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8월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내린다…연 3500억 경감

오는 8월부터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수수료가 0.5~0.6%포인트 줄어든다. 이에 따라 연간 3500억원 안팎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우대수수료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정부와 카드업계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우대가맹점 범위 확대와 우대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된 데다 향후 최저임금 인상 가능성 등에 따라 추가 확대가 필요하다고 금융위는 짚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영세·중소가맹점 적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정 규모 이하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한다. 영세가맹점 기준의 상한은 기존 연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중소가맹점 기준의 상한은 기존 연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올려 각각의 수수료율 적용 구간을 넓히는 방식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춘다. 현행 영세가맹점의 수수료는 매출의 1.3%에서 0.8%로, 중소가맹점의 수수료는 매출의 1.94%(평균)에서 1.3%로 인하된다. 금융위는 우대가맹점 확대로 연 매출액 2~5억원 구간 소상공인들에게 연간 약 80만원 내외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적으로는 연간 약 3500억원 내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에 필요한 법령 개정 등 제반절차를 추진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전법 시행령은 14일부터 입법예고(12일간) 후 규개위·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 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 산정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정하는 여전업감독규정도 함께 개정 추진한다.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을 위한 가맹점 매출액도 확인한다. 7월 하순엔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 완료 및 수수료율을 통지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 4분기 중 새로운 우대가맹점 적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 지 금감원에서 점검하고, 카드사의 의견을 수렴해 비용절감 등 경영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4 15:29:1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카드 다이제스트]삼성카드-SK네트웍스, 제휴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外

◆삼성카드-SK네트웍스, 제휴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카드는 SK네트웍스와 31일 삼성본관빌딩에서 제휴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장기렌터카 멤버쉽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상품을 공동개발·출시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제휴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와 함께 양사 고객들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10대 및 개인사업자 위한 체크카드 2종 선봬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10대들을 위한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시장 고객군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한 포니 패키지'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용돈관리 앱(App) 신한 포니에서 가족체크카드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앱과 체크카드를 통해 자녀의 용돈을 한 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상품은 T머니 선불기능 탑재로 대중교통 및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CGV 2000원 할인(월 1회), 롯데월드·서울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일 1회·연 3회),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KFC·버거킹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 캐시백(월 최대 5000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SOGO 사업자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신고 시 필요한 각종 자료와 세무회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상품은 모든 가맹점에서 0.3%,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점,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11번가·G마켓·옥션 등 온라인몰, 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해외 이용금액의 1%, 이동통신 자동이체 거래건, 버스·지하철 이용금액, 도시가스 납부금액 등 생활 가맹점에서 2% 포인트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앞서 '신세계 신한카드'를 선보이고 신한은행의 시너지 채널을 활용하여 출시 1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 상품뿐 아니라 금융과 생활서비스 전반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위한 민관 공동연구 나서 KB국민카드는 31일 오전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드사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인력, 노하우, 인프라 등을 폭 넓게 공유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상권 관련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과제를 도출해 내는 데 의의가 있다. 각 사는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정보 및 매출 정보, 서울시가 축적해 온 공공 데이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 정보 등을 상호 결합해 더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적으로 각 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정보와 서울시의 휴·폐업 정보, 점포이력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약 65만개의 서울시 소상공인 상가업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상가 정보, 상권별 매출, 유동·상주 인구, 도로 단위 지리 정보 등을 종합해 현재 1008개로 구분된 골목상권 영역도 변화하는 골목상권 현황을 반영해 재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료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강화하고 상권별 과밀지수 산출을 위한 소비 추정, 매출 추정 등의 지표도 공동 개발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골목상권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익 목적의 사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6:57:1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6월부터 카드사 소멸포인트 가맹점 환급…포인트적립수수료율도 낮춰

오는 6월부터 신용카드사들은 소멸포인트를 가맹점에 돌려주거나 관련 마케팅에 사용해야 한다. 또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내는 포인트 적립 수수료율도 낮춘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회사의 포인트 가맹점 영업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카드사별로 준비과정을 거친 후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회원들이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포인트 가맹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때 포인트에 적립에 필요한 비용은 가맹점이 부담한다. 카드사가 가맹점을 홍보도 해주고, 포인트 마케팅으로 매출액을 늘릴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대금정산과 관련한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데다 가맹점에 충분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가맹점별 포인트 수수료율은 최고 5.0%에 달하며, 지난해 가맹점에서 부담한 포인트 적립 수수료는 총 1323억원이다. 우선 금감원은 가맹점이 비용을 부담한 소멸포인트를 카드사의 수익으로 처리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가맹점에 환급하거나 별도계정으로 구분관리해 포인트가맹점 마케팅에 사용해야 한다. 또 최고 5%인 수수료율을 최고 2% 수준으로 자율 인하한다. 만약 2%를 초과해 포인트적립수수료를 부담하려는 가맹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의 평균 포인트적립수수료율을 알려주고, 2%를 초과하는 수수료율을 부과한다는 내용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명시한 확인서를 받아 놔야한다. 이와 함께 포인트 가맹점 모집 시 가맹점이 제공받는 혜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계약서에 해당 내역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한다.

