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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월평균 목표 분배율은 0.6% 수준이다. 특히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와 동일 전략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2012년 설정 이후 벤치마크 대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하는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 공모펀다. 공모펀드에 비해 매매가 자유로운 ETF 특성상 투자자들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배당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주와 성장주를 모두 담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액티브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컴흐름까지 더했다"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2 13:1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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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메탄 24% 저감 벼 첫 개발...인위적 조작없어 '더 친환경'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 벼 계통 '밀양360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벼에 원래 있었던 지에스3(GS3) 유전자를 도입해 메탄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결과라 주목된다. 벼 뿌리에서는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삼출물)을 배출하는데 GS3 유전자가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연구진은 확인한 바 있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9년 개발한 '밀양360호'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일미'에 '신동진'이 갖고 있는 GS3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다. '새일미' 재배에 비해 메탄이 약 16% 적게 발생하며, 여기서 비료를 50퍼센트 줄이면 메탄 감소 폭은 약 24%로 커진다. 일반적으로 비료를 50퍼센트 줄이면 수확량도 약 15~20% 감소하는데, '밀양360호'는 절반 수준인 7%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밀양360호'에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쓰러질 수 있으나 적게 줘서 재배하면 '삼광'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쳐 클라이밋 체인지(Nature Climate Change)'(2023, IF=30.7)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오기원 농진청 논이용작물과 과장은 "벼 식물체의 유전자를 이용한 전통 육종으로 메탄을 줄인 연구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라며 "연구 결과의 가장 큰 의의는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비용이나 추가적인 노동력 없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2 13:09:4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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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소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최고점…구매부터 사후서비스까지 호평

삼성전자가 디지털을 활용해 소비자 구매 경험 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DCXI는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가 9개 산업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구매 전과 구매 중, 구매 후 등 3개 단계에서 ▲정보 품질 ▲시스템 품질 ▲개인화 요인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조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가전 부문에서도 1위였다. 구매 전 단계는 물론 배송과 설치, 사용 정보 교육과 고객 지원 및 구매 후 단계까지도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비교하기' 기능을 도입하며 직관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했으며, 연결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여왔다. ▲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목표치에 맞춰 기기를 자동 제어하며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제품 등록, 사용 설명서, 필터 구매 등 라벨 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 QR' ▲'보이는 원격 상담'과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 등으로 방문 없이 원격으로 상담·조치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제품 구매와 사용, 관리 단계 전반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미국 환경청, 한국표준협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지속 획득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구매 단계별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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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과 장학사업 MOU…학부생에도 한국유학 지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본격화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주요 대학들과 장학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반둥공대 등과 협력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학부생 장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전에 운영하던 석박사 장학사업을 학부생까지 확대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매년 20명을 선발해 한국 유학을 지원한다. 미래산업과 경영 및 경제, 한국어와 한국학 등 전공자를 대상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와 한양대 방문학생으로 2학기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장학생에 등록금은 물론 월 100만원 학습지원비와 정착금 1인당 2000만원 등 장학금도 준다. 장학생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잠재력이 높은 학생에는 석박사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보장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국립대의 Abdul Haris(압둘 하리스) 부총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의 파트너십이 학생들의 학업 뿐만 아니라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협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재단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고, 석박사 장학사업의 졸업생으로 참여한 Arifin Badrul(아리핀 바드룰)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업적 성취, 그리고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장학생으로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세안 가교 역할을 할 미래인재 육성을 더 강화할 에정이다. CMK 아세안 스쿨이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한국인 리더를 육성 중, 내년에는 CMY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글로벌 리더도 육성한다. 2025년부터는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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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2023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 개최…파트너들과 동반 약속

