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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투머치토커' 5인방 완전 무장…아재파탈 출격(종합)

건축가 유현준·뇌인지 과학자 장동선 새 합류 첫 여행지는 안동…국내 도시 여행에 중점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투머치토커' 아재들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다시 한 번 펼친다. 젊은 피까지 수혈해 완성한 '알쓸신잡2', 지식인 아재 5인방의 안방 출격 준비는 끝났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제작발표회에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그리고 나영석,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양정우 PD는 "'알쓸신잡'은 거창한 기획은 아니다.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들을 모시고 여행을 통해 세상을 돌아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새 시즌에선 국내의 다양한 소도시를 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 역시 '알쓸신잡'을 지식 프로그램이 아닌 여행 프로그램으로 즐겨주길 당부했다. 나 PD는"저희 팀이 예전부터 여행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알쓸신잡'은 여행이 아니라 지식 프로그램이라 말씀해주신다"며 "물론 그 부분도 맞지만 '알쓸신잡'은 일종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예전엔 할아버지, 젊은 친구들이 여행했다면 이번엔 이 사회의 각 전문가가 모여 여행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 만든 프로그램이 때문에 심각하게 보지 마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 '알쓸신잡'에는 기존 멤버였던 유시민 작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재합류했으며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현준, 장동선 등 새 멤버들과 함께한 색다른 지식 여행기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처음 만났음에도 곧 친해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새로운 분들이 오면서 환기가 된 느낌이다"며 "두 분이 새롭게 들어오시면서 전혀 다른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예고편 속 '투머치토커'로 불리는 유일한 30대 멤버 장동선 박사는 유려한 말투, 끊이지 않는 수다 본능으로 '알쓸신잡'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는 "독일에서 귀국한지 반 년 정도 됐다. (섭외를) 물어봤을 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독일에서도 방송을 해봤지만 이 방송은 다르다. 메시와 호날두가 열심히 뛰고 있어서 볼을 빼앗을 수 없을 것 같은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건축가 유현준은 "영감되는 이야기도 많이 주실 것 같고 자극도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며 미디어를 통해 본 기존 멤버들의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가 다르다고 칭찬했다. 그는 "유시민 선생님 같은 경우 '썰전' 등에서 본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함께 하니 형처럼 잘해주셨다. 겉으로 보는 이미지랑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첫 여행지는 안동이다. 양정우 PD는 "시즌1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건축가, 작가 선생님이 돋보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단 거였는데 또 안동의 여러 부분을 뇌과학 박사님이 보시면 또 다른 관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는 '장르의 변화'다. 양 PD는 "지난 시즌은 역사, 문화 이야기가 많아서 차분했다면 이번엔 장동선, 유현준 박사님이 계셔서 조금 밝은 분위기로 현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유희열은 안동 여행에 만족감을 보이며 "사실 ('알쓸신잡'이 찾아가는 곳들이) 꼭 가봐야 하지만 애써 시간내서 찾아가야 할 곳들이다. '알쓸신잡'을 통해 보통 여행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수 없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숨겨져 있던 스토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존 멤버들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편안한 촬영 분위기에서 지식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유시민 작가는 "사실 특별히 보여드릴 건 없는 것 같다. 이야기하고 밥 먹고 돌아다니는 거라 방송이 아니고 저희끼리 놀러다닌다는 생각"이라며 "편집이 알아서 잘 해주시니까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익 박사 역시 "방송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들어서 좋다. 제작진이 신경 써주더라.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그 지역에 가서 맛있는 걸 먹고 수다 떨면서 놀고, 놀면서 방송 출연하며 돈도 받고 그렇다"며 웃었다. 한편 유희열,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알쓸신잡2'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17-10-26 16:1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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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5관왕 쾌거

