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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물놀이 쉼터 조성 착공…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울진군이 왕피천공원의 주광장에 물놀이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수질 정화 시스템까지 갖춘 고품격 휴식처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군은 왕피천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광장을 활용한 물놀이 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물놀이 공간 확대를 바라는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함께, 노후화된 기존 바닥분수의 안전사고 위험과 수질 관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총 27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유수형 수경시설과 휴식 공간을 통합한 새로운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 중인 물놀이 쉼터는 수질 정화 시스템을 갖춘 설계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성인들에게는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준공은 올해 4월로 예정돼 있다. 울진군은 이번 물놀이 쉼터 조성을 공원 전체 리노베이션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왕피천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인 재정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기능과 매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왕피천공원이 군민에게는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9 09:37: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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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긴급 대책반’ 가동… 행동요령 홍보 강화

울진군이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동절기 내내 긴급 대책반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대대적인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 분야 긴급 대책반을 운영한다. 해당 대책반은 동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복구와 비상 급수 지원을 통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주민 대상 동파 예방법 안내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수도계량기함 내부 틈새는 헌 옷이나 에어캡 등 마른 보온재로 가득 채워 밀폐하고, 외부 뚜껑은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예상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가늘게 흘리도록 해 관로 내 결빙을 방지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만일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뜨거운 물을 직접 붓는 대신,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것이 안전하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열손상을 막기 위해서다. 울진군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이미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함께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09 09:3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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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후 도로명판 교체 완료… 길 찾기 환경 개선

울진군이 노후화된 도로명판을 전면 교체하며 길 찾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인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새 도로명판은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장기간 사용으로 색이 바래고 훼손된 도로명판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소정보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군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도로명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노후도가 심한 도로명판이 우선 교체됐다. 새롭게 설치된 도로명판은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로 제작됐다. 또한 표기 기준도 정비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 미관 향상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도로명판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주소정보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도로명판 외에도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전반에 걸쳐 정비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09 09:3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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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수산창고 화재… 영덕소방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어

영덕군 병곡면의 한 수산창고에서 새벽 시간대 화재가 발생했으나, 영덕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지난 8일 0시 57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 위치한 수산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5분 만인 오전 2시 3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양식장, 창고,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는 1층 건물 4동(연면적 2,500㎡)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사무실 및 창고 2동(각 40㎡)이 전소됐다.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길은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건물에서 폭음과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영덕소방서는 즉시 인력 41명과 장비 13대를 현장에 투입해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신속히 진화에 나섰다. 현장 조사에서는 사무실 내부 주방과 온수기 주변이 심하게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온수기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샌드위치패널 특성상 소손이 심해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온수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화재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2026-01-09 09:35: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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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3년 연속 정부 우수평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국가사업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2025년 사업 수행 결과 3년 연속 정부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이 사업이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활용 확대와 시장 진출 성과, 교육훈련 운영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성남이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분야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우수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 경험을 확대하고,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사업이다.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지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5종의 국산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1,774명의 의료진과 연계한 교육훈련을 진행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 활용 확대와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회 K.A.T(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에서는 한국 의료진 10명이 참여해 성형·피부미용 분야의 강연과 라이브 수술·시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 350여 명에게 국산 의료기기와 K-의료기술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피부미용기기(Beauty), 최소침습 수술기기(Minimally Invasive Surgery), 디지털 융합기기(Digital Convergence)를 아우르는 'B-M-D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과·안과·영상진단 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교육훈련을 통한 참여 기업들의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메디허브의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374개 의료기관에 납품됐고, 중국·UAE 등 4개국에 진출했다.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제조하는 리브스메드는 2025년 국내 54개 의료기관과 해외 5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최근 3년간 50~7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큐라코의 자동배설처리장치 '케어비데'는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와 서울시립요양원 등에 보급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유럽 호스피스 콘퍼런스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외산 점유율이 99%에 달하는 인공수정체 분야에서는 고려아이텍이 국산 제품 'K-Flex'와 'Q-Flex'를 개발해 분당서울대병원에 최초로 562건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진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며 축적한 경험과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역형 교육훈련지원센터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9 09:35: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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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기 방치 빈집 철거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영주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하는 생활밀착형 정비 정책으로 주목된다. 시는 노후화된 빈집으로 인한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30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철거가 필요한 빈집에 대해 동당 최대 200만 원의 철거 비용을 보조한다. 단, 철거비가 보조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분을 건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은 시 환경보호과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건물의 붕괴 위험성과 노후 정도,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단, 이미 철거가 완료된 건물이나 주택 외의 창고, 상가, 축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영주시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빈집이 방치될수록 주민 불안과 도시 미관 훼손이 심화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09:34:5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