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YG 새 걸그룹 이름은 '블랙핑크'…4인조로 데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으로 4인조 '블랙핑크'를 선보인다. YG는 29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최종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YG가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 동안 YG에서 연습해온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당초 9명 정도의 걸그룹을 기획하려고 했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4명의 멤버로 최종 확정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왔다. 또한 양현석 대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를 블랙핑크의 전담 프로듀서로 지목해 데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게 했다. 테디는 그 동안 투애니원과 빅뱅의 히트곡을 다수 프로듀싱해왔다. 이에 블랙핑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이름은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과 이를 살짝 부정하는 의미의 '블랙'을 덧붙인 이름이다. YG 측은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뜻을 갖는 이름으로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3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YG는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데뷔곡 안무를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진행시키며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G::20160629000020.jpg::C::480::}!]

2016-06-29 10:19:4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봉이 김선달' 유승호 "젊고 섹시한 사기꾼에 마음이 빼앗겼죠"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의 주인공 김인홍(김선달의 본명)은 타고난 사기꾼이다. 온갖 분장으로 능청스럽게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는 그는 기생들에 둘러싸여 풍류도 즐길 줄 아는 사내다. 이 장난기 가득한 김인홍을 유승호(22)가 연기한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반듯한 이미지를 떠올리면 사뭇 놀라운 변신이다. 유승호가 '봉이 김선달'을 선택한 것은 바로 이 독특한 캐릭터였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김선달에 호기심이 생겼다. 전역 후 첫 작품이었던 '조선마술사'에 이어 또 다시 사극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했다. 그러나 장르도 성격도 전혀 다른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저함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 '봉이 김선달'은 한국 설화 속에서 흔치 않은 사기꾼 캐릭터인 김선달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다. 청나라 노예로 끌려갔던 김선달이 위장 전문인 보원(고창석)을 만나 조선으로 다시 돌아와 벌이는 갖가지 사기극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유승호는 이번 작품으로 난생 처음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코미디였어요. 감독님 말씀처럼 조금 더 노력해서 젊고 섹시한 사기꾼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죠." 실제로 영화에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유승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영화 초반 궁궐 안에서 내시와 왕 분장을 하며 벌이는 사기극은 능청스러운 매력이 빛을 발한다. 사기극을 위해 김선달이 여장까지 감행하는 장면도 파격적이다. "여장을 내심 해보고 싶었어요. 막상 해보니까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예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여장은 이번으로 충분한 것 같아요(웃음)." 성격과 정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다. 나름대로 밝고 명랑하게 연기를 해도 박대민 감독으로부터 "조금만 더 하면 '김선달스러울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다. 코믹한 모습을 위해 망가져야 하는 선을 넘어서기 위해 유승호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촬영 후반에 들어서야 여유가 생기면서 마침내 코믹 연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무겁고 우울한 작품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 걸 연기하는 건 솔직히 많이 힘들어요. 마음도 아프고요. 그런데 코미디는 마냥 즐거워요. 현장 분위기도 좋을 수밖에 없고요. 그런 게 코미디의 매력인가 봐요. 다음에 또 코미디를 한다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승호는 김선달에게 가장 부러운 것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그가 김선달과 정반대라고 생각한 것도 바로 그 자신감이었다.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유승호가 스스로 "자신감이 없다"고 말하는 게 조금은 낯설다.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자신감이 많이 없어져요. 사람들에게 많이 데이기도 했고요. 작품 선택이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그래요. 사실은 기자 분들을 만나는 것도 솔직히 무섭거든요(웃음).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가끔 가슴 아프지만 맞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인터뷰로 만난 유승호는 예상과 달리 부끄러움도 많은 평범한 20대 청년이었다. 배우라는 길이 자신에게 맞는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청춘이었다. 그럼에도 유승호가 계속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작품' 때문이다. "작품을 받으면 또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이번에는 잘 될 것 같다는 마음이 생기면 또 다시 작품을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유승호는 배우라면 누구나 지나치게 되는 성장통의 과정을 겪고 있다. 군대에 있는 동안 연기의 갈증을 깊이 느낀 유승호는 전역과 동시에 쉬지 않고 달렸다. '조선마술사'와 '봉이 김선달'를 촬영하고 드라마 '상상고양이'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바쁘게 달린 만큼 당분간은 영화 홍보를 하며 여유를 갖고 작품을 고를 생각이다. 고민도 생각도 많지만 그럼에도 유승호가 연기를 포기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여전히 하고 싶은 역할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지질하게 구석에서 쓰러져 죽어가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한없이 가볍거나 촐싹거리는 인물, 또는 입으로만 싸울 줄 아는 정말 약한 캐릭터도 좋고요. 멜로요? 멜로는 자신이 없어요. 절절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공감이 안 가더라고요. 아! 얼마 전에 본 '주토피아'에서 주디와 닉의 멜로는 공감이 가던데요? (웃음)." [!{IMG::20160628000029.jpg::C::480::배우 유승호./손진영 기자 son@}!]

2016-06-29 07: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또 오해영' 프리허그 이벤트 "감사하다"

'또 오해영' 프리허그 이벤트 "감사하고 감동스러워" 오늘 종영을 앞둔 tvN '또 오해영'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8일 오후 6시, tvN '또 오해영'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주요 배우들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가졌다. CGV청담 엠큐브홀에서 진행된 이날 '또 오해영' 프리허그 이벤트는 지난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들이 "시청률 5%가 넘으면 시청자분들과 프리허그로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나운서 신아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는 스케쥴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한 배우 전혜빈과 이재윤을 제외하고 에릭, 서현진,예지원, 김지석, 허영지, 허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시청자 한 명 한 명과 따듯한 포옹을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한 팬들의 정성에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 이날 행사를 찾아준 시청자들 앞에서 에릭은 "오늘로 종영이라니 정말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서현진은 "아직 끝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종영이 무척 아쉽다. 시청자분들을 만나니, 밤샘 촬영을 하고 왔는데도 힘이 난다.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도 될 정도로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를 웃게 했다. 김지석은 "사실 더 일찍 공약을 지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프리허그를 하게 됐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9.9%,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독보적인 시청률 1위에 올라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오해영' 18화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6-06-28 20:16: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나문의' 권혁수가 나문희를 만난 날

'나문의' 권혁수가 나문희를 만난 날 '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와 'SNL코리아' 더빙극장으로 화제가 된 권혁수의 깜짝 인증샷이 공개됐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둔 상황이다.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나문희(문정아 역)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 권혁수의 카메오 출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권혁수는 tvN 'SNL코리아'에서 나문희의 유행어인 "호박고구마"를 패러디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게다가 최근 완벽한 더빙연기에 '나문의'라는 별명까지 생긴 상황. 이에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나문희와 권혁수의 극적인 만남이 이뤄졌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권혁수는 극중 요양원 보호사로 16 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나문희를 비롯한 시니어벤져스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나문희와 권혁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어깨를 감싸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나문희의 유행어인 "호박 고구마"를 함께 외치며 닮은꼴 케미를 만들고 있다. 지난 24일 이뤄진 권혁수의 카메오 촬영은 나문희의 따뜻한 환영으로 현장에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나문희는 자신을 패러디한 권혁수를 처음 보자마자 "반갑다"고 하며 살뜰히 챙겼다고. 권혁수는 존경하는 선배인 나문희를 실제로 만난 소감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 저에겐 너무 특별한 출연이라서 특별출연이다. 영광스럽고 귀한 자리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행복감이 오래갈 것 같다"고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15회는 80분 특별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빠른 7월 1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2016-06-28 20:16: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