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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물류·통상’ 키워드, "국제 다자간 협력 강화"…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선정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2023 하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국제 다자간 협력 강화'를 선정했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뉴스 총 7663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국내외 물류 공통 이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혼란'이었다. 국내와 국외를 나눠 보면 국내 주요 이슈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였고 해외는 전자상거래, 농식품 공급망 고도화와 관련 기술이 주요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통상 공통 이슈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혼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주요 이슈로 국내는 반도체·전기차 등 주력 산업 공급망, 무역수지 적자,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이었고 국외는 원유 등 에너지 중심 공급망, 인플레이션, 긴축통화정책이었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하반기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여부, 정치 리더십 변화 등 국제 경제·정치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용진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아태물류학부 교수)은 "대외 환경 변화에 취약한 국내 경제·산업 구조의 특성상 올해도 물류·통상 분야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탄력적인 공급망 운영과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한 국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10 09:1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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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과 2년째 제휴

구매 금액별 할인 바우처, 사은품 증정등 혜택 시몬스가 삼성전자와 2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BESPOKE Wedding Club)'의 제휴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은 2021년 8월부터 삼성전자가 가구, 예물, 허니문 등 분야별 대표 혼수 브랜드와 협업하는 예비부부 전용 프로그램으로, 총 1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금액별 할인 바우처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시몬스는 비스포크 웨딩클럽 전용 쿠폰을 지참하고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을 방문해 5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비스포크 웨딩클럽' 쿠폰은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시몬스는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또 다른 제휴 프로모션인 '비스포크 이사클럽'도 펼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제품 구매 시 최대 27만원의 캐시백을 선물한다. 또,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삼성전자와 시몬스를 포함한 기타 제휴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은 삼성스토어 울산점 내 190평 규모의 '샵 인(in) 샵' 형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협업하고 있다.

2024-01-10 08:5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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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서 화천 산천어 축제 알린다