현대트랜시스가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나누며 협력 의지를 다시금 결의했다. 현대트랜시스는 11일 '2023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매년 말 임직원과 파트너사 동반성장 담당자를 초청해 1년간 동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함께 수립해왔다. 올해에도 파트너사 100여곳이 참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PARTNer'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펀드를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억원 늘려 운영하고, 매출액 1000억원 미만 파트너사에는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33곳 파트너사 해외 판로개척도 도왔다. 중소파트너사 21곳에는 데이터 바우처와 스마트공장 구축을 무상 지원하고 파트너사 임직원 3105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제공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성과 발표 이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보호 교육, 메인-맥케니(Mayne-McKenney) 한국지사 박건호 대표의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연중 파트너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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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우수 엔지니어 '그랜드마스터' 20명 선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최우수 엔지니어, '그랜드마스터'를 선발했다. 현대차는 최근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진행한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엔지니어 기술력을 제고하고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와 블루핸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는 최고 기술 인증 등급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준다. 이번 평가는 전국 하이테크 센터 61명과 블루핸즈 789명이 참여했다. 이중 1차 필기시험 합격자가 95명,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를 진행했다. 승용 부문은 고도화된 신기술 및 전동화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상용 부문은 각 평가 영역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용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고자 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최종 20명을 그랜드마스터로 선발했다. 인증서와 메달, 현판과 명패 등을 제공하고, 블루핸즈 고객 라운지에도 특별 부착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리더 확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더 많은 정비 인력들이 서비스 기술력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 연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합격자들에게는 기술 리더로서 자긍심을 증진하고 미래 기술에 대비할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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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지배구조 뜯어고친다…CEO 선임은 최소 3개월 전부터, 참호구축도 방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마련 감독당국이 대대적인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거수기'로 전락했던 금융지주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셀프연임', '참호구축' 등 그간 논란이 불거졌던 최고경영자(CEO) 선임과정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토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지주·은행(이하 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모범관행은 ▲사외이사 지원체계 구축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개선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평가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지배구조에 관한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했다. 금감원 박충현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그간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과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부족 등을 미흡한 점으로 꼽았다. 먼저 경영진과 이사회의 힘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에 대한 충실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전담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산하에 설치하고, 충분하고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 사외이사가 안건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도 강화한다. 기존 은행 경영진들이 참호구축을 할 수 없도록 이사회 임기와 구성도 원칙을 제시했다. 박 부원장보는 "현재는 획일적인 '2+1' 임기로 사외이사의 임기만료가 동일년도에 과도하게 집중됐고, 1년 마다 연임을 결정해 경영진과의 관계가 독립적일 수가 없다"며 "전문성과 다양성 목표를 반영해 주기적인 이사회 내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기정책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확보를 위해 역량진단표(Board Skill Matrix)를 작성하는 등 관리체계를 만들고, 장단기 이사회 승계계획도 세워야 한다. 사외이사에 대한 상시후보군을 적정 규모로 관리해 부적합자를 제외하고, 추천이 특정경로로 편중되지 않도록 상시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사외이사를 선임할 경우 사유와 추천자를 공시토록 했다. CEO 승계계획은 후보군 관리 및 육성부터 최종 선정까지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박 부원장보는 "형식적인 승계계획은 마련돼 있지만 경영승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 승계계획은 없다"며 "평가·검증 기간이 짧은 것은 물론 특히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금융지주 회장 등 CEO 선임은 최소 임기만료 3개월 전으로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을 명문화했다. 현재 다수 은행이 임기만료 2개월 전으로 해놨지만 당국 입장에서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며, 점진적으로 장기화할 방침이다. 외부후보군을 포함할 경우 자격요건, 추천 경로 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검증절차로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지 않도록 했다. 상시후보군 관리는 미리 마련된 CEO 자격요건과 연계해 운영하고, 상시후보군에 없던 후보가 CEO 후보에 포함할 경우 추천자와 사유를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주가 자회사인 은행장 선임에 관여할 경우에도 법상 기구인 은행 임원추천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금감원은 모범관행 최종안은 추후 지배구조에 관한 감독·검사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정기검사시 활용하는 경영실태평가(CAMEL-R)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2:0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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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 매출·영업이익 모두 감소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1년 전과 비교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늘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전기가스와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2만2962개 외부감사 대상의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국가간 봉쇄조치가 일어나던 2020년 2분기(-10.10%)이후 감소폭이 가장 크다. 이성환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기업의 매출액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3분기 제조업 매출액은 -6.8% 감소해 전분기(-6.9%)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인공지능(AI)수요가 증가하며 기계·전기전자업 매출액 감소폭이 축소(-15.4%→-8.8%)됐지만, 자동차·운송장비의 수출성장세가 둔화(23.7%→10%)돼 감소폭이 유지됐다. 비제조업 매출액은 3.1% 감소해 전분기(-0.7%)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전기가스업의 매출액이 감소(10%→-1.9%)하고 도소매업의 매출액 감소폭도 확대(-5.1%→-7%)된 영향이다. 3분기 기업들의 영업이익율은 4%로 1년 전(4.8%)과 비교해 하락했다. 제조업 영업이익률은 반도체 가격이 떨어져 기계·전자전기업을 중심으로 하락(5.4%→4%)했다. 비제조업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하락하며 운수업이 하락했지만, 전력도매가격이 떨어지며 전기가스업 수익성이 개선돼 소폭 상승(4%→4.1%)했다. 3분기 기업들의 부채 의존도는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90.2%로 전분기(90.8%)에 비해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분기수준을 유지(69.1%)했지만, 비제조업이 개선(131.9%→130.1%)된 영향이다. 기업들의 총자본 중 차입금이나 회사채 등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 비율을 뜻하는 차입금 의존도는 25.9%로 전분기(26%)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이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영향을 많이받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좋지 않았지만,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재고가 축소돼 4분기에는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2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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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10곳 중 4곳 "ESG 경영 실천 요구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103곳 대상 'ESG 경영 대응 동향' 조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가장 중요한 것 '환경' 인식해 응답기업 10곳 중 7곳 이상 ESG 경영 실천 필요성 '공감' 벤처기업 10곳 중 4곳 가량은 고객사나 투자하는 곳으로부터 ESG 경영 실천을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중에서 가장 중요하기 인식하고 있는 이슈로는 '환경'이 62.