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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상상페스타' 진행

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 및 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앞서 전날에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27일(현지시간) 열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약 100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 행사장 내외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등이 설치됐다. 또, 행사 도중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이 상영되는 등 인도네시아 대학생들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한편, KT&G는 2014년 인도네시아에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문화예술 체험을 돕는 '상상유니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봉제, 컴퓨터 기술 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문화 확산과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31 13:5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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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亞 5개국과 물산업 협력...1일 대표단 파견

환경부가 오는 11월1~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제16차 한국-중앙아시아 협력토론회(포럼)'에 대표단을 파견, 국내기업 물산업 수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환경부를 비롯해 외교부, 산림청,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속 80여 명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물산업협의회와 함께 토론회(기후변화·환경보호 부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한다. 또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앙아 협력 토론회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경제,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에 출범한 정례 다자협의체이다. 5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물류 △보건/의약품 △기후변화/환경보호 △정보통신기술 △교육/과학 △관광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2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리는'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선진 물 기술 및 물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투르크메니스탄 물관리위원회 등 현지 정부 기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물산업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은 대륙성 사막기후의 물이 부족한 국가"라며 "방문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의 효율적 수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3:49: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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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소비·투자 모두↑…반도체 생산 2개월째 10%대 증가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며 4개월 만에 이른바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1.1% 늘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잠시 주춤한 이후 8월에 2.0%, 9월에 1.1% 등 두 달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도체 생산이 12.9% 증가하며 제조업은 물론, 전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7월에 전월 대비 2.5% 줄어든 이후 8월(13.5%)과 9월에 두 자리수 증가폭을 나타냈다. 석유정제(14.6%), 기계장비(5.1%) 등의 생산도 늘었다. 반면 의약품(-13.1%)과 자동차(-7.5%), 1차금속(-4.8%) 생산은 8월에 견줘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도 113.9%로 8월에 비해 10.4%포인트(P) 내렸다. 기계장비(-9.0%)와 반도체(-6.7%), 1차금속(-2.7%) 등이 재고를 크게 덜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0.4% 증가했다. 도·소매업이 1.7%, 숙박·음식업이 2.4%를 기록했다. 예술·스포츠·여가(-4.2%), 정보통신(-0.7%) 등은 전월대비 줄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과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3분기 들어 회복세가 강해졌다"고 밝혔다. 소비(소매 판매)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며 소폭(0.2%) 증가했다. 7월(-3.2%)과 8월(-0.3%)에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이후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견줘 8.7%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사이 최대 증가폭이다. 기계류(7.3%)와 운송장비(12.6%) 등이 증가를 이끌었다. 설비투자는 그러나 작년동월에 비해서는 5.7% 감소했다. 김 심의관은 "재화부문 소비는 여전히 주춤한 상태다. 설비투자 역시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내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향후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올랐다.

2023-10-31 13:31: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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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기 숭실대 교수팀, 학부생 1저자 논문으로 IEEE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숭실대학교는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EMODAL)의 천지윤·배성빈 학부생이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Transactiosn on Magne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Analytical Modeling and Optimization of PM Synchronous Machines Using Novel R262-TLBO Algorithm(새로운 R262-TLBO 알고리즘을 이용한 PM 동기식 기계의 해석 모델링 및 최적화)'로, 천지윤 학생이 제1저자, 배성빈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본 논문에서 어떠한 권선 배치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모터 최적 설계법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인 'Realistic 262-Teaching-Learning-Based Optimization(R262-TLBO)'을 개발해 탐색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R262-TLBO 알고리즘은 기존 TLBO 알고리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차 단계와 개미의 2:6:2법칙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이 특징은 다양한 극·슬롯 수의 조합 범위에서도 영구자석기기의 최적 솔루션을 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R262-TLBO 알고리즘을 직접 고안하며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천지윤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SCI 논문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 경험은 꿈을 실현하고 동시에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었다.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시고 지지해주신 민선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민선기 교수는 "개미의 2:6:2법칙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1저자로 SCI 논문 게재에 성공한 천지윤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또한 중간 단계에서 열심히 협력하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배성빈 학생에게도 축하 및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 게재로 민선기 교수 연구팀은 학부생 1저자로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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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수 인재 영입 위해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200여 명 채용 목표