축제 현장서 모바일 생방송…1일 여행권등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새해를 맞아 콘텐츠커머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28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 현장을 찾아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후 1시부터 2부에 걸쳐 진행하는 생방송에선 산천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1일 여행권을 3만5910원에 판매한다. 축제 참가 시 현장에서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교환권 5000원도 제공한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3년부터 시작한 이후 매년 150만명 이상 찾는 강원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화천군 뿐만 아니라 관련된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고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축제를 재개해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빙등 전문가 50여명이 세계 유명 건축물을 얼음 조각해 전시하는 얼음조각광장을 비롯해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타기, 커피 박물관, 산타 우체국, 얼음 낚시 등 다양한 화천의 지역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공영라방 '김시덕의 완판오분전'은 개그맨 김시덕 씨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콘텐츠 커머스다. 상품 판매가 아닌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DM(Direct Message)을 통해 고객 사연을 받아 사연이 채택되면 공영홈쇼핑 2만원 적립금도 제공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형준 PD는 "새해에도 공영라방은 전국 곳곳의 다양한 지역 콘텐츠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판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08:3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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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0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친환경차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삼성이 미국 바이오 혁신 기업들과 협력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과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라이프사이언스 2호 펀드를 통해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폰파라치(휴대폰+파파라치)' 제도 재도입을 철회하고 단통법을 개선키로 하면서 이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단통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이를 강화하는 조치에 돌입하는 것이 맞냐는 지적이다. <금융·부동산>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며 상품수지가 더 크게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TY홀딩스와 SBS 보유지분도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 ▲정부가 무분별한 비급여(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피보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진료확산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서 금융당국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용자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 출자금통장의 비과세 한도가 상향 조정되면서 '예테크족'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하라고 다시 한번 압박했다. 다만 진정성 있는 자구안이 전제된다면 태영건설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의 유동성 상황을 고려해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민들의 생계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계약대출이 회사마다 가산금리 항목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출과 관련이 없는 비용까지 가산금리 산정에 반영한 곳도 있었다.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적립식 펀드투자가 유용하다.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은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때는 환율변동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국내 증권사들 중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한 업체가 없을 것으로 보여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사'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증권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지수와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발걸음을 맞추지 못해 잠시 주춤했던 서학개미들의 투심이 다시 회복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정책사회>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21년 기저효과에 의한 4%대를 기록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2년 2.6%에 이어 2023년 성적표는 1%대 초반 또는 초중반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섬유·철강 등 관세를 철폐한다. ▲우리나라가 기술 혁신 관련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생산성 증가율은 점차 둔화하는 이른바 '생산성의 역설'을 경험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정시 경쟁률이 3대 1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미달'로 간주하는 대학이 올해 전국 59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88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이다. ▲교육부가 9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한국어교육 활성화와 해외인재 유치는 물론,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4호선에 객실 의자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 3-1, 2, 3구역 3개 단지를 아우르는 대상지에는 2만6630㎡, 23층 내외, 약 63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현대백화점이 지난 2023년 한해 국내 6개 백화점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여동생인 구지은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고소 관련 내용의 전반적인 사실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9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주류업계가 해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주류 시장에서 경쟁구도를 갖기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려 K-주류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24-01-10 06:04: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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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에 신중해야. 4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명은 다음 날에. 60년 출발하려는데 손님이 와서 잠시 지체. 72년 승진 일로 기쁜 소식. 84년 골치 아픈 일을 자처해서 만들려 하지 말 것. [소띠] 37년 긍정적인 사람에게 한계는 없다. 49년 자식이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61년 고수익투자로 헛된 꿈을 꾸고 있다. 73년 창업은 연대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85년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하지만 곧 풀린다. [호랑이띠] 38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라. 50년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열어야 한다. 62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 74년 부모님이 건강이 걱정되니 안부를 여쭤보라. 86년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미끼도 많이 준비를. [토끼띠] 39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댄다. 51년 잃을 게 없다고 손 놓지 않도록. 63년 꽃피고 새가 울어대니 무슨 일이나 시작. 75년 추위가 오기 시작하니 건강을 조심. 87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용띠] 40년 후배가 갈 길을 터주니 감사하다. 52년 인색한 고집으로 자녀들이 힘들다. 64년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 이다. 76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8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해야 할 때. [뱀띠] 41년 노란색 숫자 3이 오늘 행운을 준다. 53년 헛된 희망을 품지 않도록. 65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방법이 보인다. 77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89년 승진은 평소 쌓아둔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 [말띠] 42년 나그네의 외로운 숙소에 비치는 차가운 등불 같다. 54년 피로를 느끼면 건강검진을 받자. 66년 저축으로 신세 진 사람의 빚을 갚는 날. 78년 꽃을 보고도 봄을 못 느낀다. 90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니. [양띠] 43년 가족에게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야. 55년 기다리던 문서 매매 수가 있다. 67년 청소로 마음이 뚫리는 시원한 하루. 79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 91년 어려운 일을 조상님 도움으로 해결. [원숭이띠] 44년 상대에게 배려는 바라지 않아도 보답으로 돌아온다. 56년 울적하지만, 음주는 절대 주의하자. 68년 부탁하는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하다. 80년 과다한 지출로 자금 곤란을 겪는다. 92년 적은 현실에도 마음이 편안하다. [닭띠] 45년 오늘 걸어야 내일은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전진. 57년 주변을 책망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뜻만 세우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 81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사히 처리. 93년 많은 꿀을 얻으려면 꾸준히 벌을 키워야. [개띠] 46년 도와주는 이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다. 58년 경치는 좋으나 공기가 나쁘니 빨리 나와라. 70년 도박은 평생토록 불행의 그림자가 될 것. 82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이다. 94년 돈 문제로 배우자와 이견 조율이 필요. [돼지띠] 47년 부동산으로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대화가 필요. 5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71년 미련은 빨리 떨쳐 버려라. 83년 철이 든다는 것은 한층 성숙 되는 것. 95년 어려움을 당해도 일의 근본을 알면 걱정이 없다.