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배구조'는 10.7%로 인식이 가장 낮았다. 10곳 중 7곳 이상은 ESG 경영 실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ESG 경영 대응 동향'을 조사해 12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우선 고객사 또는 투자사(자)로부터 'ESG 경영을 요구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37.9%가 '있다'고 답했다. 62.1%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ESG 경영 실천 여부에 대해선 35%가 '실천하고 있다', 39.8%가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준비 중'이라고 밝혀 74.8%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응답기업의 25.2%는 실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선 33%가 '매우 중요', 39.8%가 '다소 중요'하다고 밝혀 72.8%가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소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3.9%였다. 이외에 '보통'은 23.3%로 파악됐다. 'ESG 경영이 중요한 이유'로는 '자사에 대한 소비자 및 거래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가 1순위로 꼽혔다. 이외에 ▲글로벌 및 국내 거래처 요구 확대(또는 예정) ▲투자자 및 금융기관 요구 확대(또는 예정) ▲경영성과의 긍정적 효과(예상) 등도 중요한 이유라고 응답했다. 회사에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담 인원' 여부에 대해선 27.8%가 '있다', 50%는 '겸임'이라고 밝혔다. 또 19.4%는 향후 전담 조직(원)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ESG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58.3%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1.7%는 없었다.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위한 필요 조건'으로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 부여(27.2%) ▲ESG 평가 지표 및 기준 통합(23.3%) ▲ESG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확산(23.3%) 등을 주로 꼽았다. 이외에 'CEO 및 임원진 인식 개선'도 16.5%로 적지 않았다. ESG 경영과 관련해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을 묻는 질문에는 '진단, 컨설팅 등 교육 지원'과 'ESG 성과에 따른 정책금융 확대'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감세·공제 등 세제지원 확대', 'ESG 우수 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등도 뒤를 이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이 ESG 경영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고 실천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다만 가이드라인 부족 및 기관마다 상이한 평가 지표 등의 애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협회는 앞으로 ESG 교육, 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회장은 "정부가 점차 ESG 경영 촉진 및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12-12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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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민간참여 공공사업 잇따라 수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7일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 규모다.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의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대방동 군부지를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전체세대 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Green Wave'라는 컨셉하에 도시와 자연을 잇는 37m 통경축을 확보했고, 9,250m²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생활가로변과 도시가로변 맞춤형 스카이라인을 설계했고, 단지 앞 율석천의 수변경관을 고려한 경관 특화도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럭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탁월한 설계 및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2 11:57: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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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1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시중은행 부분 1위 선정

하나은행이 '제1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에서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디지털 소비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조사하여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심사를 통해 ▲시스템 품질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AI알고리즘 기반의 자산관리서비스 '아이웰스'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연금닥터' ▲모바일 신분증, 공공증명서 발급 및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큐지갑' 등을 통해 차별화 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일관된 디지털 서비스 경험 제공과 디지털 채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디지털 UX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순고객추천지수(NPS)조사 ▲시니어·주니어 등 자문단 운영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사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2 11:54: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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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은행지주 이사회가 경영진 감시…참호구축 못하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은행지주 이사회장들을 소집해 "최고경영자(CEO)나 사외이사 선임시 경영진의 참호구축 문제가 발생하거나 폐쇄적인 경영문화가 나타나지 않도록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8개 은행지주의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를 갖고 "이사회가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이 올해부터 실시 중인 '은행지주·은행 이사회와의 소통 정례화' 방안의 일환이다.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 잠재리스크 대응 등 은행지주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은행지주의 이사회는 지주그룹의 경영전략과 리스크관리 정책을 결정하고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주 내 그 어떤 기구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자칫 단기성과에 매몰되기 쉬운 경영진이 경영 건전성과 고객 보호 등에 소홀하지 않도록 통제·감독하고, 장기적인 시야에서 경영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최종안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사외이사 지원체계 구축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개선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평가체계 강화 등이다. 이 원장은 "지배구조의 운영과 개선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이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모범관행을 바탕으로 이사회가 과제별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소비자 피해사례나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저하됐다"며 "내부통제의 최종 책임을 가지는 이사회가 주도해 단기 실적 위주의 경영문화와 성과보상체계를 개선하고,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준법경영에는 최고경영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CEO 권한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한 준법의식 결여로 경영진의 위법·부당 행위가 발생하지 않는지 이사회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잠재리스크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실물경제 회복도 지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자본·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의 확충과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1:40:0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