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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유치원 휴·폐업, 학부모 사전동의 안하면 불법"… 유치원 집단 휴·폐원 징후 없어

- 16개 유치원 모집보류·폐원, 10곳은 이번 사태 영향 - 교육부 28일 '제1회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점검회의' - 유은혜 "학부모 사전협의 여부가 유치원 불법 휴·폐업 판단 기준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에 따른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반발 일부 유치원이 모집보류나 폐원을 학부모에게 안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직까지 집단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유치원 9곳이 원아 모집 중단을 했고, 7곳은 폐원을 학부모들에게 공지하는 등 총 16곳의 사립유치원이 모집 중단이나 폐업을 하는 것으로 파았됐다. 하지만 사립유치원 감사결과가 드러난 이후 정부 대응책이 나오면서 폐원이나 모집 중단을 밝힌 것으로 파악된 유치원은 이 가운데 10곳이다. 학부모에게 폐원을 안내한 9곳 중 인천(1곳), 울산(2곳), 충남(3곳) 등 6곳은 최근 사태 이전에 폐원 계획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1곳은 수사의뢰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유치원 사태 이후 전북 익산 1곳과 전주 2곳 등 3곳은 최근 사태 이후 폐원을 결정해 이번 사태 영향으로 파악된다. 또 모집을 중지한 경기도 광주·하남 6개 유치원과 부천 유치원 1곳 등 7곳은 지난 25일 이후 모집을 중지키로 해 이번 사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광주 하남 6개 유치원 설립자는 학부모에게 모집 중지 안내문을 보냈으나, 최근 심경 변화가 있다"고 말해, 모집 중단을 실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사립유치원 폐원 현황을 보면 2015년 68개원, 2016년 60개원, 2017년 71개원 등으로 현재까지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이나 폐업 사태 징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이미 유치원의 집단 휴업이나 폐업에 대해 경찰 고발과 공정위 조사 의뢰 등 엄정 대응 방침을 정해놓고 있어, 사립유치원들이 정부 방침에 반발해 집단 대응에 나서기가 조심스러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제1회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일부 사립유치원이 교육청에 폐원신청은 하지 않으면서 예고없이 원아모집을 중단하거나 보류하는 일이 있다"며 "학부모들께서 정부를 믿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집단휴업, 무기한 원아모집 보류 등의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집단휴업은 공정거래위 조사대상이자, 교육청 특별감사 대상"이라며 "교육부는 바로 교육부 지침을 개정해, 일방적 집단휴업, 일방적 모집기한 연기 등의 일부 사립유치원 행태에 대비해 학부모의 사전동의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유치원 운영위원회와의 사전협의도 반드시 거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님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하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실제 사립유치원이 교육청에 폐원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폐원을 하겠다고 학부모에게 통보만 하더라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바로 해당 유치원 아이들을 인근 국공립유치원, 국공립어린이집 등에 배치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지원까지 포함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2018-10-28 15:12: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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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힘든 대한민국'… 사립 유치원 비리에 유아 학원비 연간 1000만원 넘어

