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강소특구, 유관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경남김해강소특구는 지난 7월 25일 강소특구 육성 및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서울홍릉강소특구,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강소특구육성 사업 내 공동 프로그램 협력 운영 ▲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종 산업 융합 기술 발굴 및 이전 활성화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 협약은 강소특구 육성 및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헬스케어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한 경남김해강소특구, 서울홍릉강소특구와 모빌리티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한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의 지역 간 연계 발전 방안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강점을 융합하여 모빌리티·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8월 9일에는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KIC중국(Korea Innovation Center, 글로벌혁신센터), 경남창원강소특구, 경남진주강소특구와 경남 기술창업기업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경남 소재 해외 진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중국 내 스타트업 협력 기업·기관 발굴 및 연계 ▲해외 지사화 지원 ▲해외 박람회 연계 지원 ▲해외 진출 기업 추적 관리 등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소재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희망 기업 연계'와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중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도 내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경남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한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김해강소특구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신사업 창출 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협약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남김해강소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산업 집적공간으로 출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경남김해강소특구는 2019년 의생명·의료기기의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성장지원, 연구소기업 유치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핵심기관 인제대학교와 김해시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출범하고 대학과 도시의 공존비전을 위해 '의생명연구-실용화-기술수요'란 세 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