2024-01-10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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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을 보는 눈

천문학과 우주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거시적으로 우주관을 가지게 되었다. 행성 지구가 속한 태양계가 있는 우리 은하계의 크기만 해도 인간의 수 개념으로도 상상이 힘들다. 은하계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 은하계는 빛의 속도로 200만 광년을 가야만 도달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은하계의 수 역시 상상을 능가한다. 밤하늘에 무수한 별빛이 우리 육안으로 관찰되기까지도 수억 수십억 년의 시간을 지나온 것이라 하니 참으로 광대무변이라는 말도 어울리지 않을 성싶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행성 지구는 은하계에서는 유일하게 생물이 존재하고 있는데 저 먼 다른 은하계에도 지구와 같은 생명체들이 존재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어떤 은하계든 태양과 같은 중심 항성이 있고 그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들이 있을 것이며,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행성이라면 생명체의 존재는 당연한 귀결이라고 보는 것이다. 기실 외부 우주의 발달한 과학을 지닌 생명체들은 이미 우리 지구를 수없이 방문하고 탐색해왔다는 증거들이 차고 넘치지만, 어느 나라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는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로즈웰사건'일 텐데 얼마 전 미국 하원의 정보위원회에서 UFO와 로즈웰사건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음에도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은 없었지 않던가? 이를 인정하는 순간 기독교의 도그마인 창조설을 유지할 수가 없고, 이렇게 되면 그간 세상을 지배하던 가장 기본적인 원칙과 논리가 흔들릴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을 물질적 개념으로 본다면 인식은 마음으로 한다. 세상을 보는 눈은 물질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가능하다. 물질이라는 유위법을 마음이라는 무위법으로 함께 볼 때 제대로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래야 실재를 볼 수 있음이다.

2024-01-10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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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향해 달린다⑫]'성실한 김포청년' 박진호 "청년정치 지속 위해서는 자립 노력해야"

경기 김포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박진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2018년 만 27세의 나이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 유독 평균 연령이 높은 정계에서 주요 당직을 거치기도 했다. 그가 생각하는 청년정치는 어떤 형태인지, 22대 총선에 재도전하는 그의 각오는 무엇인지 <메트로경제>가 들어봤다. 박진호 위원장은 지난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지속가능한 청년 정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성 정치인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하여 자신만의 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에 있어 청년이 약자인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아도 정치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청년정치인이 스스로를 '약자'로 규정짓고 활동할수록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다만 스스로 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청년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당 차원에서 관련 지식이나 법률적 부분을 알려주고 중앙청년위원회, 국회, 선거캠프에서 실전 경험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며 "단계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체제를 마련해 불확실성을 없애 청년들이 정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14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미래세대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전국청년대표자연합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굵직한 직책을 맡았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도전장을 내기도 했다. ◆"김포의 미래는 저와 제 가족의 미래… 바닥부터 시작해 실력 쌓았다" '김포는 내 고향'이라는 박진호 위원장은 유년시절부터 김포에서 생활해왔다. 그렇기에 "김포의 미래는 저와 제 가족의 미래"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김포시민과 함께 꿈꾸며 특별해지는 김포가 되도록 김포의 몫을 찾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당 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이 있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바닥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노력하여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며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하며 중앙에서 정책개발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6년간 김포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당협위원장을 하면서, 그리고 예비후보자에 등록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민분들께 인사드려왔다"고 말했다. '성실한 김포청년'인 박 위원장은 21대 총선 당시에도 신혼여행도 미루면서 부부가 함께 선거운동을 한 바 있다. 그는 "지지해주시는 많은 분이 이런 저의 모습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김포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 유년시절부터 김포에 거주한 박 위원장이 느끼는 김포의 문제는 '발전 속도가 더디다'는 점이었다. 그는 "시민분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김포발전 속도가 더딘 것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계셨다"며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김포가 발전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단순히 해법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그동안 놓쳤던 부분도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는 게 박 위원장의 생각이다. 지속가능한 김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준비한 박 위원장은 ▲서울 5호선·GTX-D 노선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 ▲김포경찰서역 신설 ▲서울 2호선 고촌 연장 ▲인하대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소아전용 중환자실 설치 등을 제시했다. 교통 공약은 현재 교통망 개선이 시급한 김포의 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소아전용 응급실 설치는 김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에게 지난해 하반기 정국을 달궜던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최근 김병수 김포시장이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김포시-서울시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문'을 전달했다면서 "주민투표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제는 이 의제가 더 이상 정쟁이 되지 않고 김포발전을 위한 하나의 정책으로 인정받아 향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원하는 뜻대로 서울편입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2대 총선의 시대정신은 '변화를 뛰어넘는 변혁'" 그렇다면 박진호 위원장이 비교적 이른 나이에 정계 입문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대한민국을 더 강하게 만들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치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선배세대가 목숨으로 지키고 땀과 눈물로 만든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더 인정받는 국가, 빈곤국을 포용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들고, 성숙하고 품격 있는 정치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어주는 정치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국회를 구성하는 인물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정치인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며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관을 가진 정치인들을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권력에만 충성하여 민의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이 이번 총선에서 걸러지지 않는다면, 22대 국회 역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국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셔서 신뢰받는 정치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2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은 '변화를 뛰어넘는 변혁'이라고 강조한 박 위원장은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변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국민보다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더 두드러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수많은 민주당 소속 의원이 부결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자신의 정치 인생을 연명하기 위해서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직을 유지하기 위한 방탄으로 불체포 특권을 앞세우는 현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586운동권 국회의원의 특권 정치를 청산하는데 동참하는 변혁적 정신을 보여줘서 국민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후보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는 갑·을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로 김포시장에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되기 전에는 김포시장 역시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만큼 야당이 강세인 지역이었지만, 박 위원장은 김포의 판세도 변화 중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김포시민분들께서 더 이상 분위기에 동조하지 않는다"며 "이를 2022년 대선과 지선에서 보여주셨다. 이제 민주당도 젊은 인구층 유입이 많은 김포라고 해서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이번에 선거운동을 하며 경청해보니 시민들은 당을 떠나 진정으로 김포를 위해 헌신할 일꾼을 원하신다"며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김포에 나오시는 분들은 긴장하고, 단순히 중앙에서 내려 꽂는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에 부합하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이번 총선의 승산 여부는 얼마나 많은 시민분들과 만나서 소통했고 신뢰를 주었는지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진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학력, 이력 1989년 경기 김포 출생 석정초-대곶중-통진고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전)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전)21대 미래통합당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 전)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현)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현)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임이사

