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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54%, “청취다방 도움 받아 취업했다”

고양시가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기획한 취업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직영 청년 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챗 GPT활용 취업 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면접스킬 향상'(17.2%),'진로 설정'(14.5%) 순으로 밝혀졌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20대, 일산서구)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소감에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 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준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었다"며 "2024년에도 많은 취준생들이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취준 기간을 보내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취다방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 기획에 촘촘하게 반영해 청년들이 취·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도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은 절찬리에 접수 중이다. 면접사진과 정장대여 지원사업은 3월 중 재개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청취다방은 현재 취업프로그램 외에도 취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과정과 같은 청년 맞춤형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2024-01-09 14:1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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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은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임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1억 원 미만인 산림소득 사업을 말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을 살펴보면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79개 품목에 대해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은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사업은 울타리,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등 기반시설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사업은 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지원이 있다. 또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은 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밤나무 노령목 관리 등 지원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은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및 포장재 디자인 개선 지원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은 유통차량, 유통장비, 기자재,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다. 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전 신청하려는 사업별 지침에 따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청 관련 서류는 사업 대상지가 있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수령 및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신청한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025년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09 14:1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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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한우산애천하장사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 선정

의령군은 한우산애천하장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에서 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관광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과 서비스 수준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을 대상으로 등급결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의령한우산애천하장사 휴양마을은 2020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에 이어 갱신 평가에서 또 한 번 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 홍보용 소개 자료 제공과 온라인매체 홍보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우산애천하장사 휴양마을은 망개떡만들기, 블루베리 체험, 치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은 물론 쾌적한 숙박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체험 활동 방문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방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험휴양마을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관리를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4:1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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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경제 활력 위해 상반기 조기 발주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상반기에만 3222억 원을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6000억 원대 규모의 물품·공사·용역 발주계획을 공개하고, 계약 발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총 발주건수는 429건으로, 이 중 376건에 해당하는 3222억 원 규모의 발주는 상반기에 집중 추진해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사는 작년에도 총 1,394억 원의 계약을 지역업체와 체결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34억 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15억 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으며, 27억 원의 상생결제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역시 지역 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먼저 지역업체 우선계약제 시행, 10억 원 이상의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에 대한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우선 시행, 지역업체 최소 시공참여 비율 49% 적용 등 지역업체의 경제 활동을 적극 보장한다. 또 계약보증금 50% 경감, 검사기간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 계약업체 대가 지급기한을 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 등 업체 부담을 줄이며 지역업체의 안정적 경영과 발전을 위한 도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의 2024년 발주계획은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과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의 계약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조달청 주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공공조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의 연간 발주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둔화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4:1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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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강한 학교급식에 1,263억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치원과 학교 학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올해 학교급식에 1,263억 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학교급식비(1인 1중식 식품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심 도시락)' 3개이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교 986개교 36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1,182억 원을 지원해 학교급식에 도내산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중식 식품비는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식품비 지원단가를 4.8%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2024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억 원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또는 무농약 쌀 4,813t을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1,050개 학교, 47만5천여 명에게 제공한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해 1만9천여 명의 취약계층 또는 맞벌이 부모 학생의 점심 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중소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에 드는 식재료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을 우선 사용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한 농산물은 121억 원으로 이 중 72%인 87억 원을 도내산으로 공급했다. 도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 밀양시 등에 8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에 4개소가 추가로 건립되면 12개소로 확대·운영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으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과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4:12: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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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서울 영양학사 2024년도 입사생 모집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영양 출신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024년 선발인원은 총 2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1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도 포함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입사료 및 사용료 부과 없이 입사생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성적·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9 14:12: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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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건강교실 운영

영양군 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에 주민의 공동생활 중심인 읍·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과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최근 3년간 걷기 실천율, 금연 시도율, 점심 식후 칫솔질 등 건강행태가 떨어진 지표가 있어 연초 마을회관 통합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실천 행태가 변화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개소당 4주 차 교육으로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및 개인 상담 ▲기초설문조사(치매, 우울증) ▲만성질환 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구강 등)▲홍보(각종 보건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올해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은 영양군 내 위치한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주민에게 건강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로 4주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떨어진 건강지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에 보건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9 14:11: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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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건설업계와 소통·협력강화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물가 상승,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과 임원진, 경동건설·동원개발·동일 등 지역 건설업계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 등은 ▲공공사업 발주물량 확대 ▲물가 상승 반영 및 공사비 현실화 ▲신속한 행정 처리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 ▲지역 건축협회와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및 적용 완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진행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건설 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우리 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4:1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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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기본생활보장 강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적기에 더 두텁게 지원하여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더 늘어난다.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개별급여도 상향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생계급여 1인 가구 기준은 최대 14.4% 월 9만원 인상, 4인 가구 기준은 최대 13.16% 월 21만원이 인상된다. 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여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를 2023년 대비 급지, 가구별 11천원~27천원 인상한다. 교육급여는 2024년 교육활동지원비를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인상하여 초등학교 461천원, 중학교 654천원, 고등학교 727천원을 지원한다. 그밖에 순천시의 촘촘한 생활밀착형 순천형생활안정비, 순천SOS센터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상하수도 요금지원 등 순천형 복지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2024-01-09 14:10:0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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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목소리 반영할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지난 1월 8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 6. 8.)의 시행에 따라 청년층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1년 출범해 23년 1기 활동 종료 후 올해 청년정책참여단 2기로 새롭게 출발한다. 참여단은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30명으로 구성돼 2025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총 3개 분과에서 청년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위촉식은 영천시 제2기 청년정책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단 회의와 위촉장 수여 후 청년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최기문 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향후 참여단은 분과별 정기 및 수시회의, 청년 관련 행사와 교육 참여를 통해 영천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며 시는 참여단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협력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청년들도 시정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해 자신의 비전도 실현하고 여러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1-09 13:59:1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