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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디오' 로켓펀치, 스페셜 DJ 러블리즈와 '선후배 케미'

20일 방송된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홍보에 나섰다. 스페셜 DJ로는 같은 회사 선배인 러블리즈 수정과 예인이 맡았다. 먼저 쥬리는 무릎 부상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윤경에게 "잘 보고 있지? 오늘 윤경이가 좋아하는 콜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많이 보여줄 테니까 기대해주고 푹 쉬어"라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로 돌아온 로켓펀치의 소희는 "데뷔 후 첫 번째 컴백이라 실감도 안 나고 아직 '빔밤붐(BIMBAMBUM)'활동을 하는 느낌이다. '바운시(BOUNCY)'라는 좋은 노래로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첫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근 로켓펀치의 매니저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바운시 챌린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바. 멤버 연희와 '바운시(BOUNCY)' 무대를 펼쳐낸 매니저는 '칼군무의 명가 울림'의 명성에 걸맞는 완벽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항상 밖에서 모니터링만 했었는데, 오늘은 춤 연습을 계속했다. 굉장히 떨린다"라며 "현재 5kg 정도 빠졌다.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바운시(BOUNCY)' 추천드린다"라며 본래 직업인 매니저로서의 역할 또한 잊지 않고 톡톡히 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로켓펀치의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 있다. 수록곡 'So Solo'를 "로켓펀치만의 쿨하고 당당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한 수윤에게 DJ 수정, 예인은 멤버들 중 가장 자기애가 가장 강한 멤버는 누구인지 질문을 던졌고, 이에 멤버들은 전부 '김수윤'을 외쳤다. 수윤은 "나의 장점 세 가지는 키가 크고, 앞머리가 생겨서 조금 어려 보이고, 얼다(얼굴이 다한) 윤경이랑 친구다"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수록곡 '여자사람친구'를 "어설프게 남녀가 밀당을 하다가 궁지에 몰려 여자사람친구가 어쩔 수 없이 고백을 하는 귀여운 노래다"라고 설명, 곡 소개에 맞는 상황극을 펼친 쥬리는 "나랑 생길래?"라고 다소 어설픈 한국어 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시, 봄' 곡 소개에 나선 다현은 "추운 겨울 동안 기다려준 켓치(팬덤명)에게 바치는 곡으로, 따뜻한 봄을 켓치분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곡 소개를 마친 로켓펀치 멤버들은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트와이스 '필 스페셜(Feel Special)', 인피니트 '내꺼하자', 러블리즈 '종소리', 세븐틴 '어쩌나', 레드벨벳 '러시안룰렛'에 맞춰 일취월장한 춤 실력을 뽐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데뷔 200일을 맞이하는 로켓펀치. 미리 듣는 200일 자축 소감을 통해 막내 다현은 "데뷔했던 게 아직도 새록새록 한데 벌써 200일이다. 언니들 매일 챙겨줘서 고맙고 고생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우애를 드러냈다. DJ 수정과 예인이 데뷔 200일을 맞이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러블리즈에게 질문을 해달라는 말에 수윤은 "선배님 연락처 알려주세요"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DJ 예인은 "끝나고 번호 교환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로켓펀치. 미래에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질문에 미리 그래프를 그려온 연희는 "2021년 안에 1등을 하고, 2022년 안에 대상을 타고, 2023년부터 켓치들과 행복한 무대를 즐기는 로켓펀치가 되고 싶다"라며 희망차고 행복한 소망을 빌었다. 끝으로 연희는 "저희가 아이돌 라디오를 진짜 좋아하는데, 같은 회사 러블리즈 선배님들이 스페셜 DJ로 함께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방송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윤은 "켓치들 보고 있나요? 저희 컴백했는데 로켓펀치 많이 응원해줘서 고맙고, 로켓펀치가 더 많이 찾아갈 테니 기다려주시고 기대도 많이 해주세요. 사랑해요"라는 애정 어린 말을 남기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2020-02-21 10:58:52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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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디코이, 데뷔 무대로 '글로벌 아이돌 밴드' 입증

