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숙박앱 '여기어때', 호텔 프랜차이즈 진출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숙박 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서울 잠실 방이동에 '호텔여기어때' 1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개관하는 호텔여기어때는 숙박과 ICT를 결합한 스테이테크 호텔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를 운영하며 쌓은 숙박 빅데이터를 활용해 2030세대에 어필할 가격정책과 컨시어지를 개발했다. 컨시어지란 고객 편의를 위해 호텔 안내부터 여행에 이르기까지 숙박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다. 또한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분석 CCTV '클라우드캠'과 IoT 전문기업 스마트박스의 '키리스 시스템(Keyless System)' 등 첨단 기술도 도입됐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여기어때의 심벌과 로고도 최초 공개했다. 활기찬 에너지와 신선함을 상징하는 노란 바탕에 여기어때의 자음을 사람 얼굴로 형상화했다. 회사 측은 "쾌활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은 우리 호텔이 내세우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대변한 것"이라며 "모든 면에서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호텔여기어때는 빅데이터와 ICT로 중소형호텔에 혁신을 가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탄생했다"며 "청결함(Clean), 서비스(Service), 합리적인 가격(Price) 등 'CSP 전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0:34:5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이지모바일 "알뜰폰 가입자 수 60만명 돌파"

알뜰폰 사업자 이지모바일은 지난 2004년 알뜰폰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누적 가입자 수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군 장병과 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하며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 장병과 가족, 지인에게는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이지톡(EG Talk) 요금제'와 통신과 교육 서비스(문정아 중국어)를 결합해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젊은 연령대를 공략한 '어학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또 이지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설해 실시간 요금 조회뿐만 아니라 요금제, 납부방법 변경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지모바일은 정부의 알뜰폰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이 더욱 확대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2013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올 8월 기준 653만 명을 달성했다.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이사는 "가계 소비지출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절감하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이지모바일은 합리적 요금제 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7 10:33: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웹툰 플랫폼 투믹스, 제1회 글로벌 웹툰쇼 참여

투믹스가 '제1회 글로벌 웹툰쇼'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투믹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웹툰쇼의 '웹툰웍' 행사에 웹툰 플랫폼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웍은 콘텐츠 산업간 연계와 국제 교류를 통해 탄탄한 웹툰 생태계를 형성하려는 글로벌 매칭 마켓이다. 글로벌 웹툰쇼는 세계 유일의 웹툰 전문 국제행사다. 마켓,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2일 서병수 부산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만화계·예술계 등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투믹스는 독립부스를 운영하면서 독점 연재 중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제작한 웹툰 홍보 영상을 방영했다. 또한 작가·지망생들과의 만남과 함께 플랫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작품 수출 상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투믹스 이익종 총괄이사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임에도 현장에서 체감되는 웹툰 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투믹스도 웹툰 플랫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0-17 10:02:1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야후 출신 모인 쥬빌리웍스에 23억 투자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일정 공유 서비스 '쥬빌리 타임트리' 개발사 쥬빌리웍스에 23억원을 공동 투자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세이부 캐피털, SMBC 캐피탈, 플랜트리파트너스,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액은 4억5000만원이다. 쥬빌리웍스는 전(前) 카카오 재팬 대표이사인 박차진 최고 문화·디자인 책임자(CCO)를 필두로 야후 재팬과 카카오 재팬 출신 핵심 인력들이 2014년 9월 설립한 회사다. 쥬빌리웍스가 2015년 3월 정식 출시한 '쥬빌리 타임트리'는 가족, 직장, 커플, 동호회 등 소규모 그룹을 위한 일정 공유 서비스다. 일정 대부분이 상대와의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일정 공유와 기록,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초점을 뒀다. 그룹 캘린더를 생성 후 참여할 멤버들에게 메신저로 URL을 전송하면 별도의 계정 등록 없이 즉시 참여 가능하다. 복수의 캘린더 생성이 가능해 그룹 및 프로젝트 단위로 여러 스케줄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일정 별로 참가자들 사이의 채팅, 사진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1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일본 앱스토어 공유 캘린더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230만 가입자와 월 이용자수(MAU) 100만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쥬빌리 타임트리는 향후 현재 서비스 중인 그룹 위주의 캘린더 공유에서 더 나아가 '캘린더 공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나 기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일정을 공개해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차진 쥬빌리웍스 공동창업자는 "사진, 비디오, 음악 등과 같이 일정 또한 사람들이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요 대상물이고 캘린더는 과거의 일정이 기록으로 남고 미래의 일정이 결정되는 장소"라며 "캘린더에 축적된 유저의 행동데이터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016-10-17 10:01:4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유망 ICT 벤처 찾는다…'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

