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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지난해 우수실적을 달성한 임직원 및 사무소를 격려했다. ◆ 우수 직원 시상, 자긍심 고취 NH농협카드는 서울 용산구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2023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지난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3년도 시상식은 ▲개인 부문(164명) ▲사무소 부문(14개소) ▲명예의 전당(2명) 등으로 분류했다. 개인 부문은 문인제 NH농협은행 포스코대로지점 과장보와 오성근 서서울농협 과장보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무소 부문 대상은 ▲남서울농협과 ▲북부산농협 ▲원주농협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 ▲광양농협 ▲진북농협 등이 받았다. 이 행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선 영업점에서 큰 열정과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올해도 NH농협카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KB페이의 범용성을 홍보했다. ◆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KB페이' 강조 KB국민카드는 배우 박은빈이 출연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한다. 광고 구성은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형식이다. 'KB페이'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란 설명이다.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운세 보기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결제에서 생활영역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음을 전달한다. 신규 광고와 프리퀄 영상은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신규 광고는 물론 'KB페이'에 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비자(Visa) 브랜드 카드로 크루즈를 예약하면 포인트를 제공한다. ◆ 20만원 수준의 포인트 지급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에서 '온보드 크레딧'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보드 크레딧란 승선 전 사전 예약 및 선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의미한다. 행사 기간 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에서 크루즈 예약 완료 후 신한 비자 카드로 1000달러 이상을 결제하면 150달러의 온보드 크레딧을 지급한다. 혜택은 2024년 이내 출발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셀러브리티크루즈 일정이라면 모두 적용받는다. 로얄캐리비안그룹은 세계 최대 크루즈선을 보유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쏠페이 앱,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11 13:2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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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서울시와 힘을 합쳐 ESG기업을 육성한다. ◆ 상품·브랜드 홍보 지원 롯데카드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률 서울특별시 행정국장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청년 창업 및 ESG기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창업·경영 전문가 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넥스트로컬'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자원을 연계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어 롯데카드는 지난 2022년부터 '띵크어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고용 등을 실천했다. 정 본부장은 "서울특별시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이고 파급력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ESG기업을 키워내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비자(VISA)와 함께 일본 F1 경기 스폰서로 참여했다. ◆ F1 인기↑, 선제진입 나서 신한카드는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7일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은 레이스카 차량과 유니폼, 팀 키트에 신한카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 레이싱 경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진입했다.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제 관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맞닿아있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건강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고객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카드발급을 차단한다. ◆ 악성코드 감염 여부 탐지 KB국민카드는 안랩과 협업을 통해 '세이프 거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 플러스' 기능을 활용했다. KB페이의 악성앱 탐지 솔루션을 더해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를 신청하면 'V3 모바일 플러스'를 자동으로 구동한다.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로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4-04-10 13:04: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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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돌파구 못찾는 카드사…투자도 '진퇴양난'

간편결제 시장에서 신용카드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빅테크사로 옮겨 붙은 영향이다. 결제시장의 대항마로 오픈페이를 출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유명무실하다는 비판만 나온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은 25.6%다. 지난 2020년 30%선을 유지했지만 매년 감소세다. 금융회사에는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과 케이뱅크, 대구은행 등을 포함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이용 잔액은 8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카드사의 결제 비중은 매년 줄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사의 독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삼성, 애플 등의 휴대폰제조사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을 살펴보면 ▲전자금융업자(48.9%) ▲금융회사(25.6%) ▲휴대폰제조사(25.6%)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휴대폰제조사가 금융회사와 동률을 이뤘다. 지난 2020년 금융회사는 휴대폰제조사와 점유율 격차를 6.7%포인트(p) 벌리면서 앞서가는 양상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간편결제 시장 내 카드사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배경으로 편의성 저하를 손꼽았다. 손짓 한 번 만으로도 구동할 수 있는 'OO페이'와 비교하면 카드사앱을 켜고 결제화면까지 이동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선호도를 떨어뜨린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가 간편결제 시장 진입을 위해 출시한 '오픈페이' 또한 존재감이 미미하다. 지난해 11월 NH농협카드가 여섯번째로 합류하면서 '반쪽짜리'라는 오명은 벗었지만 편의성 별도의 개선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용처도 제한적이다. 온라인과 해외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해외결제 서비스 개시를 두곤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선을 긋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해외 진출 비용이 매몰될 우려가 있어서다. 통상 페이를 통해 결제 시 카드 정보를 암호화한 '토큰'을 발행해야 한다. 