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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워크숍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음식과 더불어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2탄 '디제잉 스트릿'의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에서 디제잉을 기반으로 한 공연·콘텐츠 기획자 '컬러 인 딥오션(심해팀)'을 강사로 초청해 디제잉 기초 이론부터 믹싱 실습까지 디제잉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디제잉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심해팀의 첫 수업은 다양한 디제잉 종류, 장비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워크숍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믹싱 기술에 대한 이해 비트 매칭 기술 다양한 사운드효과 응용법 음악 특성에 따른 중급 믹싱 실습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로 예정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축제와 연계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녹음한 결과물(디제잉 믹스셋)을 발표하는 문화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관광과 문화기반조성계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전문가 워크숍 1탄에 강레오 세프와 최석민 대표가 참여한 '딜리셔스 스트릿'이 인기를 끌며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음식을 비롯한 음악, 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5:02: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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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의 희망을 이뤄주는 행복한 도시

#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정작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주변에 누구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 학교에서 청년공간을 개소한다는 공지를 봤어요. 취업, 재태크 강의도 듣고 스터디룸도 사용하고 싶어서 왔어요(23세, 여)." 파주시 금릉역 앞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가 있다. 이달 초 문을 연 청년공간 GP1934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강의를 듣거나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IT업계 현직 인사팀장이 '언텍트시대 취업시장'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난은 청년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주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데 비해 청년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파주 인구(43만7,848명) 대비 청년은 20.4%(8만9,494명) 비중이었지만, 현재(2021년 12월 기준, 총 인구 48만3,245명)는 19.8%(9만5,744명)로 0.6%p 줄었다. 같은 기간 청년 고용률이 감소한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이 심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우리가 직접 만든다, 청년정책 이에 파주시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 9월 '파주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5월 '파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만들었다. 이는 '청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권리'인 청년기본법이 제정(2020년 2월 4일)되기도 전이다. 이후로도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가 하면, '청년소통담당'을 선발하고 '청년정책 공모전'을 진행했다. GP1934 역시 청년이 직접 참여한 청년정책 공모전의 결과다. 청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목소리를 들었고, 청년들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청년소통담당 전담공무원도 배치해 취업·진로, 원데이클래스, 창업, 재무·재테크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시의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시는 '청년정책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청년들이 스스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청년위원회'를 조직해 시 정책 수립과정에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청년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에 열리는 청년희망축제 역시 청년정책협의체의 특별분과인 '축제기획단'에서 직접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미 청년정책 공모전에서 채택된 플리마켓을 축제 때 진행하겠다는 윤곽도 나왔다. ◆ 일할 기회는 넓히고, 집세 걱정은 낮추고 특히 시는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내에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팀, 청년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취업·창업, 복지·문화, 참여·소통 등 분야별 총 27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청년 취업 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유형1)' 사업에 '청년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 지원', '청년 혁신활동 육성 인턴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청년 일자리 중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받은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기업별 특성을 감안한 일자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기업맞춤형 청년 일자리 교육'도 진행한다. 창업한 청년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 경감을 위해 6개월 간 임대료 50%(최대 50만원, 창업 1년 이내)를 지원하는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은 적용대상을 전년보다 두배 많은 20명으로 확대한다.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파주형 청년키움 스토어'와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조성된다.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설 청년 아지트 '청춘'은 청년창업가(만 19세부터 만 39세)들이 시제품 반응조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키움스토어와 창업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그 외에도 말산업 청년인턴 지원, 청년 드림옷장, 청년창업농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다양한 취업·창업 정책이 마련돼 있다. 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형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취업자에게 월세를 지원하거나, 전세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월세지원 제도는 세대주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300가구에게 월 10만원, 가구당 최대 120만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전세대출(임차보증금 2.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형 오피스텔 85㎡ 이하)을 받은 청년 중 120가구는 연 2% 이내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 일하는 청년, 장려금 지원…소통의 장은 더 넓게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소득에 따른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도 새롭게 시행된다. 지난해부터 학자금대출 분할납부를 지원하고, 생계급여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이외에도 '청년저축계좌',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사업', '청년기본소득',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파주희망캠프' 등 복지·문화 사업도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는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2030 여성 1인 가구 커뮤니티'도 구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파주시는 지난해까지 청년정책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이 활동할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청년을 위한 정책 기반을 완성하고, 정책 내실화를 통한 자생적 청년문화가 창출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 역시 청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되며, 궁극적으로는 '청년행복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의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할 때"라며 "청년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청년이 희망을 이루고 행복한 도시, 파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8 15:01: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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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코센터 송국 센터장, 『기후변화 나비여행』 출간

