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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영업정지 카드3사 공익카드는 정상발급 허용

오는 17일 부터 3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카드사들도 공익, 복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카드의 경우 신규 및 재발급이 허용된다. 또 영업인력이나 텔레마케터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도 할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재조치를 받게 된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에 대해 이같이 지시하고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가 내려지면 신규발급이 금지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공익적인 목적의 비영리 부문에 대해서는 최대한 배려를 통해 혼선을 없애기 위해 예외로 두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증과 연계된 학생카드, 육아를 목적으로 하는 카드, 군인 및 공무원 카드는 기존 처럼 신규발급이 허용될 전망이다. 일반 카드의 경우 신규발급은 금지되지만 기존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발급 및 부가서비스, 포인트 등에 대한 사항은 여전히 똑같이 유효하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도 기존에 받은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또 카드사가 영업인력이나 텔레마케터들에 대해 고용안정과 최소한의 임금보전을 해주도록해 이들의 생활에 큰 문제가 없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카드업계에서도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영업인력에 대한 불이익은 주지 않을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2-05 08:23:09 박정원 기자
국민·롯데·농협카드 14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신규 가입 대출 전면금지[2보]

최근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로 파문을 일으킨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가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된다..카드사 영업 정지는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들 카드사의 신규 가입과 대출 업무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재발급이나 카드 결제 등 기존 고객 서비스는 계속된다. 금융사 등을 사칭한 불법 대부광고 및 대출 사기 전화번호는 3일부터 즉시 차단되며 100만원 이상 이체시 본인 확인을 추가하는 방안이 전 금융사로 확대 시행돼 3월까지 운영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개월 영업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업정지 서한을 3일 각 카드사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통지 후 10일간의 준비 기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정지 시킬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개인정보 관리에 관한 내부 통제 점검을 위해 이들 3개 카드사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 기존 고객 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관리 부실도 추가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2-02 08:16:19 김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