'박열'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5관왕 쾌거 2017년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입소문 세례와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박열'이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미술상, 의상상의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박열'이 지난 10월 25일(수) 개최된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하며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박열'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더 킹' '청년경찰' 등 쟁쟁한 후보작들 사이에서 5관왕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최고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실화가 전해주는 진정성과 뜨거운 감동 메시지, 이제훈, 최희서 등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적인 재미까지 아우르며 언론과 관객의 극찬 세례를 이끌었던 작품이다. 지난 6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시대극의 틀을 깨는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세례를 받았던 이준익 감독은 "저랑 같이 작업했던 젊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받아야 될 상을 대신 받는 것으로 알겠다. 박열, 가네코 후미코 선생님 덕분에 여러분과 영화를 나눌 수 있었고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후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감독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준익 감독의 뮤즈로 등극했던 최희서는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의 신인여우상과 여주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완벽한 일본어 구사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올해의 발견'이라는 극찬을 이끌었던 최희서는 "항상 흥행하는 작품만 할 수 없고, 항상 감동을 드리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꾸준히 진실되게 임하며 조금이나마 감동 드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모두 제게 가네코 후미코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했을 때 오로지 너만이 할 수 있다고 해주신 이준익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라며 감동의 수상소감과 함께 상대배우 이제훈을 비롯한 스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6회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연기상, 각본상 수상에 이어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미술상, 의상상 5관왕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영화 '박열'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2017년 최고의 작품으로 그 역량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 받았다.

2017-10-26 15:1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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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에로티시즘 '러브', '님포매니악' 뛰어넘는 역대급 센세이션

파격 에로티시즘 '러브', '님포매니악' 뛰어넘는 역대급 센세이션 세계적인 거장 감독 가스파 노에의 문제적 사랑 영화 '러브'가 에로티시즘 영화로 대표되는 '몽상가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님포매니악'을 뛰어넘을 파격적인 작품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몽상가들'은 1968년 파리 시네마테크 사건을 배경으로 미국인 유학생 '매튜'가 쌍둥이 남매인 '이사벨'과 '테오'를 만나게 된 이후 혼란의 사회 속에서 겪게 되는 뜨거운 사랑과 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과감하고 몽환적인 정사신으로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 대표적인 에로티시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평범한 소녀 '아델'이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 소녀 '엠마'에게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러브스토리다.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타고난 자연스러움과 섹시함으로 풍부한 감정 연기는 물론 수위 높은 정사신을 훌륭히 소화해내 전세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 전폭적인 지지와 논란을 동시에 받으며 이슈를 불러모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으로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줄 수 없었던 금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 탑 배우들의 실제 정사와 성기 노출로 논란을 일으켰던 '님포매니악'은 정사신만큼은 결국 대역을 쓰거나 디지털 합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리얼리즘을 위해 대역이 없는 '실제' 정사신을 담아내길 원했던 가스파 노에 감독은 뱅상 카셀, 모니카 벨루치 등 탑 배우들에게 '러브'의 캐스팅을 제안했지만 독보적인 노출 수위 때문에 거절당했다. 하지만 지금의 주연 배우들인 칼 글루스맨과 아오미 뮈요크, 클라라 크리스틴 등 신인들을 캐스팅해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실제 정사신을 담아내 '몽상가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님포매니악' 그 이상의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킬 에로티시즘 영화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브'는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2년 동안의 시간을 떠올리는 남자 '머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날을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을 파격적으로 그린 영화다. 가스파 노에 감독의 이전 작품보다 한층 더 과감해진 연출과 함께 파격적인 에로티시즘, 황홀한 미장센이 더해져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열정과 설렘, 환희, 질투, 후회로 가득했던 연인의 사랑을 감각적인 대사와 음악,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가감없이 담아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끝없이 감각적이고 낭만적이다"(The Australian), "파격에 파격을 더한 영화"(El Fanzine) 등 찬사가 쏟아져 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가스파 노에 감독 논란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2017-10-26 15:1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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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알쓸신잡' 꼰대 방송? 책임은 유시민·황교익에 있어" 폭소

나영석 "'알쓸신잡' 꼰대 방송? 책임은 유시민·황교익에 있어" 폭소 '알쓸신잡'이 젊은 피를 수혈해 '꼰대 방송' 평가를 정면 돌파한다. 나영석 PD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제작발표회에서 일부에서 흘러나오는 '꼰대 방송'이란 평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알쓸신잡'은 중년의 지식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지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꼰대 방송'이란 평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나 PD는 "사람이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프로그램에) 남성 분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또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디로 주제가 나갈지 모른다. 보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불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그런 책임은 유시민, 황교익 선생님이 가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젊은 피인 장동선, 유현준 박사님이 오셨다. 전 시즌보다 분위기가 달라질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쓸신잡2'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여행을 떠나 각자의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시민, 황교익, 장동선, 유현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2017-10-26 15:05: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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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나영석 PD "여성 출연자 미섭외는 오해, 의무감 갖고 노력 중"

