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함양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자체교육

함양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보고회 및 자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함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함양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계장 그리고, 제8962부대 3대대 통합방위작전장교, 군청 전 부서장, 을지연습 근무자 등 민·관·군·경, 유관기관 근무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은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한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날 을지연습에 대한 종합 준비사항 및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근무자 자체교육을 통해 주요 사태별 각 기관 및 담당별 조치사항과 협조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맡은바 임무를 숙지하여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자체교육이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하여 대형 재난 발생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기존 전시대비 연습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며 "민·관·군·경이 적극 협조하여 우리지역 통합방위 태세가 더욱 더 굳건하게 확립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9 14:29: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성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2년연속 최우수 선정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상반기 전국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2년 연속 상반기'전국 1위'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광역 2그룹(시/도), 기초 2그룹(시군/자치구)으로 나누어 목표액 대비 집행실적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실행 가능성을 자세히 분석했으며, 예산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주기적인 점검 및 보고회를 통해 집중 관리하는 등 재정집행의 효율성 확보을 확보했다.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817억원 중 2625억원을 집행해 68.87%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328억원 대비 1865억원을 집행해 총 140.4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 시스템 정착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 등 총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3-08-09 14:28:56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친환경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탄력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에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25억 원(부지비 포함)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구축된다.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 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총괄 주관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평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센터 구축 ▲생분해 플라스틱 장비 구축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 함량 고속분석법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 지원 ▲케이(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 지원 ▲생분해성 평가 데이터베이스(DB) 및 플랫폼 구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화학이라고도 불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미생물,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제품을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통칭한다. 기존 화학소재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며, 배출된 탄소 또한 식물 등 바이오 물질에서 유래돼 탄소중립이 가능한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세계시장은 2021년 약 100조 원에서 2026년 303조 원으로 연간 24.8% 성장하고, 국내시장은 2021년 2천79억 원에서 2026년 4천426억 원으로 연간 1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0.2~0.5% 정도로, 관련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시제품제작-양산지원-평가·인증-재자원화 등 원스톱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 분해성 고분자소재(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장비·기술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통해 제품의 국내·해외 인증도 지원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남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해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14:28:0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찾아가는 마음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 운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노인 우울과 정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 건강주치의 '닥터 프렌드'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자 마음건강 주치의로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시형 원장을 위촉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는 군민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전반적인 문제를 조기 검진하고 상담하며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연계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전화로 사전 신청 이후 매주 수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상담에서 확대해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며, 8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면별 보건지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단체, 기업, 학교는 담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2023-08-09 14:27:4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제6호 태풍 '카눈' 대비에 총력

가평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북상중인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전수 점검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가로 및 상가밀집지역 내에 있는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자주이용간판,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군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군지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락·전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광고주나 옥외광고물 관리자에게 자체 점검토록 통보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불법간판 및 현수막은 즉시 철거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태원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마련할 것으로 각 부서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14:27: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정신건강 회복위한 가족 교육 운영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정신질환자의 가족 대상으로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치료'에 대한 주제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 교육을 운영했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정신질환자에 대하여 장기적인 돌봄과 일차적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되기에,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운영했던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조기 정신증(우울, 조울, 조현병 등)의 원인과 증상, 약물치료에 대하여 보다 쉽게 교육하고, 가족의 개입 방법과 궁금했던 사항을 풀어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아들이 집에서 안 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답답하기만 했는데, 성격의 문제가 아니고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란 것을 알게되니, 치료도 잘 받고 약도 잘 먹게 더욱 챙겨줘야겠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강한 가족 역할을 수행하여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자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지원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9 14:27: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 여름밤 영암서 만나는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스페인 사람들이 영암군에서 아리랑을 부른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지휘 임재식)이 이달 22일 저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1999년 창단한 밀레니엄합창단은 스페인 국영방송국의 RTVE합창단원 25인으로 구성돼있다. 