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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송 '디어 마이 프렌즈' 관전 포인트!

오늘 첫방송 '디어 마이 프렌즈' 관전 포인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오늘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어벤져스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디어 마이 프렌즈'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시니어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디어 마이 프렌즈'는 우리가 몰랐던, 관심 없던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동안 드라마에서 주변 인물로만 그려졌던 어른들이 주인공이 되는 파격적인 드라마다. 이를 위해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대한민국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뭉쳤다. 평균 연기 경력 5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들이 그리는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들이 살아 온 삶의 무게처럼 묵직하고, 삶의 지혜처럼 빛나는 연기의 향연이 '디어 마이 프렌즈'를 가득 채울 것이다. ◆공감지수 상승, 우리 엄마 아빠의 이야기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아니면 우리가 버렸던, 버리고 싶은 부모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극중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입을 모아 자신의 캐릭터가 "남 같지 않다"고 표현하는 이유다. 제작진은 "보고 있으면 나의 엄마, 아빠 혹은 나의 자식들이 생각나는 그런 드라마다.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바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희경 작가의 마법이 펼쳐진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리면 올드할 것이라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부수는 작품이다. 자식의 결혼을 반대하거나, 며느리를 질투하고 괴롭히는 시어머니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 없다. 대신 자신의 삶을 영유하고,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니어들이 등장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어른들의 이야기도 신선하고 새로울 수 있음을, 치열하고 눈부실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작품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는 그 동안 인간의 깊은 내면과 인간미를 그려왔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와 감동을 담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눈물을 흘렸다. 노희경 작가의 마법으로 완성될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른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시니어벤져스+고현정+특별출연진의 역대급 시너지 예고 시니어벤져스, 고현정과 함께 전무후무한 특별출연진이 '디어 마이 프렌즈'의 역대급 라인업을 빛내고 있다.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하다. 이들은 단발성이 아니라 여러 회차에 걸쳐 등장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일고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다채롭게 채울 특별 출연진들의 특급 활약은 드라마를 보는 색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오늘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6-05-13 11:3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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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설현, 역사 지식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

걸그룹 AOA 멤버 지민과 설현이 역사 지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코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설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불쾌감을 느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불편을 느꼈을 뿐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지민은 역사관련 퀴즈를 진행하던 중 안중근 의사를 "안창호 선생님"이라고 칭했다. 또한 제작진이 힌트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하자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다시 묻기도 했다. 결국 설현이 스마트폰으로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검색해 답을 맞춰 부족한 역사 지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지민은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관을 갖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현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2016-05-13 10:57: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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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유리정원'으로 8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손태영이 영화 '유리정원'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유리정원'은 미스터리를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다. 손태영은 신경정신과 의사 조준의와 결혼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에 서는 피아니스트 손비루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로 손태영은 데뷔 이후 첫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또한 2008년 영화 '기다리다 미쳐' 이후 8년 만의 국내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손태영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고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온 작품이기 때문에 긴장된다. 그만큼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캐릭터를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열심히 분석하고 준비했다. 첫 촬영이 정말 기다려진다. 최대치의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태영은 국내 스크린 복귀에 앞서 중국 관객들과 먼저 만나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4년 중국 영화 '정의 전쟁'에서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을 맡아 연기했다. 같은해 6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한국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한편 박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유리정원'(제작 뉴버드)은 오는 13일 크랭크인하며 2016년 개봉 예정이다.

2016-05-13 10:41: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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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올해 1분기 매출 905억원 달성…전년대비 38.2% 증가

SM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905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9.8%로 대폭 성장한 90억원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음원, 광고, 공연 등 다각적으로 구축된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통해 연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대비 71% 성장한 432억원을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대형 신인그룹 NCT의 데뷔에 따른 다양한 아티스트의 활동 증대, 중국내 아티스트 인지도 확대 및 중국 법인 설립에 따른 중국 사업 본격화, 알리바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음악 및 다양한 상품·MD에 대한 현지 사업기반 확보, 중국에서의 방송 제작 확대로 인해 2016년에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는 2016년도 1분기에 드라마 제작사업의 순항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64.5% 성장한 20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M C&C는 2016년 '객주'를 시작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올해 내에 다수의 드라마 제작 확대와 중국 합작 제작 예능프로그램 및 중국과의 다양한 합작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며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016-05-12 18:42: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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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신작 '곡성', 美·佛·中 등 10개국 선판매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미국, 프랑스, 중국 등 10개국에 선판매됐다고 투자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12일 전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뒤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곡성'은 지난 11일 개막한 제69회 칸영화제 마켓에서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0여개국에 선판매됐다. 미국에서는 '신세계' '암살' 등을 개봉시킨 웰 고 USA에서 판권을 구매했다. 프랑스에서는 '군도'를 배급한 중견 배급사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에서 구매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칸영화제 이후로 개봉일까지 결정했다.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곡성'은 근래 어떤 스릴러와도 다르게 예상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조화롭게 섞어낸 걸작"이라고 호평을 보냈다. 해외 배급을 맡은 화인컷은 "'곡성'은 18일 칸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다양한 국가의 배급사들로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칸영화제 마켓 기간 더욱 활발한 수출 계약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은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6-05-12 18:33: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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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연극 '킬 미 나우', 인간다운 삶에 대해 직구로 던지는 질문