- 박경미 의원, 교육부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학원 현황' 분석 - 반일제 유아학원 월평균 교습비 82만원… 식비 등 포함하면 연간 1000만원 넘어 - 서초·분당엔 월 200만원짜리 초고액 외국어 학원도 있어 하루 3시간 이상 교습이 이뤄지는 유아 대상 학원비가 연 평균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대상 사교육비는 지역별 편차도 심해 가정 형편에 따른 유아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학원 현황'에 따르면, 반일제 유아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82만원, 식비와 피복비 등 기타 경비까지 포함하면 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아 학원 88%는 외국어 학원… 서울, 부산, 세종, 대전, 인천 순으로 비싸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반일제 유아 학원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747개원이 운영 중이고 그 중 약 40%인 296개원이 서울에 있었다. 과목별로는 외국어 학원이 659개원으로 가장 많았고, 음악이나 미술 등 예능학원은 43개원, 놀이 등 기타 학원은 27개원, 외국어·예능·기타 교육과정이 혼재된 종합학원은 서울과 부산, 경기에서 18개원이 운영 중이다. 월평균 교습비는 지역에 따라 최소 52만원부터 많게는 90만원에 달했다. 급식비와 차량비, 재료비, 피복비 등 기타 경비를 포함하면 월간 학원비가 최대 100만원을 초과하는 지역도 있었다. 지역별 유아 학원 교습비는 서울(89만5205원)이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87만6606원), 세종(84만3800원), 대전(83만1533원), 인천(82만7342원)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남(51만5045원), 충북(61만4726원), 제주(65만1058원), 경남(68만2554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세종의 경우 급식비(12만6000원)와 차량비(3만8000원) 등이 타 지역과 비교해 비싸 교습비와 기타경비를 합한 총 금액이 월 103만여원으로 가장 높았다. 급식비는 서울과 인천이 5만원대로 높은 수준이었고, 부산·대구는 1만5000원 수준, 제주·경북은 6000원대로 가장 저렴한 수준이었다. ◆ 서초·분당 월 200만원짜리 유아 외국어 학원도 과목별로는 학원 수가 가장 많은 외국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가 84만원으로 나타났고, 예능(음악·미술) 학원은 50만원, 기타(놀이)학원은 69만원, 그리고 종합 학원은 101만원으로 평균 교습비가 가장 높았다. 지역에 따라 최대 교습비는 월평균 교습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월평균 교습비가 무려 200만원에 달하는 외국어 학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남 거제시(164만원), 대전 중구(140만원), 인천 연수구(135만원), 부산 해운대구(126만원)에 고액의 유아 대상 외국어 학원이 있었다. 17개 시·도 중 10개 지역에서 외국어 학원의 최대 교습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의 경우 용산구에 소재한 예능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103만원, 송파구에 위치한 기타(놀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110만원, 강남구 종합학원은 교습비 130만원으로 나타나 월간 100만원이 넘는 고액 유아학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미 의원은 "유아 시기부터 과도한 사교육비로 가계에 부담이 되거나 가정형편에 따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5:12: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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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완료···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서울시는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공공미술 전문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에는 6개 대학, 8개 팀의 학생 100여명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공미술 작품 구현을 위한 장소 선정부터 기획, 진행, 전시까지 직접 주도했다. 8개 프로젝트는 ▲국민대 '가로새로' ▲국민대 '정릉밥상' ▲동국대 '재생지(地) 프로젝트' ▲동덕여대 '언제나여기, 미술'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성신여대 '동네사람 프로젝트' ▲숭실대 '상도 활성화 프로젝트' ▲홍익대 '아이엠그라운드' 등이다. 국민대는 가로새로 프로젝트를 통해 어둡고 칙칙한 성북구 정릉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예술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국대는 재생지 프로젝트로 낙후된 을지로 일대 인쇄 골목 곳곳에 공공미술을 설치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신여대는 야간에 어두운 골목을 밝히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쇼윈도 갤러리를 설치했다. 매일 큐레이션 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프로젝트의 성과가 발전해 가고 있다"며 "각 팀에서 학생들이 직접 추진한 프로젝트의 준비, 진행, 결과 등이 많은 예비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8 15:12: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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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둘레길 걸으며 보물 찾아요"··· 내달 3일 보물찾기 행사 개최