토큰발행을 해외결제까지 확대하기에는 비용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 카드업계가 오픈페이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이 빅테크사는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네이버페이는 안면인식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경희대학교 학생식당에 안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시범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에 안면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지갑과 휴대폰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일부 카드업계에서는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을 과감하게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도 나온다. 핵심은 편의성 제고인데 금융회사가 기술사를 따라가기 벅차다는 의견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용카드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간편결제는 빅테크사와 협업으로 선회하자는 전략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간펼결제 시장의 규모는 1조원도 도달하지 못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비가 요구된다"며 "단 올해 카드사의 관심이 건전성과 수수료 조정에 쏠려있는 만큼 추후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10 08:00: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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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국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특화 카드를 공개했다. ◆ 월 최대 6만5000원 할인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 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 결제 특화 상품이다. 조건 없이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100%(USD기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여행 할인 혜택도 담았다. ▲온라인 항공·면세점 5% 할인 ▲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 10% 할인 ▲철도·고속버스 10% 할인 등이다. 단,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B페이를 활용해 결제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쇼핑 ▲커피 ▲편의점 ▲영화관 등 영역에서 KB페이로 결제 시 10%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최대 3만원을 아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위시 트래블 카드는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이 사용만 하면, 자동으로 수수료 면제와 우대환율을 적용하는 획기적인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CNCF에서 주관한 해커톤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 소스 코드 무료 공개 신한카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NCF 유럽 2024'에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N과 협력해 개최한 첫 번째 행사다.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있다. 본선에는 8개국 22개팀 개발자들이 진출했다. UN에서 제시한 10가지 과제 중 '공동 보행-안전 지도' 부문에 참여했다. 이동 경로를 제시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출품했다. 구글 지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전 세계 지역별 위험도를 평가해 보행 경로를 제안한다. ▲앱 사용자의 이동속도 ▲주변 사용자 수 ▲인근 조도 ▲가로등 ▲CCTV 위치 ▲관공서의 유무 등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는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 속에서도 클라우드, 오픈소스와 같이 새롭게 대두되는 기술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8 10:12: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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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해 소비 데이터를 융합했다. ◆ 외식·보험 업권 활용도↑ KB국민카드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DATAi'의 위원사들과 함께 이종 산업간 결합 데이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외식소비 결합 상품'은 가맹점의 세부 업종과 메뉴를 표준화했다. ▲인구 특성 ▲통신 ▲유통 ▲신용(CB) 등 데이터를 합쳤다. 공공 기관과 외식사업자가 추천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보험정보 결합 상품'은 이용자의 ▲카드 이용 정보 ▲인보험 ▲실손 ▲사고 ▲청구 등의 보험 정보를 사용한다. 생애주기에 따른 보험 상품 추천, 맞춤 마케팅 개발 등에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결합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한국임업진흥원(KOFPI)과 함께 제철 식재료 판매를 진행한다. ◆ 생활용품 및 선물세트 할인 신한카드는 올댓쇼핑에서 '2024 봄 산나물&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이어 봄나물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산나물을 활용한 장아찌, 건나물 등 다양한 제철 식재료도 마련했다. 봄철 산나물에 이어 ▲'K-포레스트 푸드' ▲지정 산양삼 ▲밤 ▲오미자청 ▲선물세트 등의 가격도 인하했다. 생활용품은 한국산림인증(KFCC)를 받은 친환경 CXP목재를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FCC는 산림을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인증하는 제도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7 09:59: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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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우리카드가 항공권 및 호텔 예약 서비스를 탑재했다. ◆ 여행 특화 상품 지속 확대 시사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 서비스인'우리원트래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항공권, 호텔 예약 부문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전 좌석 지정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등의 부가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관광 및 액티비티, 포인트 연동 결제, 법인 출장 등 여행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 및 누아가 보유한 고도화된 기술과 디지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 패널과 소통에 나섰다. ◆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 진행 KB국민카드는 '이지토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토커는 지난해 고객 패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11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보호본부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해 감사 메시지와 위촉장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소비자보호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패널들이 금융거래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향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이지토커는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고객 패널 중에서 선발한 만큼 KB국민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올 한해 더 깊이 있는 활동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대전·충남지역 도시가스 요금 자동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자동이체 신청 시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증정 NH농협카드는 씨엔씨티에너지(주)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및 충남 게룡시의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및 공식홈페이지,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생활 요금 5종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2%에 해당하는 1630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4 13:43: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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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앞둔 카드사 수장…실적 따라 '희비교차'?

