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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임명장 수여

통영시는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년간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표해 이끌어갈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안전 파수꾼'으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의무와 역할 실천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근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재난까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현실에 밝으면서 예찰 및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원으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을 재정비하고 ▲도산면 대표 김종명 ▲중앙동 대표 이훈 ▲정량동 대표 김성근씨가 지난 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방재단원을 대표해 각각 단장, 부단장, 간사로 임명됐다. 새로이 정비된 방재단은 총 194명으로 통영시에 각종 재난 발생이 예상될 때 사전에 투입돼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재해취약지 점검, 주민대피 홍보 등에 힘쓰며 평상시에도 수시로 재해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 요소를 찾아 시에 건의하는 등 재난 예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훈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이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부단장으로서 단장을 보필하면서 지역을 잘 알고 아끼는 마음으로 방재단원들과 함께 통영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의 2023년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고 올 여름철은 엘리뇨 현상으로 기록적 폭우, 폭염이 예상된다"며 "방재단의 재난 예방, 복구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힘써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30 15:0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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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외 선진사례 접목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외 유수의 해양연구 교육 기관의 선진사례를 분석, 접목해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대는 지난 26일 대학본부에서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대학 총장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우수 해양 인재 육성 방안을 포함해 대학 발전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아르투라스 라즈바다우스카스 클라이페다대학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클라이페다대학은 리투아니아의 항구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해양 연구선을 보유하는 등 '해양'과 밀접한 교육 기관이다. 현재도 해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간 연합인 'EU-CONEXUS'에 동참, 유럽 연안 주요 도시의 9개 대학과 연합 및 협력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를 함께 이어나가고 있는 이 연합에는 8만여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양대는 앞으로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해양 인재를 꾸준히 길러내기 위해 해외 주요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지질학적 특수성을 고려,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해양 특화 교육 기관과 뜻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덕희 해양대 총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조선 산업 국가로 최정상급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유럽의 주요 대학과 힘을 모은다면 그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음은 물론,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더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30 15:0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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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거창군은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거창군 소재 양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은 농공단지가 농어촌 지역의 산업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39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3억 원)으로 3년간 추진한다. 지난 9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10개의 작품이 접수, 거창군 관내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5일 2차 심사에서 5개 응모 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 등을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의 2901㎡ 대지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 기업 회의실, 2층 운동실, 기업 커뮤니티 공간, 카페, 3층 기숙사, 휴게실로 구성된다. 당선작은 공간 활용 계획과 남향 중심 공간 배치 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2023-05-30 15:0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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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보와 창업기업 경영애로 극복지원나서

정책자금·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지원 협약 맺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용보증기금과 창업기업들의 경영애로 극복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신보와 30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에 장기·저리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하고 상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금융 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진공은 신보 다사랑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운전) 신청 시 금리를 우대(0.1%p)하고, 신보는 중진공 창업자금(운전) 지원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요율 인하(10%) 및 인수비율을 상향 적용(85%)하는 등 상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대출기간 5년(2년 거치 3년)으로 직접·신용대출 중심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신보는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을 운용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을 상호 연계 지원하면 창업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함께 거래 안정성 제고를 통해 창업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이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과 신보는 정책 원팀(One-Team) 결성을 통해 창업기업 금융 안정망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창업 과정상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 또는 중진공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30 14:4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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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란봉투법 직회부' 권한쟁의 심판 청구…"국회법 무시"

국민의힘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30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점식·박형수·유상범·장동혁·전주혜·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 방문해 노란봉투법 관련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 ▲본회의 부의 의결 효력정지 ▲본회의 상정 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은 법사위에서 논의 중인데, 야당이 일방적으로 환경노동위원회를 통해 본회의 직회부 요구 안건 처리에 나선 게 헌법상 법률안 심의·표결권권 침해'라고 주장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노란봉투법이 법사위에 이유 없이 계류된 것으로 보고, 소관 상임위(환경노동위)에서 본회의 직회부에 나선 것이라고 맞선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사위에 이유 없이 법안이 계류된 지 60일 이상이 지나면 소관 상임위는 본회의 직회부를 요청할 수 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권칠승 의원은 지난 25일 "노란봉투법은 여러 차례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 당시 "(노란봉투법 관련) 입법공청회, 토론회, 네 차례에 걸친 법안심사 소위, 안건심사 소위 등 통과되는 다른 법률과 비교해 굉장히 많은 논의 과정이 있었다"고도 했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야당 주장에 대해 3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3월27일 법사위는 여야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불법파업 조장법(노란봉투법)에 대해 논의했고, 4월 26일 주무 부처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퇴장해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6일에도 법사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노란봉투법이) 상정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법사위 계류 기간이) 60일이 경과했다면서 본회의 부의를 요구한 행위는 민주당의 오만이자 국회법을 무시하는 위법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 의원은 "민주당이 헌재에 방송3법에 이어 불법파업 조장법까지 권한쟁의 심판이 청구된 데 대해 그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야당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방송 3법)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을 노란봉투법과 유사한 절차로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까지 한 데 대한 지적이다.