이 합창단은 한국인 임재식 씨의 지휘로 스페인 현지 정기공연을 포함한 각종 무대에서 한국민요와 가곡, 가요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양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하숙생' 등 80여 곡의 레퍼토리로 K-팝만 알던 서양인에게 다양한 한국의 음악의 저변을 알리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암 공연은 임재식 지휘, 알렉산드레 알깐따라 피아노, 라이얀 보르헤스 마차도 케스터네츠에 맞춰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바로 너' '비둘기의 노래' 등 7곡의 스페인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별' '선구자' '밀양아리랑' '향수' '울릉도 트위스트' 등 한국민요·가곡·가요 15곡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신청은 영암군 문화관광과에서 전화로 받고 선착순으로 공연 입장권을 나눠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서 신선한 음악과 시원한 하모니와 함께 여름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며 "모처럼의 귀 호강할 기회를 위해 많은 주민의 빠른 접수 바란다"고 전했다. 밀레니엄합창단은 영암 이외에도 10곳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2023-08-09 14:24:0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새만금 떠난 잼버리 대원들에 문화프로그램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이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각 점포별로 5명 내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대원들에게 잼버리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 체류기간 동안 백화점 내 미술관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전시와 판교점의 환경 주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작품 '시간을 걷는 자' 등에 대한 관람을 지원한다. 수도권 11개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 'K-푸드 만들기', 'K-팝 댄스 교실', '한글 서예 체험'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경우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료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험뿐 아니라 필요시 청평 소재의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연수원이 숙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 내에서 식사 제공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9 14:23: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재활용 활성화 시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종이 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추진 ▲빈 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재활용품(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및 군민종합문화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과 캔의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자판기 형태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투입한 캔과 투명 페트병 개수에 따라 교통카드(캐시비카드)나 모바일 캐시비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고 편의점, 교통 요금 등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 종이 팩, 폐건전지 교환사업 추진 화순군은 종이 팩,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률은 높이기 위한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종이 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 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한 종이 팩은 200㎖는 40매, 500㎖는 20매, 1,000㎖는 10매당 1롤을 교환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규격에 상관없이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AAA 형 또는 AA형) 1세트(2개)로 교환해주고 있다. ◆ 빈 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일반 소매점 등에서는 1일 1인당 빈 병 30개씩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빈 병 개수에 제한 없이 가지고 오는 빈 병을 모두 현금으로 반환할 수 있는 '빈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하고 있다. 빈 용기 반환수집소는 소주병, 맥주병 등 보증금 대상 제품을 가져가면 병에 적힌 보증금을 돌려준다. 단, 깨진 병, 참기름병,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혼입된 병, 수입 맥주병, 업소용 작은 병은 반환받지 않는다. 반환수집소는 만연지구 1 공용주차장(화순읍 만연리 106)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일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운영 농촌, 단독주택 등 재활용 취약지역에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 마당'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 동네 마당'은 요일에 상관없이 종이, 캔, 플라스틱, 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상시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배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화순을 만드는 데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09 14:22:5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방부 주관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2일간 고흥 드론센터 일원에서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드론봇에 대한 국내 기술개발 분위기 조성과 군의 작전운용 개념 및 요구능력 수준을 알리고 민·관, 산·학·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난해까지 육군참모총장배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국방부장관배로 승격되어 예선전을 치르게 됐고,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서 고흥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선전은 실제 작전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전술적 임무수행 여부를 확인하는 '임무형 챌린지' 로 근거리 정찰, 중거리 정찰 2개 분야에 걸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스마트드론 등 17개 드론 관련 기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예선전에 참가한 팀들은 고흥드론센터 드론실외체험장 출발지점에서 경로점(2~3개소 표적)을 경유해 5㎞ 이상을 비행하면서 주어진 임무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우선하며 참가팀이 직접 제작하지 않은 완제품 및 상용제품은 제한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기업은 오는 9월 14일 고흥 드론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경합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통해 공공 분야 수요 시장 창출과 드론기업 육성 및 지역의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14:22:3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