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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 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인구 소멸과 의료 인프라 붕괴,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바람인 종합병원급 지역 의료기관 설립을 현실화하고자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공공의료 구축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두 차례에 걸친 중간보고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병원 시설이 전혀 없어 응급의료 관련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의료문제 시급성을 고려할 때 공공의료기관으로 설립 방향을 확정했다. 진료권과 지역 의료 이용 유·출입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의료 수요와 재정 여건 등을 참작해 50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신경과 등 필수 진료과목을 포함해 10개 진료과목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의료기관 설립으로 급성기 및 만성 질환, 건강 증진 등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과 재난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으로 의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강검진센터 운영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유지·강화해 군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친화병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의료기관 설립지는 양호한 접근성, 쾌적한 주변 환경, 적절한 면적과 부지 확보 용이성, 하동군 컴팩트 미래도시 연계 등을 감안해 현 보건소 부지를 활용한 신·증축 방안으로 검토 진행 중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은 공공의료기관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기획설계, 설계공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공병원 건립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군의 최우선 과제이자 군민의 염원"이라며 "빈틈없이 잘 준비해 공공의료기관 설립에 많은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14:3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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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 한파 속 지역사회 사랑의 온기 나눠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공원에서 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은 부평구청 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해 공원 내 나무 50여 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혔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에 달았다. 공원 내 눈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함을 기부, 설치하기도 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GM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GM의 다양성·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제설함 설치, 나무 옷 입히기 등 겨울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인원은 2만명을 달성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21만 시간에 달한다. 이 외에도 대표 사업인 차량 기증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81대의 차량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해 왔으며 다문화 가족 30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심리 상담 지원, 한국어 교육 지원, 합동결혼식 지원, 고향방문 지원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 1500여명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3-12-21 14:2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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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간첩·이적' 등 '111 콜센터' 유가치 신고 건수 대폭 증가

국가정보원이 21일 올해 '111 콜센터' 신고 전화 가운데 관련 부서에 접수된 유가치 신고 건수가 작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올 11월까지 111 콜센터 신고 전화 건수는 8만1269건으로 지난해 11만2451건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정보적 가치가 있어 부서에 접수된 이첩 건수는 지난해 4183건에서 올해 11월까지 6273건으로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111 콜센터 유가치 신고 건수는 ▲2019년 2483건 ▲2020년 2844건 ▲2021년 4083건 ▲2022년 4183건 ▲2023년(11월 현재) 6273건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이중 '채용·신원 확인·사이버 및 인원 시설 보안제도 문의 등 일반상담'이 37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첩·이적' 1791건, 국제범죄·테러 577건, 외국·산업스파이 112건, 사이버안보 32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간첩·이적' 신고와 '외국·산업스파이' 신고는 지난해 대비 각각 113%(2022년 837건)와 90%(2022년 59건) 증가했다. 국제범죄·테러(2022년 469건)도 전년 대비 23% 늘었다. 국정원은 '간첩·이적' 신고가 증가한 것은 올해 '노동단체 침투 지하조직'·'자통민중전위' 등 국정원 대공수사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신고 독려 홍보활동을 통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111 콜센터는 국번없이 '111' 이나 문자메시지 '#0111'을 통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언제나 국민들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국정원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도 가능한 만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가치 정보를 제보한 신고자에게는 "국정원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111 콜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발족한 이래 안보·국익수호를 위한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2023-12-21 14:27: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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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청소년 진로콘서트 '제10회 드림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 번째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10회 아시아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 