지난해 세대교체를 단행한 카드사의 수장들이 지휘봉을 잡은지 2년차에 접어들었다. 신한·하나카드는 실적방어에 성공한 반면 우리카드는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등이 임기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각 대표별 경영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실적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는 모양새다. 세 대표 모두 오는 12월 공식 임기가 끝나는 만큼 올해 실적이 연임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6206억원이다. 전년(6414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금융지주계열 카드사의 순이익이 평균 11.5%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839억원으로 1년새 57.8% 증가했다. 문 대표 취임 후 리스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신한카드가 리스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6895억원으로 전년(5179억원) 대비 33.1% 증가했다. 본업인 신판 결제를 통한 수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효율성에 방점을 둔 전략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문 대표는 취임사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손꼽은 바 있다. 지난달 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해외여행객 확보에 성공했다. 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로그'를 앞세워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해외신판잔액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 대표가 여행업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트래블로그 홍보에 집중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행은 하나카드'라는 공식을 만들기 위해 입지를 다진 것. 하나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단, 4분기 순이익만 놓고 보면 1년 사이 65.5% 증가했다. 리더로서 이 대표의 성패여부는 지난해의 호조세를 올해까지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우리카드 박 대표는 취임 첫 해 고배를 마셨다. 2023년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나 줄었다. 아울러 해외여행객 확보를 위해 출시한 '트래블월렛'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카드의 직불·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은 5455억원이다.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반면 여행특화카드를 운영하지 않았던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도 각각 11.6%, 16.2%씩 증가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임기를 시작해 세 명의 대표중 가장 늦게 지휘봉을 잡았다. 업황 악화 시기 진두지휘를 맡은 것. 박 대표는 올해 반등을 위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하반기 실적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독자결제망 구축은 가시적인 성과로 분류된다. 우리카드의 지속 가능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올해 우리카드가 마케팅확대 및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 등 신사업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 대표들이 연달아 연임에 성공하면서 안정성에 방점을 찍는 추세지만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수익 증감에 따라 임기연장때 희비가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4 07:00: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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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에게 금융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 금융지원사업, 한눈에 '쏙'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금융지원사업과 행사 정보를 지역·분야별로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달력을 활용해 관심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이다. 신한카드 비가맹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가맹점 홍보 ▲매출 관리 서비스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1년간 가입자 수가 약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이 5년만에 AA+로 회복했다. ◆ 글로벌 3대 신평사 등급 모두 획득 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5년만에 A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등급 전망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로 조정된지 4개월 만이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지난달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안정적)을 취득했다. 같은 달 피치(Fitch)는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상향했다. 지난 1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긍정적)로 높였다. 국내에선 지난 3월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등급 전망을 AA(긍정적)로 책정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그룹 내 높은 중요도와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3 10:19: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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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삼성카드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공개했다. ◆ 연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 삼성카드는 여행, 쇼핑 부문에 집중한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탑재했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연간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삼성페이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여행 ▲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일상영역 등에서 결제금액의 1%를 할인하고 구독, 맴버십 비용의 50%를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결제에 친숙한 고객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봄나들이 고객을 위해 국립수목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상품권 100만원 지급 KB국민카드는 국립수목원 입장료 50% 캐시백 및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KB페이 국립수목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면 입장료의 50%를 돌려준다. 행사 대상 수목원은 ▲국립수목원(광릉숲)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3곳이다. KB페이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3명) ▲BBQ 황금올리브치킨(10명) ▲GS25 편의점쿠폰 3000원(500명)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서비스 참여로 KB페이에서 국립수목원 예약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상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 문제점 및 아이디어 발굴 현대카드는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지원자 중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총 16명의 소비자 패널을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구성했다. 전 연령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시니어 고객 및 시각 장애 고객을 패널로 선정해 금융 취약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활동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과제를 제출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보다 나은 상품·서비스를 위해 소비자 패널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2 10:13: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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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반려동물 가구를 정조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펫보험료 20% 할인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한다. 그 외 ▲동물병원 업종(20%) ▲배달 및 간식(10%) 등의 할인 혜택을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페이에서 가능하다. 카드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KB 금쪽같은 펫보험' 월 보험료를 3만원 이상 납부하고, 보험료 제외 7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을 돌려준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 개인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혜택을 적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료 할인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KT와 제휴를 맺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실적 산정 시 단말기 할부금·통신요금 적용 NH농협카드는 'KT할부 플러스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T 라이트할부 이용객에게 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40~120만원으로 구성했다. 이외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생활할인 영역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및 결제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업종에서 10%를 할인하고 영화 관람 시 1000원을 청구할인 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전월실적에 포함하기에 KT 이용고객께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골프 애호가를 위한 협업을 단행했다. ◆ 더헤븐리조트 50% 할인 하나카드는 더헤븐리조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골프 및 리조트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했다. VIP고객에게 걸맞은 상품 구성으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제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의 '클럽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이 더헤븐 골프장을 방문하면 ▲월요일 1부 라운딩 예약 고객 대상 카트비 면제 ▲더헤븐리조트 스위트 객실 이용 시 정상가 기준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더헤븐리조트와 제휴로 VIP손님께 좋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10:04:26 김정산 기자