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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 개강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8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개강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협치 문화 형성의 창구 기능을 해 왔다.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도 협치·소통·미래교육·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광주교육의 협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협치학교 배움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협치학교를 수료한 시민,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협치학교 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 자문단은 협치학교 배움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협치학교의 강의주제, 형식,강사진, 참여방법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치학교는 4월8~20일 총 3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평일 19~22시에 강의를 진행하고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참여자들의 협치 역량을 높인다. 제1강(4월8일)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이라는 주제로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2강(4월13일)은 강수돌 고려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새 교육(강자 동일시)'이라는 주제를 비대면으로 강의한다.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현상 및 사례를 분석하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제3강(4월20일)은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다(북유럽 학교 핀란드, 노르웨이)'라는 주제로 안애경 전시 큐레이터와 함께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일상적 삶과 교육, 아이들을 키워내는 독특한 방식에 관해 이야기해본다. 또 2022 제1기 협치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스스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자치배움터'의 현장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는 교육협치에 관심있는 시민, 학부모, 공무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4~25일 QR코드, 인터넷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통해 민·관이 신뢰하는 커뮤니티가 점차 조성돼 협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협치학교가 시민참여와 협치 역량을 높여가는 과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5 08:07: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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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나주의 멋이 담긴 독특하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2022년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나주의 역사·전통·문화·자연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 5만원 이하 가격의 식음료, 공산품, 공예품, 패션 및 잡화 기타 관광품으로, 제품 및 포장이 하나의 상품으로 완성되어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관광기념품 생산이 가능한 사업체라면 지역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업체는 출품작과 제출 서류를 구비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나주시청 역사관광과에 방문하여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 원), 금상 1점(200만 원), 은상 1점(150만 원), 동상 2점(각 100만 원), 입선 3점(각 50만 원)의 총 8작품을 선정할 계획이ㄹ라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은 나주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홍보될 예정이며, 일부 품목은 시에서 매입 후 시를 방문하는 외부고객을 위한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나주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나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나주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홍보하여 관광기념품 산업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5 08:07: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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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년도 전환기 학부모교육’ 온라인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22일~4월7일 총 6회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새로운 출발에 맞춘 학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도 전환기 학부모 온라인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정보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교육활동,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해 교육 대상을 나누고 맞춤형 교육내용을 통해 학부모들의 새 학교 시작 관련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교사에게 듣는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이야기 자녀의 인지, 정서, 신체 특성 이해 학부모의 학교참여 등 다양한 주제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자유학년제의 이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과 학교생활 등을,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시작으로 학부모는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겪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불안을 해소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08:07: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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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비수도권 첫 보험자병원 설립을 위해 부산지역 민·관·정이 다시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4일 금정구 남산동 구(舊) 침례병원부지에서 '비수도원 보험자병원 부산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舊) 침례병원은 동부산권의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 2017년 파산하면서 금정구를 비롯한 동부산권 주민의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 문제를 야기했었다. 이에 따라 민·관·정 등 각계가 체계적으로 협력하면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10월 유암코와 499억 원에 계약금액을 합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시는 이날 공공병원화를 위한 협력의 첫 결실인 부지취득을 기념하고,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유암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결의대회에서는 민·관·정이 비수도권 첫 보험자병원 부산 설립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공동 대응의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는 그동안 열악한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서부산권에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동부산권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추진해 왔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동부산권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부산의 공공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이다. 부지 매매계약 체결로 공공병원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시는 보험자병원 설립 논의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자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 등을 위해 국회와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2-03-15 08:07: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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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86% "세계최대 자유무역협정 'RCEP' 잘 모른다"

세계 최대 규모 다자간무역협정 RCEP이 지난달 발효됐지만 부산 기업의 상당수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CEP이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향후 RCEP 참여국 중 교류할 의향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일본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14일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의 RCEP 준비 실태 점검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연구원과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지난달 부산 기업 319개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RCEP 협정에 대해 '잘 모른다'가 86.2%나 됐다. 매출액 및 종사자 규모와 상관없이 RCEP 협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 업체들은 그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의 홍보 부족'(54.2%),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됨'(32.0%)을 꼽았다. RCEP이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보통'이 64.6%로 나타나 향후 인지도 제고 및 영향력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긍정적'은 30.7%, '부정적'은 4.7%였다. RCEP이 부산경제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역장벽이 낮아져 수출 증가'(55.1%), '경제 시스템의 선진화'(21.4%), 'RCEP 참여국으로의 투자 및 시장 진출 활성화'(12.2%) 순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안 되는 이유는 '가격경쟁력 있는 외국 제품에 대응한 제품가격 인하로 기업 매출 감소' (40.0%), '경쟁품 수입 증가에 따른 지역기업의 시장점유율 하락'(33.3%), '정보부족으로 활용도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20.0%)을 꼽았다. RCEP 참여국 중 향후 교류 의향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일본'(40.0%)이 가장 높았다. 이미정 분석위원은 "일본과는 최초의 FTA이므로 대일본 수출 확대 및 품목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기존 수출기업들의 일본시장 활용 전략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CEP의 수출입 활용에 대해서는 '상황을 보고 판단' (65.5%), '계획 있음'(24.1%), '계획 없음'(10.3%) 순으로 나타났다 RCEP 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RCEP 관련국 정보 부족'(47.6%)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전문 지식 부족' (24.5%), '전문 인력 부족'(14.7%), '원산지 증명' (12.5% )도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RCEP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RCEP 참여국 시장 정보 및 투자 정보 제공'(25.1%),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자금 지원'(24.1%), 'RCEP 참여국 관련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미팅 주선 지원'(22.3%)을 꼽았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센터 활용 확대 ▲RCEP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대일본 수출 확대 지원 ▲참여국 대상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가격경쟁력 제고 등의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분석위원은 "RCEP 인지도 제고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해 부산 FTA 활용 지원센터의 역할 강화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운영하고 있는 FTA 해외 활용지원센터의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CEP 회원국과 부산의 교류 유망분야 맵의 작성·배포를 통한 효과 극대화 방안도 제시했다.