2024-01-09 18:11: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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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개장국·영양탕, 한국음식서 '퇴출'...국회 본회의 9일 종지부

충청도개장국·보신탕 등의 개고기 요리가 국내 음식문화에서 영구 제명된다. 오는 2027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육, 증식, 유통, 판매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즉각 금지된다.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포 후 3년 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도살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육·증식·유통·판매는 2년 또는 2000만 원이다. 농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대만 등과 같이 국내에서도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개 식용을 둘러싼 오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특별법에 따라 전업 폐업하는 사육농장, 도축·유통상인, 식당 등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합리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동물복지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개 식용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 "육견업계, 동물보호단체 등과 지속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범위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01-09 17:49: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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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 입법 불발… 정부 "영세 중소기업 어려움 외면한 것"

정부는 9일 국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입법이 불발된데 대해 영세 중소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국회에 법 시행일 이전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7일 발의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2년 추가 적용유예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불이행 등으로 근로자가 사망 또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달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정부는 그간 영세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비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2년 추가 적용유예를 추진해왔다.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합동 입장문을 내고 "정부 , 경제단체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적극적인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83.7만 영세 중소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0인 미만 기업 대다수는 영세기업 특성상 대표가 경영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며, 중대재해로 대표 처벌 시 폐업뿐만 아니라 일자리 축소로 인한 근로자 피해 등을 우려해 적용유예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장의 절박한 호소를 충분히 고려해 법 전면 시행일인 이달 27일 전까지 적극적인 개정안 논의와 신속한 입법 처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83만7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향후 2년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의 관계부처 합동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경총,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도 정부 대책에 적극 협력하고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1월 중 중대재해 대책 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50인 미만 사업장의 신속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추가 지원방안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9 17:3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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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물류,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이다. 같은날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윤리경영(3行3無)'이란 '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이다. 농협물류는 이번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물류최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양질의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인 실익제고와 동시에 사회공헌활동 및 상생협력 실천으로 ESG 경영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7:08:58 차상근 기자
인사 - 1월 9일