SK텔레콤은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5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그간 4기 46개팀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해, ICT기반 창업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2000만원)과 함께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1억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유망 벤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존의 공모 방식과 함께 새롭게 수시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투트랙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수시 선발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에서 사업 상담이나 창업 포럼, 벤처캐피털 미팅 참여 등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수시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배출된 1~4기 46개 업체들은 올 3분기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1기 기업인 크레모텍은 프로그램 이후 지금까지 93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9월 미국의 유통전문업체와 10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빔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SK텔레콤의 김정수 CEI기획실장은 "새롭게 선발될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그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SK텔레콤의 노하우와 만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CT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6-10-17 09:44:2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영화 감독과 협업해 ‘브랜드 필름’ 광고 런칭

KT는 이재한 감독과 함께 영화 연출 기법으로 제작한 기업 광고를 공중파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으로 알려진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조명, 편집, 음악 등 전 분야에 영화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부분의 기업광고가 제품,서비스 광고에 비해 경직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한편의 영화 같은 광고를 위해 '브랜드 필름'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KT의 모델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5G'편과 '기가토피아' 편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송중기, 김지원은 KT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 '기가토피아'를 소개한다. KT 측은 특히 이번 광고에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모뎀과 같은 단순 통신 기기는 등장하지 않아 회사의 미래 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기가토피아는 대한민국 5G 인프라를 선도하는 KT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2018 평창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5G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효과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공중파TV 광고에 360도 가상현실(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광고를 런칭해 화제를 모았다.

2016-10-17 09:31:2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 고객 만족도 1위

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 내 로밍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 상반기 상업시설 모니터링 평가 휴대폰 로밍 서비스 부문에서 이동통신사업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 서비스 품질 우수,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제품 서비스 만족도 ▲ 신속한 업무 처리, 친절한 고객 응대, 정확한 업무 처리 등의 직원 서비스 만족도 ▲ 쾌적한 매장 환경, 적절한 대기 시간 등의 매장 환경 만족도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공항 내 택배, 수화물, 보험 등 여객편의 사업 부문에 속하는 총 20여개 사업자 중에서도 고객 종합만족도 일등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 내에 가장 많은 로밍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국내 최대 로밍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 상업시설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는 매 반기마다 공항 내 상업시설의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항 내 상업시설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는 내·외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직접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세계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로밍 커버리지 확대에 주력하고,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0-17 09:19:5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생활 속으로 들어온 O2O… '삶을 투명하게'

현대사회에서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매일 흉흉한 소식이 들려오고 온라인에서는 잃어버린 휴대폰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적된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타인으로부터 온 메시지에 첨부된 주소 링크도 마음 놓고 누르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불신으로 가득 찬 우리 사회를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바꿔나가고 있다. ◆김영란법? 믿고 더치페이 해! 17일 IT업계에 따르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O2O 서비스가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최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더치페이(각자계산)의 필요성이 늘어났지만, 식당에서 각자 밥값을 계산하고 결제하려다간 식당 주인의 눈총을 받기 좋다.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을 계속해서 접객해야 하는데 카운터에 묶여 시간을 뺏기기 때문이다.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출시된 '영란이' 앱은 회식자리 비용을 정확히 각자계산할 수 있도록 금액을 계산해준다. 일지를 제공하기에 관련 정보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으며 김영란법의 '청탁 금지', '금품 수수 금지' 조항에 대한 자가 체크 리스트도 제공한다. 법 관련 뉴스와 최신 사례도 지속 업데이트돼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자제할 수 있다. 각자계산에 많은 시간이 들 때는 '식권대장'이 도움을 준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식대 포인트를 걷어 한 번에 결제하는 '함께결제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각자의 포인트를 사용했기에 각자계산이지만, 한 사람이 결제하기에 식당 입장에서는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식사마다 포인트를 주고받는 것이 번거롭다면 그룹 내에 결제 담당자를 정하고 담당자가 구성원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결재권한을 위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속았다는 생각 들지 않도록 거창한 홍보에 솔깃했지만 정작 상품의 형편없는 수준에 실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부동산의 경우 '지하철역 도보 5분' 등의 문구로, 숙박업소의 경우 왜곡이 심한 광각렌즈로 내부가 넓어보이도록 촬영한 사진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곤 한다. 부동산 중개 O2O '직방'은 가상현실(VR)로 소비자들에게 부동산의 주변 시설과 조경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촬영 영상을 보여주기에 소비자들이 잘못된 정보에 피해를 볼 우려가 낮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신고가 3회 누적된 부동산은 직방에서 퇴출된다. 직방의 단지 소개, 거주민 리뷰 등도 제공해, 영상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정보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숙박 O2O '여기어때'는 객실 사진이 실제 모습과 동일하도록 360도 VR 사진을 제공한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돌려보는 것만으로 객실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확대 사진도 볼 수 있고 사용자들의 믿을 수 있는 리뷰도 지원한다. 카드결제 가격과 현금결제 가격이 동일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어때는 회원가 보장제를 도입해 현금가와 카드가 불일치로 인한 분란을 없앴다. ◆'레몬마켓'은 이제 안녕!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 불균형이 심각해지면 구매자는 속을 것을 염려해 제품 가격을 깎고 판매자는 제품 가격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저질 제품만 판매한다. 이런 시장을 레몬마켓이라 부른다. 레몬이 영어 속어로 '불량품'을 의미하는데서 유래됐다. 중고차, 중고명품 등의 시장이 대표적이다. 중고차 거래 앱 '헤이딜러'는 역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일반 소비자도 전문 딜러들을 상대로 제값에 중고차를 팔 수 있도록 해준다. 판매자가 차량 사진과 차종, 연식, 주행거리, 사고정보 등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500여 명의 딜러가 역경매 방식으로 매입 견적을 제시한다. 판매자는 딜러들이 제시한 가격과 프로필, 거래후기 등을 참고해 거래를 진행하면 된다. 다수의 딜러에게 동시에 견적을 받는 만큼 딜러에게 속아 헐값에 자동차를 팔 염려가 없다. 글로벌 명품 쇼핑 앱 '리본즈'는 중고 명품 위탁판매 서비스 '리본즈 빈티지'를 운영하고 있다. 위탁판매 업체를 통해 중고 명품을 팔 경우 업체에서 판매가를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리본즈에서는 판매자가 가격을 정한다. 일정 수수료만 내면 리본즈에서 상품 픽업과 복원, 촬영, 마케팅 등 복잡한 절차를 대행해주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6-10-17 07:0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한국 들어온 알리페이센터…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치나