'알쓸신잡2' 나영석 PD "여성 출연자 미섭외는 오해, 의무감 갖고 노력 중" 나영석 PD가 '알쓸신잡' 여성 출연자 섭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제작발표회에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그리고 나영석,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알쓸신잡2'는 시즌1에 출연했던 기존 멤버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이 출연하고, 유현준과 장동선이 새롭게 합류해 시즌1과 또 다른 여행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여성 출연진이 부재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여론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그 부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고, 제작진도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가지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쓸신잡' 섭외를 할 때 다들 바로 수락할 거라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방송에 출연해 내가 가진 지식을 전하고 의무감을 가지는 것에 대해 선뜻 OK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 PD는 "결과적으로 3명의 박사님이 나와계시지만 그 과정에선 수많은 실패가 있었다. 다만 (과정을) 공개하지 않을 뿐이다"면서 "짧게 정리하면 여성 박사님을 섭외하고자 하는 의도가 제작진에게 없는 게 아니라, 섭외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 시즌에서 언제든 문이 열려있고 저희도 늘 노력하고 있다. 이 제작발표회를 혹시 보고 계시는 여성 박사님들이 계시다면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쓸신잡2'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17-10-26 15:04: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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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마음의 소리'로 코믹 연기 도전

성훈, '마음의 소리'로 코믹 연기 도전 배우 성훈이 '마음의 소리' 조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여러나라에서 뜨거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新한류스타 성훈이 한류 시트콤의 새 역사를 쓴 '마음의 소리' 시즌 2인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에서 극의 기둥인 '조석' 역에 출연을 확정, 파격적인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석'으로 분한 성훈이 더욱 처절하고 웃픈 청춘 성장기를 그려낼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은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 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극 중 성훈이 선보일 '조석'은 미래가 암담한 만화가 지망생을 벗어나 유명 웹툰 작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 인물. 나름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현실은 얼간이들, 사고뭉치 연장선상의 삶이 이어지고 있는 웃픈 삶을 살고 있다고. 성훈은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에 청춘들의 애환을 녹여내 생활밀착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성훈은 2016년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와 '아이가 다섯'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초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선 설렘 폭격 멜로 연기를 통해 아시아 로맨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선 카리스마 프로듀서로 츤데레 매력을 선사,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불태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드라마 속 완벽한 모습과는 반전되는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성훈의 팔색조 매력이 이번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성훈은 "'마음의 소리'는 평소 즐겨보던 웹툰이었고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었다. '조석'은 웃긴 인물이지만 그 안에 담긴 공감 가는 에피소드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화끈한 변신을 하고 싶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웃음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맨스부터 코미디까지 새로운 변신에 나선 성훈은 오는 28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orea Drama Night'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2017-10-26 14:4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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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침묵'은 곧 최민식…한계를 모르는 연기에 감탄 또 감탄

