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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동의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 김지승 학생이 2025년도 제53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5일 대학에 따르면 김지승 학생은 올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최고 점수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945명이 응시해 2497명이 합격하며 전국 평균 합격률 84.8%를 기록했다. 대학 측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 것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동의과학대는 김지승 학생의 학업 성취와 학교 명예 제고 공로를 인정해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김지승 학생은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 환경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상병리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학과장은 "이번 전국 수석 합격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쌓아 온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도 총장은 "전국 수석이라는 값진 결실은 학생의 노력과 더불어 교수진의 지도, 그리고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보건계열 전공과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교육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6-01-06 08:5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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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 일정 확정

울산항만공사(UPA)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올해 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자격검정 운영에 본격 나선다. 5일 UPA에 따르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은 올해 두 차례 진행된다. 국가공인 완화검정은 5월 23일 진행된다. 완화검정은 2024년 국가공인 승인 이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합격자들의 자격 전문성을 국가공인 수준으로 강화한다. 제2회 국가공인 정기 자격검정은 8월 8일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정기검정은 해상 물류 관련 학과 학생뿐 아니라 물류 IT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도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국제물류거래 ▲해운 물류론 ▲ICT 요소기술개론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개론 ▲해상물류 정보통신 법령 등 총 5개 과목이다. 시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누리집이나 UPA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자율운항 선박과 자동화 터미널 등 미래 해운 물류 시장을 이끌 핵심 인력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자격검정을 통해 해운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해상 물류 분야에 접목, 스마트 항만 및 선박 등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 제도로 2024년 국가공인을 획득했다. UPA는 지난해 국립목포대학교 및 경북보건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학점 인정을 연계하는 등 자격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6-01-06 08:4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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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인터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전북 대전환의 길 열겠다”

Q1.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부터 하신다면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에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기반 확립은 물론, 지역발전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굳건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의회가 도민 여러분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겠습니다. 전북의 발전과 미래가치를 키우는 일에 항상 도민과 함께하겠습니다. Q2. 지난 한 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한 해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전환, 창업 활성화, 복지, 안전 등 전북의 구조적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전심전력을 다했다.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 참여와 제도 변화를 주도하면서 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연초 탄핵 정국 속에서 헌정 질서 수호와 도민의 민생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보루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군산항 준설, 새만금 조기 개발, 지역 재정 특례, 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핵심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의원 정수 확대'를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견인했고, 의회사무처 사무처장 자체 승진과 교육청 파견 직원의 단계적 원대복귀 등을 통한 인사권 독립도 추진했다. Q3. 새해 각오와 중점 추진 계획은 2026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의 해'다. 이제는 전북이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도의회는 도민 중심의 정책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특별자치도의 성공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 우선 전북특별법의 실질적 권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행령·시행규칙 정비와 추가 특례 발굴, 자치입법권 확장을 위한 조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구 위기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 농산어촌 지원, 그리고 전북혁신도시 시즌2 준비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 또한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시재생, 투자 환경 개선, 주력 산업(자동차·농생명)의 신기술 전환도 적극 뒷받침하겠다. RE100 기반 인프라 구축을 촘촘하게 지원해 투자 유치의 흐름을 이어가겠다. 의회 스스로도 변화하겠다. 조직권·예산권의 독립을 통해 일하는 의회 체계를 만들고,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겠다. 아울러 도민과의 직접 소통 플랫폼을 확대해 도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바로 연결되는 의회,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 Q4. 도의원 정수 확대를 추진했는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구역 헌법 불합치 결정이 있었다. 대응 방안은 전북은 인구 규모는 작지만, 면적이 넓고 생활권이 다양해 도의원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지역 대표성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는 2024년부터 중앙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고 전북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점차 확산하고 있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은 '대표성과 균형성'을 조속히 바로잡으라는 취지다. 의회는 시군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 도민 대표성이 제대로 보장되는 선거구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지역 균형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며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 Q5.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한 향후 계획 전북 RE100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의회의 입장은 RE100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전북 산업구조를 한 단계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다.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이행 여부를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가장 높은 전북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만금에 RE100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의회는 RE100 기반 구축을 위한 전력 계통 확충 지원, 기업 유치 인센티브의 제도화, 주민 수용성 확보 모델 마련 등 필요한 정책 기반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전북이 RE100 선도 지역으로 자리잡도록 의회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전주올림픽 유치, 실질적 가능성은? 의회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전북의 도시 브랜드, 관광·산업 구조,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기회다. 전북은 문화·관광·환경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 다만 치밀한 준비와 국가 차원의 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다. 도의회는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올림픽 개최 도시 요건을 면밀히 검증하고, 국제 스포츠 행사에 필요한 인프라와 수용 능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국비 확보 전략 마련, 법·제도 기반 정비 등 의회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전북만의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올림픽 모델을 제시해 국가와 국제사회에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GTX·광역 교통망 등 전북 교통 혁신 과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은 전북의 교통 인프라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권에 비해 여전히 열악하다. 올해를 '전북 교통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획기적인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우선 전주·익산·군산·김제·완주를 연결하는 전북권 광역철도망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겠다. 또한 광역버스 확충과 노선 효율화 등을 통해 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GTX를 포함한 광역급행철도 체계의 전북 연계 타당성 검토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고속화와 전주역 KTX 운행 확대 등 핵심 현안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 Q6. 국제 교류에도 힘써오신 것으로 압니다. 성과는 전북이 더 넓은 세계와 연결돼야 미래가 열린다는 판단에서, 의회 차원의 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가장 큰 성과는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강화한 것이다. 3국 지방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포럼을 다시 활성화했고, 전북이 그 중심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해외 지방정부 및 의회와의 우호 협력 관계도 확장했다. 환경·농생명·문화관광 등 전북의 강점을 살린 교류 의제를 발굴하면서 실제로 공동 사업이나 교류 수요가 커지고 있다. 국제 교류를 통해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도의회가 '지역 외교'의 주체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Q7. 6.3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도의회는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인지 의회는 선거와 무관하게 민생·예산·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다. 또한 선거구 조정 등 민감한 사안이 많아지는 만큼 정치적 중립성, 절차적 투명성을 철저히 지키겠다. 의회가 흔들리면 도민의 삶이 흔들린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Q8. 그동안 의회 운영 과정에서 강조한 부분은 무엇인지 '일 잘하는 의회, 도민 중심 의회'를 비전으로 투명한 의회, 절차가 살아있는 의회, 갈등을 조정하는 의회 실현을 원칙으로 삼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비전과 원칙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도 힘썼습니다. Q9.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북은 지금 큰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새만금의 미래, 특별자치도 권한, 산업 대전환, 인구 감소·지역 소멸 극복 등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과제입니다. 하지만 저는 도민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의 더 큰 꿈을 실현하는 '전북의 엔진'이 되겠습니다. 2026년, 전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민생 속에서, 의정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01-06 08:17:20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