2023-05-30 14:40: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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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조408억 규모 추경 발표...동행·매력·안전 특별시 만든다

서울시는 시민과 약속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행·매력·안전 특별시로 거듭나고자 3조40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팔을 걷어붙인다.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한부모 가족 자녀와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지원했던 교통비를 기존 월 2만8800원에서 월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보험료 지원 기준을 종전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보증금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완화,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공공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뿌리 경제인 제조 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1500개 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돕는다.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만불 미만인 100개사에는 해외규격인정, 국제운송, 통번역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1000만원)를 제공한다. 시는 아이 낳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지켜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올해 3억원을 투입해 300명에게 난자동결 시술비 절반을 지원하고, 출산 60일 이내 산모에게 산후조리경비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엄마아빠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14억원),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31억원) 사업을 시작한다. 4촌 이내 친인척이 만 24~36개월 아이를 돌보는 가정에는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육아휴직자에게는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미래세대가 안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관련 치료·상담·사후관리를 종합 지원한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아침밥 지원 사업(3억원)도 펼친다. 또 시는 시민의 이동수단인 대중교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서울교통공사에 3050억원, 시내버스에 4498억원, 마을버스에 176억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동행·매력·안전 3대 분야에 대한 보강 투자로 시정 핵심 가치 실현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개인 회생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1억7000만원을 들여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 소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시는 소아전문응급센터 3개소 지원 확대, 안심병원 8곳·야간상담센터 2개소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매력적인 서울 조성에도 나선다. 시는 25억원을 투입해 일상공간과 관광명소에 시민 참여가 가능한 놀이형 콘텐츠를 마련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안에 어린이 전용 박물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는 한강 크리스마스마켓, 서울라이트 광화 빛축제, 서울콘 2023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게 할 예정이다.

2023-05-30 14:35: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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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 진행

사천시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구강건강교실,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구강질환의 심각성 및 구강건강 예방 중요성 안내하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불소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천시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 5개를 활용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퀴즈 정답자 69명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홍보 및 캠페인은 6월 9~10일 이틀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주민복지박람회와 연계 운영한다. 이날 관내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약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아우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각종 구강질환 예방 및 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0 14:32: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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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 캐나다서 대규모투자 지원 확보

포스코퓨처엠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표는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 총리,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장관, 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GM 캐나다의 마리사 웨스트 사장 등이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2022년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 3300만 US달러(한화 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생산공장의 건설도 더욱 탄력을 받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업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연방과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 지원에 감사하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르고 캐나다 퀘벡주 총리는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공장 건립은 퀘벡의 에너지 전환 밸리 구축과 배터리 공급망을 위한 특별한 출발점이 될 것이기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합작사의 양극재 사업과 혁신은 퀘벡의 녹색경제 변화 지표가 될 것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30 14: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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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비전2030' 따라 미래 성장 동력 확대 본격화

