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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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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수특전여단, 수몰지역 성묘객 위해 수송지원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 간부들이 설을 맞아, 전남 순천시 주암호 일대에서 수몰지역 성묘객들을 위한수송 대민지원을 펼쳤다. 육군은 5일 11공수특전여단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간부 28명으로 구성된 특별 수송팀을 운용했다고 밝혔다. 수송을 위해 7인승 보트 4척과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구명튜브 등이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11공수특전여단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춘 숙달된 구조요원과 의무요원이 대기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1992년부터 순천시청과 함께 성묘객 수송 대민지원을 펼쳐왔온 11공수특전여단은 연간 100여 명을 수송해 왔다. 11공수특전여단이 수송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는 주암호는 1991년 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가 다수 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주암호는 유람선 운항이 제한되어 성묘객들이 고립된 묘지로 들어갈 수 없는 실정이다. 성묘객 수송지원에 나선 지역대장 이성원 소령(37세)은 "명절에 성묘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육군이자,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각 부대별로 지역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돕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2019-02-05 21:12:0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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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역명문가 3부자의 설 명절 모습 소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육군은 3대를 이어 육군에 복무 중인 3부자들의 설 명절 모습을 4일 소개했다. 김만재 중령(49)은 두 아들과 함께 각각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와 예하부대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들 김현성 중위(진급예정자·25)와 김성진 상병(23)은 2작사 예하 39사단에 복무 중이다. 지난달 22일 군 생활 30년차를 맞은 김만재 중령의 아버지 고(故) 김희순 옹은 6·25전쟁 당시 3사단 소속 일등중사로 낙동간 방어선의 가장 치열한 전적지였던 왜관·다부동 전투에 참전했다. 작전 중 적의 총탄에 부상을 당해 1951년 전역했다. 지난 2014년 김 중령은 아버지를 대신해 금성화랑무공훈장을 수상했다. 장남 감 중위(진)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난해 육군 장교로 임관해, 39사단 정보통신대대에서 지원과장 임무를 수행 중이다. 차남인 김 상병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호텔조리학과 재학 중 취사병으로 입대해 사단 장병들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다. 3대째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병역 명문 집안의 가장인 김 중령은 군 복무 3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셨던 선친의 뜻을 새기고자 조만간 두 아들과 함께 휴가를 맞춰 왜관·다부동 전투 현장 등 낙동강지구 전투 전적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김 중위(진)는 "할아버지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셨고, 아버지의 30년간 군 생활 모습을 보고 자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장교가 된 만큼 앞으로 강하고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주말,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에서 복무 중인 김백수 원사(53), 아들 김동규 중사(30)와 김동준 하사(24세)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해 12월 부대 개편에 따라 김 원사와 김 하사가 8사단에서 수기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군 생활 처음으로 명절에 3부자가 모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버지 김 원사는 1985년 정비병과로 군 생활을 시작해, 합동참모의장 표창을 받는 등 34년간 군수분야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장남 김 중사는 2008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수분야인 병기병과로 임관했고, 차남 김 하사는 2016년에 보병병과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김 원사의 부친 고(故) 김기열 옹은 1953년 15사단 소속 상등병으로 치열했던 고성 301고지 전투에서 활약한 국가유공자다. 국가와 군을 위해 충성과 헌신을 다해 온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며 자라 온 두 아들은 자연스레 군인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지금은 모두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김 원사는 "우리 3부자가 '맹호'라는 이름으로 한 부대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군 생활이지만 두 아들에게 33년 동안 쌓아온 군 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2-05 21:11:5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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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 총장, 설 맞아 대전보훈병원 등 위문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에서 투병 중인 참전용사와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중인 부상 장병을 찾아 위문했다. 육군은 4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한 김 총장이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입원 중인 김흥국 옹(85) 등 참전용사 6명을 일일이 찾아 거수경례하며 최고의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장은 대전보훈병원 환자들을 위문하면서 "조속히 쾌차하셔서 후배 장병들 앞에 강건한 표상으로 우뚝 서 주시길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국군대전병원에서는 훈련 중 부상을 입은 최민석(만 22세) 하사 등 7명의 장병을 위문하며 "건강히 복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명절 연휴 간 이렇게 입원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다"며 "지금의 어려움은 여러분을 더 강하게 만들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선천적인 병을 앓고 있지만 계속해서 군 복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최 하사에게 김 총장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반드시 실현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아울러 긴 설 연휴 간 환자진료를 위해 대기하며 애쓰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따뜻한 진료를 당부했다. 부상 장병들은 새해를 맞아 방문한 참모총장을 만나 무척 설레고 기분이 들뜬 상태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 총장은 병사들과 주먹을 부딪치며(Fist bump) 새해의 힘찬 파이팅을 다짐했다.

