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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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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견학의 중심지로 우뚝 서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진지 견학지로 신안군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난 18일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복기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5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도서 지역 맞춤 드림형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 협의체 역점사업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천사섬분재공원, 천사대교, 퍼플섬 등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2억 3300만원의 공동 연합 모금추진으로 드럼세탁기 10대가 설치된 5톤 이동세탁차량을 구매·운용하여 도서지역을 포함한 관내 14개 읍 면의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이불세탁지원 등 양질의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균보 공동위원장은 "먼 길임에도 와주신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안군 방문에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전했다.

2022-03-25 11:10:41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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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2배 인상’

지난해 강화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어 오는 4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과태료가 최고 60만원까지 2배로 인상된다. 자동차 정기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 30일 초과 후에는 3일마다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현행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인상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해야 하고,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점검"이라며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서 과태료와 운행 정지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25 11:10:2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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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 2022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22 통영국제음악제'가 25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을 새 예술감독으로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다양성 속의 비전(Vision in Diversity)'을 주제로 이날부터 4월 3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2022 통영국제음악제는 우리 사회에서 다양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음악과 더불어 성찰한다.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게 된 진은숙 작곡가는 "물리적, 문화적, 언어적,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 사상적, 심리적 차이 등에 대한 단순한 관용을 넘어 차이점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식"이 포용적 통일성의 바탕이 된다며 '다양성 속의 비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개막공연에서는 핀란드의 여성 지휘자 달리아 스타솁스카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노르웨이의 거장 첼리스트이자 2022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아티스트인 트룰스 뫼르크가 협연한다. 1984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태어난 스타솁스카는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음악 교육을 받고 요르마 파눌라, 레이프 세게르스탐 등을 사사했으며, 현재 핀란드 라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영국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이 연주되며, 또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앤드루 노먼의 관현악곡 '플레이: 레벨 1(2013·2016)'이 아시아초연된다. 2022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아티스트이자 개막공연에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협연할 트룰스 뫼르크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이다. 버진 클래식스, 아르모니아 문디 등에서 쇼스타코비치, 브리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여러 음반을 발매해 그래미상을 비롯한 여러 음반상을 받았고, 또 에사페카 살로넨 첼로 협주곡, 펜데레츠키 세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비롯해 30곡 이상의 신작을 세계 초연하며 현대음악 연주자로도 확고한 명성을 얻고 있다. 트룰스 뫼르크는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중 'K'ARTS 신포니에타 & 트룰스 뫼르크' 공연과 '트룰스 뫼르크 첼로 리사이틀'에도 출연한다. 2022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작곡가인 앤드루 노먼은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로, 이번 음악제 기간 동안 앤드루 노먼의 작품 7곡이 아시아초연 또는 한국 초연된다. 음악평론가 윌 로빈은 앤드루 노먼의 '플레이' 연작이 2015년 당시까지 발표된 21세기 관현악곡 가운데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 극찬한 바 있고, 또 이 작품은 2016년에 '작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그로마이어) 상을 받았다. 앤드루 노먼은 수상 소감으로 그라베마이어 상 30년 역사에 여성 수상자가 3명뿐인 현실을 지적하며 백인 남성인 자신보다 소수 계층 작곡가에게 더 많은 작품을 위촉할 것을 호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대 그라베마이어 작곡상 여성 수상자는 1990년 조앤 타워, 2003년 카이야 사리아호, 2004년 진은숙이며, 올가 노이비르트가 2022년 수상자로 발표됐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의 사례를 따라 2011년 통영국제음악제의 전 예술감독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국내외 여러 연주자를 모아 만든 악단이다. 단원들은 TIMF앙상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 소속돼 있으며, 하인츠 홀리거, 크리스토프 포펜, 미하엘 잔덜링,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슈테펀 숄테스, 켄-데이비드 마주어, 스테판 애즈버리,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사샤 괴첼,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등이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폐막공연에서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로 앤드루 노먼의 2008년 작품 '풀려나다(Unstuck)' 아시아초연을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 폐막 이틀 전인 4월 1일에는 앤드루 노먼 '소용돌이(Spiral)', 루토스왑스키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더불어 하이든 '불안한 시대를 위한 미사(일명 넬슨 미사)'가 연주되며 소프라노 박혜상, 메조소프라노 안태아, 테너 박승주, 베이스 연광철이 협연한다. 이 밖에도 ▲체코 출신의 스타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가 독일, 체코, 러시아, 헝가리의 다양한 노래를 부르는 리사이틀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가 협연하는 라 보체 스트루멘탈레의 바로크 음악 공연 ▲K'ARTS 신포니에타 & 트룰스 뫼르크,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리사이틀 ▲세계 정상급 오페라 가수인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2021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킹스 싱어즈, 라셔 색소폰 콰르텟, 원일 지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디오니소스 로봇' 세계 초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노부스 콰르텟, 바이츠 퀸텟, 스베틀린 루세브 & 테디 파파브라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음악제 기간에는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음악제 기간 주말에는 폴란드 영화감독이자 비디오 아티스트 즈비그니에프(즈비뉴) 리프친스키의 영화 '디 오케스트라'가 블랙박스에서 상영된다. 오는 31일 오후 4시에는 조선시대 해군 지휘소였으며 통영시 이름의 유래가 된 삼도수군통제영의 목조건물이자 지난 2002년에 국보 제305호로 지정된 세병관에서 원일이 지휘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이색 공연이 열린다. 4월 1일 오후 4시 리허설룸에서는 '어쩌다 어른'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심리학자 김경일, 진은숙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 조은아, 고려대학교 다양성위원장이자 심리학부 교수 김채연 등이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대담인 다양성 토크 콘서트 'A Diverse Harmony'가 예정돼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객석 거리 두기로 줄어든 객석을 고려해 더 많은 사람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음악제 기간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해외 연주자들의 의무격리 또는 백신 접종이력 등록을 비롯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해외 연주자 입국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또 공연 간 방역 시간을 확보하고 공연장 운영에 관한 정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공연 시작 시각을 일부 조정했다. 2022 통영국제음악제의 모든 출연자와 관계자는 통영 도착 1일 전에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한 별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통영에 4일 이상 체류하는 출연자 및 관계자는 행사 중 1회 이상 추가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연자와 관계자는 일반 관객과 별도로 분리된 출입구를 사용하고, 관계자 출입구에는 출입자를 확인하는 인원이 상시 대기하며 명단과 마스크 착용 여부, 정상 체온 여부 등을 확인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또 공연장 내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의 50%만 오픈해 티켓을 판매했다. 공연장 시설 방역을 위해 공연 시작 90분 전부터 공연장 건물을 개방하고, 객석 입장 시에는 관객이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거나 검표된 티켓을 직접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별 공연이 종료될 때마다 즉시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방역이 진행된다.