◆키움증권 ◇ 신규 임원 위촉 △리스크관리부문장 상무 석호징 △리스크심사본부장 이사대우 박진국 ◇임원 업무분장 조정 △감사부문장 전무 김강일 △구조화금융부문장 전무 김영국 △기업금융부문장 전무 구성민 △프로젝트투자부문장 전무 박대성 △재무지원부문장 상무 유경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 김지산 △준법감시지원부문장 상무 정병선 △투자운용부문장 상무 김지준 △S&TMarket부문장 상무보 홍완기 △S&TSolution부문장 상무보 김대욱 △ICT부문장 이사 김경주 △WM부문장 이사대우 나연태 △구조화금융1본부장 상무보 정동준 △구조화금융2본부장 상무보 김기만 △구조화금융3본부장 상무보 장승식 △M&A금융본부장 상무보 박상욱 △기업금융본부장 상무보 장지영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오성욱 △커버리지본부장 상무보 김태현 △주식운용본부장 상무보 박성진 △감사운영본부장 이사 서대권 △멀티솔루션본부장 이사 최혜경 △프로젝트투자1본부장 이사 이원진 △프로젝트투자2본부장 이사 박영권 △리테일주식파생본부장 이사대우 최명재 △재무관리본부장 이사대우 조영실 △S&T상품본부장 이사대우 심창섭 △S&T운용본부장 이사대우 박종현 ◇팀장 임명 △그룹위험관리팀장 부장 박상훈 △리테일Biz분석팀장 차장 김요한 △기업금융1팀장 부장 전진희 △구조화금융4팀장 부장 김민수 △구조화금융5팀장 차장 민경호 △프로젝트투자2팀장 차장 김태욱 △프로젝트투자4팀장 부장 유진상 △FICC솔루션팀장 부장 조태권 △구조화운용팀장 부장 박재우 △FICC운용팀장 부장 최선호 △기업분석팀장 차장 박상준 △관리회계팀장 부장 노태승 △글로벌영업팀장 부장 오덕상 △경영관리팀장 차장 김승석

2024-01-09 16:58: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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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의원 44% 전과자' 발언 사과, "큰 실책"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민주당 국회의원 중 44%가 전과자라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한 발언이었다"면서 "그러나, 계산을 해보면 44%가 아니라 41%가 맞다. 무엇보다도 그 숫자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그 발언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오후 UBC 울산방송 '프라임뉴스' 뉴스에 출연해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면서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면 44% 정도 되는데, 44%가 전과자다. 다른 당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으로 5선 국회의원, 전남지사, 국무총리, 당 대표까지 역임한 이 전 총리가 한때 정치적 동지였던 이들을 향해 던진 파격적인 말에 정치권이 술렁였다. 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9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면서 "본인이 어떻게 보면 민주화 운동, 노동 운동의 그런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2024-01-09 16:57: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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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인-메타지음 공동 사업 시작,인공지능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 출시