글로벌 아이돌 밴드 디코이(D.COY)가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다. 롤링컬쳐원에 따르면 디코이는 21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COLOR MAGIC'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19일 데뷔 싱글 'COLOR MAG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디코이. 이들은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색깔을 생생히 전달함은 물론,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디코이만의 매력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다섯 멤버가 각자의 원석 상징(Ruby-정민, Onyx-성우, Amethyst-혁진, Sapphire-원신, Moonstone-도선)을 가진 독특한 세계 속에서의 서사를 통해 '디코이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디코이의 데뷔곡 'COLOR MAGIC'은 멤버들이 서로가 가진 원석의 '컬러'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자신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녹여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의 작곡가 이승주가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 감각적이고 세련된 신스팝 사운드를 탄생시켰으며, 디코이 멤버들도 작업에 참여해 밴드로서의 진정성을 품었다. 한편 디코이의 세계를 담은 'COLOR MAGIC'의 무대는 21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2-21 10:56:35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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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이수정), '오리지널리티' 담은 새 싱글 컴백 예고

싱어송라이터 CHAI(차이, 이수정)가 새로운 감각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21일 CHAI의 새로운 싱글 'Gimme Tha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HAI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을 발표하고 한층 짙어진 음악적 성과물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CHAI의 시크한 뒷모습과 함께 'Gimme That'의 트랙 정보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CHAI의 새로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Gimme That'과 'Boyfriend', 두 트랙이 실린다. 트랙리스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곡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CHAI의 이름이다. 지난해 데뷔 싱글 'Give and Take' 이후 더욱 농밀한 음색과 진한 감성을 담은 것은 물론, 전 트랙을 자작곡으로 채워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송라이팅으로 많은 대중과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 콜드는 세세한 사운드부터 트랙 전반의 포괄적인 이미지를 처음부터 CHAI와 함께 그렸고, 이를 통해 매력과 개성이 살아 숨 쉬는 팝 R&B 트랙을 탄생시켰다는 귀띔이다. 음악 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채로운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그리고 독특한 바이브를 자랑하는 래퍼 카키(Khakii)가 피처링에 나서 더욱 깊은 감성의 넘버들을 완성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CHAI는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의 역대 최초 만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6월 싱글 'Give and Take'로 정식 데뷔, 그루브 넘치는 소울풀한 음색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CHAI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새 싱글 'Gimme That'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02-21 10:55:23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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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앙코르 콘서트서 '애니타임, 애니웨어' 라이브 예고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의 감성이 오는 25일 베일을 벗는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케빈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Anytime, Anywhere'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Anytime, Anywhere'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만든 케빈오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앞서 깜짝 컴백 티저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가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은 물론 실제 친동생도 출연한다. 신곡 발매와 함께 케빈오의 감성을 더욱 가까이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는 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진행하는 앙코르 콘서트 'Here & Now: Anytime, Anywhere'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것. 이번 콘서트는 지난 'Here & Now'의 연이은 초고속 매진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과 지난 공연의 감동을 다시 나누고 싶은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신곡 외에도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OST '마인드(Mind)' 등 이제껏 공연한 적 없는 무대들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케빈오의 새로운 감성이 실린 'Anytime, Anywhere'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앙코르 콘서트 'Here & Now: Anytime, Anywhere'의 티켓은 티켓링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0-02-21 10:54:03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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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역대급 퍼포먼스' 빛난 신곡 '스크림'

그룹 드림캐쳐의 폭발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드림캐쳐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의 타이틀곡 'Scream'과 수록곡 'Red Sun'의 무대로 시청자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먼저 선사한 것은 블랙 카리스마를 장착한 'Red Sun' 무대였다. 짙은 조명 사이로 등장한 드림캐쳐 멤버들은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Red Sun'의 완성도 높은 안무는 멤버 수아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곡 'Scream'의 퍼포먼스. 'Red Sun'과 대비되는 화이트 의상을 착장, 드림캐쳐 특유의 '칼군무'까지 더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여기에 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무대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가. 아울러 가면을 활용한 스토리 표현은 물론 강렬한 메탈록과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어우러진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까지, 팬들로부터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드림캐쳐의 'Scream' 방송 활동과 함께 전 세계적인 반응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오후 6시 공개된 'Scream' 뮤직비디오의 경우 21일 오전 9시 기준 500만뷰에 육박하며 이들을 향한 비상한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무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늘(21일) 오후 5시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해 'Scream'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0-02-21 10:52:46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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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女 솔로 4위" 마마무 문별, 솔로앨범 초동 판매량 6만 6천장 돌파!

