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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양농공단지에 목재산업단지 들어선다

화순군 이양농공단지에 건축 구조용재를 생산하는 목재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화순군은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 산림청 주관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양농공단지 안에 목재산업단지를 조성된다고 밝혔다.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목재생산업체, 목재이용 연구소, 대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조합으로 1년 동안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한국목조건축 협동조합은 화순군 이양면 이양농공단지 6600㎡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50억 원을 투자해 단지를 조성한다. 지역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축용 집성재, CLT, 내·외장재를 생산, 가격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해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제품 생산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과 지역 목재생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방안, 원자재 안정적 수급계획 등을 적극 검토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목조건축 구조용 집성재 생산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4 12:16: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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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확진돼도 오늘부턴 등교한다…추가 감염 확산 ‘불안’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부모님이 지난주 수요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익일부터 학교에 가지 못했던 A양은 오늘 다시 등교했다. 14일부터는 부모님 등 가족이 확진돼도 등교할 수 있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서다. 이번 등교 방침은 오늘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물론, 지난주 가족 확진으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학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14부터는 함께 사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학생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등교할 수 있다. 학교 내 한 학급에서 일정 인원 이상 확진자가 나올 경우 각급별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확진 개연성이 큰 학생이 등교할 경우 추가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14일부터 '가족' 확진 학생도 등교…"원격 전환 학급 늘까 걱정" 앞서 1일 확진자 동거인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수동감시로 분류한다는 방역 당국 지침이 시행됐지만, 학교만 2주 적용이 유예됐다. 학교가 방역 체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13일까지는 백신을 맞지 않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부모님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7일 동안 등교를 하지 못했다. 학교에 한해 이뤄졌던 유예 기간이 끝나며 14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에 갈 수 있다. 단, 확진자와 함께 사는 학생은 열흘간 수동감시자로 분류된다. 수동감시는 대상자가 격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생길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조치다. 수동감시 대상 학생은 확진된 동거인이 검체를 채취한 날을 기준으로 사흘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학생 본인이 수동감시로 전환된 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거인이 확진된 학생도 등교할 경우 추가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증상 감염 학생이 학교에 나오면 교내 감염이 확산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당초 강화된 방역으로 학교가 가급적 등교 수업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탄력적 등교 방침을 유행 정점이 지날 때까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는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날 때까지 직접 등교 수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안양 동안구 한 고등학교 담임교사는 "한 반에 확진자가 15%, 동거인 확진자가 30%일 경우 해당 반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왔는데, 오늘부터는 동거인이 확진돼도 학생이 등교하게 되면서 감염이 확산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반이 늘어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교사 단체도 당분간 백신 미접종 학생의 수동감시 전환 조치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확진 개연성이 큰 학생의 등교를 용이하게 하면 감염 상황을 악화하고 최소한의 학사 운영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돌봄 공백 크니 본인 확진 아니면 등교해야"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등교 수업이 대폭 줄어 학력격차 심화, 돌봄 공백 등의 문제가 커진 만큼, 확진 가족을 둔 학생도 등교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생들은 등교 전 주 2회 코로나19 자가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등교로 인한 감염 위험이 크기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등교 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급한 RAT 키트를 활용한 주 2회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 당초 교육부는 등교 전 주 2회 코로나19 자가 검사와 관련해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고 했지만, 현재 대부분 학교 및 학부모는 이를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자가진단 앱에서는 발열 등 코로나19 임상증상이나 PCR 검사 대기 중인지 묻는 문항에 "예", RAT를 실시 결과 "양성"이라고 답변하면 학생에게 등교를 중단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2: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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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만명 넘는 재택치료자 돌보기 위해 '대면진료' 강화