담양군 현직 공무원이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에 이어 최근 저술한 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이 출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기후변화의 문제를 아름다운 나비로 접근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전국민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활용해 신비스러운 생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책 속에는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나비' 들의 계절에 따른 발생횟수와 출현시기, 군집변화, 분포변화 등의 기후생태계 변화를 문헌사료와 현장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 지표나비들처럼 기후변화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응해야 하는지, 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나비의 출현 날짜와 서식 장소, 먹이식물, 이동경로 등의 생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도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실체현미경으로 확대한 나비 날개의 추상화에서 기후, 생태, 환경 이미지를 찾아내 독자에게 잠재된 상상력을 일깨운다. 이제까지 아무도 다루지 않았던 날개 속의 환상적인 미시세계를 탐구하는 독창성은 이 책만의 장점이다. 송국 박사는 국제농업박람회 자문위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운영위원, 울진곤충여행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개구리생태공원, 에코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 및 평가위원, 생태관광지역 사업 컨설턴트, 각종 생태 분야 강의 및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 기후생태체험서 기후야 놀자ⅠⅡⅢ권,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교재 곤충편과 스토리텔링편 등을 집필했다.

2022-04-28 14:58: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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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예방관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담양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치매예방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예방관리자 14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기억력, 집중력, 연상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예방관리자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실무 기법을 활용해 치매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 예방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2개 읍면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및 감각, 신체, 공예, 영양교육 등 다차원의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과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정밀감별검사(CT 또는 MRI, 혈액검사 등)를 진행하는 '품격있는 황혼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4-28 14:57: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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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가 5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등 대상으로 LED조명, 연탄, 등유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LED등 교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약계층 LED등 교체 사업은 2014년부터 저소득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그동안 1만230개소, 169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704개소(저소득층 648, 복지시설 56), 사업비 9억5000만원을 지원해 에너지 고효율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전력효율 향상과 수명개선을 통해 전기 요금 절약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시는 4100만원을 투자해 165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 퓨즈콕 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가스사고 사전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대상은 모든 LPG용기 사용 일반가구다. 단, 영업용, LPG배관망 예정가구, 도시가스전환(예정)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개선비용은 총 25만원으로 지원금액은 20만원이며 선정된 가구는 5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탄지원은 한 가구당 13만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총 351가구, 사업비 4600만원 등유지원은 한 가구당 15만5000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중장애인, 독거노인 총 1170가구, 사업비 1억8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바우처(전기, 가스 등 냉·난방 에너지원 구매 가능 바우처 지급) 등유바우처(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연탄쿠폰(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등 협력기관을 통해서도 냉·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공공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57: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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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선배 공직자들, 신규 공무원 후견인 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멘티(Mentee)와 멘토(Mento)로 이어주는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 82명과 선배 공무원 70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공직생활 고충 상담과 보고서 작성 등 업무처리 요령을 공유하고, 사무실 바깥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대면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조직보다는 개인의 삶을 중시하고 개성이 강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년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올해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임용된 지 1년 미만인 신규 공무원 중 희망하는 공무원이 멘티로 참여하고, 실국에서 추천한 선배 공무원 중 멘티가 희망하는 직렬, 부서 등에 맞춰 멘토를 선정했다. 결연은 1대 1, 1대 다수, 다수 대 다수 등 멘티로 참여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선호를 반영해 연결했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선배 공직자들은 후배들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규 공직자들도 겸손한 자세로 선배 공무원들의 좋은 점을 배우기 바란다"며 "선배들도 후배들에게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얻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로 삼는 등 서로 도움이 되는 멘토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57: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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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나는 쇼핑하고 차 마시러 미술관에 간다

광양시가 미술관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아트상품을 쇼핑하고,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작품을 감상하는 新뮤캉스를 제안한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 1층에는 아트숍과 카페테리아 'PLATFORM 660'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아트숍에는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 전시 도록 등이 예술의 지평을 늘리며 미술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 도록은 총 5권으로 개관 전부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이르기까지 더는 전시장에서 볼 수 없는 명작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환기의 '무제', 천경자의 '화혼' 등 이건희 컬렉션 기증작품들도 엽서, 패브릭 포스터, 마그넷, 유리잔 등에 등장해 전시장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전남도립미술관 로고가 새겨진 문구류, 줄리안 오피의 'Walking in London'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코백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테리아 'PLATFORM 660'은 물자와 승객이 오가던 옛 광양역의 '플랫폼'과 현주소 '660'을 상징하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신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카페테리아 벽면에 설치된 정정주 작가의 작품은 3D 애니메이션이 70인치 모니터 속에서 차창의 풍경처럼 흐르면서 색다른 전시공간을 연출한다. 서울에서 온 한 관람객은 "전남도립미술관 전시를 보고 광양불고기를 먹기 위해 광양에 왔다"며, "전시도 좋았지만, 카페테리아에 앉아 유유히 흐르는 미디어아트를 보니 뮤캉스가 따로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미술관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최고의 여행지이다"며, "전시 감상은 물론 전시장을 뛰쳐나와 새로운 작품으로 승화된 아트상품들을 통해 상상력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옛 광양역이 변신한 문화플랫폼에서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우면서 무더워지는 계절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스마트한 미술관 감성여행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소장품 상설전 '흙과 몸'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2022-04-28 14:56:33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