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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 신청 않기로

스톡홀름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경쟁에 뛰어들지 않기로 했다. 스웨덴 의회의 여당인 온건당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안을 거부한 바 있다. 스텐 노딘(Sten Nordin) 스특홀름 시 재무위원장은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SOK)와 함께 스톡홀름과 오레 두 도시에서의 올림픽 개최를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그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렇다고 말하는 게 언제나 더 즐겁다. 하지만 우리가 하려는 일에는 우선 고려할 점들이 많다"며 경제적 기반이 매우 불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이어 SOK가 새로운 예산 계획을 발표한다고 해도 이미 적극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든 다른 나라들보다 너무 늦었다고 덧붙였다. 레기나 케비우스(Regina Kevius) 스톡홀름 시 건축위원장도 동계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 하나인 터보건(toboggan) 경기를 위한 활주로 건설을 예를 들어, 올림픽 이후 무용지물이 될 건물들을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투자라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가을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표명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기가 스톡홀름 열리는 가운데 가파른 경사면이 많은 오레에 8개의 알파인 활주로를 짓는다. 공식 개최 신청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이다. 하지만 스웨덴은 이번 개최 경쟁국 리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않을 전망이다. / 안데스 여란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1 17:50:19 김동재 기자
왼쪽 뺨에 10㎝ 상처…러시아 '검은 과부' 긴급수배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의 대테러 방어작전 '강철 고리'가 가동되기도 전에 뚫렸다. '검은 과부'의 테러 자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검은 과부는 러시아 연방정부의 반군 소탕 작전에서 남편이나 친인척을 잃고 복수에 나서는 여성을 말한다. 20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소치 경찰은 남부 다게스탄에서 온 루잔나 이브라기모바(22)의 사진이 담긴 긴급 수배 전단을 현지 호텔과 올림픽 웹사이트에 배포했다. 수배 전단에 따르면 루잔나는 이달 초 다게스탄을 떠나 10일 전쯤 소치에 도착했으며 왼쪽 뺨에 10㎝ 길이의 상처가 있고 다리를 전다. 루잔나는 지난해 다게스탄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남편을 잃었다. 그는 테러 조직 '캅카스 에미리트'와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캅카스 에미리트는 러시아 정부의 제1호 수배대상인 이슬람 반군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가 수장으로, 소치 올림픽을 공격하겠다고 여러차례 위협한 바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정부는 전함과 수송용 항공기까지 동원했다. CNN 방송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군 당국이 전함 2대와 수송용 항공기로 선수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조선미기자

2014-01-21 16:00:3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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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역 'AI 비상'...베트남 올들어 첫 사망자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아시아 전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베트남 남부에서 올 들어 첫 AI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베트남 언론은 보건 당국을 인용, 빈푹성 지역에서 고열과 호흡곤란, 기침 등 AI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남성이 지난 18일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혈액검사 결과 AI의 원인 바이러스인 A/H5N1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주변 지역에서 사육하던 가금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사됐다고 했다. 이어 빈푹성 보건국에 해당 지역 가금류의 AI 감염 여부를 조사, 대응 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북부 박닝성 옌퐁과 띠엔두 등지에서도 가금류 수천마리가 A/H5N1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부 띠엔장과 중남부 닌투언, 동탑, 롱안성 등지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보건 당국은 일부 재래시장에서 채취한 가금류 혈액표본의 61.2%가 A/H5N1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설을 앞두고 가금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가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한편 필리핀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는 AI와 관련, 중국산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육류 수입을 금지했다. 현지 언론은 필리핀 정부가 중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면서 대상 품목에는 가금류의 달걀 등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프로세소 알칼라 필리핀 농무장관은 "국민 건강과 국내 가금류의 안전을 위해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수입금지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의 신종 H7N9형 AI 감염 환자 수가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직 사람 간 전염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4-01-21 15:32:4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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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 떠난 '리옹'..프랑스 식문화 전해요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Lyon)'이 일본 오사카로 떠나 프랑스 식문화를 전하게 된다. 리옹과 오사카는 공통점이 많다. 오사카 관광청의 켄 카노(Ken Kano) 대표는 "오사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식문화의 도시다"라고 밝히며 260만 인구가 사는 일본의 세 번째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리옹과 같이 우린 상업도시로서의 역사가 있으며 섬유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다. 거기에 리옹에서 매년 열리는 빛 축제는 오사카의 축제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많은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 중 리옹이 오는 3월 오사카의 한 매장을 통해 특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 일본인에게 프랑스 문화 매력 발산 한 주간 진행되는 특별 행사에선 14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을 통해 리옹의 식료품 및 식자재를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오사카 관광청이 예상한 방문객 수는 14만명 정도. 이에 대해 리옹 관광청의 프랑소와 가이아르(Francois Gaillard) 대표는 "이렇게 행사를 벌였던 적은 처음이다. 지구 반대편의 나라에 리옹이 초대받은 건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일본인들이 리옹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옹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인이며 지난 2012년에서 2013년간 그 수가 35% 증가하기도 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21 11:19:15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