페스티벌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항공고등학교 및 항공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열린 드림 페스티벌은 직업강연 '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기는 진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의 축하공연과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 신재호 부기장, 캐빈승무원 김유림 부사무장이 강연자로 나서 진로 탐색 강연을 진행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라 더 뜻깊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 미래의 항공 인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국립항공박물관과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교육 기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공간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3-12-21 14:2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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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무보험 공용차량 도로 '활보' … 시민 안전 위협

지방자치단체의 읍·면·동, 부서, 사업소별로 관리하던 공용차량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 실시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일원화 해 공용차량 관리 책임성을 강화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자체 공용차량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243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모든 차량은 의무보험에 가입하고 일정 기간마다 정기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받고 무보험 상태로 운전했다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 의무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배상책임 문제가 발생하고, 정기 검사는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기한 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러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지자체의 공용차량을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무보험 상태로 운행 또는 정기 검사를 해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2023년 3월 기준 지자체가 보유한 공용차량은 4만7698대인데,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1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은 기관은 17개 광역 지자체 중 14개 기관으로 부과 건수 합계는 89건, 부과 총액은 약 500만원이었다. 기초 지자체는 202내 기관 중 138개로 부과 건수 합계는 826건, 부과 총액은 약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무보험 상태로 공용차량을 1회 이상 운행한 기관은 광역 지자체 13개, 기초 지자체 96개로 조사됐다. 이들 기관의 무보험 운행 일수 합계는 광역 지자체가 약 200일, 기초 지자체가 약 2000일로 집계됐다. 또 17개 광역 지자체 모두 공용차량 정기 검사를 지연해 1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부과 건수 합계는 355건, 부과 총액은 약 1400만원이었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167개 기관이 1회 이상 정기 검사를 지연해 과태료 부과 건수는 2794건, 과태료 총액은 약 1억원에 달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금까지 제각각 수행하던 공용차량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실시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일원화하거나 주기적인 실태점검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용차량 이용자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의무보험 보장 기간 및 정기 검사 실시일'을 게시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지자체의 공용차 관리책임이 강화돼 차량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21 14:2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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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노티드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눈과 입이 즐거워"

지난 3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노티드월드는 평일, 주말을 막론하고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한 인테리어와 굿즈가 눈을 즐겁게 하고, 크림 가득한 도넛과 컵케이크는 입안 가득 만족감을 준다. 노티드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티드월드의 인테리어를 재단장하고 시즌 한정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노티드월드는 12월을 맞아 미국 레트로 케이크숍을 연상케하는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핑크빛 레트로 무드의 2층은 공간 자체가 포토존일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노티드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거울 앞은 그야말로 사진 명소다. 기자가 방문한 평일 오후에도 디저트 구매를 위해 매장을 찾은 방문객이 줄을 서고 있었다. 자리를 잡은 고객들은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다. 노티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이커리 디저트 라인을 강화했다. 겨울의 오브제들을 형상화한 도넛이 대표적이다. 우선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듬뿍 든 레드벨벳에 화이트 초코 눈이 소복하게 내린 '스노우 레드벨벳 도넛' ▲피스타치오와 진한 말차 크림이 마치 크리스마스 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도넛'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에 초코 커스터드 크림이 더해진 '루돌프 초코 생크림 도넛' ▲진한 바닐라 마스카포네 크림이 가득 든 쿠키슈에 목도리를 두른 '마스카포네 슈노우맨 도넛' 등이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닐라 무스 케이크 속에 딸기 콩포트가 들어간 '러블리 슈가베어 케이크' ▲고소한 우유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가 어우러진 '눈사람 스마일 케이크'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노티드 클래식 '메리 스트로베리 케이크' ▲상큼한 딸기 크림과 진한 초코 가나슈를 쌓아올린 '스트로베리 가나슈 케이크' ▲노티드 캐릭터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통나무 모양의 진한 가나슈 '부쉬드노엘'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크림과 딸기가 조화를 이루는 '산타 크림버니 케이크' 가 있다. 특히 큼직한 딸기가 아낌없이 올라간 케이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라고. 