2022-03-25 11:1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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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캠페인

동명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스마트쉼센터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캠페인을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생복지관과 동명생활관 로비에서 진행했다. 디지털 문명시대를 주도하는 포노 사피엔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부산스마트쉼센터 전문상담사가 동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희망찬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망을 형성하도록 동명대 학생상담센터와 협업 캠페인을 열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법정의무 1시간 교육 안내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 및 상담 ▲건강한 스마트폰(미디어) 사용하는 다짐 ▲학생상담센터 상담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동명사회봉사단 단원 9명이 재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 캠페인 활동 홍보와 진단검사 및 상담보조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180여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미 센터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순 소장은 "신학기를 맞아 적극 참여한 동명대 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동들을 보며 건강하고 안전하고 똑똑하고 즐겁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4층에 위치한 부산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캠페인 거버넌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명대는 지난 2월 15일 부산스마트쉼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2022-03-25 11:0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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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입주 졸업기업 찾아 현장 소통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지난 23일 입주 졸업기업인 케이에프농업개발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졸업기업과 입주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입주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인 케이에프농업개발은 농업 및 임업용 기계를 제조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7년 설립해 경남TP 시험생산동에 입주해 2021년 졸업했다. 경남TP는 입주 지원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기술 및 사업화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케이에프농업개발 박철수 대표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제작까지 관련 기업들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3억 원 정도이던 매출액을 2020년에는 13억 원까지 달성했다. 우리 기업의 초기 운영 시스템 구축에 경남TP의 입주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데이터 수집과 농가 정보 매칭을 목표로 경남TP 지원사업을 많이 활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케이에프농업개발은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에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졸업기업"이라며 "앞으로 많은 졸업기업과 입주기업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5 11:0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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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586회 정기연주회 개최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일 저녁 7시 30분 제586회 정기연주회 '이방인'을 개최한다. 연주회에서는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미국 할리우드 등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경계에 있던 이방인 작곡가 코른골트 ▲한국 태생으로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는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 ▲프랑스계 스위스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두 나라의 감성을 모두 갖고 있는 라벨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은 2021년 작곡가 김택수에 이어 부산시립교향악단 2022년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된 화려하고 완벽한 기교와 지적인 매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부산 관객과 만난다. 영화음악 작곡가로 성공했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코른골트의 영화음악 주제들을 사용해 아름다운 선율에 서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3악장에서는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작품을 연주한다. 이어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작곡돼 음악 언어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충동을 끊임없이 보유하고 있으면서 독창성에 대한 탐구로 음악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은 음악역사상 최초의 모더니스트 작곡가였던 베토벤에 대한 오마주가 진하게 느껴지는 진은숙의 '수비토 콘 포르차'가 한국 초연으로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진행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라벨 사이클의 4번째 무대로 그리스 작가 롱고스의 로맨스 소설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원작으로한 발레 음악 '다프니스와 클로' 전곡 가운데 후반부 내용을 담은 모음곡 제2번이 연주된다. '새벽', '팬터마임', '군무'로 이어진 이 작품은 평화로운 새벽이 찾아오고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감격적인 재회를 하는 장면부터 시작하며,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다시 만난 연인의 기쁨의 군무로 이어진다. 특히 이 작품은 오는 31일 오픈 리허설인 '미완성 음악회'를 통해 연습 장면을 통해 먼저 만나 볼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의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지휘자와 단원들 간의 소통으로 만들어져가는 하모니와 작품에 숨겨진 작곡가의 의도를 직접 듣고 거기에 맞춰 연주자들의 호흡이 하나가 됨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4월 8일 2022교향악축제(예술의전당)에서 협주곡을 제외한 동일한 레퍼토리로 음악애호가들과 만난다. 