지난해 12월 경복궁 담장 스프레이 낙서 훼손 사건으로 경복궁 담장 복구비용이 2천여 만원 이상 든 가운데 문화재청은 주요 국가유산(문화재)을 훼손한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보안업계도 불법 낙서 감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첨단 보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비젼인(대표 김학일)은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해 궁이나 능과 같은 문화재 외곽 담장 수상한 상황을 알려주는 AI기반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비젼인은 ㈜메타지음(대표 장희돈)과 공동으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CCTV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첨단 보안 기술이다. 사람을 감지하고 움직임을 추적하는 '딥러닝' 기술을 사용한다. 특히, 낙서와 같은 특정 행동을 정확히 식별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트랜스포머 인코더'와 '비전 트랜스포머' 모델을 적용하였다. 이 두 모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로서, 언어 처리 뿐만 아니라 영상 인식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의 'LSTM' 기반 행동 인식 기술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낙서와 같은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히 탐지한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김학일 대표는 "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은 기존의 지능형 CCTV 기술 가운데 침입, 배회, 쓰러짐 등의 단순한 움직임 감지와 비교하여, 복잡한 특정 행위를 짧은 시간에 오인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 난이도의 딥러닝 기술로 구현되었어 기존의 CCTV 카메라를 이용하여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 장희돈 대표는 "지난해 12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데 쓴 물품 비용이 스팀 세척기, 레이저 세척기 등 전문 장비를 빌리는 데 946만원이 쓰였고 작업에 필요한 방진복, 장갑, 작업화 등 용품 비용으로 약 1천207만원이 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스프레이 낙서 흔적을 지우기 위한 물품 비용으로만 2천153만원이 쓰인 셈이다. CCTV 추가 증설이나 낙서와 같은 행위 금지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 책자도 배포, 돌봄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하는 등 관리적인 측면을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 유산이나 문화재에 낙서와 같은 훼손 이상행동이 발생하면 바로 감지하여 관련 담당자에게 통보해줌으로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술적 대안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AI기술을 적용시킨 성공적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9 16:27: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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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대학 교직원 동계 연수…"7개 분야 16개 과정 마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전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년 동계방학(1~2월) 교 ·직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총 7개 분야 16개 연수 과정이 개설된다. 연수는 신청 과정에따라 각 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교·직원이 학령인구 감소, 정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평가 체제 재편 등 대학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개설 연수 분야는 ▲교수학습 분야(3개 과정) ▲성과관리 분야(2개 과정) ▲산학협력 분야(1개 과정) ▲교육과정(1개 과정) ▲인포그래픽 분야(1개 과정) ▲직무역량 분야(6개 과정) ▲진로/상담 분야(2개 과정) 등으로 총 7개 분야 16개 과정이 총 17회에 걸쳐 운영던다. 올해 연수는 100%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원격연수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대학 구성원의 대면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방학 중 1박 2일간 100% 대면 집합 연수 방식으로 전환된다. 올해는 다양한 실습 과정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학에 근무하는 교육 분야 전문가가 강의에 나선다. 또한 교·직원들이 직무 수행상 어려워하는 분야로 꼽히는 대학 성과관리 분야와 학생상담 분야를 증설, 관련 전문가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전문대교협은 1월 운영 상황에 따라 수요가 많은 일부 연수 과정은 2월에도 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헌 역량개발지원실장은"이번 동계방학 교·직원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대면 집합 연수 요구 반영과 대학의 여건 및 그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라며 "동계방학 대학 교·직원분들이 본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아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대학 교직원의 효율적인 연수 운영 관리를 위해 연수신청관리시스템 'KCCE-TAMS'를 통해 연수 신청 안내는 물론, 연수 후에도 연수 정보를 제공한다.

2024-01-09 16:2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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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국제무역전공, 美 취업 프로그램 3년 연속 성과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무역전공은 지난해 진행한 '2023년 미국 해외 취업 특별 프로그램(Global Leadership Program)'으로 13명의 학생이 미국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미국 해외 취업 특별프로그램(GLP)는 매년 하반기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제무역전공 자체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에 필요한 진로 컨설팅, 기업 탐색, 이력서 작성, 영어 인터뷰 등 제반 교육을 진행한 뒤 10여개의 미국 진출 한국 대기업 지사 및 무역, 물류 기업 등에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GLP 3기는 지난해 9월부터 4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교육과 취업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13명의 학생이 미국 진출 대기업 지사 및 물류회사(CJ Logistics, LG FNS 등)에 합격해 미국에서 수출입 실무, 물류, 비즈니스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부산외대 박지훈 학생(해외 취업 동아리 회장)은 "해외에 있는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2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영어, 국제 매너, 국제 무역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준비해왔다"며 "특히 해외 취업 담당인 김남수 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CJ물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국제무역전공 김남수 교수는 "세계 시장에서 전공을 살려 미래 무역 전문가로서 실력 발휘를 하기 위한 가장 최상의 길은 해외 취업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 결과 매년 평균 10명 이상이 해외 취업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학생들이 더 다양한 국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취업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GLP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36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유럽,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으로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1-09 16:20: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