[공연리뷰] 연극 '킬 미 나우', 인간다운 삶에 대해 직구로 던지는 질문 성(性)과 장애 불편한 소재 사실적으로 접근 그냥 웃고 넘어갈 주제가 아니다. 연극을 보고난 후 개운함보다는 오히려 고민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 연극 '킬 미 나우'는 성(性)과 장애, 그리고 안락사 등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소재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솔직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캐나다의 유명 극작가 브래드 프레이저가 2013년 발표한 작품으로 선천성 장애를 가진 소년 '조이'와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제이크'의 갈등이 주내용이다. 한때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 헌신한 제이크와 평생 휠체어에서 생활하며 의사 전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17세 아들 조이. 조이는 곧 성인이되는 자신을 늘 한결같은 방식으로 돌봐주는 제이크의 방식이 불만이다. 제이크 역시 아들이 보이는 신체적 변화와 돌발행동들에 당혹스러움을 숨길 수 없다. 독립을 원하는 조이와 아들을 혼자 둘 수 없는 제이크는 갈등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킬 미 나우'는 장애인 또한 평범한 보통사람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장애인 가정의 삶에 대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이 원하는 것은 '인간다운 삶'이지만, 서로 다른 선택을 하려는 모습은 관객에게 심도있은 질문을 던진다. 작품을 연출한 오경택 연출은 이번 작품에 특히 신경을 썼다. 소재의 민감성때문에 자칫하면 오독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출은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향으로 연극을 풀어냈다. 아울러 세련된 무대 미술을 통해 다양한 공간 변화와 빠른 장면 전환을 구현,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체적·언어적 장애로 일상 생활과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소년 조이 역은 뮤지컬 '그날들' 연극 '서툰사람들'을 통해 연기력을 쌓고 있는 오종혁과 뮤지컬 '로기수'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로 입증받은 배우 윤나무가 맡았다. 아마 관객은 이번 연극을 통해 오종혁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그에게 신체적·언어적 결함을 연기함과 동시에 감정을 녹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무대 위 오종혁은 상상 이상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는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호흡하는 석준 선배가 기술적인 면보다 감정에 집중하라고 조언해주셨다"며 "무대에서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고 싶었다. 지금도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들을 위해 희생했지만, 한계에 부딪혀 날카로운 심리변화를 겪는 제이크 역에는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엠 버터플라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석준과 드라마 '비밀' '49일' '동이'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배수빈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밖에 제이크의 연인 로빈 역에는 이지현이, 제이크의 여동생이자 조이의 고모 트와일라 역은 이진희가, 조이의 친구 라우디는 문성일이 연기한다. '인간다운 삶'에 대해 강하게 질문을 던지는 연극 '킬 미 나우'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7월 3일까지 공연된다. [!{IMG::20160511000150.jpg::C::480::킬미나우_공원에 놀러나온 조이(오종혁)과 라우디(문성일)/연극열전}!]

2016-05-12 17:45: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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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감사의 뜻을 전하기 좋은 귀한 술 '송화백일주'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이 유달리 많은 달이다. 평소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인 술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각각의 카테고리마다 선물하기 좋은 우리술이 많지만, 만약 딱 한 술만 골라달라고 한다면 자신 있게 '송화백일주'를 권하고 싶다. 송화백일주는 천년 고찰 수왕사의 법주다. 수왕사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에 위치해 있다. 수왕사의 한자 표기는 '水王寺'. 이름 그대로 '물의 왕' 이라는 뜻이다. '수왕사약지'의 기록에 따르면 이 약수는 그 옛날 선녀가 마시던 물이란다. 이 좋은 물로 술을 빚었으니 술 맛은 말할 필요가 없겠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불가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가 있다. 살생, 간음, 도적질, 거짓말 그리고 술. 그런데 스님들이 술을 마셨다니? 기록에 따르면 스님들이 소나무 꽃을 이용, 곡차를 빚어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술은 절에서 금기이지만 곡차는 수도승들에게 꼭 필요한 기(氣)음식이었다. 모악산 800m 고지의 절벽 아래 위치한 수왕사에서 경선을 했던 스님들은 쉽게 질병에 노출됐고, 이를 에방하기 위해 송홧가루, 솔잎, 산수유, 오미자, 구기자 등 좋은 재료를 넣어 술을 빚었다. 경지에 이른 선사들에게 곡차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진정한 차였고, 그 술이 바로 지금의 송화백일주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명승이자 작은 석가로 불린 진묵대사가 직접 빚었으며 수왕사 주지 스님에게만 비법을 전승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제1호 조영귀 명인(벽암 스님)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맛은 어떨까? 송홧가루를 사용하여 투명한 황금빛이 나며, 소나무 순액이 침출되어 소나무의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 섭씨 4도씨 이하로 차게해서 마시면 청량감 있게 즐기기 좋고, 언더락으로 마시면 부드럽게 마시기 좋다. 향과 풍미를 진하게 느끼려는 분들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된다.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도 있다. 송화백일주 30ml, 뜨거운 물 90ml, 녹차 티백과 꿀, 레몬 한 조각만 있으면 된다. 뜨거운 물에 녹차를 우린 뒤 송화백일주와 꿀 한 티스푼을 넣고 레몬을 띄우면 끝. 간편하게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떡갈비, 갈비찜과 같은 양념한 고기 요리를 추천한다. 송화백일주에 송홧가루의 단맛이 은근히 베어있어 고기의 양념과 만나 감칠맛을 만들어 낸다. 스님들이 먹던 술이라 사찰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데 버섯구이나 나물과 함께하기도 좋다. [!{IMG::20160512000069.jpg::C::480::버섯구이}!]

2016-05-12 17:39: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