"여기가 뭐하는 곳이죠?"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문을 연 알리페이센터가 한산함 속에 하루를 보냈다. 알리바바 그룹 관계사 앤트파이낸셜은 지난 13일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寶)'의 체험 공간이 코엑스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코엑스몰 지하 2층 라이브플라자에 위치한 알리페이센터는 방문객에게 모바일 결제 체험과 휴게공간, 파우더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중국 또는 호텔로의 화물 배송과 환전은 유료로 서비스한다. 센터를 오픈하며 정원식 알리페이 한국 지사 대표는 "세계 최초 오프라인 알리페이센터가 중국인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에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까지는 정작 중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진 못하고 있었다. 지난 14일 '불금'을 맞아 코엑스몰은 많은 인파로 붐볐지만, 지하 2층에 위치한 라이브플라자는 오가는 사람이 적어 대조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에도 알리페이센터는 방문객이 없어 알리페이 공식 에이전트 아이씨비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친구와 점심을 먹고 잠시 대화를 하러 라이브플라자로 왔다는 이명진(29, 여)씨는 알리페이센터를 아냐는 기자의 질문에 "뭐 하는 곳인지 모른다"며 "간판과 안내문이 한자와 영문으로만 적혀있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씨비 김유진 과장은 "시범운영 기간이라 별도의 홍보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며 "센터 존재를 모르는 이들이 많지만, 13일 오픈 이후 중국인 관광객 30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에 팝업 형태로 안내가 이뤄진다"며 "11월 22일로 예정된 정식오픈이 이뤄지면 활발한 홍보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전면에는 계단식으로 조성된 쉼터와 화장품 등을 올려둔 진열대가 있었다. 센터는 "중국인 관광객은 누워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며 "단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쉼터 곳곳에는 휴대용 기기 충전을 위한 콘센트도 마련됐다. 진열대에 전시된 상품들은 단순 디스플레이용으로 현장에서 판매가 이뤄지진 않았다. 대신 제품 앞에 붙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중국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중국 거주지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김유진 과장은 "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도 알리페이 회원만 사용 가능하고 현재 알리페이는 중국인만 이용할 수 있다"며 "알리페이센터는 회원들을 위한 곳"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이 알리페이에 가입하려면 여권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국 외에는 사용처가 적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있어 외국인의 이용 비중은 극히 낮은 편이다. 이어서 그는 "코엑스에 환전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이 많은데, 이들에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센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김 과장은 "한국인의 출입을 막진 않는다"면서도 "알리페이 회원이 아닌 한국인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10-17 06:4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