마마무 문별이 솔로앨범 'DARK SIDE OF THE MOON'으로 역대 여자 솔로 초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은 초동 판매량 약 6만 6천여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역대 여자 솔로 초동 판매량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문별은 솔로앨범임에도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중심으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 더욱 이목을 끈다. 또한 'DARK SIDE OF THE MOON'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5에 진입하는 등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문별은 이제껏 없던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국내외 차트를 접수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표현한 힙합 댄스 곡으로, 선과 악을 각각 '문스타'와 '몬스터'로 형상화한 1인 2얼굴 콘셉트가 압권이다. 여기에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에 맞춘 문별의 한층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독보적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문별은 오늘(21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솔로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무대를 꾸민다.

2020-02-21 10:25:48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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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래퍼 CSP, 벤과의 컬래버레이션 ’보통의 연애’...‘B급 영화 감성 담고 싶었다’

래퍼 CSP(씨에스피)가 가수 벤(BEN)과 지난 17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싱글 컬래버레이션 앨범 ‘보통의 연애‘를 발표해 화제다. ‘보통의 연애‘는 로맨틱시티의 리더인 미스터 블랙이 프로듀싱한 원곡을 재해석한 노래다. 모두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연애가 사실 지나고 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보통의 연애‘로 기억된다는 이야기를 독특한 멜로디와 코드워크에 담아냈다. 특히 이는 싸이월드 시절로 대표되는 2000년대 감성을 재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상황 가운데 래퍼 CSP와 '보통의 연애'에 대한 어떤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는지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래퍼 CSP는 인터뷰에서 '보통의 연애'에서 굳이 싸이월드 시절로 대표되는 2000년대 감성을 재현한 컬래버레이션을 택한 이유를 답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 소울커넥션을 운영하고 활동하면서 싸이월드 시절 듣던 음악들이 그립고 다시 재현해주길 바란다고는 그 시절 팬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CSP 본인 또한 EDM 음악을 하는 크리스피 크런치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냈고 프로듀서 및 제작자 활동을 오래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는 것. 이는 많은 가수들 중에서 벤(BEN)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택한 것하고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처음 작업을 시작 할 때부터 벤이 가장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 생각했고, 같이 작업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이번 '보통의 연애 앨범'에서는 무엇보다 랩을 쉽게 풀어서 가사전달에 최대한 신경을 썼기 때문에, 가사의 디테일과 보컬의 감정을 느끼면서 대중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번 앨범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제목이다. 추구하는 바가 같은가에 대한 질문에 CSP는 사실 보통의 연애는 2018년에 작업했던 곡이기 때문에 영화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곡 느낌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별개의 작품으로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고. '보통의 연애'의 가장 큰 음악적인 특징은 무엇이고 이번 벤과의 컬래버레이션에서 가장 주안점으로 생각했던 사항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30대가 된 후에 돌아보는 20대의 연애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한 편의 B급 영화같은 장면이 그려지는 곡의 분위기, 그리고 애절한 보컬의 음색이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CSP에게서 뭔지 모를 풋풋한 감성이 느껴졌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보통의 연애'는 어떤 연애일까? 래퍼 CSP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우리 둘이 영화 속 남여 주인공 같다고 느끼는 모두의 연애가 아닐까 한다며 웃음 지었다. 아직 래퍼 CSP(씨에스피)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본인에 대해서 PR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어떤 점일까? 그는 견우,런치 등 소속 가수를 제작하고 프로듀서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레시피뮤직 대표 박인엽이자 래퍼로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CSP 라는 이름을 더 친근하게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보통의 연애'를 시작으로 싸이월드 감성의 랩발라드 2탄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컬래버레이션이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통의 연애‘ 프로듀싱에는 크리스피 크런치 멤버 CSP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레시피뮤직 사단의 프로듀서 엽집 자판기(안성현)과 로맨틱 팩토리 소속 피아노 맨이 참여했다. 미스터블랙은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2020-02-21 09:42: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