진열된 케이크와 도넛들 디자인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노티드는 일찍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카카오 예약'을 받았고, 오픈 7일만인 11월 30일 준비 수량 1만개를 완판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있는 케이크는 러블리 슈가베어, 눈사람 스마일, 산타 크림버니 등이 있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GFFG 측은 "고객의 피드백을 매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판단해 반영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노티드가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티드는 LA 정식 매장을 앞두고 23일부터 25일, 3일간 미국 LA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사전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베스트 도넛 4종과 크리스마스 도넛 2종 6구 세트 (우유 생크림, 바닐라, 라즈베리, 초코푸딩, 루돌프, 레드벨벳 )를 판매한다. 한편, 노티드는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지난 2017년 론칭한 브랜드로 좋은 음식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맺는 '공간 안에서의 매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자체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 폭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3-12-21 14:2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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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내년 1월까지 연장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들이 실수로 잘못 보낸 가상자산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복구해 준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2024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은행에서는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이체가 은행 중앙서버에서 이뤄져 은행이 착오전송을 반환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가상자산 전송은 블록체인에서 이뤄져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를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에도 착오전송을 복구하는 데는 상당한 기술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두나무는 지난 10월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했다. 기존에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10만원, 거래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20만원의 수수료가 책정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원에 달한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동원해 지난 5년 동안 접수된 착오전송 건수의 99.71%에 달하는 4만8000여건(12월 기준)에 대한 복구에 성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8: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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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오가노이드-mRNA 등 첨단 기술 융합, 차세대 백신 공동 개발

인공지능(AI)와 오가노이드(미니장기),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차세대 혁신기술이 융합을 통해 새로운 백신 개발에 나선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아이도트, 오가노이드 혁신 바이오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차세대 mRNA 기반 혁신기술을 보유한 에스엠엘바이오팜이 'AI 활용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 면역 백신 평가 모델 및 신약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컨소시엄 체결은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백신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백신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지능, 오가노이드, mRNA 신약개발에 각기 다른 전문분야에 특화 되어있는 세 회사가 모였다는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는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하여 개발된 약물을 평가하고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검증하며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혁신 기술로 떠오르는 mRNA-LNP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면역항암 백신과 감염성질환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는 에스엠엘 바이오팜 김용관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서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융합하여 mRNA 플랫폼 기반의 면역항암백신을 개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개인 맞춤형 암백신을 개발함으로서 생명과학과 의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유종만 대표는 "오디세이 온코라는 종양 오가노이드 플렛폼을 활용하여 항암약물후보의 효능평가 및 기전규명을 넘어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한다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이도트의 정재훈 대표 역시 "다자간 협약을 통해 자궁경부암 관련 등 인공지능 바이오마커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21 14:1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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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4Q 실적 본격 개선...목표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6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지급한 성과급과 자회사 관련 상각 등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그간 부진했던 주력 제품 마커(Marker)의 수주가 최근 소폭 증가 중이고 내년 해외 고객사들의 후공정 투자는 올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오테크닉스의 총 실적은 내년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어 "어닐링 장비의 내년 매출도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P4 라인 향 매출이 내년 초부터 개시되고 1b 나노 비중 증가에 따라 고객사의 어닐링 장비에 대한 필요 대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오테크닉스의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동일 기간 160% 증가한 77억원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향후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할 커팅(Cutting) 장비의 내년 매출은 올해 보다 299% 증가한 29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초 고객사의 초기 인증이 완료될 스텔스 다이싱(Stealth Dicing) 장비는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의 감산 원복에 따라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이 증가하면서 이오테크닉스 드릴러(Driller) 매출 역시 내년 2분기부터 개선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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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출시...