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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친화도시 '2곳 신규 선정' 8개 구로 늘어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지속 발전을 유도하고, 군·구 특화사업, 컨설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모든 군·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1-28 14:2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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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원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더파빌리온'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진행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딸기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커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Lovely Straw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커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딸기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딸기 디저트 세트'는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베리베리 요거트,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 다채롭게 준비된 쁘띠 디저트들이 '하트'의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3단 트레이 위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제공된다. 커피나 프리미엄 티 등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각종 딸기 디저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선보이면서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콘셉트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포토제닉한 모습을 갖춰 고객들의 '기념 인증샷'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지난 2008년 국내 호텔 최초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더욱 다채로움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11-28 14:1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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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늦게라도 담자"...서학개미, 마이크로소프트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대 주가를 경신했음에도 집중적으로 추격 매수하면서 미국 증시 꼬리잡기에 나섰다. 다만 이달 내내 투자했던 반도체 지수 하락 베팅은 반도체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1일~27일)에 서학개미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5189만달러(671억원) 순매수했다. 평소 서학개미들은 급락하는 종목을 사들이는 편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상 최대 주가를 기록했음에도 추격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이 합류하면서 시장 내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올트먼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05% 급등했다. 상승세는 27일(현지시간)에도 이어지면서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주가는 378.61달러에 마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에만 약 11.97%가 올랐다. 하지만 서학개미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지난주 기준으로는 0.30% 수준의 미약한 상승에 그쳤다. 서학개미들이 놓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상장지수펀드(ETF)를 1058만달러(136억원) 사들였지만, 수익에는 구멍이 났다. 해당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성과를 3배 역추종하기 때문에 반도체지수 하락에 배팅한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달에만 16.27% 상승하면서 서학개미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게다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는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약 1억1610만달러(1501억원)를 투자했다. 최근 꾸준했던 채권 선호 기조는 이어졌다. 다만 엔화 헤지 종목을 다른 미국채 ETF보다 훨씬 많이 사들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미국 장기 국채를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엔화 헤지' ETF(1667만달러),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1027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 국채 3배' ETF(868만달러) 순으로 사들였다.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던 상황에서 엔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고개 들기 시작하자 막차를 타려는 서학개미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1시30분께에 엔화는 872.8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실상 더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장권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점진적 통화정책 긴축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을 종합했을 때 엔화 강세에 배팅하기 충분한 배경"이라며 "현시점 엔화의 약세 현상은 마무리 국면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8 14:1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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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대테러 및 해적대응' 세미나 부산서 개최

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선박 대테러와 해적피해 대응역량 강화'에 대한 정부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홍해에서 발생한 선박 피랍 등 국내외 테러 정세를 비롯해 선박 보안관리 시 유의사항, 청해부대의 업계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또 해적피랍 경험이 있는 선원과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듣는다. 해적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해상 환적, 신규·중고선박 반입 제한 등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한다. 우리 업계가 북한의 제재 회피 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해수부는 선박 대테러 및 해적피해와 관련해 보안업무 관계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올해엔 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보안기관·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담당자, 국제항해선박 소유자, 특수경비업체 종사자, 해운·원양업계 종사자 등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선박 테러와 해적피해 예방을 위해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에 정보를 즉각 공유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4:17: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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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 본격화..글로벌 경쟁력 우위 점한다

