위한 연고를 무료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 당일에 성남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에 관한 상담과 진료로 가려움증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10 16:01: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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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 도서 출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이 집필한 도서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을 출판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사들이 연수 과정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 해외 선진지 탐방 독일 연수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지난해 7월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치교육센터와 발도르프 학교 등의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자치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일 교사들과 토의하며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당시 보고 듣고 느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각자의 관심이나 중점 분야에 따라 주제를 정해 집필하고 책으로 펴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탐방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글로 녹여낸 책을 읽으면서 민주시민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6:0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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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겨울방학 맞이 사전예약 실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관장 박근호, 이하 '경주안전체험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및 일반인(만 3세 이상, 지역 제한 없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월 15일부터 25일(17일 제외)까지 8일간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4개의 코스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 시 4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위기대처능력 신장을 위해 학기 중에는 유치원(만 5세이상),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일반기관단체('어린이집' 포함, 만 5세 이상)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가족 및 일반인(만 3세 이상, 자녀 동반 시 보호자 동반 예약 필수)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한 가족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겨울방학맞이 가족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일반인은 물론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오전(9:30~11:30)과 오후(13:30~15:30)로 나눠 1일 2회 진행하며, 회차별 80명 실시하여 1일 최대 160명까지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미성년 자녀 안전체험 신청 시 보호자 1명 동반 예약 필수인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 메뉴 또는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견학/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안전체험 교육을 받길 원하는 날의 2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다. 박근호 관장은 "가족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가족 간의 행복과 사랑도 함께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10 15:58: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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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단계적 시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에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서로 간의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협치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이와 같은 많은 정책들을 토론하고 양보하고 협조하면서 서로 간에 쌓인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버스업계 노사, 도의회 여야, 도와 시군 간의 신뢰 형성이야말로 앞으로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경기도시내버스 공공관리제라는 버스 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성 제고와 더 나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우리 운송사업자들은 성실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끝까지 노동자의 절박한 손을 놓지 않고 매년 단체교섭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김동연 도지사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고를 겪고 태어난 공공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도민과 노동자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버스 서비스 개선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더 안전하고 친절한 경기도 버스'를 목표로 노·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의미한다.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대상 노선의 차량 내외부 디자인은 공공버스 브랜드를 바탕으로 통일된다. '시군 간 노선' 및 '시군 내 노선' 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종사자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이 좋아져 도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친절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차량 관리 실태 점검과 교통사고 지수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첫차/막차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정시성을 개선하는 등 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하고 친절한 버스를 목표로 차량 내부 청결도와 승객에 대한 친절도 등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24-01-10 15:5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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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폐지한다. 학교는 '공문없는 날'(수요일)을 '학습공동체의 날'로 운영했는데,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방향에 따라 특정 요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 자율적으로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공문없는 달'을 '공문없는 주간'으로 축소 운영한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도교육청은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5:57: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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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네팔 부다샨티시 시장과 외국인 일자리 정책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네팔의 지방자치단체인 부다샨티시 Manoj Prasain 시장(이하,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을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일자리와 근로자 지원 정책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할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은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로, 청년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노스 퍼르사이 부다샨티시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의원과 Manoj Prasain 시장(머노스 퍼르사이), Bhawani Prasad khitawada 부시장(버바니 퍼르사두 커띠버다), Binod poknerel 최고관리자(비노드 뽀구렐), Sandip Nepali 통혁(선딥 네빨리),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가점 추천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24-01-10 15:56: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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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 시흥에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개장···입점사업자 모집

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시에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를 개장한다. 도는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센터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명칭 공모 예정)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5천만 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유동인구(연간 200만 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함으로써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공정무역 카페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가치소비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도는 4월 개장을 목표로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기간 입점할 사회적경제제품 사업자를 모집해 개소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입점 대상 기업은 2023년 12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이 포함된다. 2월 중 상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50개사 내외의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유통지원센터 입점과 함께 시즌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판촉 행사 및 누리소통망(SNS) 홍보,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가치소비 캠페인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로 문의해도 된다.

2024-01-10 15:5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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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 팔로워 100만명 돌파

넷마블은 자사의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한데 이어, 약 1년만에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채널 제외)로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틱톡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650여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의 팔로워들로부터 23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 관련 콘텐츠 '세키송 댄스 챌린지'는 총 4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5:54: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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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민심 공들이는 한동훈 "부산 좋아해… 살아보면 더 좋은 곳"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취임 후 전국을 순회하며 신년 인사 중인 한 위원장이 한 지역을 1박2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PK 민심 이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다잡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경남 창원 3·15 민주묘지를 방문해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한 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민주열사 묘역을 둘러본 한 위원장은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경남의 정신으로 이 나라의 난제를 해결하고 4월10일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신 곳이 바로 이 경남의 바다 노량이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날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언급하며 "여야 갈등이 증폭된 시점에서 경남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 건 기적적인 일"이라며 "경남을 원자력과 방위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에서 우주항공 기술까지 선도하는 도시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창원에서 일정을 마친 한 위원장은 부산으로 이동했다. 부산의 첫 일정은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형 워케이션(휴가지에 머물며 업무하는 것) 거점센터에서 열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였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리 고백하자면 부산을 좋아한다. 부산은 여행해도 좋은 곳이지만 살아보면 더 좋은 곳"이라면서 "부산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충분히 가질 수 있고 창업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다면 부산이 더 발전하고, 다른 지역의 발전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 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가 줄어가고 있고 지역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많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지역인재에 대한 명분 있고 실효적인 대접도 부족한 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희는 부산에 더 잘할 거고, 부산의 청년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 그런 정책을 정책위의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도 현장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단히 높은 최우선 순위 과제"라며 "(산업은행이) 안 내려갈 이유가 없다. 이걸 반대할 이유가 뭔가. 반드시 내려오게 될 거고 그렇게 할 거란 말씀을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 당직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연 뒤 저녁에는 비프(BIFF) 광장, 자갈치 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11일에는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여권에서는 한 위원장의 PK 일정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고 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앞서 대전과 대구, 경기와 충북 청주, 경기 수원, 강원 원주 등을 차례로 방문했지만, 해당 지역은 모두 당일 일정으로 소화했다. 반면 부산 일정만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또 한 위원장이 당원 외 일반 시민을 만나는 것도 부산 일정이 처음이다. 이전 일정은 신년인사회 중심이라 해당 지역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주로 참석했지만, 부산 일정에서는 부산지역 청년창업가 및 워케이션 참석자를 만나거나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PK지역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8석을 보유한 부산은 과거 보수정당의 텃밭이었지만, 지난 20대 총선 이후 '스윙 지역구'로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정부가 역전을 자신했던 2030엑스포 유치가 실패하면서 여당이 이번 총선 부산에서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투표 지형이 변화하고 있음을 아는 것 아니겠느냐"며 "부산 민심을 다독여 최대한 집토끼를 단속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1-10 15:53:5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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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담임수당 등 인상…교사 처우개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지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되어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위해 도서벽지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교권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5:52: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