서울시는 오는 11월 3일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을 기념해 '2018 서울둘레길 축제-미션&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진행된다.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물찾기는 서울둘레길 제2구간 중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소까지 총 11km(약 4시간)를 걷는 동안 총 3회 진행된다.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등 14종 134개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긴 '개별미션' 참가자들은 심사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7종 60개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보물찾기 게임과 다양한 개인미션 프로그램 외에도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서울둘레길을 응원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의 단체미션도 중간중간 진행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별도의 이벤트 없이 둘레길만을 걷던 기존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둘레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유쾌한 축제로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서울둘레길이 전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8 15:12: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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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맹본부-가맹점 상생 위해 머리 맞댄다··· 토론회·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오는 31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셜 프랜차이즈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공정한 이익 배분을 달성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뜻한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계의 법 위반 신고·분쟁조정 접수는 지난 2008년 538건에서 2016년 110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 정체와 경쟁 심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증가로 영세 가맹점주들이 납품단가 인하, 광고비 집행 투명화 등을 요구하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시는 프랜차이즈 산업 내 갈등을 해소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상생형 프랜차이즈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한신대 장종익 교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이익공유모델(뚜띠쿠치나 이현미 이사), 소상공인 협업을 통한 프랜차이즈 활성화(베러댄와플 협동조합 나미경 이사) 등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소셜 프랜차이즈 비전 모색과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김현순 숭실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금융 분야의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온라인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울시 공정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소셜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8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총 1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주제는 공정거래와 동반 상생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소셜 프랜차이즈 운영 모델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 등이다. 이철희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소셜 프랜차이즈는 갑과 을의 사회에서 상생 경제로 전환을 위한 과정"이라며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있는 단계인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충분한 숙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8 15:12:02 김현정 기자
소방 관할면적 서울-강원 58배 격차 "소방공무원 국가직 서둘러야"

시도별 소방서비스 격차가 심각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28일 소방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소방공무원 관할면적이 1인당 2.1㎢인 반면 서울은 0.1㎢, 강원은 5.8㎢로 58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소방인력의 경우,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인구의 경우 전체 평균은 1091명이었다. 1인당 담당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1548명인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전체 평균보다 1.4배, 1인당 담당인구가 가장 적은 강원(533명)의 2.9배 많았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방인력은 1만8371명이다. 이 가운데 소방인력이 가장 부족한 곳 역시 2593명이 필요한 경기도였다. 소방인력부족율은 평균 31.1%였다. 서울이 10.6%로 가장 덜 부족했다. 반면 전남은 46.9%로 가장 높은 부족율을 보였다. 특·광역시의 소방인력부족율은 18.2%인 반면, 도는 37.5%로 2.1배 더 부족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방서가 미설치된 기초지자체는 전국 31개였다. 이 중 7곳이 전남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북(6곳), 전북(5곳), 부산(5곳) 순이었다. 이중 30곳은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여전히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았다. 올해 전체 소방예산은 4조 8219억원이다. 경기가 91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374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예산의 27.4%인 소방관련 사업비(1조3222억원) 역시 경기가 22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14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1인당 사업비는 울산이 559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곳은 2162만원인 인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시도 재정여건, 지자체장의 관심도, 투자 우선 순위에 따라 소방인력확충과 소방여건이 달라 지방별로 소방력 격차가 크다"며 "소방인력과 장비 인프라 확충, 처우 등에 있어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8-10-28 14:19:5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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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 확대··· 구로구·영등포구 모든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서울시는 서울교육청과 '학생 주도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대상지를 선정하면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학교와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금연거리를 홍보하고 합동 캠페인을 펼쳐 자율적인 금연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로 자치구별로 1개교씩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를 지정·추진해왔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23개구 67개교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시가 지난 6월 통학로 금연거리 내 민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16개 구에서 0건, 7개 구에서 1~5건으로 나타나 흡연 관련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와 시 교육청은 자치구별 신청 학교 수를 제한하지 않고 원하는 모든 학교가 관할 보건소, 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영등포구(43개교)와 구로구(54개교)는 연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금연거리에 통학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안전성과 내구성을 보완한 바닥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학교 주변 금연 거리를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학교 주변 금연거리' 지정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로 금연거리를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고 흡연 예방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또래 캠페인을 통해 금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금연거리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8 14:14: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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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40개 동네 서점서 이색 축제 열린다"··· 내달 5~11일까지