LS그룹이 '비전 2030'을 위해 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주력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파트너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의지도 이어가고 있다. 올 초 구자은 회장이 신년하례 행사에서 선포한 '비전 2030'에 따른 것이다. 구 회장은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에는 자산을 2배 늘려 50조원 규모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한 바 있다. 8년간 20조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히며, 핵심으로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주문했다. 우선 LS그룹은 ESG를 단순히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닌 친환경 시대를 향한 사업 기회 '전기의 시대'로 인식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계열사별로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것. LS전선은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내면서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만 9000억원, 2022년 기준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약 1조 2000억원 규모 해저 케이블 대규모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이에 다라 동해시에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등을 포함, 연면적 3만4816㎡ 규모의 해저4동 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공장 완공으로 해저 케이블 생산능력은 1.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번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이모빌티솔루션은 올해까지 두랑고에 연면적 3만5000㎡ 규모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EV릴레이, BDU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번 멕시코 공장 준공을 통해 오는 2030년 EV 릴레이 9백만대, BDU 2백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북미 시장서 연간 약 7000억 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LS일렉트릭은 올해 4월 영국 보틀리 지역에 12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해 11월 200억원 규모의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의 신호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력기기, 인프라 구축, 자동화 분야에서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지난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 걸음을 디뎠다. 황산니켈은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모회사인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을 공급하면, 출자사인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토리컴은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리사이클링해 지난해 약 3200억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 기업이다 LS MnM은 황산니켈을 시작으로,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 리튬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니켈 중간재와 블랙 파우더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약 5000톤에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27만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EV배터리 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해, EV배터리를 리사이클링하고 황산니켈을 직접 생산하는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경쟁사들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12월 5일 CNH 인더스트리얼과 5000억 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트랙터 2만 8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호주와 동남아를 시작으로 CNH 인더스트리얼에 60마력 이하 콤팩트 트랙터를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누계 매출은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부품 공급 체계를 갖춘 PS 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미국, 브라질, 중국 등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부터 E1은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E1은 이밖에도 지난해 4월 '휴맥스모빌리티'와, 작년 5월에는 '스탠다드에너지'와 각각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1은 '휴맥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 기업인 스탠다드에너지와는 E1이 보유한 LPG 충전소에 '스탠다드에너지'의 ESS를 연계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스코홀딩스는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건설사업 및 ESG 관점의 투자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핀테크, 바이오,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 혁신기업 약 56개에 240억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예스코를 통해 서울시 9개구, 경기도 5개 시, 군 약 130만 고객에게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PC(Precast Concrete) 공법 시장 1위 기업인 한성PC건설을 통해 반도체 공장, 대형건물, 물류센터, 대형 경기장, 아파트 구조물 등의 건설 현장에서 분진, 폐기물 피해를 줄이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친환경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LS는 전 세계적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기존 강점을 지닌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룹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ESG 경영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LS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30 14:29: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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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에 1b D램 서버 호환성 검증 돌입

SK하이닉스도 5세대 10나노급(1b) D램 양산 준비를 본격화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에 1b D램 서버용 DDR5를 제공하고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프로그램'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의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사용하는 메모리 제품 호환성을 공식 인증하는 내용이다. SK하이닉스는 동작 속도가 6.4Gbps로 현존하는 DDR5 중 최고 속도를 구현한 제품을 인텔에 제공했다. 초창기 DDR5 시제품보다 33% 빠르다. HKMG 공정을 적용해 4세대 10나노급(1a) D램보다 전력 소모도 20% 이상 줄였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에서 1a DDR5 D램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적용해 업계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1b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높은 성능과 우수한 전성비를 두루 갖춘 D램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담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사는 1b 양산 등 업계 최고 수준의 D램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최선단 1b 공정을 LPDDR5T, HBM3E로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Dimitrios Ziakas) 메모리I/O기술부문 부사장은 "인텔은 DDR5와 인텔 플랫폼의 호환성 검증을 위해 메모리 업계와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1b DDR5는 인텔의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활용될 것이며,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인텔 호환성 검증이 완료된 1a DDR5를 인텔의 다음 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증 절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4:2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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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은 등의 개별정보 한데 묶는다...통계청, '실험적통계' 통합 운영

서울시와 국립공원공단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비공식' 통계자료가 이제 한곳에 취합된다. 통계청은 30일 이같은 실험적통계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실험적통계 국가통계포털(KOSIS)서비스'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험적 통계란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나 방식을 활용·적용해 실험적으로 작성하는 통계를 일컫는다. 다만 이는 정부인증통계가 아니며 향후 신뢰도 및 타당성 검증을 요하는 데이터로 분류된다. 실험적통계제도는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서울생활인구, 한국은행의 뉴스심리지수, 국립공원공단의 모바일기반 국립공원 이용량, 통계청의 통신모바일 인구이동량 통계 등 총 11종의 실험적 통계가 각 기관 재량에 따라 제공돼 왔다. 통계청의 '통신모바일 인구이동량 통계'는 국내 실험적 통계 1호로 꼽힌다. SK텔레콤 모바일데이터를 이용, 국내 인구이동 패턴의 변화 등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집계의 목적이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이동 분석 등 경제·사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로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모바일 인구이동량 통계는 성별, 연령별, 입지유형별, 시군구별 인구이동량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입지유형은 상업지역·관광지·대형아울렛·사무지역·레저시설·주거지 등이다. 통계청은 "이는 국민 중심 통계서비스의 일환이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영국의 경우 '실험통계(experimental statistics)' 분야를 별도로 운영하는데 지침에서 일정한 요건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3-05-30 14:29: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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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앞세워 중동 소비자 공략

