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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3’ 오픈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3를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오픈한다.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2021년 영도에서 시즌1, 2022년 부산 트래블라운지와 서울 성수동 LCDC에서 성황리에 시즌2를 마쳤다.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3를 진행하게 된 올해는 부산여행의 시작과 끝인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K-콘텐츠의 중심인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나뉘어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상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획된 '부산슈퍼'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높이며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기업의 꿈을 전할 수 있도록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라운지형 부산슈퍼를 운영하며, 판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전시를 지속하여 관광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점 팝업스토어는 부산의 로컬 감성이 가득한 모습으로 '부산'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구름 모양의 조명과 연기, 청량한 색감과 파도 패턴의 바닥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부산의 여름 바다 이미지가 연상토록 구성하였다. 부산다운 연출과 공간 기획을 위해 로컬바이로컬, 다시부산, 비에메종 등 로컬기업들이 합심하고,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도 적극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부산슈퍼 부산점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서 운영된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고,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전시를 지속하여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점 판매가 종료된 후에는 부산슈퍼 서울점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K-콘텐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진행된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부산슈퍼 서울점은 9월 5일 개점하여 17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슈퍼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육성하는 관광기업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약 30여개 기업, 140여종의 상품이 입점하였고, 운영기간 중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추가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부산 관광스타트업들이 국내외 관광객들과 만나는 가교 역할을 부산슈퍼가 수행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SUPER)에 도전하는 부산 관광스타트업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23-08-10 15:40:2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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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건설 전 단계 맞춤 점검시스템 구축

부산도시공사는 LH 사태 이후 공공주택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품질·안전 강화를 위해 설계, 시공, 감리 등 건설 전 과정별 맞춤 점검·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LH 사태에서도 나타나듯이 시공이 완료된 시점에 철근 누락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문제 파악과 보완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공사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감리 단계별 원칙 준수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점검·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설계단계에서는 '설계도서 검증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하고 철근누락 등 구조계산서, 구조도면 적정여부 등에 대해 사전 검증을 거쳐 설계도서를 납품받을 계획이다. 시공단계에서는 외국인노동자, 비숙련공 등 현장기술자 경험부족 등의 문제에 대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 역량강화와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구조부에 대한 외부전문가로 분기별 점검과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철근누락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점검시스템도 구축한다. 아울러 골조공사 등 전 공종에 대한 동영상 촬영기록을 보존해 부실공사 예방 및 하자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감리단계에서는 감리자 전문성 부족, 관행적 현장관리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감리 기술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 구조부 철근배근 검측업무 등에 외부전문가 점검시스템 구축, 공사 소속 공사관리관의 불시점검(주 1회)과 현장별 교차점검(월 2회)으로 점검체계도 확립해 나간다. 또한 설계, 시공, 감리 전 과정에서 점검결과 중대재해, 재난안전 등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관련법령에 따른 고발·영업정지 등을 통해 강력하게 조치하고 공사발주 민간참여사업 등 공모 참여시 관련 가·감점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체계적이고 촘촘한 점검·교육시스템 구축과 재난 및 안전관리와 관련해 각종 공모 시 가·감점을 부여하는 등 품질·안전 관련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부실시공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해 나가겠다"면서 "건설현장 품질관리의 경각심을 높여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5:39: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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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경남도는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과 발맞춰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주산업은 제품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 이력(Heritage)확보가 필수적이어서 초기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경남도는 총 5억 원(도비)을 들여 도내 우주기업이 우주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한다. 이번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지원 ▲우주환경시험 인증 및 특허 지원 ▲연구개발(R&D)기획 지원 ▲ 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국내외 네트워킹 지원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 공고에 따라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 서류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선정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조여문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우주기업이 역량과 자생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도내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잘 뒷받침하여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는 데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0 15:39:3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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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고등학생 의회교실 개최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되었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규모로 회복하여 운영된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의정체험 현장학습을 통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이후 차츰 확대 추진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 및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진행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장차 건강한 민주시민,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8-10 15:39:1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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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상반기 양호한 성적표…"거래대금 증가 영향"