한투증권서 가입 가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도 핵심 산업을 이끄는 5대 대표그룹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 핵심 산업을 주도하는 5대 대표그룹에 60% 이상 집중 투자한다. 5대 대표그룹은 타타그룹(TATA Group), 인포시스(Infosys),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 바자즈(BAJAJ), HDFC Bank로 삼성, LG, SK 등 국내 5대 그룹의 합산 시가총액과 비슷한 규모다. 이들 그룹은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 중인 인도 시장 성장과 정부의 대기업 중심 경제 정책을 통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대표그룹주 투자로 인도 정부 주도의 미래 핵심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고 금융, 정보기술(IT), 에너지 등 시장 전반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하위 계열사 종목 편입으로 안정적인 모기업 자본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형 계열사에도 투자하는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5대 대표그룹의 지난 5년간 평균 주가 수익률이 지수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어 성장산업 위주의 압축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 공시로 발표한 계열사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그룹사별로 묶어 유동시가총액 기준으로 선별해 ▲사업다각화 ▲재무건전성 ▲경영진 역량 ▲성장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대 대표그룹을 선정한다. 해당 대표그룹사의 하위 계열사들을 편입 대상에 포함한다. 유동시가총액기준으로 기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인 Nippon Life India Asset Management 자문을 바탕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해 운용된다. 동사는 28년 업력을 보유한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운용자산(AUM) 기준 업계 4위이다. 송한나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 책임은 "인도 증시는 올해 우상향하면서 세계 5위 주식시장으로 자리잡았다"며 "2014년 이후 글로벌 증시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해 시장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대 대표그룹은 기업이익 양극화와 상위 기업 승자독식 구조로 향후 인도 미래 핵심 산업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5대 대표그룹펀드는 인도 시장 성장세와 핵심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경쟁 우위의 인도 성장주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대안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22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6: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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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약자의 결단 外

◆약자의 결단 강하단 지음/궁리출판 책은 '약자'의 정의를 새롭게 세운다. 정답이 정해진 사회에서 기준이 정해진 시험으로 높은 등수와 자격을 갖추는 것 외에 다른 선택권이 없을 때 그 사회의 구성원은 모두 약자라는 것. 저자는 '국민'과 '대중'의 개념도 구분한다. 국민은 가진 자의 부를 정의롭게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는 약자이다. 권력자들은 약자들에게 '모범국민'으로 살아갈 것을 권장한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학생, 시키는 일은 모든 하는 직장인, 정부 정책을 잘 따르는 노년층. 기득권층에게 이들은 손 안 가는 학생, 월급 이상으로 부려 먹을 수 있는 직장인, 별다른 복지 정책을 펴지 않아도 암말 않는 노인이기도 하다. '대중'은 이러한 관점에서 벗어난 존재다.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를 만들어 권력과 가진 자의 소유를 무색하게 만드는 약자가 바로 대중이다. '모범국민'을 벗어나 '대중'이 되면 강자를 끌어내리지 않고도 강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336쪽. 2만원.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박신영 지음/바틀비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은 시나브로 젖어든 성차별과 혐오가 일상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만연한 현실에서 약자를 괴롭히지 말라고 절규하는 여성들에게 남자들이 자신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 말라고 발끈하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알아서 기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차별당하는 대상을 오히려 잠재적 가해자로 몰아 스스로 언행을 검열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약자 집단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대에 뒤처진 꼰대들은 차별의 구조를 지적하는 여성을 인성이나 성격적 결함을 지닌 '개인'으로 몰아간다. 낙태권을 주장하는 여성들을 '페미나치'로 규정하는 성차별주의자들이 대표적인 예. 저자는 "내가 내 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게 나치냐"고 반문하면서 "여성을 단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출산 도구로 취급하며 정책과 법률로 낙태를 금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나치"라고 일갈한다. 176쪽. 1만5000원. ◆근대 용어의 탄생 윤혜준 지음/교유서가 '근대 용어의 탄생'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의 역사를 다룬다. 민주주의부터 경쟁, 비즈니스, 진보, 혁명에 이르기까지 주로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용어들은 근대문명의 A to Z를 탐색할 수 있게 돕는 열쇠가 된다. 예컨대 서구 언어에서 화폐를 뜻하는 단어들은 모두 예외 없이 단단한 금속 화폐를 가리킨다. 영국의 화폐단위인 '실링'이나 '파운드'는 모두 은의 함량을 나타내는 말이며, 이탈리아에서 돈을 의미하는 두 단어 'soldi'와 'denaro'는 로마제국의 금화 'solidus'와 은화 'denarius'의 형태만 살짝 바꾼 것이다. 저자는 근대 용어들이 '근원지'에서 어떻게 생겨났고 달라졌는지 아는 것은 현재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영국이 근대로 나아가던 시기 탄생한 근대용어들을 톺아보는 책. 312쪽. 2만1000원.