삼성전자가 중동 지역에 스마트 가전 경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니키 비치 리조트'에 프리미엄 맨션을 설치하고 프리미엄 TV와 가전제품을 통해 스마트 싱스를 통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맨션은 8K&스마트싱스 존ㆍ거실ㆍ게이밍 룸ㆍ패밀리 룸ㆍ침실ㆍ스포츠 테라스로 구성해다. Neo QLED 8Kㆍ98형 초대형 TVㆍ라이프스타일 TVㆍOLEDㆍ사운드 타워 등의 스크린 경험을 체험하는데 중점을 뒀다. 8K&스마트싱스 존은 85형 Neo QLED 8K를 통해 냉장고,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직접 구현할 수 있게 했다. 거실에는 98형 Neo QLED 4K와 사운드 타워를 중심으로 초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의 시청 경험을 강조했으며, 게이밍 룸에는 85형 Neo QLED 8K와 Xbox를 연결해 강력한 게이밍 특화 기능을 선보였다. 이밖에 패밀리 룸을 77형 OLEDㆍ65형 더 프레임ㆍ더 세로로 꾸미고 침실 및 스포츠 테라스를 각각 85형 더 프레임, 더 프리미어를 통해 각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중동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콘텐츠와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와 유튜브를 비롯해 아랍어 OTT 업체 샤히드와 오에스엔플러스 등 현지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동화 기술 업체 ABB와 필립스 휴 등과 삼성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을 이ㅜ한 협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중동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는 화질·사운드는 물론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온 제품"이라며 "중동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더욱 풍부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 중동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4:2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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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랜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용 스캐너 4종 국내 출시

뉴랜드AIDC 엔터프라이즈 제품들이 국내에 대거 상륙한다. 뉴랜드 AIDC 한국지사인 뉴랜드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용 스마트워치 WD1과 글러브 스캐너 BS50 등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뉴랜드는 중국에 있는 데이터 캡처 및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자동 인식 분야에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WD1은 물류와 창고관리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관리 기기다. 쿼드 코어에 3GB RAM과 32GB ROM, 13메가픽셀 카메라에 1D 및 2D 바코드 스캐닝을 탑재했다. 오직 음성만으로 작동할 수 있어 업무 능률도 높여준다. 듀얼 마이크와 소음 저감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뉴랜드 AIDC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Ndevor'와 통합 운영할 수 있다. 3300mAh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글러브 스캐너 'BS50'은 1D 및 2D 바코드를 지원하고 iOS와 안드로이드 및 윈도 OS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5.0 BLE/HID 연결을 지원한다. 통신 거리는 80m/262ft이며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뉴랜드 AIDC의 특수 디자인 글러브와 함께 사용하면 옆 부분의 스캐닝 방아쇠를 가볍게 눌러 바코드를 읽고 최신 블루투스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선택 사양 제품으로 장갑과 2-슬롯 충전 거치대가 제공된다. 또 다른 스캐너 제품인 'BS30'은 뱃지 스캐너(Badge Scanner) 타입으로, 이 제품 역시 1D 및 2D 바코드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iOS, 안드로이드, 윈도 OS를 지원한다. 길이 110, 폭 62.3, 높이 10.6㎜에 무게는 53g에 불과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켓 사이즈의 컴패니언 스캐너 'BS80'은 1D CCD와 2D CMOS 등 2개의 옵션 모델로 제공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및 윈도에도 구동되며 슬림해서 손에 가볍게 잡힐 뿐 아니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버튼 디자인도 특징이다. 뉴랜드 AIDC가 개발한 연결 툴 '이지 커넥트(EasyConnect)를 통해 블루투스 스캐너 사용자가 단순한 바코드 스캐닝으로 빠른 연결과 전문적인 스캐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뉴랜드코리아의 성태호 대표이사는 "운송 및 물류 기업에서 유통, 운수,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이 바코드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서 운영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차세대 스캐닝 기술을 선보이는 뉴랜드 AIDC의 웨어러블 스캐닝 디바이스들은 아무리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도 기업의 작업 흐름과 매끄럽게 통합되기 때문에 기업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4:28: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