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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행사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18일,주요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9시 종교지도자들과의 만남 ▲명동성당 문화관 1층 ▲참여자 : 종교지도자 12명 ▲세부 일정 - 명동성당 도착(영접: 염수정 추기경, 강우일 주교, 조규만 주교), 참석인사 소개, 면담, 기념촬영 ◆오전 10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명동성당 ▲주요 참석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새터민, 납북자 가족 등 우리 사회에서 위로가 필요한 이들과 사회 전반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해 일하는 이들 (총 1000여명 규모) ※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 행렬, 대성당 입장 *전례 언어: 라틴어, 제의: 백색 - 성가 제창 - 성호경과 인사 - 참회 - 자비송 - 본기도 - 독서 및 화답송 - 복음 환호송 및 복음 - 강론(이탈리아어·한 순차통역, 박준양 신부) - 보편지향기도 - 봉헌성가 - 예물기도 - 감사송 - 영성체 예식 - 감사 인사(염수정 추기경) - 강복 - 파견 및 파견성가 - 주교단 퇴장 - 퇴장 및 주요 참석자 인사 ◆오후 공항 출발 행사 ▲서울공항 ▲주요 참석자 - (한) 국무총리, 주교황청대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대리, 외교부1차관 등 - (교황청) 주한대사 등 - (한국천주교회)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사비오 혼 타이파이 대주교,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 이병호 주교, 장익 주교, 최기산 주교, 이한택 주교, 이용훈 주교, 유흥식 주교, 조규만 주교, 정신철 주교, 이성효 주교, 이기락 신부 ▲세부 일정 - 서울공항 도착(영접: 외교부 1차관), 국무총리와 환담, 환송인사와 인사, 탑승

2014-08-18 07:42: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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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위로·소탈·대화' 나흘간의 교황, 18일 명동성당 미사 후 출국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도 이제 막바지다. 방한 나흘째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충남 서산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11시, 교황은 해미성지 내 해미순교기념전시관에서 '아시아 주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15명, 아시아 각국에서 온 추기경과 주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황은 이날 연설을 통해 '진정한 대화'를 언급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은 "공감하고 진지하게 수용하는 자세로 상대방에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열 수 없다면 진정한 대화란 있을 수 없다"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의식하고 다른 이와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대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어 "마음이 전달하고자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진정한 대화는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는 진정한 만남을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교황은 오후 4시 30분 경, 해미읍성으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청년대회(AYD-KYD) 폐막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는 아시아 지역 23개국에서 온 6000여명의 청년들과 아시아 주교단 50여 명,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개방됐다. 해미읍성은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 수천 명이 처형된 곳으로 '천주학 죄인'들의 시체를 내가던 읍성 서문과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비오)가 순교한 옥터가 있는 곳이다. 이에 앞선 지난 16일, 교황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역사적인 시복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참석인원은 신자 20만명을 포함해 약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을 집계했다. 이날 교황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를 복자로 선언했다. 이와 함께 카퍼레이드 중에는 차에서 내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김영오 씨를 위로했다. 이 모습은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로 향했다.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드는 등 교황의 소탈하고 격없는 모습은 이곳에서도 이어졌다. 꽃동네 가족 200여명과 만난 교황은 몸이 성치 않은 장애인, 버려진 어린 아이, 뇌성마비 중증 환자 등 꽃동네 가족들을 한명 한명 찾아가 모두와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 교황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오전 10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다. 이날 미사에서 교황은 강론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맨 앞줄에 앉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3명을 비롯해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용산 참사 피해자 등 갈등과 대립으로 상처받은 이들이 초청됐다. 미사에 앞서 7대 종단지도자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미사 집전 후 오후 12시 45분, 서울공항에서 간단한 환송식을 가진 교황은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하게 된다.

2014-08-18 07:30: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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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교황, "아시아 청년들이여, 사회생활 참여하고, 깨어있으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오후,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했다. 이에 앞서 해미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한 교황은 오후 4시 경 2㎞에 걸친 카퍼레이드로 등장했다. 마련된 제단으로 이동하는 동안 여러 차례 차량을 멈춘 뒤 아기에 입맞춤을 하고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등 신자와 참석자들의 환영에 답했다. 해미읍성은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 수천명이 처형당한 곳으로 '천주학 죄인'들의 시체를 내가던 읍성 서문,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비오)가 순교한 옥터가 있는 곳이다. 미사 제단은 읍성 서문 옆에 마련됐다. 박해 당시 신자들이 죽어서 나간다는 읍성 서문은 '천국으로 가는 문'이라는 의미가 있다. 교황이 미사를 드릴 제대(祭臺)는 AYD에 참가한 23개국 청년들이 장식한 십자가를 조립해서 만들었다. 이날 미사는 AYD-KYD 참가자 청년들과 아시아 주교단 50여 명은 물론,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 모두에 개방됐다. 청년대회 참석자 6000여 명과 천주교 신자, 시민 등 5만여 명이 함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은 이탈리아어가 아닌 영어로 이뤄졌다. 영어는 아시아인 다수가 사용하는 언어인 만큼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통역없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으로 시작한 교황의 강론은 "여러분들은 사회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다"라며 "두려워하지 말고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에 신앙의 지혜를 불어넣으라"고 주문했다. 교황은 "우리에게 도움을 간청하는 사람들을 밀쳐 내지 말라"며 "도움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간청에 연민과 자비와 사랑으로 응답해 주시는 그리스도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잠들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기뻐하거나 춤추거나 환호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성덕의 아름다움과 복음의 기쁨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죄와 유혹을 또 그러한 압력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8-17 19:31: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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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 후임병 폭행 혐의, 저도 벌 받는 마음으로 반성" 공식 사과(종합)

남경필 경기지사는 17일 자신의 장남이 후임병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피해를 본 병사와 가족분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죄했다. 그는 "제 아들은 조사결과에 따라서 법으로 정해진 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후임병 가혹행위와 관련한 군의 통보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남 지사는 "13일날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헌병대로부터 이러이러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언론에 나온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한 부대에서 근무 중인 남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4-08-17 17:57:2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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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재미·배움 동시에 잡는 교육체험전 인기

개학이 다가오는 가운데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속 교육체험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즐거운 체험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마지막 추억거리를 소개한다. 먼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는 놀이형 체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눈 속임에 기반한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그리고 미디어 아트 작품이 영화와 명화, 위인 등과 함께 준비돼 평소 접하지 못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울이나 의자 등의 소품을 재해석한 작품들은 아이들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며 미술교육과 함께 과학적인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다. 광진구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는 어린이 로봇체험전이 한창이다. ▲수술로봇 ▲도삭면로봇 ▲물고기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이 전시돼 있으며 특히 중국의 도삭면 로봇이 만든 중국요리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일반 체험존에서는 3D프린터나 무인항공기·승마로봇 등도 등장하며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광진구 유니컬쳐에서는 도예체험이 가능하다. 도자기 디자인을 하고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은 물론 만들어진 도자기에 색깔옷을 입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색칠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서는 이미 색소가 포함된 색소지 점토가 준비되며 그릇뿐만 아니라 시계나 액자 등도 만들 수 있다. 또 경기 이천시 위치한 이천치즈스쿨에서는 아이와 함께 치즈와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치즈·피자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의 세 타임으로 체험이 열리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의 친환경적인 체험도 포함돼 아이들 감수성 발달에도 좋다.

2014-08-17 17:00:5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