2017-04-24 08:18: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카드 다이제스트]신한카드, 뮤지컬 '드림걸즈' 등 티켓 40% 할인 제공 外

◆신한카드, 뮤지컬 '드림걸즈' 등 티켓 40% 할인 제공 신한카드는 봄을 맞아 자사 공연 예매 사이트 '올댓컬처'에서 '드림걸즈'·'윤동주, 달을 쏘다'·'지킬앤하이드' 등 뮤지컬 티켓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 '드림걸즈'는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정상가 대비 40% 할인해준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역시 마찬가지로 4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유명 공연을 할인 예매할 수 있는 올댓컬처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에 걸맞은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신학기 맞이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 통신비 할인 신한카드는 신학기를 맞아 LG U+와 함께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신비 요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먼저 신한카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이 모바일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LG U+ 단말기를 내달 말일까지 신규 구매(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포함)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한 경우 월 1만원씩 24개월간 총 24만원을 캐시백해준다. S20 상품 기반의 학생증 체크카드인 경우 전월 사용조건 등을 충족했을 시 최대 31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LG U+와 함께 체크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크카드 경쟁력 강화, 미래고객 확보 등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가전제품 무이자·캐시백 혜택 제공 하나카드는 이사철을 맞아 전국의 LG전자 베스트샵·하이마트·전자랜드에서 이달 한 달간 무이자할부와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하나카드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7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캐쉬백을 제공한다. LG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이 추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또한 하이마트에서는 하나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5만원, 500만원 이상 결제 시 25만원, 700만원 이상 결제 시 35만원,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50만원 캐쉬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이 추가 제공된다. 하이마트의 캐쉬백 혜택은 24개월 무이자할부 결제 시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자랜드에서는 다이슨 청소기를 12개월 무이자할부 결제 시 10만원 캐쉬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유위니아에서는 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6·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이사철과 신학기를 맞아 가전제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각 시즌별 이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1 16:20:3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카드 다이제스트]삼성카드,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 보험 체험 이벤트 진행 外

◆삼성카드,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 보험 체험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 보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은 10개 보험사의 47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이 보험 상품 선택부터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특화보험과 중요한 필수 보장만 구성하여 가격을 낮춘 실속형 상품을 제공한다. 고객의 카드 이용 속성을 분석해 보험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며 신청인원 목표 달성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공동구매, 지인에게 보험 선물하기와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우선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보험료 설계를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겐 기어 S3 클래식을 제공한다. 100명에겐 신세계상품권 3만원, 500명에겐 1000 보너스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치아보험, 여행자보험을 공동구매한 고객에겐 보험료의 5~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선물하기를 신청한 고객에겐 3000 보너스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보험상품을 편리하게 조회하고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LG전자와 사회공헌 공동모급 협약식 개최 신한카드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고객들이 전국 450여 점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활용키로 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아동, 청소년 권장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두 449개를 설치했다.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이사에 이어 지난해 7월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재원으로 건립되는 아름인 도서관은 오는 6월경 개관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에 동참하는 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변함없는 가치 위에 실천 방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시켜 고객·회사·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신금융교육연수원, 여신금융회사 내부통제교육 실시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여신금융교육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여신금융회사 내부통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내부통제 개요 및 가이드라인, 내부통제 접근 및 적용, 내부통제 부문별 구축사례(IT·준법감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여신금융협회 회원사의 경우 협회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비회원사의 경우 교육신청 문의를 통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교육비는 회원사가 18만원, 비회원사가 19만8000원이다. 이기연 여신금융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여신금융사 내부통제 업무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내부통제 기법과 리스크관리 및 IT, 준법감시 등 내부통제 부문별 실무지식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연수원은 여신금융업계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무, 계층별 교육 과정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03-17 16:49:1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카드 다이제스트]KB국민카드, 현대백화점과 금융·유통 혜택 담은 상품 개발 外