대한항공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024년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Data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3-10-31 13:2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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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 최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낙동강 지방정원'의 등록·운영사항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 지방정원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2009.12∼2016.10)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250만㎡ 규모의 국유지(환경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시는 이 일대를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낙동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정원으로 3년 이상 운영해야 국가정원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연자원과 철새도래지 등의 장점을 살린 기존 지방정원의 4개 주제(철새,사람,공유,야생) 정원에서 물의 정원을 추가해 5개 주제를 가진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국가정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야생의 정원에는 탐방습지로를 설치해 기존 생태습지를 보전하면서 시민들이 걷고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철새의 정원에는 겨울철에는 철새먹이터를 조성해 정원을 철새들에게 내어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사람들이 관람하도록 한다. 또, 철새먹이터 수로를 활용해 철새 탐방을 할 수 있게 하고, 보호숲 녹지대를 시민참여정원, 국내·외 작가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람의 정원에는 감전야생화단지를 활용해 정원의 중심으로 계절꽃, 야생화 등을 조성해 체험·정원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유의 정원과 물의 정원에는 대저대교 건설과 연계해 대규모 습지, 서식지 정원, 갯버들정원 등을 조성하고, 삼락둔치 상단부에 있는 강변을 따라 샛길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해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물의 정원에는 국내 최대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그 주변을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식물로 조성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을 연계 추진해 서부산권 균형발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낙동강생태관광센터,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를 조성하고 친환경이동수단을 도입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저대교 건설과 연계한 전망대, 다양한 접근로를 조성하며, 국가명품하천살리기 사업으로 친수공간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에 반영한 다음, 이를 산림청, 환경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와 계속해서 협의, 보완해나가며 국가정원 지정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 제1호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내실 있게 가꾸고 운영·조성하는 등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정들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31 13:27: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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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월1일부터 12세이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전 도민이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재 유행하는 XBB계열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올해부터 연 1회 접종으로 전환되어,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바로 접종할 수 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90일만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절기 접종부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실시하여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특히 65세 어르신들은 꼭 신규 백신 무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10-31 13:27: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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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2023 졸업 작품전 개최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은 오는 11월 9일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2023년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타이틀은 'ㄷㄱㄹㄹ'이다. ㄷㄱㄹㄹ는 전시자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자는 방향성에 맞게 선정한 주제이다. 현실에서는 중력이 필요한 물체들을 보지만, 우리 머릿속에서는 무중력 상태의 무한한 상상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굴러다니고 있다. '우리의 ( )이 ㄷㄱㄹㄹ' 괄호 안에 어떤 내용을 채우느냐에 따라 ㄷㄱㄹㄹ의 의미는 끝없이 확장된다. 이처럼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상상을 마음껏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전시회 디렉터를 맡은 박유빈 학생은 "이번 전시회로 인생에 몇 없을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또 우리의 유니버스를 전시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은 1979년 응용미술학과로 출발해 올해로 44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지역 대표적인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졸업해 사회에 진출한 많은 선배 동문들은 서울을 비롯한 부산, 경남 등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학계에 이르기까지 전문디자이너로서 관련 부문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과제전시회와 졸업전시회 뿐만 아니라 전공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각디자인 전공 정시모집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2023-10-31 13:2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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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10곳 중 6곳 ‘현금 일시불만’ 가능…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절반’ 그쳐