주요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를 털어냈다. 2차전지 강세로 거래대금이 다시 급증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리테일 부문이 실적 방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투·NH·KB 등 증권사들이 지난 2분기 차액결제거래(CFD), 국내외 부동산 PF 부실 위험 등에 대비해 5000억원에 상당하는 충당금을 쌓았음에도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으로 두 자리 숫자의 양호한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결제대금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8.0% 증가한 18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와 IB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5421억원, 당기순이익은 40.1% 늘어난 404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446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3.63% 증가한 4311억원에 달했다. NH투자증권 역시 IB 부문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4% 증가한 4719억원, 당기 순이익은 65.3% 급증한 366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55% 늘어난 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70.5% 증가한 2419억원과 42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증권만 유일하게 2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75.1% 줄어든 345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하반기에도 리테일이 강한 증권사가 실적 방어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차전지 업종부터 시작된 테마주 열풍이 계속되면서 주식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전체 증시 기준으로 1분기 17조4895억원에서 2분기 21조1942억원으로 늘었으며, 7월에 27조21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달에도 26조4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부동산 리스크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레버리지 영업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거래대금 호조는 유지되고 있어서 리테일 강한 증권사가 유리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2023-08-10 15:35: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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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는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시는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 인창문화센터(2권역) ▲교문시민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7월 말 기준 총 7,00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시는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 중 고위험군 등 건강정보이상자를 선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종 자가체크 및 모니터링을 하고 구리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월부터 운영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연계한 성별, 연령별, 질환별 건강위험관리군 등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0 15:29:4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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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태풍 '카눈' 대응 총력…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6호 태풍 '카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와 현황에 대해 대통령실 참모들로부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강'의 강도에서 '중'의 강도로 상륙에 한반도를 느린 속도로 종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장이 태풍 대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당장 주재하거나 소집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휴가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오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및 17개 부처 장관 등과 함께 카눈 대비 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또, 전날(9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상근무체제인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대본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3-08-10 15:29: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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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선제적 주민 대피 만전 당부

권기창 안동시장이 10일 오전 일직면 일원 경로당을 찾아 태풍 대피에 나선 주민들을 위로하며 철저한 대응 조치를 약속했다. 이어 일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하고 용상동 낙동 강변 둔치를 찾아 보행자 진출입 통제 상황도 살폈다. 시는 이날 10시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오후 중으로 태풍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진행하면서 위험지역 상시 순찰을 통해 실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재난과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재해 취약자와 차량 등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현재 급경사 지역 63명, 산사태 취약 지역 93명, 산사태 우려 지역 200명, 침수우려 지역 3명 등 총 263세대 359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위험지대 진출입 통제조치로서 둔치 주차장 3개소, 하천변 6개소 도로 5개소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10일 13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2m. 임하댐은 154m로 각 65.7%와 61.6%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붕괴·산사태, 침수 등 위험 지역 등에 계시는 주민들께서는 선제적으로 마을회관 등 안전지대로 즉각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10 15:23: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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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풍‘카눈’대비 행정력 총동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제6호 태풍'카눈'북상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북상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를 논의했으며, 8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울진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사전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안전조치를 시행해 강풍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은 주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 대피 명령을 발령해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기준 임시주거시설 81개소에 455세대 주민이 사전 대피한 상황으로, 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식 및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손병복 군수도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격려하고 혹시 모를 피해 상황이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해 부족한 사항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이번 태풍 북상으로 10일 오후까지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 태세에 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고 위험 상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10 15:23:07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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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업무협약으로 ‘영암 모터피아’박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9일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선정된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성공을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F1경주장 활성화 ▲스포츠관광 메카 영암 만들기 ▲지역 새로운 먹거리·일자리 창출 행사 개최·진행 등에 나선다. 두 기관은 공동노력으로 문체부의 공모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2023~2025년 동안 매년 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10억 원씩을 투입한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린 각종 대회·체험·축제·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F1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F1 전국마라톤대회, F1 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 카트 체험, 모터스포츠 VR & 4D 체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체험,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2023 모터 뮤직 페스타, 안전운전 교육 등이 계획돼있다. 영암군과 전남개발공사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의 영암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부대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과 F1국제자동차경주장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5:22: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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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검사 및 관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90%는 소규모 사업장(4, 5종)이며, 이들 사업장은 규모가 작다보니 전문 환경기술인이 없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소규모 사업장 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주변 환경개선과 공정시험법에 적합한 환경개선에 대한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은 2021년부터 매년 30건 정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현장측정·시료채취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 작업현장의 환경관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사업장 관리인 애로사항 청취·의견 교환 등이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환경 기술지원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사전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5:22: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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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올해 최대 규모의 전국 체조대회 개최

