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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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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잉락 총리 고가 쌀수매 정책으로 '부정부패 혐의' 조사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의 조사를 받게 됐다. 잉락 총리의 대표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꼽히는 쌀 보조금 정책으로 16일 NACC가 잉락 총리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15명을 고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NACC는 잉락 총리가 쌀 수매 정책에 따른 재정손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NACC는 또 잉락 정부가 중국 등 외국 정부와 대량의 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 이 계약이 체결됐는지를 뒷받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쌀 수출 계약 발표가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 및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으나 조사 후 이 같은 혐의가 확인되면 기소할 것이라고 NACC는 전했다. 태국 농민들은 정부의 쌀 수매에 응해 쌀을 팔았으나 아직 수매대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대금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 농민 단체들은 정부가 수매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이고 정부를 방임·사기 등의 혐의로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잉락 총리는 지난 2011년 총선에서 이들의 표를 확보하기 위해 고가 쌀 수매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잉락 정부는 농가 소득과 구매력의 향상을 통한 내수 확대를 내세워 쌀을 국제시장 가격보다 20~30% 높은 가격에 수매해왔다.

2014-01-17 15:23:0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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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악신동 "어머니 치료위해 피아노 팔고 꿈 접겠다"

중국의 음악 신동이 꿈을 포기하려 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는 레이보원(16)은 2013년 홍콩-아시아 피아노 오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우한시 음악가 협회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2008년에는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 피아노 신동이다. 그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여섯 살 때다. 엄마와 함께 길을 걸어가다 우연히 피아노학원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매료돼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졸랐다. 다른 부모들이 억지로 아이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것과 달리 보원은 항상 스스로 피아노를 치러 갔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지난해 8월 그의 어머니 두순메이가 직장암 말기를 선고 받았고, 집에 모아놓은 돈은 모두 치료비로 들어갔다는 것. 두순메이는 아들이 안심하고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암에 걸린 것을 숨겨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 레이보원은 어머니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당시 그는 마카오에서 피아노 대회에 참가해 상을 타고 돌아왔고 가족들 모두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가장 기뻐해야 할 어머니가 집에 없었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다. 최근 레이보원은 미국 유학 시험을 준비 중이었다. 통과하면 장학금은 나오지만 생활비는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결국 레이보원은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피아노를 팔고 유학의 꿈을 접기로 결심했다. 전공도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 레이보원은 "경제 사정 때문에 어머니가 치료를 포기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 역시 아들에게 음악의 꿈을 버리지 말라며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집에서 아들이 피아노 치는 소리를 들으면 병세가 완화될 것 같다. 부모 때문에 아이가 재능을 썩혀서는 안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1-16 16:49:3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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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이스크림 트럭 사건' 주인공 지지 캠페인 이어져

#스웨덴에는 아직도 작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이른바 '아이스크림 트럭'이 존재한다. 특유의 노래를 틀고 다니며,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 트럭이 왔다는 것을 알린다. 많은 사람이 추억으로 사라져가는 음악소리를 정겹게 듣는 반면, 그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아 트럭의 바퀴에 구멍을 뚫는 격한 반응을 보인 사람도 있다. 주인공은 스웨덴의 유명한 건축가이자 사업가 페르시 닐손(Percy Nilsson)이다. 벨링예(Vellinge) 코뮨에 사는 닐손은 시끄럽게 귓가를 울리는 아이스크림 트럭의 음악 소리가 평소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본인은 수 차례 트럭 운전수에게 이 동네에서는 조용히 하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지난 여름에 터졌다. 아이스크림 트럭의 소음에 결국 이성을 잃은 닐손은 집에서 드릴을 가지고 나와 트럭의 바퀴에 구멍을 뚫었다. 하지만 닐손의 다소 격한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이번주 '아이스크림 트럭 사건'의 1심 재판이 열린 스웨덴 말뫼 지방법원 앞에는 '아이스크림 트럭은 소음을 그만 만들라!'는 내용이 적힌 트레일러가 전시됐다. 동시에 닐손의 행동을 지지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에 지지를 표명해줄 것을 호소했다. 심지어 닐손이 사는 벨링예 코뮨도 '벨링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편하게 여유를 즐기고자 한 사람이 기소 당하는 곳'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지 대열에 힘을 보탰다. 닐손은 한편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이전에도 경고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음을 발생하여 자신에게 피해를 주었다며 아이스크림 운전사를 맞고소했다. / 요한 모텐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16 16:14:52 김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