[필름리뷰] '침묵'은 곧 최민식…한계를 모르는 연기에 감탄 영화 '침묵'은 곧 배우 최민식이다. '돈이 곧 진심'이라고 믿는 대기업 회장이다가도 한 여자를 거침없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의 무죄를 밝히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최민식의 또 다른 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최민식의 한계없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침묵'은 아내의 불륜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 파장을 일으킨 '해피엔드'와 위대한 시인과 열일곱 소녀의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담아낸 '은교' 등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지우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을 다 가졌지만 정작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풀어낸다. 평소 태산의 약혼녀 유나(이하늬)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미라(이수경)는 유나의 과거 애인과의 동영상을 보게 되고, 늦은 밤 두 사람은 만나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날 유나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미라는 정작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 미라의 무죄를 확신하며 변호를 맡게 된 최희정(박신혜)과 임태산에 대한 반감과 분노를 품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검사 동성식(박해준)의 법정 공방이 지속되고, 여기에 사라진 CCTV 데이터를 갖고 있는 유일한 목격자 김동명(류준열)이 등장하며 재판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각자의 확신에 찬 변호사와 검사의 대립, 그리고 사건의 키를 쥔 목격자 김동명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되고, 진실에 가깝게 다가갈 수록 관객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 속에 담긴 진심은 무엇이었는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감독의 전개는 가히 놀랍다. 확신과 의심, 사실과 진실, 진심과 거짓을 오가는 다층적 관계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건의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춰나가는 재미도 있지만, 조각이 맞춰질 수록 변화하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 역시 배놓을 수 없는 최고 볼거리이다. 큰 기업을 이끄는 회장이자 재력가, 아름다운 연인에겐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하지만 딸에게는 권위있는 아버지인 임태산. 최민식은 한 남자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때로는 알 수 없는 눈빛과 눈물로 감정을 호소하는 모습은 상대배우는 물론, 관객을 들었다 놓는다. 그야말로 최민식의 빈틈없는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한다 . 정 감독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사람들은 너무 쉽게 어떤 사건이나 상황의 일면일 수도 있는 단순 사실을 진실의 단서라고 믿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바람에 정작 진실이 가려지거나 왜곡되는 상황과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다수가 가진 공통적인 속성에 대해서도 연출자적 흥미를 갖고 작업했음을 전했다. 이에 감독은 '범인 찾기 법정드라마'의 구조와 틀안에서 임태산의 내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에 집중했다. 아울러 임태산의 고뇌와 승부사적 본능, 변호사의 자존심과 검사의 집착, 미라의 애정 결핍, 동명의 지나친 팬심 등 재판에 관련된 캐릭터들과의 조화에도 신경썼다. 각 캐릭터들의 욕망이 맞부딪히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과연 감독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11월 2일 확인할 수 있다. [!{IMG::20171026000056.jpg::C::480::영화 '침묵' 스틸컷/CJ엔터테인먼트}!]

2017-10-26 14:0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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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크림, 신곡 '바나나' MV 공개…피처링 블리노 출연

래퍼 영크림(Young Cream)의 신곡 'BANANA'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크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나나(BANANA)'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나나 껍질이 깔려있는 창고에서 자유롭게 리듬을 타는 영크림 그리고 피처링을 맡은 블리노(Blino)의 개성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곡의 제목이자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바나나와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 강렬한 블랙이 중독성 있는 비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 편집에 직접 참여, 다양한 역량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낸 영크림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크림과 블리노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 해석이 돋보이는 'BANANA'는 자신의 과거를 재치있는 비유로 풍자해 리스너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포부를 담아낸 영크림의 자작곡이다. 이 곡은 영크림이 속해있는 크루 다 보이즈 클랜(Da Boyz Clan)의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티그릭스(TIGRIX)가 만들어낸 독보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룹 M.I.B 출신으로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042'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영크림은 지난 4월 '베러 노우(Better Know)'에 이어 5월 '밤이면'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 실력파 래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 한편 영크림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ANANA'를 발매, 25일 오후 7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10-26 10:55: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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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민, SNS만 봐도 전형적인 '딸바보' 엄마

'택시' 김민이 전형적인 '딸바보' 엄마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김민이 출연해 1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민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 LA에서 생활하면서 유나 양과의 행복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김민은 "2시 신데렐라다. 엄마들끼리 만나면 다들 점심 먹고 수다 떨고 쇼핑하다가도 '2시야 애 데리러 가야 돼'라고 한다"며 딸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실제로 딸을 픽업하러 가면서는 "10살이다. 밝은 아이다. 저를 너무 닮았다. 아빠한텐 애교 덩어리다. 할머니들한테 잘한다. 그런 예쁜 마음이 있다"며 "어딜 가면 꼭 제 선물을 사온다. 학교에서 여행을 갔다오면, 공항에서 보석을 사오더라. 제가 그런 걸 좋아한단 인식이 있어서 사왔다. 그런데 그걸 며칠 동안 안 하면 기분 나빠한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딸에 대한 김민의 지극정성 사랑은 그의 SNS에서도 볼 수 있다. 김민은 평소 SNS를 통해 예쁘게 자라는 딸의 모습을 게시했다.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인 유나양의 모습을 게시하면서 김민은 매우 흐뭇해했다. 그의 달콤한 딸 사랑 모습에 누리꾼들도 "딸바보가 여기 계셨네요", "아이와 눈 높이 맞춰주시는 마음이 에쁘시네요", "따님이 엄마 아빠 닮아서 너무 이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7-10-26 10:12:3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