2023-12-21 14:12: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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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종합채권 액티브 ETF' 연초 이후 성과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7.59%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9개 종합채권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상장해 꾸준한 성과를 기록한 결과 기관 투자자의 자금이 지속 유입되며 올해에만 약 24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상대가치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데 연초 크레딧 채권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크레딧 채권을 편입한 이후 크레딧 스프레드가 빠르게 축소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금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한 것이 수익률에 긍정적이었는데 이 역시 3분기 시장 금리 상승이 과도하다는 판단하에 듀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투자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주요 ETF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신한자산운용 SOL ETF는 주식형 ETF에서만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 모았고, 채권형 ETF에도 67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1월 상장한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최상위권의 연 4.7%의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이 개인투자자의 이목을 끌며 상장 한달 만에 3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금리 환경 속 채권자산에 대한 수요는 지속 강화되고 있어 채권ETF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개인투자자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채권 ETF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OL ETF는 27일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를 상장해 채권자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커버드콜 전략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되고 점진적인 인하가 시작될 시점에 변동성이 높아지는 구간에서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미국 장기채 ETF 대비 높은 인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2: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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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4천억 돌파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예탁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센터는 온라인 계좌 전용 관리점으로, 메리츠 대표상품인'Super365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각종 거래 수수료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말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규모는지난해 말 출시한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휴면 자금에는 업계 최고 수준인 3.15%(달러 4.45%) 예탁금 이용료율도 제공하고 있다 'Super365계좌'는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적용되던 우대 혜택을 계좌기본 조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규모 광고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출시 1년도 안 된 올해 11월 단일계좌로 예탁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상품 출시 후 예탁자산1000억원 유치까지 200여일이 소요됐지만 이후 추가로 1000억원을 예치하는데는 100일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12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의 85.8%가 'Super365 계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최조 계좌 개설 이유는 '예수금에주는 이자(87.9%)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실제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으로는 '저렴한 거래비용(31.9%)'이 이용 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의 디지털금융센터 유입고객 대부분이 실질고객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실질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00만원 이상 잔고계좌 비율'은 'Super365 계좌'의경우 43%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1인당 평균 예치금액도 3200만원으로 고액자산가의 비율이 높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을 위해 출시한 'Super365계좌'를 통해 예수금 수익과 신용 이자 모두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2: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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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 1개월만에 순자산규모 300억 돌파

현대자산운용은 지난달 21일 상장한 '현대UNICORN 생성형 인공지능(AI) 강소기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규모가 1개월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액티브ETF 가운데서도 자금유입 1위(Fundsquare 기준)를 기록했다. '현대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ETF다. '현대 강소기업 펀드'의 생성형AI 관련 종목을 편입해 비교지수인 iSelect AI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피에스케이홀딩스, 루닛, 이오테크닉스, 엠로, 이수페타시스 등이 있다. 생성형AI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내년 주목해야 할 유망산업 중 하나로 초거대 생성형AI 산업을 꼽았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도 주요 테마로 생성형AI를 다룰 예정이다.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생성형AI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순자산규모 300억원 돌파는 생성형AI 산업의 성장성과 미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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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로 예수금 불리자...잔고 2200억 돌파

메리츠증권이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4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 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에서 실질적인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00만원 이상 잔고 계좌의 비율도 40%를 넘어섰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됐는데, 'Super365 계좌'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주식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하지만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원 이상(달러는 $500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매 영업일 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약 90% 이상이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 46%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 "'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력 계좌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uper365 계좌'에서는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 및 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1: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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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슈퍼SOL 전용 특판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세전 연 5.5%(28일 기간물)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슈퍼SOL 전용 특판RP'를 2024년 1월 12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론칭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 슈퍼SOL 앱을 다운로드 후 원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등록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한도 50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28일이며, 중도 해지 시에도 페널티 없이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가입가능 계좌는 일반위탁계좌(은행제휴계좌 포함)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계좌이다. 28일 만기 후 일반위탁계좌의 경우 만기시점의 수시 RP 수익률, CMA RP계좌의 경우 CMA RP 수익률로 재투자된다. 가입은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RP 매수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하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그룹 통합 이벤트로 그룹사 내 고객들에게 증권 상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 고객들에게 실질적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슈퍼SOL'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1: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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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첫번째 이벤트로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는 방법(최대 2배까지 인정)은 55세 이상 고객이 순입금한 경우(계좌 주민번호 기준 출생연도 1969년까지 인정)와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한 경우이다. 추가로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 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상담 대기 없이 연금 전문 인력이 가입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빠른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운용 방법과 가입자의 은퇴 이후까지 예상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0: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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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2024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 실시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4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2024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주주의 권익 보호 및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배당제도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과 관련해 상장회사의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검토, 배당기준일 설정 등 배당실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4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 '주주총회 Help Desk'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 '정관 정비 컨설팅', 주주총회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주총회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1 14:10: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