서울시가 28만명이 넘는 재택치료자를 돌보기 위한 대면진료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4일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시는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확충해 현재 31개소를 운영 중"이라며 "특히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소아특화 거점전담 병원' 1곳을 추가로 지정해 관내 총 2곳의 전담 병원에서 소아 확진자들이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는 종전 8곳에서 9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14일부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도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대면진료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24시간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지난 9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시는 '의원급 외래진료센터'를 늘려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날부터 은평구와 마포구에서 각 1개씩 총 2곳의 의원급 외래진료센터가 운영된다. 박유미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를 바로 안내받고,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60대 이상 양성자는 먹는 치료제를 즉시 처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이 줄고,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는 시민들이 추가 검사를 위한 이동을 하지 않게 돼 전파 위험이 감소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 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감염 취약시설, 동거가족 등 우선순위에 대한 검사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기존에 다니던 병·의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확진자 급증세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상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만 해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병상을 504개 확충했고, 중증도별로 관리되는 병상까지 다 합하면 14일 확보한 병상은 584개"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재택치료자는 28만4109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5만8370명(20.5%), 일반관리군은 22만5739명(79.5%)이다. 서울시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병원 81곳, 의원 151곳을 포함 총 232개소다. 일반관리군이 전화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1900곳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관리군 진료상담을 위한 '의료상담센터'는 총 6개소, 78대 회선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들 센터는 13일까지 총 7만5675건의 상담을 완료했다. 분야별로 보면 의료상담은 2만4662건, 처방은 3만1555건, 기타상담은 1만9458건 이뤄졌다. 서울시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에 의하면 지난주(3월 6~12일) 서울시 확진자는 총 42만2970명으로, 하루평균 6만424명이 새롭게 코로나에 감염됐다. 이는 전주(2월 27일~3월 5일)와 비교해 일평균 1만6371명이 증가한 수치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전 9.4%에서 지난주 10.8%로 1.4%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189명에서 209명으로 20명 늘었다. 박 방역통제관은 "최근 70대 이상 사망자가 지속해서 증가 중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확진자가 많아 해당 연령대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1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나 거동이 가능한 시설 입소자는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니 3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시민들은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4 11:53: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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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창업·전통주 소믈리에 등 한식 교육 기관에 최대 2400만원 지원

2022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4일 '2022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 대상 기관을 3월15일~4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한식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한식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개 교육과정, 393명의 교육생을 지원했으며, 한식당 운영, 재외공관 관저 조리사와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의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한식당 취업을 비롯, 국내 호텔과 식품 외식기업, 미쉐린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재외공관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올해 사업은 최대 14개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한식 분야 전공 과정,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나뉜다. 한식 분야 전공 과정은 한식, 조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제 또는 4년제 고등교육기관, 한식 조리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400만원이 지원된다. 취·창업 지원과정은 한식 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식 해설사, 전통주 소믈리에, 한식 창업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학원 등이 신청하 수 있고, 최대 16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분야별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4 11:3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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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사업’ 선정

중앙대 정문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를 주축으로 5개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이 향후 4년간 94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탄소중립 ESG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은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이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 중심 교육·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수요 파악과 연구과제 기획, 실전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게 목표다. 해당 사업에서 중앙대는 서울대·숙명여대·인하대·한양대와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중앙대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박세현 중앙대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교수가 총괄사업단장을 맡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단은 연간 23억 6000만원씩,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94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미래선도인재 육성의 선두로 나설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2050 탄소중립 전략 정책'을 조기에 실현하며 탄소중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미래선도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연구단은 '203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공유·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을 연계할 5개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융복합, 그린 인공지능, 탄소중립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스마트 제조·공정을 선정했다. 온실가스 배출 증대와 기수변화 등 지구의 환경 문제를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며,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ESG 환경 중심 경영체제 대응으로 확장한다. 새로운 소통 창구로 떠오른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한다. 메타버스 기반 탄소중립 ESG 공유 캠퍼스 타운을 운영해 교수 156명, 195개 산업계기관이 참여하는 공유 교육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200여 개의 학부생 중심 연구팀을 구성해 팀당 1000만원 내외 연구비를 지원한다. 각 연구팀은 현장 산업체와 1대 1로 매칭 돼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기술을 체득하고,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대학 공동연구팀도 20개 이상 구성해 대학 간 연계 공유 교육모델을 강화한다. 5개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설하는 데 더해 취·창업 프로그램과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창업 시뮬레이션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ESG 분야의 교육과 연구 지속성을 확보해 2050년 탄소중립의 주역을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중앙대가 성장하게 됐다는 의미"라며 "탄소중립은 사회적 요구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0:50: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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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기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존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임차 사업장에 현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을 이번달 31일까지로 추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킴자금' 지원대상은 작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해 올해 2월 4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2020년 또는 지난해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청기간을 놓쳤거나 기간 내 미처 서류를 준비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라며 "앞서 1차로 신청 마감일을 이달 6일에서 13일로 일주일 연장했는데, 해당 기간 중 소상공인 약 9200여명의 자금 신청이 이어져 아직 수요가 있다고 판단, 신청 기간을 이달 말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지킴자금 신청은 '서울임차소상공인지킴자금' 웹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계약서 2종만 등록하면 완료된다. 등록서류와 서울지방국세청, 주요 카드사(신한카드, 비씨카드, KB국민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임차소상공인지킴자금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킴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달 말까지 꼭 신청해 자금을 지원받길 바란다"며 "마지막 한 명의 소상공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10:27: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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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가정·왕십리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