7월, 8월 스포츠 성수기를 틈타 연달아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23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와 전남체조협회 그리고 영광군체조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40개 팀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체조 단일 종목으로는 올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 선수'와'여서정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 신청을 해 국내 체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은 대회 기간 6일 동안 연인원 7,200여 명이 군의 숙박업소 및 식당, 그리고 특산품 매장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6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를 영광군에서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체조 종목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선수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장 내에 설치된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선수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23-08-10 15:20: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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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김해강소특구, 유관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경남김해강소특구는 지난 7월 25일 강소특구 육성 및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서울홍릉강소특구,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강소특구육성 사업 내 공동 프로그램 협력 운영 ▲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종 산업 융합 기술 발굴 및 이전 활성화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 협약은 강소특구 육성 및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헬스케어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한 경남김해강소특구, 서울홍릉강소특구와 모빌리티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한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의 지역 간 연계 발전 방안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강점을 융합하여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8월 9일에는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KIC중국(Korea Innovation Center, 글로벌혁신센터), 경남창원강소특구, 경남진주강소특구와 경남 기술창업기업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경남 소재 해외 진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중국 내 스타트업 협력 기업·기관 발굴 및 연계 ▲해외 지사화 지원 ▲해외 박람회 연계 지원 ▲해외 진출 기업 추적 관리 등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소재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희망 기업 연계'와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중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도 내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경남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한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김해강소특구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신사업 창출 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협약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남김해강소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산업 집적공간으로 출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경남김해강소특구는 2019년 의생명·의료기기의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성장지원, 연구소기업 유치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핵심기관 인제대학교와 김해시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출범하고 대학과 도시의 공존비전을 위해 '의생명연구-실용화-기술수요'란 세 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3-08-10 15:2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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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씨앤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억원 약정

경상국립대학교는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은 10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발전후원회 안병규 부회장과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과 회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말씀, 총장 감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서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기부 참여를 통해 좋은 일을 하며 보람을 가지는 것도 살아가는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면서 "경상국립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권정근 회장님은 기업경영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시는 분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5:2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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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무역아카데미’서 온라인 무역 역량 키우세요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국내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경향 변화에 대응하고 온라인 무역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5차 전남 무역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역아카데미는 온라인 마케팅 경향의 이해 및 아마존 기초 교육과정과 아마존 마케팅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습도 해보는 현장 위주 교육 과정이다. 회당 선착순으로 40명 내외 교육생을 모집한다. 4차 교육은 9월 5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 이해, 아마존 판매 계정 만들기 실습, 제품 판매 및 목록화 방법,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방법 등 아마존 활용 기초 과정을 교육한다. 5차 교육은 9월 12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아마존 빅데이터 활용, 범주(카테고리) 및 경쟁사 분석, 상표(브랜드) 및 제품 홍보 방법과 전략 수립, 외부 마케팅 및 누리소통망(SNS) 등 아마존 마케팅 심화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전남지역 기업인과 예비 무역인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차 교육은 9월 1일까지, 5차 교육은 9월 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 팝업창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 무역아카데미는 총 5차에 걸쳐 연간 200명 내외 무역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은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수출 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 혜택이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남도장터유에스(US)'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수출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3-08-10 15:19:5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