서울 시내 40개 동네 서점에서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이색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도서관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서울서점주간 :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를 운영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내달 5일 오후 1시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전국 서점인과 출판·유통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제3회 서울서점인대회' 기념식과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진주, 구미, 서울에서 오랜 기간 서점을 운영한 대표들이 '서점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서정가제와 도매유통 현황, 출판사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연사들의 발표도 마련됐다. 오는 11월 5~9일 서울 중형서점 5곳(광명·송파·한우리·대민·사가정문고)에서는 박연식 북 큐레이터가 개개인과의 대화를 통해 책 처방을 해주는 '전방향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앰프티폴더스' 서점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코디언 식으로 접지된 한쪽 책을 만들어보는 '나의 한쪽-직접 만드는 한쪽 책 워크숍'이 열린다. 'B-Platform' 서점에서는 그림책 마니아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음책방 서가는' 서점에서는 꿈 분석 전문가가 '꿈을 통해 찾아가는 내 안의 나 만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태풍 콩레이로 연기된 '서울 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도 서울서점주간에 열린다.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계천 오수간교 아래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계천 헌책방 운영자가 엄선한 테마별 '헌책 판매' ▲구매도서와 어울리는 나만의 '북커버·책갈피 만들기' ▲참여 시민과 헌책방거리의 현재 모습을 한 장의 즉석 사진에 담는 '나의 미래유산 사진기(記)' ▲추천도서 및 청계천 헌책방거리 소개 전시 등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8-10-28 13:39: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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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꼽은 이직 골든타임 1위는 '3년차'

- 잡코리아, 직장인 714명 설문조사 -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직 골든타임 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에도 최적의 시기, 즉 골든타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꼽은 이직 골든타임 1위는 '3년차'였다.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714명을 대상으로 '이직 골든타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직의 골든타임 1위는 3년차(36.6%)였고, 5년차(27.4%), 4년차(11.0%) 등 3~5년차 사이를 꼽은 응답이 75%에 달했다. 반면 10년차부터는 이직 골든타임으로 꼽는 응답이 현저히 낮아져 10년차 이상을 꼽는 응답을 모두 합쳐도 4.3%에 불과했다. 실제로 과장 이상의 직급을 가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골든타임을 이미 지나쳐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의 '이직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응답자는 과장급(65.0%), 부장급(90.2%)에서 많은 반면, '이직 골든타임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는 응답은 사원급(51.0%)에서 높았고, 대리급은 '딱 골든타임'(41.8%)이란 응답과 '이미 지나쳤다'(40.7%)는 응답이 앞뒤를 다퉜다. 이직 골든타임에 있다는 구직자가 이직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복수응답)으로는 '특이한 이력, 경력, 업무 경험 등 차별성 어필(39.1%)'과 '위기대응 능력, 리더십, 다양한 경험 등 연륜 어필(38.7%)'이 꼽혔다. 이어 '창의성, 참신한, 혁신성 등 신선함 어필(21.8%)',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등 직급 포기(12.2%)', '포트폴리오, 매출 지표 등 구체적인 성과 제시(19.5%)', '희망연봉을 낮게 책정(12.1%)' 등의 전략을 취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직급별로는 ▲사원급의 경우 '차별성 어필(43.5%)'과 '신선함 어필(38.0%)'이 가장 눈에 띄었다. ▲대리급은 '차별성(32.5%)' 및 '연륜(27.8%)' 어필이 각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과장급은 '연륜'을 어필하겠다는 응답이 응답률 66.7%로 가장 많았으며, '차별성 어필(43.3%)'이 그 뒤를 이었다. ▲부장급의 경우 '연륜 어필(73.2%)'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 제시(41.5%)' 전략을 취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직장인 76.8%는 자신이 이직을 하는 데 있어 '이직 핸디캡'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직급의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너무 많은 나이'를 핸디캡 1위로 꼽은 가운데 2위부터는 직급별로 순위가 상이했다. 우선 ▲사원급 직장인들은 '여전히 짧은 경력(39.0%)', '다소 짧은 근속시간 및 잦은 이직 경험(27.6%)'을 염려하고 있었다. 반면 ▲대리급은 '너무 산발적이고 광범위한 업무 경험/영역(24.7%)'과 '여전히 짧은 경력(19.9%)'을 핸디캡으로 꼽았다. ▲과장급은 '이젠 무거워진 경력(34.2%)'과 '잦은 이직 경험(19.8%)', ▲부장급은 '무거워진 직급(48.8%)'과 '무거워진 직급(39.0%)'을 각각 이직 핸디캡 2, 3위에 꼽았다.

2018-10-28 13:35: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