서울시는 역세권 중심의 공간 구조를 실현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신규 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 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을 활용해 공공임대시설이나 생활서비스시설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중랑구 사가정역,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다. 사가정역 주변은 경전철 신설을 앞두고 있어 연계교통 마련과 함께 지역의 핵심인 전통시장 정비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노후시설과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가정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생활SOC를 확보할 방침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2, 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중심기능의 강화가 요구된다.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많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시는 인구 유입을 끌어올릴 지역 맞춤형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민간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개 역세권에 405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된다. 지역 필요 시설로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두 지역에 부족했던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이 확충돼 주민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14 10:14: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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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1억원 출연식’ 진행

숭실대가 지난 10일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출연식을 개최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0일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1억원 출연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출연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김대권 인문대학장, 엄경희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조규익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규익 교수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백규 장학금)'을 제정해 매 학기에 형편이 어려운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기탁자는 조규익 교수의 아들인 조경현 교수이다. 조경현 교수는 지난 200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년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해 상금 중 1억원을 백규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장범식 총장은 "조규익 교수님은 숭실의 자랑이며 동료들과 후학들에게 학자로서 모범이 돼주셔서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리고 아드님이신 조경현 박사를 통해서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된 것에 대해 학교를 대표해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조규익 교수는 "서른 살에 부임해 30년 넘게 일해 온 숭실대는 제게 집이자 고향 같은 곳이다. 백규 장학금을 통해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중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규익 교수는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문학과 예술 관련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0:01: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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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패션'에 소개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이정재./ 서울시 서울시는 아시아 패션위크 최초로 '서울패션위크'가 글로벌 패션 채널인 '유튜브 패션'에 소개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유튜브 패션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게재돼왔다. 이번에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패션행사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세계 5대 컬렉션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 2019년 9월 만들어진 유튜브 패션 채널은 세계 최대의 스타일 콘텐츠 집합지로, 약 1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주요 패션쇼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영상뿐만 아니라 주최 도시(기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구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게시한다. '유튜브 패션' 채널./ 서울시 한국의 패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패션위크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튜브와 서울시가 이번에 협력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양 기관은 서울패션위크를 주제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오프라인 런웨이 현장의 열기를 전하고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 판매 제품 리뷰를 제공,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릭 블라스버그 유튜브 패션·뷰티 총괄은 "전 세계 패션, 뷰티 소식을 공유하는 '유튜브 패션'에 서울패션위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컬렉션에 이어 한국의 훌륭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패션,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사전 제작 패션 필름과 현장 패션쇼가 섞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14 09:57: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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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스스로 치유하는 신축성 웨어러블 센서와 슈퍼커패시터 개발

(왼쪽부터) 조대현 인하대 석사과정 졸업생, 조경국 인하대 석박사통합과정생, 홍기현 충남대 교수, 김명웅 인하대 교수, 이근형 인하대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이근형, 김명웅 교수 연구팀이 손상 부위를 스스로 치유하는 신축성 웨어러블 센서와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발광소자, 인공신경 등에 이용되는 고체 고분자전해질 소재에 주목하고, 가역적인 복분해가 가능한 이황화물 작용기를 도입해 물리적 손상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고분자 네트워크 및 고분자전해질 소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은 완전히 잘린 상태에서 상온에서 1시간이 지나자 단순히 접촉한 절단면이 연결되며 전기적·기계적 특성을 100% 회복했다.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 중에서 가장 빠른 자가치유 성능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은 600% 이상의 우수한 신축성과 1.75mS/cm의 높은 이온전도성도 보였다. 이근형·김명웅 교수팀은 이 소재를 웨어러블 센서와 신축성 슈퍼커패시터에 적용해 손상을 스스로 치유하는 소자도 개발했다. 최근 주목받는 유연성과 신축성을 가진 소자는 물리적 손상 및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피로 파괴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소재로 소자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디스플레이, 센서, 태양전지, 에너지 저장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자가치유 가능한 스트레처블 비휘발성 고분자전해질 및 이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소자와 센서 응용 (Self-Healable, Stretchable, and Nonvolatile Solid Polymer Electrolytes for Sustainable Energy Storage and Sensing Applications)'은 에너지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에너지 스토리지 머테리얼스(Energy Storage Materials)'(영향력 지수: 17.789) 최신호(Volume 45)에 게재됐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조대현 석사졸업생과 조경국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공동 1저자로, 홍기현 충남대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근형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신축성과 이온전도성 등 본래 고분자전해질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자가치유 성능까지 확보했다"며 "향후 스트레처블·웨어러블 전자소자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지원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09:41: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