2022-03-15 08:0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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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5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14부터는 함께 사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학생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등교할 수 있다. 학교 내 한 학급에서 일정 인원 이상 확진자가 나올 경우 각급별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확진 개연성이 큰 학생이 등교할 경우 학생들끼리, 아울러 학생들이 함께 사는 가족끼리 추가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실업(구직)급여 지급액이 6개월째 1조원 수준을 밑돌았다. 실업자는 감소하고, 취업자는 증가하는 고용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고용 개선세가 꺾일 수 있다고 우려도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로 지적돼온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맡은 안철수 위원장이 인수위의 방향에 대해 "앞으로 임명될 인수위원들과 함께 새 정부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과제와 추진 전략을 위한 국정 청사진 밑그림을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내내 몸통 공방을 벌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놓고 다시 맞붙게 됐다. ▲일반지주회사 2곳이 자회가가 아닌 국내 계열회사 주식을 보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서울시가 28만명이 넘는 재택치료자를 돌보기 위한 대면진료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산업> ▲삼성전자는협력사 신입사원 7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협력회사 입문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상용차 타이어 관제서비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영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LG유플러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자기 관리와 학습을 돕는 전용 스마트폰인 'U+Z플랜폰'을 출시했다. <유통라이프> ▲2030세대가 명품에 이어 골프에까지 지갑을 열며 유통업계도 새내기 골퍼들을 잡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 길이 막힌 데다 실내, 대인원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야외, 소규모 인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골프에 눈길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봄맞이 주력 상품군에 골프가 대대적으로 떠올랐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에 입점한 지 1년 만에 매출이 대폭 증가해 140%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식품업계가 스타트업과의 협업·투자를 확대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만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삼성서울병원측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융·마켓·부동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보험 시장이 1000억원대 규모까지 성장한 가운데 KB손해보험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세제 개편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22-03-15 07:0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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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오미크론·우크라 사태에도 역대 2월 수출액 중 최고 기록

최근 정보통신기술 산업 수출입 규모 및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내외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를 기록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3.7% 증가한 188억8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다. 특히, 역대 2월 수출액 중 최고로, 역대 1위였던 2018년 2월 156억8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역대 2월 수출액 중 가장 높은 9억4000만달러(20.0일)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반도체(104억6000만달러, 24.0%↑)는 10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상회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13억1000만달러, 56.3%↑), 휴대폰(부분품, 7억1000만달러, 18.4%↑), 주변기기(SSD, 13억2000만달러, 69.6%↑) 등 대부분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스마트폰 출시 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18개월 연속 증가,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다. 시스템반도체는 파운드리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10개월 연속 30억달러대를 기록했고 22개월 연속 증가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22억5000만달러로, OLED가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LCD는 2022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OLED TV 시장 확대와 모바일 제품 확대 등 OLED 수요가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56.3% 증가한 13억1000만달러를 기록, 2020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홍콩 포함, 84억7000만달러, 20.7%↑), 베트남(30억9000만달러, 34.0%↑), 미국(20억8000만달러, 14.5%↑), 유럽연합(12억2000만달러, 31.0%↑), 일본(3억3000만달러, 8.8%↑) 수출이 10개월 연속 증가다. ICT 수입은 11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4억9000만달러 흑자(잠정)를 기록했다.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14억3000만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4 16: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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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암환자들, 의료비 걱정에 삶의 희망 사라져"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임상역학연구센터의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서울병원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만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으로 인한 '재정 독성(Financial Toxicity)' 탓인데, 암환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희망과 목적을 앗아가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재정독성이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저축 고갈 등 물질적인 영역은 물론 스트레스와 걱정을 포괄하는 심리적 영역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미국 암학회가 만들었다. 암환자는 일반인 보다 이러한 재정독성에 노출되는 경우가 2.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암교육센터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암정복추진기획단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을 극복한 생존자 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재정독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여다보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 생존자 727명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가계에서 수입과 지출 모두 가장 많고, 필요할 때 암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이들 중 26%가 의료비에 대한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답했다. 12%는 실제로 가계상의 어려움으로 물질적 재정독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암 생존자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얼마나 느끼는지, 삶의 목적이나 희망에 대한 상실감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 모두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암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 그 결과 물질적,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처한 이들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7.2%가 인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호소했다. 당장 가계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비율이 34.6%에 달했다. 심리적으로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답한 사람과 비교하면 4.9배나 높다.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제 물질적 어려움은 없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1.9배, 2.5배 더 높았다. 조주희 교수는 "암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며 "암 진단 초기부터 암 치료에 필요한 재정 지출 계획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다학제 암치료에 있어 국제적인 학술지인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소개됐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재정적 어려움이 겪는 암환자를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재정적 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측정 도구를 개발한 바 있으며, 암환자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4 15:49:3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