국산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화장품 동물실험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는 추세가 이어지며 오가노이드 기반의 시험법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피부 오가노이드 개발과 상업화가 이미 시작된 상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화장품 업계 및 피부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계 및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법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첫발을 뗐다. 이 컨소시엄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피부질환 관련 약물이나 화장품 소재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용인될 수준의 시험법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코스맥스 BTI 및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OECD 가이드라인 개발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표준법 제안서를 먼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평가법 대비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법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피부질환 및 화장품 소재 관련 연구기관의 컨소시엄 참여를 확대하고, 피부관련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분야의 '산학연병관'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강소민 대표는 "그 동안 구축해 온 피부관련 유효 소재의 시험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하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법 및 가이드라인을 순수 국내 기술과 산업화 역량을 통해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표피층, 진피층은 물론, 기존 인공피부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 피지샘, 멜라닌세포, 신경세포, 피하지방조직까지 구현해 탈모, 모발이식 관련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활용, P&K피부임상연구센터와 세계 최초로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역시 화장품 업체들에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맺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화장품 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장품 효능평가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기존의 인공피부 등을 활용한 시험법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면역, 혈관, 신경관련 시험을 오가노이드 기반 시험법 개발을 통해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컨소시엄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피부관련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4:15: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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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몽블랑제' 1030고객에 힘입어 매출 최대 597% 고공행진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1030 젊은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저격하며 '신(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1030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홈플러스 몽블랑제의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181%), 20대(80%), 30대(43%) 등 젊은 고객의 소비가 눈에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2개점 몽블랑제 매출 성장률(43%)은 일반 점포 성장률(21%)의 2배를 넘었다. 빵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사대용빵, 트렌디 빵 등 카테고리를 확대한 전략도 주효했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베이글, 고로케 등 식사대용빵 전체 매출은 11% 증가했고, 간편한 끼니에 제격인 식빵류 매출은 21% 늘었다. 소셜미디어 인증샷 필수인 트렌디 빵 전체 품목은 597% 신장하며 매출이 무려 7배 이상으로 폭등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맛과 크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통나무 모양의 롤케이크 '산타가 보낸 초코통나무' ▲초코 브라우니에 우유 생크림을 올린 '눈쌓인 초코통나무 브라우니'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주문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김진숙 부장은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100% 직영 공장 운영으로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신선함과 고품질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대형마트표 베이커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14:1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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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째 사랑받는 탄산 음료 '칠성사이다', 인기비결 있었네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굳건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2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까지의 누적판매량은 250ml캔 환산 기준으로 360억캔을 돌파했다. 한 캔당 높이가 13.3㎝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를 연결한 길이는 지구 둘레(4만㎞) 120바퀴, 지구와 달 사이(38만㎞) 6회 왕복, 롯데월드타워(555m) 880만 채를 쌓았을 때의 높이와 같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9일 출시됐다. 당시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음료들의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전 후 세대들의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되었다. 어떤 제품이든 시장에서 장수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적 특징은 소비자 기호에 어필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음료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맛이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하여 청량감을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바로 이 청량함이 칠성사이다가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해 청량한 속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으로 꾸준히 판매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부터 12월 7일까지, 일상을 벗어난 상황에 재미를 부여한 '사이다 딴 세상'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형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이 경품으로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250ml, 355ml캔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캔의 QR 코드를 통해 즉석 당첨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청량함'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브랜드와 마케팅으로 소비자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8 14:0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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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건강취약계층 대상 출장 예방접종 실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의료접근성이 낮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하여 14개 감염취약시설(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78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등으로 코로나19 중증·사망률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시보건소는 이번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한 인원 778명 중 561명은 23~24절기 코로나19백신(XBB.1.5 단가백신) 접종을 했다. 코로나19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은 접종 시 두 가지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또한, 동시접종을 해도 접종부위 통증, 발열 등이 코로나19만 따로 접종하는 것에 비해 증가하지 않으며,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도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있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올겨울 코로나와 독감의 유행으로부터 겨울철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아직 하지 않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감염병을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28 14:01: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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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정책홍보' 박람회서 큰 호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메세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상담 뿐만 아니라 유기농·친환경 생산품 및 가공품, 농축수산물,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농업트렌드 전시관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같은 정책을 소개했으며,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정착과 당초 귀농귀촌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귀농귀촌인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2023-11-28 14:01: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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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백룡산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행사 실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km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한 가을 산에서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걷기 코스 중간에서 원추리 등 초화류를 심으며, 숲길을 가꾸는 시간도 가지며 걷기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이 숲길을 걸으며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상 속 걷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영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은 올해 5월 15개 단체가 참여해 구성했고, 월출산기찬묏길의 구간을 나눠 환경 정화, 시설 안전 점검 등 자율참여형 길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1-28 14:00: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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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별마당’플리마켓팀, 이웃돕기 성금 전달