◆KB국민카드, 현대백화점과 제휴…금융·유통 혜택 담은 상품 개발 KB국민카드가 현대백화점과 손 잡고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과 유통 관련 혜택을 탑재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카드에는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아울렛 등 현대백화점 계열사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 서비스, 쿠폰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과 현대백화점의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양사 고객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시너지 상품과 차별화된 생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금융과 유통의 이업종간 협력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 정식 오픈 신한카드가 16일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인 FAN페이봇을 선보였다. FAN페이봇은 고객들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하여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다.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싶은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해준다. 예컨대 데이트 항목을 설정해두었다면 인공지능이 영화관, 페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 항목에 적합한 소비내역을 우선적으로 자동 분류해 고객 입장에선 보다 쉽고 정확하게 본인의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카드 사용 내역을 체크해 예산 대비 지출 정도를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지출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 개인의 생활 반경 내 5대 업종 추천과 지역별 맛집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주로 생활하는 지역에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디저트, 배달·분식, 미용 등 업종에 대해 고객 자신과 성·연령대가 비슷한 고객들의 매출이 많이 발생한 가맹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출장이나 여행을 간 경우 시·군 단위까지 지역주민이 많이 가는 맛집과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맛집을 성별·연령대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향후 전화상담이 집중되는 시간에도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챗봇을 도입하고 캘린더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일정과 소비 지출 행태에 맞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야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FAN페이봇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소비 관리 비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최우선화하는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봄 맞이 하나컬처 문화이벤트 진행 하나카드가 봄을 맞아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하나컬처에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컬처는 전 하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공연·전시 등 무료초청 이벤트 및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문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우선 대형 뮤지컬과 마술쇼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처 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지킬 앤 하이드', '오!캐롤', '꽃보다 남자' 등 인기 뮤지컬을 비롯 마술사 이은결의 '더일루션(The Illusion)'을 최대 40~60%까지 할인해준다. 연극 '운빨로맨스', '라이어1', '남자충동', '베헤모스', '더 가이즈' 등을 1만원 특가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공연당 5~50커플까지 무료 초청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 연극은 '코미디의 왕', '놈놈놈' 등이다. 뮤지컬 '루나틱', '더 데빌' 외 전시 '유스-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등 20여 편의 작품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헬로뮤지엄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헬로, 미켈란젤로전(展)'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하나컬처 및 인터파크·예스24·애플도도·티켓링크·하나티켓·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시 1인 4매까지 30% 할인 제공된다. 모바일 오디오 무료 쿠폰과 함께 현장에서 도록·엽서·포스터·음료 등 구매 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부장은 "생활밀착업종 혜택뿐 아니라 손님의 문화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 컬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 공연 대관 행사와 함께 전시, 콘서트 등 문화 컨텐츠 확대를 위한 신규 이벤트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316000024.jpg::C::480::하나컬처는 전 하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공연·전시 등 무료초청 이벤트 및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문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하나카드}!]

2017-03-16 10:40:1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카드 포인트·할인혜택 100% 활용하려면?

#. 평소 운전할 일이 많은 자영업자 A씨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할인이 되는 카드를 선택했다. 그러나 카드 사용 금액이 많지 않아 막상 원하는 할인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친구인 B씨는 가족의 카드이용실적이 합산되어 주유할인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직장인 C씨는 야간 대학교 등록금 300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금액이 큰 만큼 포인트가 꽤 적립됐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봤다. 그러나 등록금에 대해서는 포인트가 하나도 적립되지 않았다. 카드 광고를 보면 포인트나 할인혜택은 많은 것 같지만 제대로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9일 카드 포인트와 할인혜택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 선택 ▲포인트·할인혜택 이용조건 숙지 ▲이용조건 충족이 어려운 경우 가족카드 활용 ▲'파인'에서 잔여 포인트 수시 확인 ▲포인트로 교통카드 충전부터 사회기부까지 다양하게 활용 등을 제시했다. 우선 많이 쓸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야 포인트 적립률이 높고, 나아가 적립된 포인트의 활용도나 할인혜택도 많다. 포인트나 할인혜택의 이용조건을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하다. 카드사들은 포인트나 할인혜택 이용에 여러가지 조건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전월실적 산정시 제외대상'나 '포인트 적립 제외대상'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할인받은 해당 매출 건 전체에 대해 전월 실적에서 제외하기도 하며, C씨의 경우처럼 대학등록금·무이자 할부·선불카드 충전금액 등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많다. 이용조건 충족이 어렵다면 B씨처럼 가족카드로 묶어쓰는게 유리하다. 다만 가족 간 카드 이용실적이 합산되지 않는 카드상품이 있고, 가족카드의 단점 등은 미리 알아봐야 한다. 카드의 잔여 포인트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인 '파인'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인 만큼 잔여 포인트를 수시로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이용해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카드 포인트는 지난해 말 기준 2조1869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각종 상품 구매는 물론 교통카드 충전, 금융상품 가입, 국세납부, 사회기부까지 활용범위가 넓다. 기부는 고객의 포인트를 카드사가 현금으로 바꿔 내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국세납부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가능해졌다.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등 모든 국세 세목에 대해 적용되며 현재는 납부한도에 대한 제한도 없다.

2017-03-09 18:04: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