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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컴백한 AOA "실망시킨 점 죄송…음악으로 보답할 것"

"오늘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민) 데뷔 5년차 걸그룹 AOA(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는 최근 한 리얼리티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한국사 상식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맞추지 못해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 쇼케이스 현장은 여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근 불거진 논란의 주인공인 멤버 지민은 신곡 무대를 마친 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함께 논란에 휘말렸던 설현도 행사가 끝날 무렵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컴백 전 악재를 겪었음에도 AOA의 신곡 '굿 럭'은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굿 럭'은 강렬한 드럼 비트에 저음의 베이스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자신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남자들을 향해 '행운을 빈다'고 말하는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AOA의 모습을 담았다. AOA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해양구조대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찬미는 "'굿 럭' 노래를 들은 뒤 회사와 함께 콘셉트 회의를 통해 해양구조대 콘셉트 제안을 받았다. 좋은 아이디이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해양구조대 콘셉트와 술이 달린 치마를 의상으로 한 두 가지 콘셉트를 준비했다"며 "활동 중간중간에 보여줄 다른 모습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AOA는 데뷔 이후 큰 논란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2014년 '단발머리' '짧은 치마' '사뿐사뿐'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AOA는 지난해 '심쿵해'를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활동 이후 처음 불거진 논란 속에서 컴백하는 만큼 활동을 앞둔 마음도 무거울 수밖에 없다. 초아는 "지난해 '심쿵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번에는 더 좋은 음악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컴백 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그만큼 음악으로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IMG::20160516000113.jpg::C::480::걸그룹 AOA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5-16 16:34: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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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엄태웅·지현우 출연 확정

'원티드' 김아중·엄태웅·지현우 출연 확정 아이를 잃은 톱스타와 범인의 치밀한 두뇌게임 배우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16일 SBS 측은 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의 주인공 삼인방으로 김아중과 엄태웅, 지현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49일', '내 인생의 단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아중은 극중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아우르는 톱스타이자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정혜인 역을 맡았다. 엄태웅은 샤프한 외모와 수려한 언변을 지닌 케이블채널 UCN 소속 신동욱 PD를, 지현우는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다 바치는 열혈형사 차승인을 연기한다. 이야기는 여배우 혜인이 은퇴를 선언한 날 어린 아들의 납치사건과 마주하면서 시작된다. 납치범은 범인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요구하고, 방송사는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방송하게 되면서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는 것. 많은 사람의 욕망이 들끓는 방송가에서 과연 아이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톱스타의 절절한 모성애 뿐만 아니라 회를 거듭할수록 그녀와 범인사이에 펼쳐지는 두뇌게임이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후속으로 다음달 22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2016-05-16 16:27: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