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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체부,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이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 거대자료(빅 데이터) 활용 방안 세미나가 오는 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원석 연세대학교 교수가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 송민 교수가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분석의 활용가치', 김혜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실장이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서비스 활용 및 분석'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 활용 체계 구축'은 문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인구통계 등의 공공 데이터와 대출 및 이용자 검색 등의 도서관 데이터를 융합·분석한 후 그 결과를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문체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빅 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전자도서관 프로젝트 유로피아나(Europeana)는 방대한 양의 이동통신(모바일)·컴퓨터 이용자의 로그 분석 결과를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또 구글(Google)은 하버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1500년대 이후에 발행된 책 1500만 권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류 언어 사용을 추적하는 '컬처러믹스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미국 의회도서관에서는 트위터와 계약을 맺고 업데이트되는 모든 트위터 정보를 수집·저장해 미래의 '거대자료(빅 데이터) 도서관'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2014-07-01 17:12: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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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혜훈 등 이상기류…7·30 재보선 판 흔들린다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7·30 재·보선의 판이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의 유력후보였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고, 울산 남구을에 도전했던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공천신청을 철회하는 등 새누리당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평택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아예 심사에서 탈락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그가 선거에 패할 경우 현 정부심판론이 증폭되면서 타격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여권이 '조용한 선거'로 재보선 관심도를 떨어뜨리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나경원 전 의원의 경우 출마 의사가 강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여전히 유효한 대안이라 수도권 '빅카드' 출격 가능성은 유효하다. 다만 전략공천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는 이들 후보군이 대부분 옛 친이(친이명박)계 비주류 그룹이라는 점에서 친박계 내부에선 불만도 감지된다. 현재 새누리당은 참신한 신인 1~2명의 '발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러한 여당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재보선 전략 수정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다. 수원 팔달 출마 쪽으로 흐름이 잡히고 있는 손학규 상임고문 정도를 빼고는 후보추천장을 순탄하게 거머쥘지 예단하기 힘든 모양새다. 동작을 등을 염두에 둔 정동영 상임고문도 지도부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고, 경기 김포을에 출전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전략공천 티켓'을 무난히 확보할지 다소 불투명하다.

2014-07-01 15:22:4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