국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은 오로지 '현금 일시불'로만 기숙사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이나 카드 납부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사립대 학교법인이 교직원 사학연금, 국민연금 등을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대학 2곳 중 1곳이 그 부담을 학교에 떠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52개 4년제 대학 기숙사 중 61.1%인 154곳이 기숙사비를 '현금 일시불'로만 납부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63.1%던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대학이 오직 '현금 일시 납부'로만 기숙사비를 받고 있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0개교로 전체 19.8%를 차지했으며, 현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대학 기숙사는 76곳(30.2%)에 불과했다. 전문대 기숙사는 '현금 일시불' 비율이 4년제 대학보다 더 높았다. 전체 124곳 중 79.8%인 99곳이 현금만 받고 있으며, 지난해 97곳에서 올해는 2곳 더 늘어난 수치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올라 학생·학부모 부담이 늘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측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카드로 납을 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인 1.5% 정도 기숙사비가 올라갈 수 있다"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통해 (대학에) 영세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0.5%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분납 활용률이 낮은 것은 학생 선호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정부는 카드 납부나 현금 분납 방식을 독려하지만, 아직 현장이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기숙사 수용률은 22.8%로 23%던 지난해보다 0.2%p 낮아졌다. 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1.2%로 2021년보다 1.5%p 늘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법인이 그 부담을 대학에 전가하고 있었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대학 교직원의 퇴직수당을 포함한 사학연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을 납부할 때 대학 법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등에 따라 법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를 교비회계에서 부담'하는 등 학교에 떠넘길 수 있다.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 대응 및 여파로 학교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마저 대학 본부가 부담하고 있던 셈이다. 사학법인의 대학 지원 원천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확보율은 83.2%로 87.1%던 2022년보다 3.9%p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한 해 사이 7.6%p 하락해 91%를 나타냈다. 단, 비수도권대학은 71.0%로 전년보다 0.4%p 상승했다. 대학에서 전임 교원 수가 맡는 강의 비율은 4년째 감소했다. 올해 2학기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8%로 지난해 2학기(65.9%)보다 1.1%p 낮아졌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2019년 67.8%에 이어 2020년 66.7%, 2021년 66.3%, 2022년 65.9%를 기록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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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카메룬 출신 최은지(오드리), 한예종 합격

광양시가족센터 '영재드림스쿨'을 통해 성장한 최은지(20세, 여, 카메룬 이름 '오드리', 현재 진도국악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학생이 지난 2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기악 아쟁전공)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은지 학생은 카메룬에서 태어나 2016년 13세의 나이에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가온'에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가 다문화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소리에 매료되어 장구와 북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센터에서 최은지 학생의 우수한 국악 재능을 발견하고 특히 아쟁연주에 매진해 다양한 국악대회에 참가를 지원한 결과 각종 수상의 영예를 거뒀고 진도국악고 진학을 지원했다. 이후 진도국악고 재학 중에도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후원 연계와 정서적 멘토역할을 했고, 다양한 후원을 통해 최은지 학생을 지원했다. 최은지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2021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최은지 학생은 "오늘의 영광은 광양시가족센터 덕분입니다. 한국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아쟁연주를 더욱 갈고 닦아 제가 사랑하는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23-10-31 13:25:0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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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 운영 실시

안성시는 오는 2023.11.1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여러 부서에서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그에 따른 납부의식 부족으로 인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과 지방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인 토지민원과, 교통정책과, 건축과, 건설관리과, 도로시설과 등을 주축으로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고질적인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일제발송 ▲자동차관련 과태료 번호판 영치반 운영 ▲부동산·차량·예금(채권)·급여 등 재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체납자의 명단공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는 한편, 경제 위기 등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압류 유예,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정리 할 계획"이라며"지방세외수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체납액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징수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3:25:0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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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토지이동 필지 개별공시지가 확인하세요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하였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며,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6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2023-10-31 13:24:3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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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보건복지 및 식품 등 14개 분야 1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안전 점검의 실효성 ▲안전 점검 확산 실적 ▲안전 점검 환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 평가에서 특히, 경산시는 기관장 회의 및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의견 논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에 기여했다. 주택용, 어린이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 다중이용업협회·단체와 연계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인 점은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사례이다. 또한 시설물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드론, 열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점검자와 확인자 100%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관리 주체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안전관리에 대해 자문하는 등 일회성 점검으로 끝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 점검, 이력 관리를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고,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 만큼 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0-31 13:24:2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