'별별마당'플리마켓팀은 지난 11월 9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3 사랑의 일일나눔마당」에 참여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름다운공방, 들꽃, 아뜰리에헤랑, 별다바공방, 솔향원, 또바기건어물, 농부의키친, 도니디저트, 그리다, 스위트리사과, 소풍, 일월붕어빵 플리마켓팀은 지역의 농특산물과 수공예 소품,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플리마켓팀에서 기부한 18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영양군에 기부되며 2024년도에 긴급구호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양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사랑의 일일나눔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 1천5백만 원 역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되며 2024년도 읍면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별별마당 플리마켓팀 및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양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1-28 13:59: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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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SNS 페이스북 부문 '종합대상' 수상

문경시는 28일 '제9회 2023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인 이번 행사에서 시는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만 8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문경시청 페이스북은 각종 시정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 제공 및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으로 호평을 얻고있다. 또. 문경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공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 인스타그램도 올해 팔로워 1000여 명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 피해와 복구 관련 콘텐츠는 좋아요 6백 개 이상 받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의 댓글을 확인 했다. 이는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을 알고 싶은 시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오랜 시간 꾸준히 소통하며 이룬 성과로 보여진다. 시리즈물로 진행되는 문경탐사일지 콘텐츠는 문경에 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웹툰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해 호응을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중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SNS 흐름에 따른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과 살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3:59: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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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 유통·특작 분야 국도비 ‘11개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는, 28일 농산물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통지원 분야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000만원이 확정됐다. 이에,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5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한다. 또,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원이 확정돼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 6000 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과수화훼 분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됐다. 녹전면(녹래), 임동면(고천) 2개 지구 수혜면적 158ha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74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소특작 분야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안동시 서안동농협이 선정됐다.이에,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절감을 통해 산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열악한 선별 환경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으로 농가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3:58:3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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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수시 논술 결시생 늘었다…“최저등급 미충족 N수생 많은 듯”

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낮아지면서, 수능 가채점 후 등급이 하락해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많아졌다는 추측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4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고사 계열별 응시율'에 따르면, 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 문과의 논술시험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화여대는 41.7%로 지난해 응시율 49.9%보다 8.2%p 하락했다. 지원자 과반수가 시험을 포기한 셈이다. 성균관대 응시율은 2023학년도 53.8%에서 2024학년도 50.1%로 3.7%p ▲경희대 (62.5%→60.7%) ▲중앙대 (45.3%→43.7%) ▲한양대 인문계 (83.2%→82.3%) ▲한양대 상경계 (68.1%→67.6%) 순으로 응시율 하락폭이 컸다. 이를 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등급) 충족이 어려워 수시 논술전형에 응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N수생 중 올해 문과 지망 반수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수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라며 "특히 반수생은 논술 지원자의 상당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요 대학 인문계열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하락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 논술을 응시하지 않는 이유는 시험일이 겹쳐서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거나, 수능 점수가 평소 실력보다 높아 정시를 노리는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 위주로 응시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춘 서강대(56.7%)와 동국대(57.3%)는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각각 2.5%p, 7.8%p 높아졌다. 반면, 같은 대학 자연계열은 인문계열과 반대로 응시율이 상승세를 보인다. 한양대 자연계열은 72.3%이던 전년 대비 1.5%p올라 73.8%를 기록했으며, 경희대는 53.8%에서 55.9%로, 중앙대는 지난해 39.7%에서 42.9%로, 건국대 58.2%에서 58.7% 응시한 것으로 나타냈다. 임성호 대표는 "수능 고득점 수험생은 수시 논술전형을 포기하고 정시전형을 노릴 수 있지만, 수시 논술전형 자체가 대부분 상향지원 패턴이기 때문에 정시에서 상향지원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3:58: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