2019-02-05 21:11:4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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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쁜' 文대통령 2019년 설날 인사

[b]'나태주 풀꽃' 읊고,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공개하고[/b] 문재인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두 번째 설 연휴를 보내는 가운데, 설날인 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소개했다. 나 시인 시와 함께,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사진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며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국민들께 설날 인사를 했다. 이어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며 '풀꽃'을 읊었다. 문 대통령이 매화꽃과 함께 소개한 나 시인의 시 풀꽃은 지난 2003년 공개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로 24자밖에 되지 않는 풀꽃은 짧은 시임에도 불구하고,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국민시'로 자리매김했다. 문 대통령이 나 시인의 풀꽃을 설날 당일 국민들에게 공개하자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문 대통령이 '전 계층과의 소통 강화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눈에 띈다. 이러한 해석이 나온 이유는 이렇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나 시인은 "(풀꽃은)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가 아닌, 반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쓴 시"라고 풀꽃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 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2019-02-05 15:13:3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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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설맞이③] 한국, 전대로 '들썩'… 최·장·송·이 논란에 '털썩'

[b]황교안·홍준표·오세훈, 2·27 전대 출마… 컨벤션 효과로 이어져[/b] [b]현지 가이드, 최교일 2016년 뉴욕 출장서 스트립바 외유 폭로[/b] [b]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이해충돌 논란에 각각 발목 잡혀[/b] 자유한국당이 2·27 전당대회로 '울고',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 및 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의원의 부동산 논란으로 '우는' 모양새다. 한국당이 다가올 2·27 전당대회에서 웃음을 짓는 이유는 이렇다. 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인물들이 다수 등판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그렇다. 이들뿐 아니라 안상수 의원과 심재철 의원, 김진태 의원, 정우택 의원, 주호영 의원이 4일 기준 당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의 전당대회 출마는 한국당 지지율로 이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정당별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p 오른 27.4%로 집계됐다. 이는 전 정권 때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 후 최고 높은 지지율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한국당 지지율 상승세 관련) 전당대회 주자들 행보가 잇따르면서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다"며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 구속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진단했다. 컨벤션 효과는 전당대회 등 정치 이벤트에서 주목받은 정치인 또는 정당 지지율이 이전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다. 한국당은 전당대회로 인기몰이에 성공했으나 새로운 악재를 직면했다. 우선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이다. 미국 현지 가이드로 활동 중인 대니얼 조씨는 지난달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의원이 (2016년 당시)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를 가자고 강요했다.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2~3시간 스트립쇼가 끝나는 걸 기다렸다가 호텔로 데리고 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 의원은 "2016년 뉴욕에 간 사실은 있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은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정이다. 다음은 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의원의 부동산 이해충돌 논란이다. 이 논란은 국회의원의 사적 행위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고개를 든 것이다. 부산 사상구 지역 국회의원인 장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활동했고, 당시 예산소위 때 '역량강화대학에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해 교육부는 장 의원 가족이 설립한 동서대학교에 '인구감소 대비 정원 감축 10%'를 요구했다. 더욱이 동서대가 위치한 지역 역시 부산 사상구다. 경북 김천을 지역 국회의원인 송 의원은 줄곧 '김천역을 제2의 대전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고, 김천역 인근에 4층 상가 건물을 아버지·형제들과 함께 소유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드러났다. 김천역이 활성화된다면, 송 의원 가족들이 소유한 건물의 가치 역시 상승할 수 있다. 대전 동구 지역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대전역 인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해당 지역에 본인 아내 명의로 3층 상가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드러났다. 이 의원 역시 장 의원처럼 지난해 말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 의원은 예결위 위원 활동 당시 해당지역 개발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의 이러한 논란은 정치권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일 "한국당은 스트립바 논란에 이어 졸렬한 진실공방으로 본질을 흐리는 최 의원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장 의원, 송 의원에 이어 이 의원까지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즉각 조사하고 엄히 징계 처분하길 촉구한다"고 꼬집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4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이나 이해충돌 논란을 한국당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설날 이후 한국당 지지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당은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유죄와 관련 대여공세를 강화하다가 '대선불복'이란 역풍도 직면했다. 2·27 전당대회 인기몰이로 마냥 웃을 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04 18:29:4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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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정의용, 4일 오후 4시부터 靑서 50분간 면담

[b]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앞서 한미간 사전협의 차원[/b]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건 대표는 이달 말로 잡힌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지난 3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5시20분쯤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 실장은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간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계속해서 "정 실장은 북미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의 입장을 청취했다. (또)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평가와 향후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정 실장은 '북미간 실무협상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비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외교계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정 실장과의 만남 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난 3일 만났다. 이를 통해 한미가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사전협의를 활발히 진행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비건 대표는 미국 정가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정평이 났다. 비건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19-02-04 17:31:42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