협주곡은 3대 첼로 협주곡인 슈만 첼로 협주곡을 첼리스트 한재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2-03-25 11:0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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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 IEA 각료회의 참석 "비축유 442만배럴 방출 공식 승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 정부·산업 간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23일~24일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비축유 방출을 공식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IEA는 석유 공급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1973년 설립된 에너지협력기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IEA 회원국은 비축유 총 6000만 배럴 방출을 승인했고, 한국은 이 가운데 442만배럴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기후회의 개최 이후 세계 에너지 주요 생산국, 소비국 정부, 업계가 대거 참여한 첫 번째 에너지 관련 주요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1개 회원국과 중국 등 준회원국 10개국, 엑손모빌, 쉘 등 주요 에너지업계 CEO가 참여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특별초청국으로 초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시장 영향과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문 장관은 각료회의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IEA 및 주요국과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비축유 방출에도 동참해 총 442만 배럴 방출을 추진중일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석유 및 가스 분야의 국제공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료회의 참여국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채택, 에너지 안보 보장 노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우선 보편적 경제활동과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적정 가격의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참여국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에너지 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비축유 방출을 공식 승인했고, 이번 사태를 초래한 러시아, 벨라루스에 대한 IEA 참여 권한을 제한했다. 또 브라질과 캐나다는 각각 올해 말까지 자국 석유 생산량을 하루 30만 배럴 증산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 시장안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수소 등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효율 증대 등 참여국별 탄소중립 이행 게획과 민간투자 유도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감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산업에 대해 수소 환원제철, 탄소포집 등 저탄소에너지기술 개발과 활용 관련 국가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료회의와 연계해 24일 오후 열린 회원국 각료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은 공동성명서를 추가 채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강력히 규탄했다.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신속한 철수를 촉구하는 한편, IEA 회원국의 에너지 안보 확립 및 파리협약에 근간한 탄소중립 이행을 강조하고, IEA가 최근 발표한 석유 및 가스 수요절감을 위한 10가지 중점계획 실천을 제안했다. 아울러 올해 의장국인 미국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러시아의 카스피 송유관 폐쇄가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수급 차질 대응을 위한 추가적 조치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문 장관은 이번 IEA 각료회의를 계기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조나단 윌킨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 안나 모스크바 폴란드 기후환경부 장관 등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5 10:5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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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CTV로 전기차 충전 확인 후 요금 감면해주는 시스템 도입

서울시는 CCTV로 전기차 충전 여부를 확인해 충전한 차량에만 요금을 깎아주는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전기차 주차 구획에서 충전하는 시민들에게 1시간 이내는 요금 면제, 1시간 초과 시에는 50% 요금 할인을 해주고 있다"며 "그런데 주차 요금을 감면받으려고 충전도 하지 않으면서 전기차 충전기 앞에 차를 대 놓는 얌체 이용자가 생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TV로 전기차 충전 여부를 확인한 후 요금을 깎아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은 내달 세종로와 천왕역 공영주차장 2곳에 시범 도입된다. 시는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설치된 CCTV로 실제 충전 시간을 판단한 후 충전 확인 정보와 대조해 자동으로 요금 감면 여부를 결정,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환경부와 공영 주차장 운영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이 충전 시작·종료 시간, 충전 요금, 충전량 등 정보를 상호 공유해 실제 충전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는 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의 차량번호를 인지하고, 출차 시 주차장 출구에서 전기차 충전카드로 충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요금감면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방식으로는 주차장 이용시간과 충전시간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수 없어 실제 충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때문에 전기차 주차면에 주차 후 충전을 하지 않거나 충전이 끝났는데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는 행위를 막기 힘들었다"고 시스템 개발 취지를 밝혔다. 시는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 도입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2-03-25 10:55: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