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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동남권 반려동물산업 육성 협약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권 지자체-대학 간의 상생·협력 사업이 국내 최초로 추진된다. 부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 동명대학교는 부산 동명대 부지에 '경상국립대학교 동물병원 부산분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부산 소재 대학동물병원 건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3개 기관은 ▲부산 소재 대학동물병원 건립에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 공동 협력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위한 동명대 부지 경상국립대 기부채납 ▲반려동물 관련 학과 지역인재를 반려동물 의료 전문인력으로 양성 ▲초광역 국립·사립 대학 간 협력 모범사례 지속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물병원 부산분원은 연면적 1만 25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축된다. 1층에는 응급진료센터와 영상의학센터, 일반진료 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내과계열 진료시설이 들어서며 3층에는 수술실 등 다양한 외과진료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대학동물병원으로는 2번째 시설 구축이다. 4층은 학생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교육시설로 활용된다. 현재 연간 4000여 건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은 부산분원을 통해 연간 3만여 건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반려동물진료 수요에 대응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동물병원 부산분원 설립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전임상연구 및 실험동물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또 부산시와 경남도의 항노화 중심 보건의료 산업과 연계해 원헬스에 기반한 감염병 연구 및 다양한 바이오산업과 협업하는 의약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 유관 학과(동물보건학, 동물사료학 등)와 협업해 관련 학생을 교육하면서 동남권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동물병원 부산분원의 설립은 부산시(지자체)·경상국립대(국립대)·동명대(사립대) 간의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대비하는 지방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에도 모범이 될 전망이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광역지자체-국립대학-사립대학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국내 첫 협력 사례"라며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에 혁신적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반려동물 가구는 86만 가구로 전국 2위(16.6%)에 해당한다. 하지만 부울경의 유일한 대학동물병원인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은 진주에 있어 지리적 한계로 부산·울산 지역까지 대학병원급 반려동물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건립으로 24시간 응급진료 및 전문 진료로 반려인의 편의 제고, 지역 수의 의료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병원 부산분원은 국고시설사업(BTL)으로 2023~25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병원 부산분원 설립심사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그동안 국립대가 소재 지역을 넘어 캠퍼스를 설치한 것은 부산대학교의 밀양캠퍼스, 전남대학교의 여수캠퍼스 등 대학 통합을 통한 고등교육의 효율화 차원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부산지역에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부산분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반려동물 케어에 필요한 관련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대학 소재지를 추가하는 모델로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한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대학으로서 오랜 전통과 높은 학문적 성과, 인력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대학동물병원을 반드시 건립할 것"이라며 "사회가 고도화할수록 인수공통감염병도 증가하는데, 부산지역에 설립하는 대학동물병원이 이러한 위기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거점 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15 08:1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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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찾아가는 현장행정 읍면동장 회의 개최

통영시는 지난 11일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 3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6층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김지인 추진단장의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전반적 추진 상황 설명을 비롯해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지원사업 ▲2022 통영국제음악제 개최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도서응급환자 이송 운항지원금 지원 사업 ▲수산보호 직불제 사업 ▲노바백스 백신 및 면역저하자 4차 접종실시 등 소관 국·소장이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으로 주요 전시가 열릴 예정인 옛 신아조선소 연구동 현장을 방문해 각 층별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의 작품 구성을 살펴보며 시설·전시·운영 등 행사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통영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속에서도 제20대 대통령선거 법정업무 추진, 코로나19 격리자·재택치료자 지원 근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등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며 "이날부터 지급예정인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5 08:0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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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복산동에 문을 열었으며,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9년 울산 최초로 중구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이 해를 거듭하면서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며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터전에서 백년 미래를 열어갈 마을교육공동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08:0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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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면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화순 동면농공단지에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동면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에 전국 17개 농공단지가 응모해 전남에서는 화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동면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32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편의점, 갤러리 북카페, 스포츠 건강센터, 다목적실 등 문화·편의·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복합문화센터는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 소규모 북토크, 문화갤러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기업과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동면농공단지의 '일자리 연계형 근로자 지원 주택사업'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뿐 아니라 청년 일꾼을 유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주택사업, 문화복지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5 08:08: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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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광 르네상스, 우리가 열겠습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액션그룹) 22개 팀이 지난 11일 경상남도 하동군 '놀루와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70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는 축령산 편백숲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민조직체 육성, 유휴공간 리모델링 등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기획?추진하는 관광사업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올해 사업 추진 4년 차를 맞았다. 이날 팀원들이 찾은 하동군 '놀루와 협동조합'은 섬진강, 차밭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민과 여행자에게 양질의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합이다. 섬진강 달마중, 하동 차마실, 논두렁 축구대회 등 개성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가 높다. 답사에 나선 팀원들은 미술관, 음식점 등 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 견문을 넓혔다. 교육 시간에는 조합 대표로부터 지속가능한 조직체 구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이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스토리텔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팀원 간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친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김영주 사무국장은 "이번 선진현장 방문이 축령산 관광 활성화를 완성하는 길에 소중한 한 걸음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주민조직체들이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5 08:08:0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